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아무리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어도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값어치가 있다는 뜻인데 2000년대 중반, 갈락티코 1기 말기의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에서 꿰지 못한 보배의 대명사로 회자된다. 이에 대해 다수가 알고 있는 원인은 마켈렐레가 연봉을 대폭 인상할 것을 요구하자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스타군단을 꾸려 마케팅을 유지했는데 재계약 과정에서 마켈렐레와 같이 평범한 패스를 하는 선수에게는 고액의 연봉을 줄 수 없다고 받아쳤고 이에 마켈렐레가 자신에게 고액연봉을 약속한 첼시로 떠났기에 공수밸런스가 무너졌다는 뜻이다. 실제로 마켈렐레가 떠난 것이 레알 마드리드에게 타격이 되었고 실제로 마켈렐레는 첼시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