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Top 15

토르난테 2024. 7.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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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7월 4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FC 바르셀로나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헤수스 가라이

 


출생년도: 1930년 9월 1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60~1965
통산 기록: 126경기 3골

1950년대 하반기와 6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바스크인 수비수로 견고한 수비력과 훌륭한 리더십을 겸비해 수비라인의 사령관 역할을 맡았으며 뛰어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기도 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바르셀로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가라이는 비록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로 인해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1960-61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준결승에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벤피카에게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1962-63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14위 안토니오 올모

 


출생년도: 1954년 1월 18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76~1984
통산 기록: 259경기

CF 칼렐라 임대 시절을 제외하면 선수시절 전부를 바르셀로나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으로 항상 냉정침착한 수비력을 자랑했으며 특히 지능적인 인터셉트를 바탕으로 상대 패스의 흐름을 완벽하게 끊어냈고 그렇게 빼앗은 볼을 정확하게 앞선으로 전달하는 롱패스 능력으로도 명성이 자자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활약하던 토레스와 가예고 라인이 있던 시절에는 B팀에서 주로 뛰었으나 그들이 물러나자 주전으로 도약한 올모는 비공식전은 포함해 총 358경기에 출전했는데 비록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미 1982-83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 이어 리그컵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를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컵대회 트레블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스탕다르 리에주를 꺾고 컵 위너스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롱런한 파트너 미구엘리와는 다르게 폼이 일찍 떨어지며 1983-84 시즌이 끝나고 만 30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13위 프랑크 데 부어

 


출생년도: 1970년 5월 15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9~2003
통산 기록: 214경기 13골 11도움

1990년대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건실한 수비력과 정교한 왼발 패스를 바탕으로 팀의 1차 빌드업과 수비라인의 지휘자 역할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꾸준하게 좋은 기량을 유지했다.

아약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뒤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프랑크 데 부어는 바르셀로나에서도 수비라인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1998-99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지만 실수로 금지약물을 복용하며 11주 동안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첫 시즌 우승 이외에는 두드러지는 성적을 내지 못해 실제 퍼포먼스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12위 가예고

 


출생년도: 1944년 3월 4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5~1975
통산 기록: 333경기 23골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한 센터백으로 강건한 피지컬과 황소와 같은 완력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제공권 경합에서는 당대 라리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이를 활용해 많은 득점을 기록했음은 물론 경기장 내외에서 헌신적인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세비야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UEFA 유로 1964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며 두각을 나타낸 가예고는 1965-66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활약했는데 10년간 활약하며 비공식전을 포함해 429경기에 출전했고 1965-66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 및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그리고 1973-74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독주를 끊고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11위 안토니 토레스

 


출생년도: 1943년 7월 29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5~1976
통산 기록: 363경기 4골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한 센터백으로 초년에는 투지 넘치는 대인 수비와 강력한 승부근성을 바탕으로 명성을 떨쳤고 1970년대에는 우수한 수비라이 지휘능력과 정밀도 높은 패싱력, 그리고 적절한 커버 플레이를 바탕으로 리베로로 활약하기도 했다.

에르쿨레스에서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해 바르셀로나의 선택을 받은 안토니 토레스는 10년 넘게 활약하며 비공식전을 포함해 483경기에 출전했고 세비야 출신의 스토퍼 가예고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이루며 1965-66 시즌 인터시피 페어스컵 우승,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및 1973-74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10위 라파엘 마르케스

 


출생년도: 1979년 2월 13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3~2010
통산 기록: 242경기 13골 13도움

2000년대 유럽 무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뤄낸 리베로 스타일의 수비수로 깔끔한 태클로 상대를 파울 없이 저지했으며 우수한 오른발 킥력을 활용해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했고 수비라인의 리더로 우수한 수비 지휘 능력을 보유했음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마치 멕시코의 베켄바우어와 같다는 평가를 받아 멕시칸 카이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AS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을 이끌며 유럽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한 마르케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2009년 역사적인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4회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다. 호나우지뉴의 시대에서는 푸욜과 함께 주전으로 활약했고 6관왕 시절에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백업으로 활약했다.

 

 

9위 아벨라르도

 


출생년도: 1970년 4월 19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4~2002
통산 기록: 257경기 17골

1990년대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 전역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탁월한 대인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막아냈고 제공권 경합에도 능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의 헤더는 팀의 날카로운 무기가 되었으며 제공권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상대방의 크로스를 헤딩 클리어링으로 차단했다.

스포르팅 히혼에서 라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아벨라르도는 요한 크루이프의 선택을 받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데 1996-97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7-98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라리가 2연패, 코파 델 레이 2연패를 이뤄냈다. 아델라르도 개인도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돈 발롱 선정 라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8위 호세 라몬 알렉상코

 


출생년도: 1956년 5월 19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80~1993
통산 기록: 406경기 41골

1980년대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던 리베로로 높은 위치에서 상대로부터 빠르게 볼을 빼앗은 뒤에 빠르게 앞선으로 볼을 전개했다. 특히 매우 날카로운 롱패스로 유명했는데 최후방에서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롱패스를 바탕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독일 출신의 명장 우도 라텍에 의해 공격형 리베로로 처음 기용된 뒤에 전성기를 맞았던 알렉상코는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각각 4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UEFA 컵 위너스컵 2회 우승 및 유러피언 컵 결승에 2회 진출해 1991-92 시즌에는 우승을 경험했다.

 

 

7위 미겔 앙헬 나달

 


출생년도: 1966년 7월 28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1~1999
통산 기록: 302경기 19골

 

테니스계의 전설 라파엘 나달의 삼촌으로 1990년대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토퍼였으며 야수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터프하고 거친 수비로 상대 공격수들을 제압했지만 그 정도가 심해 가끔 중요한 순간에 카드를 받거나 실수하기도 했다.

레알 마요르카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크루이프 체제의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나달은 크루이프의 드림팀 일원으로 활약하며 라리가 5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과 1996-9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누렸다.

 

 

6위 페란 올리베라

 


출생년도: 1936년 6월 22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56~1969
통산 기록: 319경기 1골

1960년대 전성기를 누린 수비수로 WM 시스템에서 센터하프와 라이트백, 레프트백을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었는데 비록 체구는 작았지만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판단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수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제압했으며 수비수 치고는 발기술이 우수했으며 자기 관리도 잘해서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든든한 수비수였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올리베라는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고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과 인터시티 페어스 컵 3회 우승도 이뤄내며 바르셀로나의 트로피 진열장에 많은 부분을 채워냈다. 올리베라는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524경기나 뛰었다고 전해진다.

 

 

5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출생년도: 1984년 6월 8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10~2018
통산 기록: 332경기 1골 7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겸 센터백으로 거칠고 터프한 태클을 앞세운 강력한 대인 수비력과 상대의 패스 흐름을 우수하게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진공청소기였는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이후로는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만이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나 알론소가 팀을 떠나는 것을 보고 구단의 야망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데 시스템상 부스케츠를 밀어내지 못하자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푸욜의 후계자 역할을 하며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각각 5회 우승을 이뤄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010-11 시즌과 2014-15 시즌에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2013-14 시즌과 2014-15 시즌에 활약이 좋았으며 전자의 시즌에는 메시마저 제치고 바르셀로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4-15 시즌에는 트레블에 크게 기여하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14위를 차지했다.

 

 

4위 미구엘리

 


출생년도: 1951년 12월 19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73~1988
통산 기록: 549경기 27골

1980년대 초반 라리가를 빛낸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용수철과도 같은 점프력을 겸비한 엄청난 운동 능력과 터프한 수비로 공격수를 집어삼켰음은 물론 아크로바틱한 클리어링과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상대 패스 흐름을 끊는 인터셉트로도 유명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통산 출전 7위에 랭크된 미구엘리는 구단이 다소 어려운 시절에 활약했음에도 라리가 2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 그리고 UEFA 컵 위너스컵에서도 각각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스탕다르 리에주를 꺾고 2회 우승했다.

꽤 오랜 시간 바르셀로나 구단 통산 출전 1위에 랭크되었던 미구엘리는 1977-78 시즌과 1984-85 시즌에는 돈 발롱 어워드에서 최우수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고 문도 데포르티보가 뽑은 라 리가 MVP에도 2회 선정되었으며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는 6회 선정되며 1980년대 라리가 수비수의 얼굴마담 역할을 톡톡히 했다.

 

 

3위 로날드 쿠만

 


출생년도: 1963년 3월 21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89~1995
통산 기록: 264경기 88골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했던 수비수로 다수의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리베로로 기본적인 수비 능력부터 우수한 빌드업 능력과 강력한 킥력을 활용한 득점력과 찬스 메이킹에 능한 공격형 수비수였다.

PSV에서 트레블을 이뤄낸 실적을 바탕으로 크루이프의 부름을 받아 드림팀 1기 수비의 핵으로 활약한 쿠만은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4연패를 이뤄냈음은 물론 1991-92 시즌에는 마지막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그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 연장전에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기가 막힌 프리킥을 직접 득점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센터백으로 나섰음에도 무려 여섯 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골 넣는 수비수의 대명사가 된 쿠만은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동안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3회 선정되어 1992년에는 발롱도르 8위에 올랐고 1993-94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덤이다.

 

 

2위 제라르 피케

 


출생년도: 1987년 2월 2일
신체조건: 키 194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2008~2022
통산 기록: 616경기 53골 13도움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훌륭한 빌드업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서 피켄바우어라 불렸으며 천하의 베켄바우어도 이를 긍정했을 정도로 우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잦은 핸들링 반칙과 기복 있는 집중력으로 수비 불안을 초래하는 단점도 있었다.

바르셀로나 구단 통산 출전 5위에 랭크된 피케는 팀의 유스 출신이었으나 잠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가 돌아와 주전으로 활약한 피케는 펩 체제와 엔리케 체제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두 번의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8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7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이뤄냈다.

비록 잦은 핸들링 반칙과 기복 있는 집중력으로 구단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뛰어난 실력으로 정평이 났던 피케는 2008-09 시즌 라리가 최우수 신인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9-10 시즌 라리가 최우수 수비수, ESM 올해의 팀 5회 선정 및 라리가 올해의 팀 4회 선정, 그리고 2014-1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1위 카를레스 푸욜

 


출생년도: 1978년 4월 1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9~2014
통산 기록: 593경기 19골 13도움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대인 방어 능력과 열정적이면서도 빈틈이 없는 날카로운 태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위치 선정을 활용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상어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특히 주장으로 리더십이 대단해 중앙 수비를 함께 봤던 피케와의 일화가 유명한데 피케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자 그를 잘 케어하며 피케가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선수 생활을 오직 바르셀로나에서만 헌신한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출전 6위에 랭크된 푸욜은 라이트백에서 뛰던 암흑기부터 레이카르트 체제를 거쳐 펩의 체제까지 헌신하며 2009년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포함해 총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팀에게 선물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주장이기도 한 푸욜은 개인으로도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2000-01 시즌 라리가 최우수 신인 선수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UEFA 올해의 팀 6회 선정 ESM 올해의 팀 4회 선정되었고 2005-06 시즌에는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하며 UEF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었다. 2010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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