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 Top 15

토르난테 2024. 7.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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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7월 5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FC 바르셀로나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줄리아노 벨레티

 


출생년도: 1976년 6월 20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4~2007
통산 기록: 103경기 1골 12도움

2000년대 중반 라리가에서 활약한 공격형 라이트백으로 브라질 출신의 풀백답게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유명했으며 돌파 이후 날카로운 크로스 또는 대포알같은 중거리슈팅이라는 이지선다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으며 유사시에는 측면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었다.

신흥 강호 비야레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가 2004-05 시즌에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벨레티는 푸욜, 마르케스, 반브롱크호스트와 함께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하며 라리가 2연패 및 2005-0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2006-07 시즌, 유벤투스가 강등되면서 2006년 당시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잠브로타가 영입되었고 본인도 부상으로 고생하자 다소 허무하게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14위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스트

 


출생년도: 1975년 2월 5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3~2007
통산 기록: 154경기 7골 18도움

21세기 네덜란드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었지만 바르셀로나 이적을 기점으로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통렬한 중거리 슈팅을 장기로 삼았다.

페예노르트, 아스날, 레인저스 등지에서 활약하다가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반 브롱크호스트는 라리가 2연패 및 2005-06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2000년대 중반 바르셀로나의 부활을 이끌었다.

 

 

13위 엘라디오 실베스트레

 


출생년도: 1940년 11월 18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62~1972
통산 기록: 326경기 9골

1960년대 스페인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린 수비수로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터프한 맨 마팅을 장기로 삼았는데 특히 상대의 에이스를 여러 번 좌절시킨 강력한 태클로 명성이 깊다.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엘라디오는 비록 미겔 무뇨스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및 1965-66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컵대회의 강자로 이름을 날리는데 공헌했다.

엘라디오는 다혈질적이면서 급한 성격으로 유명한데 1970년 캄프 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 측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3m 떨어진 곳에서 호아킴 리페가 마누엘 벨라스케스에게 저지른 파울에 대해 심판이 휘슬을 불자 이에 엘라디오는 심판에게 박수를 치며 "당신은 마드리드의 팬이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지."라고 조롱해서 퇴장당하기도 했다.

 

 

12위 미하엘 라이지거

 


출생년도: 1973년 5월 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7~2004
통산 기록: 225경기 0골 8도움

 

1990년대 하반기에 전성기를 누린 라이트백으로 강력한 지구력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공수를 넘나들었으며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오른발 얼리크로스를 활용해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다.

아약스에서 유럽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성장한 라이지거는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전성기를 맞았는데 루이스 피구와 함께 강력한 오른쪽 사이드 조합을 구성해 라리가 2연패 및 1997-98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11위 세르지 로베르토

 


출생년도: 1992년 2월 7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10~2024
통산 기록: 373경기 19골 43도움

 

2010년대 바르셀로나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로 라이트백과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센터백, 골키퍼, 스트라이커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을 정도로 전술 이해도가 높고 라 마시아 출신답게 기본기가 잘 잡혀있기 때문에 퍼스트 터치를 통한 탈압박을 종종 보여줬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에서 데뷔해 바르셀로나 1군으로 정착한 로베르토는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6히 우승 및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 그리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우승을 이뤄냈고 국제무대에서도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그리고 FIFA 클럽 월드컵을 모두 우승하는데 소소하게 공헌했다.

여담으로 큰 게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엘 클라시코, 특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부진한 경기력으로 질타받는와중에도 엘클라시코를 앞둔 상황에선 경기력이 차츰 올라와 엘클 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2017년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팀의 역전 과정에서 결승골을 득점하는 활약을 펼치며 엄청난 클러치를 보였다.

 

 

10위 지그프리트 그라시아

 


출생년도: 1932년 3월 27일
신체조건: 키 171cm
활약 기간: 1952~1966
통산 기록: 316경기 5골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라리가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레프트 풀백으로 화려함이라는 부분에서는 다소 부족했지만 안정적인 수비력과 기복 없는 탄탄한 플레이를 선보였기에 구단의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존경받았으며 모든 경기에서 100%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진정한 프로였다.

선수 생활을 바르셀로나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었던 그라시아는 비공식전을 포함해 536경기에 출전하며 라리가 3회 우승 및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 그리고 인터시티 페어스컵 3회 우승을 이뤄내며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 체제에서도 많은 트로피를 구다의 트로피 진열장에 선물했다.

 

 

9위 에릭 아비달

 


출생년도: 1979년 9월 11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7~2013
통산 기록: 193경기 2골 10도움

2000년대 하반기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풀백치고는 우수한 신체조건과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신체 능력에서 나오는 훌륭한 수비력과 간결한 볼터치를 겸비했으며 센터백도 볼 수 있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리그앙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한 아비달은 FC 바르셀로나에서도 라리가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전설적인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4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그리고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8위 호아킴 리페

 


출생년도: 1942년 2월 4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58~1976
통산 기록: 402경기 37골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한 우측면 유틸리티 자원으로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바탕으로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1970년대에는 라이트백으로 주 포지션을 옮겨 활약하며 대성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토레스, 가예고, 엘라디오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하며 562경기에 출전해 61골을 기록한 리페는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및 1965-66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을 이뤄냈고 1973-74 시즌에는 리누스 미헬스 체제에서 요한 크루이프를 도와 생애 첫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7위 알베르트 페레르

 


출생년도: 1970년 6월 6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1990~1998
통산 기록: 306경기 3골

 

1990년대 상반기에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라이트백으로 한혈마와 같은 우수한 지구력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수의 공세를 쉴 새 없이 막아냈으며 터프한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저지했으며 꾸준하게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을 정도로 자기 관리에도 능했다.

바르셀로나의 유스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 데뷔해 활약했던 페레르는 크루이프 체제부터 반 할 체제까지 라리가 5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연패, 그리고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96-97 시즌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돈 발롱과 문도 데포르티보가 선정한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나 1998년에는 라이지거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팀을 떠났다.

 

 

6위 훌리오 알베르토

 


출생년도: 1958년 10월 7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82~1991
통산 기록: 301경기 12골

1980년대에 카마초, 고르디요와 함께 라리가를 삼분한 라이트백으로 엄청난 스피드와 강인한 성격에서 나오는 불굴의 투지를 겸비했으며 저돌적인 오버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능했고 상대 골문을 직접 타격하는 슈팅력도 우수했다.

아릍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했으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서 잠재력이 만개한 훌리오 알베르토는 라리가 2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은 물론 1985-86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과 1988-89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공격형 레프트백 알베르토는 1985-86 시즌 유러피언 컵 8강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는 그림 같은 슈팅으로 득점하며 해당 시즌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5위 주젭 세구에르

 


출생년도: 1923년 5월 6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42~1957
통산 기록: 274경기 51골

1940년대 스페인 무대를 대표하던 라이트 풀백 겸 하프백으로 우수한 운동능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뛰어난 수비력 및 볼 전개 능력을 선보였으며 당대로서는 드물게 수비수였음에도 득점력을 겸비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15년을 보내며 비공식전 포함 495경기에 출전해 147골을 득점한 세구에르는 친코 코파스라 불리는 1951-52 시즌 5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5회 우승 및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 그리고 코파 에바 두아르테 3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라틴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4위 세르지 바르주안

 


출생년도: 1971년 12월 28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93~2002
통산 기록: 382경기 11골 27도움

크루이프가 열었던 라 마시아 최초의 성공작 중 한 명으로 왼쪽 측면을 가로지르는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장기로 삼았으며 간간히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아군 공격수를 패스로 지원하거나 직접 슈팅을 노리기도 했던 공격형 레프트백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전성기 시절이었던 드림팀 1기 시절에 크루이프의 아이들로 활약했던 세르지는 라리가 3회 우승, 코파 델 레이 2연패, 그리고 1996-97 시즌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에 공헌했다. 세르지 개인도 돈 발롱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세르지는 바르셀로나의 원 클럽맨을 노렸으나 2002-03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루이스 반 할 감독과의 갈등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무산되었다.

 

 

3위 주안 세가라

 


출생년도: 1927년 11월 15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49~1964
통산 기록: 405경기 24골

 

1950년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을 상징하던 라이트백으로 레프트백과 센터백도 소화했으며 지능적인 수비와 헌신적인 수비를 겸비했던 우수한 풀백 겸 하프백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15년간 활약하며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을 맡아온 세가라는 1952년 친코 코파스라 불리는 5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4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 컵 2회 우승,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 및 1952 라틴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주안 세가라 개인도 마르카 평점 기준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 2회 선정 및 1959 발롱도르 20위에 드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달성하며 산타마리아, 가라이, 올리베라와 함께 당대 라리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2위 조르디 알바

 

 

출생년도: 1989년 3월 21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2012~2023
통산 기록: 459경기 27골 94도움

 

2010년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빠른 기동력, 날카로운 왼발을 앞세워 팀의 왼쪽에 중요한 공격 옵션이 되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발렌시아에서 기량을 만개해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전성기를 맞이한 조르디 알바는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6회 우승,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 및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웠다.

조르디 알바 개인도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동안 여러 영예를 누렸는데 라리가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 선정 및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왕에 올랐고 ESM 올해의 팀에도 2회 선정되었다.

 

 

1위 다니 아우베스

 


출생년도: 1983년 5월 6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2008~2016, 2021-22
통산 기록: 408경기 22골 107도움

 

앙헬 로마노,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압도적인 우승 트로피를 휩쓴 트로피 헌터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더해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측면에서 엄청난 커버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중원과 연계하며 우측 공격수를 지원하는데 능했다.

세비야에서 라리가 정상급 라이트백의 반열에 오른 다니 아우베스는 2008-09 시즌을 앞두고 펩 체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는데 데뷔 시즌 6관왕과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6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 및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우승을 이뤄냈고 국제무대에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슈퍼컵, 그리고 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오른쪽을 지배하며 큰 공을 세웠다.

람, 마이콩과 함께 시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았던 다니 아우베스 개인도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2008-09 시즌 라리가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UEFA 올해의 팀 4회 선정 및 ESM 올해의 팀에도 5회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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