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FC 역대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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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FC 역대 올스타

토르난테 2024. 11.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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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컨텐츠 제작 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우선 베스트 일레븐부터 올리고 서브 멤버는 추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스텟기준은 2024년 11월 11일 기준

 

 


세비야 FC (Sevilla FC)

 

창단: 1890년 1월 25일

소속리그: 스페인 라리가

연고지: 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주

홈구장: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페인 라리가: 1회 우승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전신 대회들 포함): 1회 우승

세군다 디비시온: 4회 우승

캄페오나투 레기오날 수르: 17회 우승

UEFA컵 / UEFA 유로파리그: 7회 우승 (2005-06, 2006-07, 2013-14, 2014-15, 2015-16, 2019-20, 2022-23)

UEFA 슈퍼컵: 1회 우승 (2006)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안드레스 팔롭
출생년도: 1973년 10월 2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05~2013
통산 기록: 294경기 1골 328실점 / 108클린시트

 

21세기 초반 스페인 무대에서 명성을 떨치던 골키퍼로 체격은 작았지만 반사신경과 민첩성이 뛰어났으며 특히 페널티킥 선방에 강점을 보였는데 우수한 심리전과 예측력을 바탕으로 커리어 통산 30%에 달하는 페널티킥 선방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발렌시아와 비야레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카니사레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세비야로 이적한 팔롭은 세비야에서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및 UEFA컵 2연패를 이뤄냈고 특히 2006년 UEFA 슈퍼컵에서는 호나우지뉴, 에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의 맹공을 압도적인 선방으로 막아내며 3-0 대승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여담으로 골키퍼임에도 세비야에 머무는 동안 단 한 골을 득잠했는데 2007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UEFA 컵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고 연장전 터진 체반톤의 결승골로 8강에 진출했으며 그 대회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무려 3개나 막아내며 우승을 차지하는 스토리를 썼다.

 

 

센터백

 

 

이름: 하비 나바로
출생년도: 1974년 2월 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1~2009
통산 기록: 214경기 5골

 

잔부상은 많았지만 우수한 퍼포먼스로 이름을 떨친 센터백으로 수비라인을 통솔하는 강력한 리더십과 열정적인 슬라이딩 태클과 준수한 점프력을 바탕으로 한 헤딩 클리어링으로 상대 공격수를 옥죄었다.

2000년대 세비야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수비수였던 하비 나바로는 후안데 라모스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아 팀의 주장 완장을 찼는데 10년 가까이 팀에 머물면서 2006-0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UE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2006년 UEFA 슈퍼컵에서는 호나우지뉴와 에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센터백

 

 

이름: 마르셀리노 캄파날
출생년도: 1931년 2월 13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50~1966
통산 기록: 403경기 2골

 

구단의 전설적인 공격수 기예르모 캄파넬의 조카로 삼촌인 기예르모와 구분하기 위해 캄파넬 2세로 불렸는데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 그리고 냉정한 판단력을 겸비해 단단하면서도 반칙을 최대한 적게 하면서도 상대를 잘 막아냈다고 전해진다.

세비야 통산 출전 5위에 랭크되었으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캄파날 2세는 비록 세비야에서 우승 커리어는 없었지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각각 2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1961-62 시즌에는 마르카가 선정한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여담으로 캄파날 2세는 당시 잘 나가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으나 세비야와의 의리를 위해 잔류했을 정도로 세비야에 충성했다.

 

 

라이트백

 

 

이름: 다니 아우베스
출생년도: 1983년 5월 6일
포지션: 라이트백,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3~2008
통산 기록: 246경기 16골 30도움

 

라리가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더해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측면에서 엄청난 커버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중원과 연계하며 우측 공격수를 지원하는데 능했다.

바이아에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비야에 입단한 아우베스는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에 두 시즌 연속으로 세비야가 UEFA컵을 들어올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냄으로써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2006 UEFA 슈퍼컵 우승 및 2006-07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2005-06 시즌 UEFA컵에서는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6-07 시즌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07년 발롱도르 15위를 기록하며 수비수 중 가장 높은 등수를 기록했던 다니 아우베스는 2008-09 시즌을 앞두고 세비야를 떠났지만 인터뷰에서 "소년으로 세비야에 와서 남자가 되어 떠난다"라는 말을 남기며 눈물을 흘렸고 이는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레프트백

 

 

이름: 마누엘 히메네스
출생년도: 1964년 1월 26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84~1997
통산 기록: 413경기 1골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꽤 자주 콜업되었던 재능 있는 레프트백으로 득점력은 부족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강인한 정신력을 앞세운 끈질긴 대인 수비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헌신으로 유명했다.

세비야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히메네스는 암흑기의 세비야에서 활약했기에 구단에 머무는 동안 별다른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꽤 장기간 주장으로 선정되었고 10년 가까이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통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페드로 알코네로
출생년도: 1919년 9월 3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41~1952
통산 기록: 320경기 9골

 

1940년대 라리가 정상급 하프백으로 우수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대인 수비 능력과 볼을 탈취한 뒤에 앞선으로 볼을 정확하게 패스하는 플레이를 펼쳤는데 특히 우수한 몸관리와 부상을 잘 당하지 않았던 견고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주전으로 활약했던 아홉 시즌동안 리그에서 단 세 경기만 결장학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일관성이 대단했다.

바라칼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가 세비야로 이적해 라리가 정상급 하프백에 오른 알코네로는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1945-46 시즌, 구단 역사상 유일한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1947-48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도 결승전에서 셀타 비고를 4-1로 꺾는데 큰 공을 세웠다. 1952년에 은퇴할 당시에는 세비야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이반 라키티치
출생년도: 1988년 3월 1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11~2014, 2020~2023
통산 기록: 323경기 51골 63도움

 

2010년대 스페인 무대를 풍미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능숙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했으며 플레이메이커로 팀을 지휘하는 역할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으로 플레이메이커를 경호하는 살림꾼 역할에 모두 능했다.

스위스의 바젤에서 데뷔했지만 라리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큰 족적을 남긴 이반 라키티치는 세비야 1기 시절인 2013-14 시즌에는 팀의 주장을 맡아 리그 34경기 12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고 유럽 무대에서도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며 UEFA 유로피리그 결승전 MOTM 및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는 트레블을 이뤄내고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등 개인의 전성기를 누린 라키티치는 세비야에 다시 돌아온 뒤에도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특히 세비야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2022-23 시즌에는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했고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워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라이트윙

 

 

이름: 헤수스 나바스
출생년도: 1985년 11월 21일
포지션: 라이트윙,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0kg

활약 기간: 2003~2013, 2017~
통산 기록: 700경기 40골 119도움

 

세비야 구단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전성기 시절에는 전형적인 클래식 윙어로 결정력이 좋지 못했고 몸싸움에 취약했지만 측면에서의 빠른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정교한 크로스를 자랑했으며 황혼기에는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는 중이다.

어린시절부터 우수한 재능의 소유자로 유명해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세비야 유스의 기대주로 꼽혔지만 한때 공황장애로 인해 세비야에서만 활약했던 나바스는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및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UEFA컵 2연패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고 2006 UEFA 슈퍼컵에서도 유럽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0 대승에 공헌했고 2009-10 시즌에는 라리가 최우수 공격형 미드필더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공황장애를 극복한 뒤에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던 헤수스 나바스는 2017-18 시즌을 앞두고 고향 세비야로 돌아왔는데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면서도 2019-20 시즌과 2022-23 시즌 UEFA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음은 물론 나바스 개인도 우승한 두 대회에서 모두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라리가에서도 2018-19 시즌과 2019-20 시즌 UEFA 선정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700경기를 달성해 세비야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로 이름을 남겼다.

 

 

레프트윙

 

 

이름: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출생년도: 1983년 9월 1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0~2004, 2012~2016
통산 기록: 251경기 40골 42도움

 

다소 부상이 잦았지만 2000년대와 2010년대에 걸쳐서 라리가와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다재다능한 2선 자원으로 라이트윙과 레프트윙,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처진 공격수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는데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볼 컨트롤과 적절한 심리전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 그리고 창의적인 패스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다.

세비야 유스팀에서 16살의 이른 나이에 1군 스쿼드에 들어가 데뷔한 레예스는 2001년 18살에 이미 팀의 주전을 차지했고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치면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으나 세비야로 다시 돌아온 뒤에는 우나이 에메리 체제에서 주장으로 활약하며 UEFA 유로파 리그: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일조했고 레예스 개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2회 우승을 포함해 UEFA 유로파리그 개인 통산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스트라이커

 

 

이름: 기예르모 캄파날
출생년도: 1912년 2월 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29~1946
통산 기록: 310경기 257골

 

세비야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인물로 빠른 스피드와 절륜한 테크닉, 그리고 날카로운 골 감각을 모두 겸비한 공격수로 이시드로 랑가라 이후 발렌시아의 문도 수아레스와 함께 라리가 무대 최고의 골잡이로 통했던 인물이다.

스포르팅 히혼에서의 첫 시즌을 제외한 커리어의 전부를 세비야에서만 보냈던 캄파날 1세는 1933-34 시즌 세비야의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을 이끌며 팀의 승격에 공헌했고 개인도 득점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고 이후 1934-35 시즌과 1938-39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1945-46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지역 리그에서도 7회 우승을 이뤄냈다.

스페인 내전으로 커리어가 중단되는 비극을 겪었음에도 세비야와의 의리를 지킨 캄파날 1세는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1940-41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1-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공격 파트너였던 '골든보이' 후안 아르사와의 호흡은 찰떡궁합으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스트라이커

 

 

이름: 프레데리크 카누테
출생년도: 1977년 9월 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2005~2012
통산 기록: 290경기 136골

 

2000년대 라리가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든든한 포스트플레이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바탕으로 공격 진영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큰 체격과 다르게 볼 컨트롤과 드리블로 상대를 따돌리는 부분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세비야 구단 통산 외국인 최다 득점자로 랭크된 카누테는 UEFA컵 2연패 및 2006년 UEFA 슈퍼컵 우승, 그리고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2006년 UEFA 슈퍼컵에서는 호나우지뉴, 에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2006-07 시즌에 하이커리어를 달성한 카누테는 팀의 UEFA컵 및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카누테 개인도 2006-07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첼시에서 맹활약을 펼친 드로그바를 제치고 2007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감독

 

 

이름: 후안데 라모스

출생년도: 1954년 9월 25일

부임기간: 2005~2007

 

세비야에서 지휘봉을 잡기 이전까지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지 못했지만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고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끈 감독으로 상대의 전력에 따라 적절하게 맞춤하며 운영하는데 능했고 이런 능력은 중위권에 있던 세비야에게 가뭄의 단비였다.

특히 UEFA컵에서 강세를 보였던 후안 데 라모스는 2005-06 시즌 UEFA컵엑서 릴. 제니트, 샬케 04를 연파하고 올라온 뒤에 결승전에서는 미들즈브러를 4-0으로 대파하고 구단 역사상 첫 UEFA컵 우승을 이뤄냈고 이어진 2006-07 시즌에는 UEFA 슈퍼컵에서 유럽과 스페인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바르셀로나를 3-0으로 대파했고 라리가 3위에 올랐으며 코파 델 레이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UEFA컵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토트넘 핫스퍼, 그리고 오사수나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 에스파뇰을 승부차기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후안데 라모스 개인도 2006-07 시즌 미겔 무뇨스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비야의 또 다른 명장 우나이 에메리보다 유로파 리그 우승 개수는 하나 적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슈퍼컵에서 유일하게 꺾어봤으며 코파 델 레이 우승컵도 있음은 물론 팀을 중상위권으로 올려 앞으로의 유로파 리그에서의 신화의 기반이 된 후안데 라모스를 한계가 명확했던 우나이 에메리 대신 선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비야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야신 부누
출생년도: 1991년 4월 5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19~2023
통산 기록: 142경기 141실점 / 58클린시트

 

2020년대 초반 라리가 무대 정상급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우수한 피지컬과 빠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줬으며 2021-22 시즌에는 2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빌드업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세비야에 도착하기 전까진 무명이었지만 세비야에서 세계구급 골키퍼로 성장한 야신 부누는 임대생이었던 2019-20 시즌에 UEFA 유로파 리그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결승 인테르 밀란전에서 엄청난 선방을 선보이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워 UEFA 유로파 피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토마스 바츨리크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하며 완전이적했다.

완전이적 한 이후에도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2020-21 시즌 UEFA 슈퍼컵에서는 트레블 위너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선방으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는 위엄을 보였고 2021-22 시즌에는 쿠르투아, 오블락을 제치고 사모라 트로피를 수상하며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올라섰음은 물론 2022-23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재차 우승했고 동시에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도 선정되었다.

 

 

 

이름: 호세 마리아 부스토
출생년도: 1923년 11월 1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42~1958
통산 기록: 401경기 677실점 / 85클린시트

 

1940~50년대 세비야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골키퍼로 골키퍼 치고는 키가 작았지만 민첩한 몸놀림과 날렵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약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

세비야에서만 공식전 400경기 넘게 출전한 부스토는 1945-46 시즌, 세비야 구단 역사상 유일한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1947-48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하는데 공헌했으며 1950년대에도 구단의 기둥으로 팀을 지탱했다.

 

 

 

이름: 쥘 쿤데
출생년도: 1998년 11월 12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19~2022
통산 기록: 133경기 9골 3도움

 

2020년대 초중반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마치 마리우스 트레소르와 릴리앙 튀랑을 합친 것과 같은 수비수로 발이 워낙 빨라서 광범위한 공간을 커버할 수 있음은 물론 대인 마크 능력도 출중했고 리베로처럼 종종 공격적으로 치고 올라가는 움직임을 가져가는데, 이때 볼을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며 전진 드리블과 중장거리 패스를 활용해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다.

보르도에서의 활약을 눈여겨 본 세비야가 구단 이적료 레코드를 깨고 2500만 유로에 영입한 쿤데는 데뷔 시즌부터 지에구 카를루스와 함께 라리가 톱클래스의 센터백라인을 구축하며 2019-20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는데 결승전에서 인테르 밀란을 상대로 볼 경합 성공 6회, 클리어링 5회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팀의 유로파 리그 우승에 공헌했고 쿤데 개인도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으며 2020-21 시즌에도 라리가 38경기에서 33실점만을 거두는 짠물 수비를 선보여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이름: 지에구 카를루스
출생년도: 1993년 3월 15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19~2022
통산 기록: 136경기 6골 1도움

 

2020년대 초중반 라리가 톱클래스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건장하면서도 근육질로 무장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선수와 적극적으로 부딪히는 수비를 선호해 팬들로부터 강철의 벽으로 불렸으며 스피드도 우수해 빠른 발을 가진 공격수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음은 물론 수비라인 커버 역시 준수했고 제공권 경합에도 능해 수준급 헤더 클리어링 및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한다.

낭트에서 만개해 세비야에 이적해 쿤데와 함께 견고한 중앙 수비라인을 구성한 지에구 카를루스는 2019-20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는데 결승전 인테르 밀란 전에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을 보였는데 그 킥이 루카쿠의 자책골을 유발하며 역전 결승골이 되었다. 그리고 2020-21 시즌에는 라리가 38경기에서 33실점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군림했다.

 

 

 

이름: 페르난도 길라몬
출생년도: 1927년 6월 5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45~1957
통산 기록: 254경기 18골

 

1940~50년대 라리가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로 그 당시 수비수, 즉 풀백은 일반적으로 상대 공격수 수비에만 집중하고 공격적인 역할을 맡지 않았는데 포워드 출신의 라이트 풀백 길라몬은 전광석화와 같은 스피드와 우수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음에도 본업인 수비력 역시 부족함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세비야 구단 역사상 최전성기에 활약한 길라몬은 1945-46 시즌 라리가 우승 및 1947-4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고 1950년대에도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군림하며 세비야를 지탱했는데 특히 빌바오가 자랑하던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유럽 최고의 아웃사이드 레프트 중 한 명이었던 아구스틴 가인사와의 치열한 경합은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회자되었다.

 

 

 

이름: 페르난도 나바로
출생년도: 1982년 6월 25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8~2015
통산 기록: 282경기 10도움

 

바르셀로나의 명 유스 사관학교인 라 마시아 출신의 레프트백 겸 센터백으로 준수한 스피드와 견고한 수비력으로 유명했음은 물론 라 마시아 출신답게 볼 컨트롤도 괜찮았다.

세비야에서 7년간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낸 나바로는 2009-10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2013-14 시즌과 2014-15 시즌에는 2년 연속으로 UEFA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프란시스코 로페스
출생년도: 1962년 1월 1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1~1990
통산 기록: 303경기 27골

 

1980년대 라리가 무대에서 명성을 날린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자로 잰 듯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숏패스와 롱패스를 가리지 않고 아군의 발밑으로 정확하게 배급하는 플레이메이커였고 유려한 볼 터치와 비단결과 같은 드리블, 그리고 상대 수비수를 속이는 개인기를 이용한 탈압박으로 쉽사리 볼을 빼앗기지 않았다.

1980년대 세비야의 아이콘 격의 선수인 프란체스코는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였고 그의 활약으로 인해 세비야 역시 1981-82 시즌 라리가 7위, 1982-83 시즌 라리가 5위에 오르며 팀을 라리가 중상위권에 안착시키며 UEFA컵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프란시스코는 은퇴한 이후인 2022년에 세비야의 구단 공식 레전드로 선정되었다. 

 

 

 

이름: 헤나투
출생년도: 1979년 5월 15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2004~2011
통산 기록: 282경기 39골 15도움

 

2000년대 브라질 무대와 라리가에서 명성을 날린 중앙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토대로 수비와 압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키가 큰 편이 아니었음에도 점프력과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 제공권 경합에서 장기를 드러냈으며 헤더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하며 중거리 슈팅을 활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부분에도 능했다.

세비야 구단 외국인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되었으며 폴센, 조코라 등과 함께 중원을 구성해 21세기 초반 세비야의 황금기를 이룩하는데 큰 공을 세운 헤나투는 2005-06 시즌 UEFA컵 우승을 시작으로 UEFA 슈퍼컵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상대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우승에 큰 지분을 차지했고 2006-07 시즌에는 UEFA컵 2연패 및 코파 델 레이까지 우승하며 더블을 이뤄냈고 2007년 UEFA 슈퍼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하고 우승했다. 그리고 2009-10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름: 엔리케 몬테로
출생년도: 1954년 12월 2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3~74, 1976~1986
통산 기록: 324경기 53골

 

1970~80년대에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기술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초년에는 스트라이커로 데뷔했지만 득점력이 좋지 않았으나 기본기가 우수하고 템포 조절에 능했음은 물론 정확한 패스로 상대 파이널 서드에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다.

세비야 구단 굴지의 레전드인 몬테로는 팀의 암흑기부터 활약해 프란시스코 로페스와 함께 세비야를 1981-82 시즌 라리가 7위, 1982-83 시즌 라리가 5위에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친선 무대인 타사 가린샤에서 파우메이라스를 5-0으로 이긴 경기에서의 부상으로 폼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몬테로는 은퇴한 이후인 2017년에 세비야의 구단 공식 레전드로 선정되었다.

 

 

 

이름: 라파 파스
출생년도: 1965년 8월 2일
포지션: 라이트윙, 라이트백,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84~1997
통산 기록: 386경기 27골

 

헤수스 나바스 이전 세비야의 오른쪽을 대표하던 인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와 측면 미드필더, 그리고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으며 심장이 두 개라고 해도 믿을 만큼 대단한 지구력으로 오른쪽 측면을 쉴 새 없이 뛰어다녔고 특유의 다재다능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컷인패스로 골 찬스를 도왔으며 종종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득점했고 수비 상황에서 일대일 수비력조차 나쁘지 않았던 완벽한 선수였다.

세비야에서 데뷔해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세비야에서 보낸 파스는 10년 넘게 세비야에서 활약했는데 특히 1986-87 시즌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페르난도가 퇴장당하자 대신 골문을 지키기도 했으며 1989-90 시즌에는 오랜만에 팀을 중상위권인 6위에 올리며 UEFA컵 진출을 도왔고 그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스페인 대표팀에도 소집되기도 했다.

 

 

 

이름: 아드리아누 코헤이라
출생년도: 1984년 10월 26일
포지션: 레프트윙,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5~2010
통산 기록: 221경기 19골 17도움

 

2000년대 후반,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왼쪽 멀티 자원으로 좌측면 전 포지션은 물론 3선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었으며 한혈마를 연상시키는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격 상황에서는 거침없는 드리블로 사이드라인을 돌파한 뒤에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 찬스를 만들었고 수비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볼을 탈취했다.

세비야의 황금기를 이끈 다재다능한 자원 아드리아누는 2005-06 시즌 UE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06 UEFA 슈퍼컵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카스테도와 함께 메시를 완벽하게 막아내 3-0 대승에 공헌했고 2006-07 시즌 UEFA컵 결승전에서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코파 델 레이에서도 우승에 공헌하며 21세기 초반 세비야의 전성기에 기여했다.

 

 

 

이름: 후안 아르사
출생년도: 1923년 6월 12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43~1959
통산 기록: 414경기 206골

 

기예르모 캄파날, 프레데리크 카누테와 함께 세비야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은 인물이자 1940년대 라리가 정상급 인사이드 포워드로 뛰어난 기본기와 화려한 드리블, 그리고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모두 겸비한 완성형 포워드였다.

세비야 구단 통산 득점 2위 및 통산 라리가 득점 1위에 랭크된 아르사는 1945-46 시즌 라리가 우승 및 1947-4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어냈고 1954-55 시즌에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쿠발라 라슬로를 모두 제치고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이름: 루이스 파비아누
출생년도: 1980년 11월 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2005~2011
통산 기록: 228경기 103골 16도움

 

2000년대 후반 브라질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진 양발잡이 스트라이커로 화려함은 선배들에 비해 부족했지만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우수한 양발 슈팅을 겸비했으며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헌신적인 전방 압박으로 이름을 날렸다.

세비야에 입단해 본격적인 전성기를 누린 파비아누는 2005-06 시즌 UEFA컵 결승전에서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해 4-0 대승을 이끌며 우승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2006년 UEFA 슈퍼컵에서는 바르셀로나를 격추해서 우승했고 2006-07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와 UEFA컵 더블 우승을, 2007-08 시즌에는 파비아누 개인이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2008-09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득점왕에 올랐고 2010년에는 통산 두 번째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다소 다혈질적인 파비아누는 팀을 위해 투지를 불태웠지만 때로는 이게 독으로 작용했는데 2007년 1월 7일 레알 사라고사와의 리그 경기에서 카를로스 디오고와 시비가 붙어 다소 우스꽝스러운 주먹다짐을 벌여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름: 다보르 슈케르
출생년도: 1968년 1월 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1~1996
통산 기록: 165경기 82골

 

1990년대 후반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오시예크의 마법사라 불렸을 정도로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났으며 강력하면서도 예리한 외발 슈팅으로 수많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유고슬라비아 유스팀의 청소년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주목받았던 슈케르는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인해 스페인의 세비야에 입단해 활약했는데 첫 시즌에는 인상적이지 못했지만 세 번째 시즌인 1993-94 시즌에는 호마리우에 뒤를 이은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했고 네 시즌 연속으로 라리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섰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세비야 역대 올스타 스쿼드 2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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