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15

토르난테 2024. 7.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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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7월 7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FC 바르셀로나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페드로 마리아 사발사

 


출생년도: 1944년 4월 1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7~1973
통산 기록: 194경기 15골

1960년대~70년대까지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한 바스크 지역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볼 키핑과 정확한 패싱력으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오사수나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발사는 FC 바르셀로나에서도 6년간 활약하며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및 1971년 인터시티 페어스컵 영구소유를 건 트로피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으나 빌바오 측에서 일명 '복귀 작전'이라 불리는 사발사 영입 계획을 성공시키자 라리가 우승은 이뤄내지 못한 채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14위 로베르트 페르난데스

 


출생년도: 1964년 4월 13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88~1995
통산 기록: 296경기 20골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지치지 않는 미드필더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스테미너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이름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우수했고 경기 흐름을 읽는 눈도 뛰어났다.

비야레알에서 데뷔해 발렌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아라고네스 체제 및 요한 크루이프 체제 초창기에 중용되며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및 1988-89 시즌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나 유스 출신인 기예르모 아모르의 성장으로 인해 친정팀 발렌시아로 되돌아갔다.

 

 

13위 세이두 케이타

 


출생년도: 1980년 1월 16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8~2012
통산 기록: 188경기 22골 14도움

말리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공수균형에다가 우수한 전술안까지 겸비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었는데 특히 중거리 슈팅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 그의 팀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우리 클럽에서 가장 슈팅력이 강한 선수는 세이두 케이타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대단했다.

프랑스 무대와 세비야에서 아프리카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케이타는 FC 바르셀로나에서는 챠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의 백업 역할을 맡아 2009년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및 FIFA 클럽 월드컵에서 각각 2회 우승하며 총 1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2위 페드리

 

 

출생년도: 2002년 11월 25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2020~
통산 기록: 143경기 20골 12도움

 

차세대 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미드필더로 라 마시아 출신이 아님에도 바르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라 마시아 출신으로 착각할 정도로 바르사의 과거 미드필더들과 플레이가 닮아있는데 공격 진영에서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스루패스나 창의적인 힐패스로 상대를 공략하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민첩한 몸놀림과 정교하고 간결한 볼 컨트롤로 좁은 공간에서도 볼을 지킬 수 있는 우수한 드리블을 활용한 탈압박 및 돌파에도 능했음은 물론 최근에는 골문을 직접 타격하는 부분에도 능숙해지고 있다.

라스 팔마스에서 합류해 2020-21 시즌부터 바로 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도약한 페드리는 2020-21 시즌에는 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페드리 개인도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골든보이와 트로페 코파 및 IFFHS 선정 세계 최우수 유스 선수를 수상했으며 2022-23 시즌에는 팀의 라리가 우승에 공헌했다.

 

 

11위 에우세비오 사크리스탄

 


출생년도: 1964년 4월 13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88~1995
통산 기록: 296경기 20골

크루이프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 중용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3선 미드필더와 양 사이드백에서 활약했는데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탄탄한 기본기와 영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그때그때 맡은 역할을 모두 우수하게 소화했기에 크루이프의 총애를 받았다.

레알 바야돌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크루이프 체제의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에우제비오는 로테이션과 주전을 오가며 1988-89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89-90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시작으로 라리가 4연패 및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에 공헌했는데 특히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를 수집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10위 마르시알 피나

 


출생년도: 1946년 8월 23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9~1977
통산 기록: 276경기 61골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카탈루냐 지역에서 이름을 날렸던 플레이메이커로 우수한 볼 컨트롤과 높은 축구 지능으로 유명했는데 양발을 모두 훌륭하게 사용할 줄 알았기에 적재적소의 패스를 공급했으며 영리한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도 있었다.

에스파뇰에서 두각을 나타내 지역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피나는 바르셀로나에서 친선전 포함 349경기에 출전해 92골을 기록하며 1970-71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및 1971년 인터시티 페어스컵 영구소유를 건 트로피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은 물론 1973-74 시즌에는 크루이프, 후안 카를로스, 아센시, 렉사흐, 소틸 등과 함께 팀의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를 저지했다.

 

 

9위 호세 비센테 산체스

 


출생년도: 1956년 10월 8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76~1986
통산 기록: 352경기 29골

1970년대~80년대에 걸쳐 활약한 3선 미드필더 겸 라이트백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팀을 위해 희생하는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팀이 원하는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꾸준한 경기력으로 감독들의 사랑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비공식전 포함 438경기에 출전한 호세 비센테 산체스는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과 코파 데 라 리가 2회 우승 및 UEFA 컵 위너스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컵대회의 강자로 군림했으며 1984-85 시즌에는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8위 필립 코쿠

 


출생년도: 1970년 10월 29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98~2004
통산 기록: 292경기 37골 19도움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주 포지션인 3선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및 미드필더, 사이드백, 리베로, 스트라이커 등 골키퍼를 제외한 피치 위의 기어 모든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을 정도로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특히 엄청난 활동량과 우수한 판단력에서 나오는 정확한 원터치 패스로 이름을 날렸다.

PSV 에인트호번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998-99 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코쿠는 바르셀로나에서도 1998-99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00년대 초반 암흑기에도 다른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들과는 다르게 꾸준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에 헌신하며 호평받았다.

 

 

7위 기예르모 아모르

 


출생년도: 1967년 12월 4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88~1998
통산 기록: 432경기 69골

 

1990년대 초중반,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중앙 미드필더로 돋보이진 않았지만 탄탄한 기본기와 영리한 상황 판단능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패스플레이로 팀의 원활한 볼소유를 도왔던 90년대 바르셀로나의 언성히어로였다.

바르셀로나 구단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아모르는 크루이프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라리가 5회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과 컵 위너스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챠비 에르난데스의 약진 및 코쿠의 영입으로 입지가 좁아진 이후에는 팀을 떠나 피오렌티나와 비야레알에서 잠시 활약하기도 했다.

 

 

6위 이반 라키티치

 


출생년도: 1988년 3월 10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14~2020
통산 기록: 310경기 36골 42도움

2010년대 스페인 무대를 풍미했던 크로아티아 출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능숙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했으며 플레이메이커로 팀을 지휘하는 역할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으로 플레이메이커를 경호하는 살림꾼 역할에 모두 능했다.

세비야에서 팀의 중핵으로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던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첫 해에 MSN의 뒤를 보좌하며 2014-15 시즌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고 이 대회를 포함해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각각 4회 우승을 이뤄냈다.

MSN 성공신화의 언성히어로였던 이반 라키티치 개인도 FC 바르셀로나에서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라리가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5위 요한 네스켄스

 


출생년도: 1951년 9월 15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74~1979
통산 기록: 183경기 44골

또 다른 요한이라 불리며 크루이프를 보좌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미드필더의 전 지역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 자원이다. 아약스의 팀 동료이자 윙어인 스바르트는 그는 혼자서 두 명의 몫까지 뛸 수 있었다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증언했다.

약관의 나이에 아약스에서 트레블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내며 더 이룰 것이 없어지자 새로운 도전을 위해 크루이프를 따라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네스켄스는 FC 바르셀로나에서는 1977-7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78-79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1970년대 하반기 라리가 치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던 네스켄스 개인 역시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돈 발롱이 선정한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연속 선정되었고 1975-76 시즌에는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리가 올해의 선수와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를 동시에 선정되었다.

 

 

4위 베른트 슈스터

 


출생년도: 1959년 12월 22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0~1988
통산 기록: 241경기 89골

1980년대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필드를 넓게 사용하며 창의적이면서 부드럽고 정교한 패스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세련된 볼 컨트롤 능력과 상대의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는 기습적인 쓰루패스와 1선 능력을 고루 겸비했으며 중거리 슛 능력도 대단한 완벽한 플레이메이커였다.

UEFA 유로 1980에서 루메니게와 함께 독일 대표팀의 우승에 큰 공을 세운 슈스터는 요한 네스켄스의 대체를 원하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는데 슈스터는 바르셀로나에서 암흑기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이뤄냈고 1981-82 시즌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84-85 시즌에는 무려 11년 만에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1985-86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내며 화려한 커리어를 이룩했다.

바르셀로나의 악마의 재능 베른트 슈스터 개인도 1984-85 시즌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및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노미네이트 6회 연속 선정 및 1981년과 1985년엔 3위, 1980년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슈스터는 부상 문제와 급료 문제로 인해 구단과의 갈등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라우드루프와 피구의 이적으로 인해 지금은 묻혔지만 당대에는 꾸레들에게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계약이 만료되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며 라리가 버전 삼성가노와 같은 행보를 보이며 팬들의 비난과 불신을 샀다.

 

 

3위 후안 마누엘 아센시

 


출생년도: 1949년 9월 23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70~1980
통산 기록: 397경기 101골

 

1970년대 라리가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스테미너를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넓은 반경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양발을 모두 잘 써 양발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으며 제공권 장악과 태클에도 뛰어난 만능 미드필더였다.

엘체에서 데뷔해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70년대 바르셀로나의 아이콘과 같은 위상을 지녔던 아센시는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및 1971년 인터시티 페어스컵 트로피 플레이오프 우승을 시작으로 1973-74 시즌에는 요한 크루이프, 우고 소틸과 함께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체제를 잠시나마 끊어냈고 1978-79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바르셀로나가 컵 위너스컵의 절대강자의 자리에 오르는 서막을 열었다.

1978-79 시즌에는 주장으로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낸 아센시 개인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1973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4위에 올랐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피리, 스포르팅 히혼의 퀴니와 함께 1970년대 스페인을 대표하는 선수로 명성을 날렸다.

 

 

2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출생년도: 1984년 5월 11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2~2018
통산 기록: 647경기 57골 140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군림하던 선수로 부드러운 볼 터치 능력과 상대의 압박을 완벽하게 벗어나는 능력,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킬패스와 팬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며 환상술사 또는 두뇌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바르셀로나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이니에스타는 2009년 6관왕과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9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펩 체제에서 챠비, 부스케츠와 함께 역대 최강급 미드필더진을 구성하기도 했다.

2009년 6관왕 및 2015년 5관왕을 모두 팀의 핵심으로 이뤄낸 이니에스타 개인 역시 수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라리가 베스트 미드필더 5회 선정, UEFA 올해의 팀 6회 선정, 피파프로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9회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8회 선정되어 2010년에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고 2012년에도 3위에 오르며 발롱도르 포디움에 2회 입성했다.

 

 

1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년도: 1980년 1월 25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98~2015
통산 기록: 769경기 85골 184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군림하던 미드필더로 빠른 두뇌회전과 컴퓨터라고 불릴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을 앞세워 경기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였다. 물론 기술적인 몸놀림과 뛰어난 공간 이해도를 활용한 탈압박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해 경기장 전역에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챠비는 바르셀로나에서 데쿠, 에드미우손, 코쿠, 루이스 엔리케 등 여러 선수들과의 조합에서도 모두 훌륭한 활약을 보였는데 펩 과르디올라의 부임 이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와 함께 역대 최정상급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며 2009년 6관왕 및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8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다.

6관왕 과정에서는 팀의 핵심으로, 마지막 시즌인 2014-15 시즌 트레블 시절에는 백업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챠비 에르난데스는 수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1998-99 시즌 라리가 최우수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4-05 시즌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상, 라리가 미드필더 3회 수상을 이뤄냈으며 2009년에는 스페인 올해의 운동선수에 선정되었다.

 

유럽 및 세계 단위로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UEFA 올해의 팀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IFFHS 선정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음은 물론 2008-09 시즌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010-11 시즌 UEFA 올해의 선수 2위,  2010년에는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3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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