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7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 7

토르난테 2024. 6.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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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6월 24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7위 게리 베일리

 


출생년도: 1958년 8월 9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78~1987
통산 기록: 375경기 340실점

잉글랜드 태생이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란 잉글랜드 국적의 골키퍼로 민첩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선방 능력으로 유명했고 큭히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남아공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다가 이란의 골키퍼 쇼자에이 영입이 실패로 돌아가게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대안으로 선택했는데 이 선택이 현명한 선택임을 알려준 베일리는 팀이 리버풀에 밀려 암흑리를 보낸 시간속에서도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6위 레이 우드

 


출생년도: 1931년 6월 11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49~1959
통산 기록: 208경기 292실점

1950년대 잉글랜드 무대 정상급 골키퍼로 비록 크로스를 대처하는 부분에서는 약점을 보였지만 마치 야생동물과도 같은 재빠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상대의 맹공을 수비했으며 흡연자였음에도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페널티 에어리어 밖까지 빠르게 뛰어나가 일대일 상황을 정리하기도 했다.

버스비의 아이들이라 불렸던 195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전성기를 이끈 우드는 잉글랜드 풋볼 리그 3회 우승 및 FA 채러티 실드 3회 우승을 이뤄내며 성공적인 신화를 썼으나 1956-57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맥팔랜드의 공격을 받아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인해 기량의 하락세를 겪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이때 주전에서 밀린 덕분에 뮌헨 비행기 참사를 피해 갈 수 있었다.

 

 

5위 해리 그렉

 


출생년도: 1932년 10월 27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57~1967
통산 기록: 247경기 394실점

북아일랜드의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던 1950년대 후반 영연방 최고의 골키퍼로 큰 키에서 나오는 긴 팔다리와 뛰어난 반응속도, 그리고 일대일 상황에서 각을 좁혀서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는 플레이에 능했다.

1957-58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긴 그렉은  맨유를 유러피언 컵 4강으로 인도했다. 뮌헨 비행기 참사로 인해 하락세를 겪었을 시절에도 굳건하게 팀의 기둥으로 활약했다.

특히 뮌헨 비행기 참사 현장에서 그는 비행기가 전복하는 사고에서 재빨리 몸을 피해 생존했는데 그대로 도망치거나 구경만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 다시 사고현장으로 뛰어나 감독 맷 버스비 외에 다수의 선수를 구해내며 희생자가 더 늘어나는 최악의 사태를 막아내며 뮌헨의 영웅이라고 불렸다.

 

 

4위 알렉스 스테피니

 


출생년도: 1942년 9월 18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4kg
활약기간: 1966~1978
통산 기록: 539경기 2골 631실점

196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전성기에 골문을 지킨 골키퍼로 적절한 위치 선정 능력과 손으로 공을 던져서 볼을 배급하는데 능해 공격의 시작점 역할도 잘 수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통산 출전 8위에 랭크된 스테피니는 1966-67 시즌 1부 리그 우승과 1967-68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버스비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영웅 중 한 명으로 스테프니를 손꼽았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3위 에드윈 반 데 사르

 


출생년도: 1970년 10월 29일
신체조건: 키 197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2005~2011
통산 기록: 266경기 259실점 / 141클린시트

네덜란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그에 맞는 긴 팔다리, 그리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여러 슛을 막은 슛 스토퍼였음은 물론 아약스 출신답게 발밑도 준수해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벤투스에서 부폰에 밀려난 뒤 풀럼에서 절치부심해서 부활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슈마이켈 퇴단 이후 혼란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정리한 반 데 사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3회 진출해 2007-08 시즌에 우승을 달성했다.

유나이티드에서 백전노장의 회춘을 보여준 반 데 사르 개인도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불혹에 가까운 2008-09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리고 2009년 UEFA 클럽 올해의 골키퍼를 수상했다.

 

 

2위 다비드 데 헤아

 


출생년도: 1990년 11월 7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11~2023
통산 기록: 545경기 590실점 / 190클린시트

 

2010년대 하반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선수로 뛰어난 집중력과 경이로운 반사신경을 앞세운 선방 능력으로 암흑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여러 번 구해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데 헤아는  2009-10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후에는 퍼거슨 체제의 마지막인 2012-13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지만 퍼거슨 은퇴 이후 데 헤아 본인의 퍼포먼스는 우수했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5-16 시즌 FA컵 우승 및 EFL컵 2회 우승, 그리고 2016-17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냈지만 리그에서는 늘 어려움을 겪었다.

클럽의 추락에도 불구하고 데 헤아 개인은 수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데 헤아 개인도  PFA 올해의 팀 5회 선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 4회 선정은 물론 2015-16 시즌 유로파 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 2회 선정은 덤이다.

 

 

1위 피터 슈마이켈

 


출생년도: 1963년 11월 18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1991~1999
통산 기록: 398경기 1골 330실점 / 173클린시트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이자 북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기복 없는 플레이와 뛰어난 선방, 카리스마 넘치는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줬으며 삼단 방어와 같은 고난도의 선방도 종종 보여줬으며 룰이 개정되기 이전에는 동료 수비수에게 백패스를 주문한 뒤 그 패스를 손으로 잡으며 시간을 끄는 플레이에도 능했기에 룰 개정에도 영향을 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슈마이켈은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이후에는 첫 시즌부터 22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1998-99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을 달성한 것을 포함해 PL 우승 5회, FA컵 우승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이뤄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덴마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무는 동안 1992-93 시즌 PFA 올해의 팀 선정, 1995-96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잉글랜드 밖에서도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3회 선정되었고 1997-98 시즌 UEFA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은퇴한 이후에도 1992-93~2001-02 시즌 프리미어리그 10 시즌 베스트 일레븐 선정 및 1992-93~2011-12 프리미어 리그 20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7년에는 PFA 세기의 팀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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