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시즌 최고의 선수들 Top 21~25

현 시대의 축구 이야기/2023-24 시즌 Top 30

2023-24 시즌 최고의 선수들 Top 21~25

토르난테 2024. 7. 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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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엘링 홀란

 


출생년도: 2000년 7월 21일
신체조건: 키 195cm / 몸무게 88kg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현세대 최고의 골 사냥꾼 중 한 명이자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였던 엘링 홀란은 195cm의 거구임에도 몸싸움만 강한 것이 아니라 스피드가 매우 빠른데 최고 속력 36km/h에 달하는 스피드로 순식간에 상대 배후로 침투하는 능력과 지공 시 오프 더 볼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다가 동료의 파이널 패스 타이밍에 맞춰 침투하는 능력에 모두 뛰어났음은 물론 높은 골결정력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도 우수했고 패싱력도 준수하다.

지난 시즌에는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엘링 홀란은 사실 아쉬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핵심이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38골 6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공격 포인트 1개 가까이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큰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결정력도 떨어져 빅찬스 미스가 늘어난 부분이 아쉬웠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지난 시즌에 비해 상당히 조용했다. 물론 리그 득점왕이 우습게 볼 커리어는 아니지만 엘링 홀란이라는 이름값에는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24위 사비 시몬스

 


출생년도: 2003년 4월 21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58kg
소속팀: RB 라이프치히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래로 불리는 다재다능한 2선 자원으로 라마시아 출신답게 뛰어난 온 더 볼 능력을 활용해 눈에 띄는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소위 알까기라 부르는 다리 사이로 공을 집어넣은 후 턴 동작을 통해 벗겨내거나 빠르게 움직여서 드리블을 이어가는 것을 즐긴다. 드리블 시 공을 다룰 때 양발로 공을 다루고 볼 터치를 변칙적으로 가져가는 데다 턴 동작이나 페인팅 같은 동작들도 민첩하며 공을 파이널 서드로 연결해 주는 키패스 능력도 상당해 한두 번의 터치 내에 낮으면서도 반 박자 빠르게 찔러주는 스루패스로 명성을 떨쳤음은 물론 오프 더 볼 상황에서도 영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공격하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PSG 소속이지만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되어 팀의 공격의 핵으로 활약한 시몬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해 분데스리가를 폭격할 준비가 되었음을 선보였고 실제로 반대편 공격수 오펜다를 향해 적절한 방향전환 패스로 득점을 돕는 부분에도 능해 2023-24 시즌동안 43경기 10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분데스리가 정상급 2선 자원으로 활약했고 VDV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UEFA 유로 2024에서도 라이프치히에서 보여준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각포와 함께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1골 3도움을 기록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조국의 4강 진출에 공헌했다.

 

 

23위 버질 반 다이크

 


출생년도: 1991년 7월 8일 
신체조건: 키 195cm / 몸무게 92kg
소속팀: 리버풀 FC

리버풀이 오랜 암흑기를 탈출하고 유럽 탑독으로 군림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육각형 수비수로 우수한 신체를 활용한 수비와 특유의 높은 축구 지능을 활용한 수비에 모두 능했음은 물론 볼을 앞선으로 배급하는 능력 역시 현존하는 센터백 중 단연 으뜸이었다.

리버풀의 수비라인의 리더이자 캡틴이며 가장 영향력이 높은 선수인 반다이크는 2627회의 패스를 성공하며 91.5%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그중 롱패스는 156회 성공하며 62.4%를 기록했다. 그리고 각정 수비 지표에서도 대부분 3% 안에 드는데 75.6%의 볼 경합 성공률 및 81.4%의 공중볼 경합 성공을 기록했다.

UEFA 유로 2024에서도 수비의 핵으로 활약한 반 다이크는 프랑스전에서 그리즈만과 음바페를 앞세운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을 간단하게 막아냈고 16강 루마니아전에서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키패스를 3회 만들어냈으며 터키전에서도 절륜한 수비력을 보였고 잉글랜드전에서도 역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22위 세루 기라시

 


출생년도: 1996년 3월 12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2kg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슈투트가르트의 준우승 행진에 큰 공을 세운 기라시는 우수한 신체능력과 스트라이커가 가져야 할 움직임이 우수했는데 역습 상황에서 상대를 교란하며 라인을 깨는 침투 움직임이나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등 득점에 필요한 동물적인 오프 더 볼을 잘 갖췄고 지공 상황이나 수비 상황에서도 활동량을 많이 보이는데 연계할 때에는 내려오는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상술한 원터치 패스나 볼 운반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 머물렀던 슈투트가르트가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운 기라시와 데니스 운다브의 최전방 듀오애 있었는데 특히 기라시는 부상과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28경기에만 나왔음에도 무려 28골을 득점하며 경기당 1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두고 치열하게 경합했다.

수비 시에는 최전방에서의 압박과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하는 움직임을 성실히 보였던 기라시는 특히 볼프스부르크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전반기는 해트트릭을, 후반기는 멀티골을 득점하며 한 시즌동안 총 5골을 볼프스부르크에게 기록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경쟁했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했고 리그 마지막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21위 니코 윌리암스

 


출생년도: 2002년 7월 12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67kg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현세대 라리가를 대표하는 스피드스터 중 하나로 순수 주력만 빠른 것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가속과 감속도 빠르고 드리블을 할 때 필요한 신체의 무게 중심이나 유연성도 잘 갖춰졌기에 속도를 줄였다가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서 상대를 벗겨내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고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과 준수한 킥력을 겸비했고 측면에서의 압박과 수비가담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팀원들과의 협력이 좋은 편이다.

소속팀 빌바오가 스페인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일등 공신인 니코는 공식전 37경기 8골 16도움을 기록했는데 라리가에서만 11도움을 기록해 도움 2위를 기록했으며 45회의 크로스를 성공해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크로스를 성공시킨 선수 중 한 명이며 크로스 성공률도 29.4%로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으며 드리블도 86회 성공하며 리그 윙에 중에서는 상위 2%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팀의 우승을 이끌며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UEFA 유로 2024에서는 라민 야말과 함께 최강의 윙포워드 듀오를 구성하며 조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는데 조별리그 2차전 이탈리아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이탈리아의 오른쪽 측면을 혼자 유린하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고 조지아전에서는 로드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본인도 득점했고 결승전 잉글랜드전에서는 후반 2분 라민 야말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결국 팀은 2-1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었음은 물론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와 UEFA 유로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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