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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칸 2

클래식 키퍼 vs 스위퍼 키퍼, 치열한 경쟁의 역사

1. 서론 현대 축구의 골키퍼는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함은 물론 라인을 올리는 상황에서는 골라인 밖으로 나가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도 한다. 아무리 슛 스토퍼의 역할에 능해도 빌드업 과정에 기여도가 낮으면 반쪽짜리 골키퍼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과거부터 이런 골키퍼가 중용받는 것은 아니었다. 도리어 저런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국가대표팀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는 경우도 수두룩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이운재가 김병지 대신 선택받은 이유는 탄탄한 안정감에 있었지 않는가? 그럼에도 스위퍼 키퍼 성향의 골키퍼를 좋아하는 팬들 역시 많았고 우수한 골키퍼에 대한 기준은 항상 화두에 오른 논쟁거리였다. 그래서 준비했다. 각 시대, 각 나라의 클래식 키퍼와 스위퍼 키퍼의 대..

축구사를 빛낸 50개의 왕조들- 40편 비극적인 역전패를 딛고 유럽 챔피언을 차지한 독일의 절대강자

1995~2001 『공포의 군단』 바이에른 뮌헨 트레블 좌절을 극복하고 유럽의 왕좌에 오른 독일의 절대강자이자 유럽의 자존심 성적 분데스리가: 4회 우승 (1996-97, 1998-99, 1999-00, 2000-01) DFB포칼: 2회 우승 (1997-98, 1999-00) DFL리가포칼: 4회 우승 (1997, 1998, 1999, 2000)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2000-01) UEFA컵 우승: 1회 우승 (1995-96)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회 우승 (2001) 소개 1970년대와 80년대에 화려한 순간을 보냈던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통일의 여파로 재정난을 겪었고 핵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당대의 슈퍼리그 세리에 A로 떠나며 1991-92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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