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관리자가 뽑은 분데스리가 전반기 올스타

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내가 평가하는 분데스리가

블로그 관리자가 뽑은 분데스리가 전반기 올스타

토르난테 2020. 12.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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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시즌이 늦게 시작해서 13 라운드만에 전반기가 끝나고 겨울휴식기에 들어갔다.

이에 블로그 주인장은 한번 전반기 올스타를 뽑아보려고 한다.

 

감독: 한지 플리크

피터 보슈와의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중원과 수비진의 연쇄부상과 잔인한 일정에도 1위를 유지한 플리크가 더 적합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알라바와 파바르의 부진, 쥘레와 데이비스의 부상 문제로 포백 라인이 자주 바뀌어 수비조직력이 흔들려 실점하는 와중에도 더 큰 실점 위기를 훌륭한 선방 능력과 넓은 커버 범위 능력으로 막아내며 활약하고 있다.

 

센터 백: 빌리 오르반

라이프치히는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여기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는 오르반이다. 안정감 있는 수비력과 높은 경합 승률을 보유한 오르반은 우파메카노의 기복과 할슈텐베르거, 클로스터만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라이프치히의 견고한 수비벽을 이끌고 있다.

 

센터 백: 마츠 훔멜스

최근 무너졌지만 오랜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를 혼자서 이끌었으며 압도적인 경합 승률과 안정적인 패싱력을 앞세워 빌드업의 기점 역할도 하며 가끔은 압도적인 피지컬로 득점에도 성공하며 팀을 구했다.

 

라이트 백: 보테 바쿠

원래 주전인 음바부가 돌아오고 윙어로 갔지만 바쿠의 라이트 백에서의 퍼포먼스는 음바부보다도 훨씬 나았다. 전반기 내내 1패만 기록했던 볼프스부르크의 견고함에는 바쿠가 중심이 되었다.

 

레프트 백: 앙헬리뇨

리그 최소 실점은 물론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득점력이 약한 라이프치히에 공격력에도 도움이 되는 선수로 4골 2도움과 26회의 키 패스를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음에도 키미히가 바이에른에 끼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다. 키미히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바이언은 경기력부터 달랐으며 키미히는 짧은 시간에도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미드필더: 막시밀리안 아르놀트

이전 시즌에는 패싱력과 넓은 시야를 지녔지만 수비적으로는 부족했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에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진일보하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탈바꿈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막스 크루제

우니온 베를린의 상승세의 일등 공신으로 1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1.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24번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고 팀은 6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라이트 윙: 실리아스 와망기투카

슈투트가르트의 상승세의 일등 공신으로 13경기 모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플레이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레프트 윙: 킹슬리 코망

시즌 초에 자네나 그냐브리에게 밀릴 것이라는 예측을 비웃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토마스 뮐러와 함께 7도움으로 도움 선두에 올라있으며 10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25번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다. 68%의 드리블 돌파 성공률을 보여주기도 하며 팀의 측면 찬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17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가 불안한 바이에른이 항상 이길 수 있는 이유는 필요할때마다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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