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40위~31위

포지션별 역대 TOP 100/라이트백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40위~31위

토르난테 2024. 1.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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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작성자 개인의 주관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설득하셔도 바꿀 생각 없습니다.

* 과거 버전과는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관점이 바뀐 부분도 있고 가진 자료가 그때보다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40위 니우통 지 소르지

 


생년월일: 1931년 2월 14일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상 파울루 FC

1950년대 브라질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자우마 산투스의 라이벌이자 상 파울루 FC의 레전드 수비수로 다른 브라질의 풀백과는 다르게 공격력보다는 견고한 수비력이 더 빛나 사람들로부터 모룸비의 벽이라고 칭송받았다.

상파울루의 레전드 지 소르지는 카누테이루와 함께 모름비를 지키며 상 파울루에서만 536경기에 출전해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2회 우승을 이끌어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자우마 산투스에 의해 밀려난 비운의 이인자로 평가받았으나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자우마 산투스가 컨디션 난조로 출전하지 못하자 결승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했다. 다만 결승전에서 자우마 산투스의 맹활약으로 그의 결승전 직전까지의 활약이 묻혔다.



39위 윌리 사뇰

 


생년월일: 1977년 3월 18일
국적: 프랑스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00년대 상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높은 예측 능력을 활용한 인터셉트 능력에 뛰어났으며 한 박자 빠르게 올리는 오른발 크로스는 당대 최고의 라이트백들 사이에서도 단연 압도적으로 뛰어났으며 필립 람이 유망주였던 시절에 그의 스승이기도 했다.

생테티엔에서 데뷔해 19세의 나이로 주장 완장을 차는 등 큰 기대를 받았고 AS 모나코에서는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재능을 만개하며 1999-2000 시즌 리그앙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고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데뷔 시즌에 2000-01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필립 람의 멘토로서 람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했다.

레 블뢰에서는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드사이 은퇴 이후 튀랑이 중앙 수비수로 이동하면서 라이트백 자리를 차지했는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리베리와 함께 오른쪽 측면에서 산대를 공략하며 레 블뢰의 결승행에 공헌했다.

 


38위 블로디미르 베소노프

 


생년월일: 1958년 3월 5일
국적: 우크라이나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1980년대 소련을 풍미한 라이트백으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압박 수비 능력, 그리고 핵미사일과도 같이 강력했던 오른발 킥력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디나모 키이우에서 전성기를 누린 베소노프는 팀에 머무는 동안 소련 탑 리그 우승 6회, 소비에트 컵 5회 우승과 소비에트 슈퍼 컵 우승 3회를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1985-86 시즌에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베소노프 개인도 소련 탑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합쳐서 총 9회 선정되었으며 1989년에는 우크라이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소련 대표팀 소속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인 베소노프는 1977년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조국의 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했고 성인 대표팀에서도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동메달, 1982 스페인 월드컵 및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이끌었고 1988 서울 올림피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UEFA 유로 1988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여담으로 우크라이나의 리듬체조 스타 안나 베소노바가 그의 딸이다.

 


37위 트랜트 알렉산더아놀드

 


생년월일: 1998년 10월 7일 
국적: 잉글랜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리버풀 FC

현시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우수한 오른발 킥력을 바탕으로 전진 패스와 크로스로 팀의 빌드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골 찬스를 만드는데 능한 선수다.

위르겐 클롭 체제의 리버풀에서 2017-18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22 시즌에는 이미 FA컵과 EFL컵 우승을 이뤄냈다.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2회 선정된 아놀드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2회 노미네이트에 올라 2019년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19위에 올랐으나 삼사자 군단에서는 감독 사우스게이트의 전술에 맞지 않아 중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36위 슈테판 로이터

 


생년월일: 1966년 10월 16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과 훌륭한 지구력과 강력한 몸싸움을 겸한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팀의 오른쪽을 책임지며 터보라 불렸던 선수로 본업인 라이트백 이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와 리베로, 윙어도 볼 수 있었고 현역 마지막 시즌인 2003-04 시즌에도 시즌 공식 경기를 37경기나 소화한 철인이다. 

뉘른베르크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5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는 1996-97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토마스 베어톨트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였는데 주로 월드컵보다는 유로에서 더 훌륭한 활약을 펼친 로이터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비록 백업 멤버였지만 우승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1992 UEFA 유로에서는 준우승을, 1996 UEFA 유로에서는 우승을 이뤄내며 영광을 누렸다.



35위 토마스 베어톨트

 


생년월일: 1964년 11월 12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활약한 수비지향적인 라이트백으로 넓은 커버 범위와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으며 라이트백은 물론 센터백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클럽을 자주 옮기며 프랑크푸르트, 베로나, 로마, 슈투트가르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베어톨트는 비록 리그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로마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슈투트가르트에서는 포칼 우승과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베어톨트 개인도 1987년에는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고 1993-94 시즌에는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슈테판 로이터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였던 베어톨트는 유로보다는 월드컵에서 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는데 1986 멕시코 월드컵 준우승과 1988 유로 3위를 기록한데 이어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34위 조슬랭 앙글로마

 


생년월일: 1965년 8월 7일
국적: 프랑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같은 과달루프 출신 튀랑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였던 라이트백으로 철벽 같은 신체 능력과 전광석화와 같은 주력, 그리고 엄청난 지구력을 보유했으며 우수한 자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30대 중반까지도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롱런하기도 했다. 

마르세유와 발렌시아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세리에 A의 인테로와 토리노에서도 괜찮은 기량을 보여줬던 앙글로마는 마르세유에서는 개편 이후 첫 시즌인 1992-93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발렌시아에서는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고 앙글로마 개인도 ESM 올해의 팀에 통산 3회 선정되었다.

레 블뢰에서도 유로 1992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 오브 더 토너먼트에 들었고 유로 1996에서도 튀랑과 로테이션으로 번갈아가면서 출전했다.



33위 파트리크 바티스통

 


생년월일: 1957년 3월 12일
국적: 프랑스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강력한 수비력과 고차원의 전술안, 그리고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맞으며 오버래핑 타이밍이 적절했으며 수비 라인 지휘 능력도 우수해 리베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다.

리그앙의 두 명문 셍테티엔과 지롱댕 보르도에서 활약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개인 통산 첫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앙 3회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1회를 이뤄내며 모나코 시절까지 포함해 리그앙에서 총 다섯 번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레 블뢰에서도 라이트백과 리베로를 오가며 활약했으며 그의 활약으로 프랑스 대표팀은 1982 스페인 월드컵 4위, 유로 1984 우승, 그리고 1986 멕시코 월드컵 3위에 올랐으며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옹즈 몽디알에서 선정한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1984년과 1986년, 두 번 선정되었다.



32위 조르지뉴

 


생년월일: 1964년 8월 17일
국적: 브라질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90년대 상반기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는 물론이고 교묘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수를 돌파하고 오른발 얼리 크로스로 공격에 지원하는 능력이 대단했다.

플라멩구,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으며 플라멩구에서는 브라질 세리 A 우승을,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며 말년에는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J리그 2회 우승과 1996년 J리그 MVP, 그리고 1997년 J리그컵 MVP를 수상했다.

조르지뉴는 셀레상에서는 1983 청소년 월드컵과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우승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보여줬고 그 해의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31위 호어스트디터 회트게스

 


생년월일: 1943년 9월 10일
국적: 독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1960년대 중후에 명성을 떨친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대인 마킹 능력으로 인해 철의 다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수비 지역에서는 좌우 측면과 중앙을 안 가리고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선수 생활 대부분을 베르더 브레멘에서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회트게스는 디 그륀바이센의 1964-65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개인적으로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도 3회 선정되었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월드클래스 등급 1회,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 14회에 선정되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베르티 포그츠가 대두하기 이전까지는 주축 멤버로 활약했는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준우승, 1970 멕시코 월드컵 3위, 그리고 유로 1972 우승을 이끌어내는데 공헌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도 백업 멤버로 우승의 영광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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