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아약스 역대 올스타 팀

클럽 올스타 짜보기/Western Europe

AFC 아약스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0. 8. 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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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에드윈 반 데사르
출생년도: 1970년 10월 29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7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0~1999
에레데비시 기록: 226경기 1골 188실점 / 98클린시트
통산 기록: 312경기 1골 259실점 / 139클린시트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으며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그에 맞는 긴 팔다리, 그리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여러 슛을 막은 슛 스토퍼이다.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던 그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에레데비시 4회 우승과 KNVB 3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1994-95 시즌에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무패로 더블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반 데사르는 아약스에 머무는 동안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네덜란드 리그 올해의 키퍼를 4회 수상했으며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상을 수상했다.

 

리베로

 

이름: 벨리보르 바소비치
출생년도: 1939년 10월 3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66~1971
에레데비시 기록: 145경기 13골
통산 기록: 174경기 18골

 

아약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용병이자 미헬스의 토털 풋볼을 실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리베로로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불리는 강인한 정신력과 정교한 빌드업 능력과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자랑했으며 특히 훌륭한 리더십으로 외국인 용병임에도 아약스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아약스 구단의 황금기 초석을 닦은 인물로 평가받는 바소비치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에레디비시와 KNVB컵을 각각 3회 우승했으며 1970-71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서 파나티나이코스를 꺾고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지만 고질적인 지병인 천식으로 인해 이 시즌이 끝나고 다소 아쉽게 은퇴했다.

 

센터백

 

이름: 프랑크 데 부어
출생년도: 1970년 5월 15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88~1999
에레데비시 기록: 328경기 30골
통산 기록: 434경기 44골

 

1990년대 아약스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로 건실한 수비력과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과 팀 빌드업의 시작점을 맡는 패싱력을 겸비한 수비수로 아약스의 수비라인을 지휘했다.

쌍둥이 동생 로날드 데 부어와 함께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낸 프랑크 데 부어는 '신의 아들들'을 이끌고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도 1991-92 시즌 UEFA컵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1회라는 대단한 성적을 이뤄냈으며 특히 1994-9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에레데비시를 무패로 우승했다.

아약스 통산 출전 6위에 랭크된 프랑크 데 부어는 개인적으로도 1995-96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1998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11위를 차지했다.

 

라이트백

 

이름: 빔 수르비어
출생년도: 1945년 1월 16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1cm

활약 기간: 1964~1977
에레데비시 기록: 392경기 16골
통산 기록: 509경기 19골

 

1970년대 아약스와 오렌지 군단을 이끌던 라이트백으로 거친 태클과 적절한 위치를 선정해 상대를 막아냈으며 강철 같은 스테미너에서 나오는 오버래핑으로 상대의 좌측면을 끊임없이 압박했으며 날카로운 쓰루패스와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으며 윙어나 레프트백과의 스위칭 플레이를 보여주며 미헬스의 토털 풋볼 구현에 큰 도움이 되었던 선수다.

아약스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수르비어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에 7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다.

 

레프트백

 

이름: 뤼트 크롤
출생년도: 1949년 3월 24일
포지션: 레프트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4cm

활약 기간: 1968~1980
에레데비시 기록: 339경기 23골
통산 기록: 457경기 30골

 

1970년대 아약스와 오렌지 군단을 이끌던 레프트 백으로 세련된 수비 능력과 준수한 볼 테크닉, 강력한 슈팅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리베로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 당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통했다.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 전성기를 맞은 크롤은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에레데비시에 6회 우승, KNVB 컵 4회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내며 '신의 아들들'과 함께 구단의 황금기를 누렸다.

아약스에서 통산 출장 5위와 통산 득점 6위에 랭크된 크롤은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광을 누리며 옹즈 드 옹즈에 세 번 선정되었으며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도 2회 선정되었고 1978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랭크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프랑크 레이카르트
출생년도: 1962년 9월 30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 백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80~1987, 1993~1995
에레데비시 기록: 261경기 59골
통산 기록: 328경기 72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는 선수로 견고한 수비력과 정교한 패싱력,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한 우수한 자원이었으며 리더십 또한 겸비했다.

레이카르트는 아약스에서 데뷔해 밀란을 거쳐 다시 아약스로 돌아왔는데 두 번의 아약스 생활 동안 에레데비시 5회 우승, KNVB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초년에는 1986-8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베테랑이 된 후에는 1994-9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에레데비시 무패 더블을 이뤄냈으며 1985년과 1987년에는 네덜란드 골든슈를 수상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야리 리트마넨
출생년도: 1971년 2월 20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92~1999, 2002~2004
에레데비시 기록: 179경기 96골
통산 기록: 255경기 133골

 

북유럽의 지단이라 불리우며 1990년대 반 할 체제의 아약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넓은 시야와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골문을 직접 타격하는 데에도 능해 아약스 구단 통산 득점 10위에 랭크되어있을 정도로 뛰어났다.

'신의 아들들'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1994-95 시즌의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무패 더블 우승을 포함한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컵 3회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년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하며 우승과 준우승을 각 1회씩 이뤄냈다.

리트마넨의 개인 활약도 대단했는데 1993년 네덜란드 리그 골든 슈를 수상했으며 1993-94에는 시즌 에레데비시 득점왕을 기록했으며 1994년 발롱도르 투표 8위를 기록했고 1995년에는 3위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아약스를 떠나고 나서는 기대만큼 활약하지는 못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요한 네스켄스
출생년도: 1951년 9월 15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사이드 백
신체조건: 키 178cm

활약 기간: 1970~1974
에레데비시 기록: 124경기 33골
통산 기록: 171경기 39골

 

또 다른 요한이라 불리며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크루이프를 보좌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미드필더의 전 지역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 자원이다. 아약스의 팀 동료이자 윙어인 스바르트는 그는 혼자서 두 명의 몫까지 뛸 수 있었다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증언했다.

육각형 미드필더였던 네스켄스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1971-72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3회의 에레데비시 우승과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74년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5위에 랭크되었다.

 

 

라이트윙

 

이름: 스야크 스바르트
출생년도: 1938년 7월 3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56~1973
에레데비시 기록: 461경기 170골 96도움
통산 기록: 603경기 228골 96도움

 

요한 크루이프, 피트 카이저와 함께 아약스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라이트윙으로 민첩한 움직임과 면도날 같은 오른발 크로스는 물론 강철체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필드의 오른쪽 측면을 지배하며 토털 풋볼의 모토인 전원 수비, 전원 공격을 실행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선수 생활 전부를 아약스에서 보낸 원 클럽맨이자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이며 통산 득점 3위를 기록해 미스터 아약스라 불렸던 스바르트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에레디비시 7회 우승과 KNVB 컵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러피언컵 3연패에 공헌한 황금기의 주역으로 1972-73 시즌에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컵을 들며 은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레프트윙

 

이름: 피트 카이저
출생년도: 1943년 6월 14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4cm

활약 기간: 1961~1974
에레데비시 기록: 365경기 146골 101도움
통산 기록: 490경기 189골 101도움

 

1970년대 상반기 정상급 레프트 윙어로 정교한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 능력, 그리고 첨예한 왼발 슈팅으로 이름을 날렸다.

아약스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카이저는 선수 생활을 오직 아약스에서만 보냈으며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1971-72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에레데비시 우승 6회와 KNVB 컵 우승을 5회를 이뤄냈으며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특히 1972년에는 팀의 주장으로 상술했던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공헌하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5위를 차지한다.

 

포워드

 

이름: 요한 크루이프
출생년도: 1947년 4월 25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4~1973, 1981~1983
에레데비시 기록: 240경기 190골 87도움
통산 기록: 369경기 270골 87도움

 

토털 풋볼을 추구하는 미헬스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그는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에서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지휘하며 토털 풋볼을 구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아약스의 통산 출장 9위와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크루이프는 미헬스와 함께 일명 '신의 아들들'을 이끌며 구단의 전성시대를 열었으며 1971-72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유러피언 컵 3연패와 에레데비시 8회 우승을 이뤄냈다.

크루이프는 아약스에서 발롱도르를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4위에도 두 번 올랐으며 1971-72 시즌에는 에레데비시와 유러피언 컵, 그리고 KNVB컵 득점왕에 오르며 득점왕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그의 아약스 시절 등번호 14번은 그가 은퇴하면서 영구결번으로 남았으며 그가 사망하자 아약스는 홈구장 이름을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로 변경했다.

 

감독

 

리누스 미헬스

 

1928년 2월 9일 ~ 2005년 3월 3일

 

1965~1971, 1976

 

토탈 풋볼의 설계자(The architect of Total Football)

 

현대 축구의 기본인 토털 풋볼을 집대성하며 축구 전술사의 패러다임을 바꿔버린 명장이다.

현대 축구의 두 거두인 크루이프즘과 사키이즘은 모두 미헬스가 생각해 낸 숏패스를 바탕으로 한 높은 점유 유지, 전방에서부터의 체계적인 압박, 선수들 간의 유기적인 포지션 체인지라는 미헬스의 방침으로부터 파생된 전술이다. 

FIFA에 의해 20세기 최고의 축구 감독이라 칭해졌으며 자신의 패러다임을 실현시킨 크루이프와의 만남 이후에는 에레데비시 4회 연속 우승과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낸다.

 


토르난테 선정 AFC 아약스 역대 베스트 11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피트 슈레이버르스
출생년도: 1946년 12월 15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1974~1983
에레데비시 기록: 269경기 1골
통산 기록: 356경기 1골

 

에레데비시의 여러 클럽에서 족적을 남긴 골키퍼로 우수한 선방 능력과 탄탄한 발밑 능력을 겸비한 골키퍼였다.

아약스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슈레이버르스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스탠리 멘조
출생년도: 1963년 10월 15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7cm

활약 기간: 1983~1994, 1999~2000
에레데비시 기록: 250경기 226실점 / 112클린시트
통산 기록: 323경기 279실점 / 151클린시트

 

수리남계 골키퍼로 흑인 특유의 부드러운 탄력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아크로바틱한 선방을 자주 했으며 우수한 발밑 능력과 넓은 커버 범위를 토대로 팀의 스위퍼 키퍼 역할을 맡았다.

감독으로 돌아온 요한 크루이프의 신임을 받았으며 아약스에서 에레데비시에와 KNVB컵 각각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크루이프 체제에서는 1986-8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반할 체제에서는 1991-92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맹활약했으나 후배 반 데사르의 성장으로 밀려났다.

 

 

이름: 배리 훌쇼프
출생년도: 1946년 9월 3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5cm

활약 기간: 1965~1977
에레데비시 기록: 283경기 17골
통산 기록: 382경기 23골

 

1970년대 상반기 유럽 무대를 호령한 스토퍼로 강력하면서도 터프한 태클과 우수한 헤딩 클리어링, 그리고 전방으로 침투해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켰던 수비수였다.

아약스 통산 출전 8위에 랭크된 배리 훌쇼프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 6회 우승과 KNVB컵 4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끌었으며 1971-72 시즌에는 역사적인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크게 공헌하며 1972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7위에 올랐다.

 

 

이름: 대니 블린트
출생년도: 1961년 8월 1일
포지션: 센터백, 리베로,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86~1999
에레데비시 기록: 372경기 27골
통산 기록: 494경기 34골

 

1990년대 에레데비시를 대표하던 수비수로 센터백 치고는 키가 다소 작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나오는 인터셉트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었으며 우수한 커버 플레이로 자신의 약점을 극복했으며 라이트백과 리베로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아약스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대니 블린트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컵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6-87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 컵, 1991-92 시즌에는 UEFA컵, 그리고 1994-9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UEFA가 주관하는 삼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듬해에는 UEFA 슈퍼컵과 인터콘티넨탈컵에도 우승하며 1995년을 명실상부 아약스의 해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광을 누린 대니 블린트는 1994-95 시즌과 1995-96 시즌에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1995년과 1996년에는 네덜란드 골든슈를 수상했으며 아들 데일이 블린트도 아약스의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고 있다.

 

 

이름: 소니 실루이
출생년도: 1963년 8월 31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80~1987, 1989~1998
에레데비시 기록: 268경기 4골 12도움
통산 기록: 341경기 6골 14도움

 

1980년대 에레데비시에서 활약한 유틸리티 수비수로 레프트백으로 데뷔했지만 주로 라이트백에서 활약했으며 스토퍼로도 활약할 수 있었던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팀을 지탱했다.

아약스에서 활약하다가 프랑스 무대를 거쳐 다시 아약스로 돌아와 에레디비시에 7회 우승과 KNVB컵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6-8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91-92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나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1994-9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는 백업 멤버로 우승했고 1995-9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다시 주전으로 나와 유벤투스와 연장을 넘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실루이 본인이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의 4-2 패배의 원흉이 되는 비극을 맞기도 했다.

 

 

이름: 데일리 블린트
출생년도: 1990년 3월 9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2008~2014, 2018~
에레데비시 기록: 213경기 10골 15도움
통산 기록: 313경기 13골 19도움

 

아약스의 레전드인 대니 블란트의 아들로 발이 느리지만 우수한 지능을 토대로 수비 상황에서 상대의 패스길을 예상한 인터셉트와 우수한 위치 선정을 통해 상대를 압박해 볼을 빼앗으며 안정적인 패싱력을 이용해 후방에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수행했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 레프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데일리 블린트도 아버지 대니 블린트의 뒤를 이어 아약스의 리빙 레전드로 추앙받으며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 7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8-19 시즌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탈락시키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에레데비시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다.

 

 

이름: 아리 한
출생년도: 1948년 11월 16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69~1975
에레데비시 기록: 132경기 23골
통산 기록: 180경기 34골

 

197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오렌지 군단의 피보테이자 리베로로 강철 같은 스테미너를 이용한 넓은 활동반경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정교한 패싱력과 뛰어난 동료 활용 능력을 토대로 경기장 넓은 부분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수비적으로도 현란하고 파워풀한 플레이로 상대를 무너뜨린다고 해서 아수라장 어리라고 불렸으며 중거리 슈팅에도 능했다.

아약스에서 구단의 황금기에 활약하며 '신의 아들들'과 함께하며 에레데비시와 KNVB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냈다.

 

 

이름: 쇠렌 레르비
출생년도: 1958년 2월 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75~1983
에레데비시 기록: 206경기 66골
통산 기록: 269경기 92골

 

1980년대 유럽 전역에 이름을 날렸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지치지 않는 지구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공수 가담을 보여주며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했고 대포와도 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도 올라본 적이 있었을 정도로 득점력도 있었다.

'신의 아들들'로부터 바르셀로나로 떠난 요한 네스켄스의 대체자로 영입되어 구단의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왼발 슈팅을 앞세워 1979-80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레르비와 프랑크 아르네센, 두 덴마크인의 활약으로 아약스는 덴마크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이름: 게리 뮈렌
출생년도: 1946년 2월 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활약 기간: 1968~1976
에레데비시 기록: 220경기 54골
통산 기록: 297경기 72골

 

1970년대 네덜란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우수한 경쟁자들에 밀려 명성을 세계에 떨치진 못했지만 비단결 같은 볼 컨트롤과 유려한 양발 패싱력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공수 양면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아리 한, 요한 네스켄스와 함께 아약스 고유의 토털 풋볼을 돌리는 동력으로 활약했으며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3선 미드필더와 왼쪽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리 한, 요한 네스켄스와 함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여주던 아약스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신의 아들들'의 에레데비시 3회 우승과 KNVB컵 3회 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트레블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름: 프랑크 아르네센
출생년도: 1956년 9월 30일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75~1981
에레데비시 기록: 159경기 51골
에레데비시 기록: 209경기 75골

 

1970년대 하반기와 8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보다는 중앙으로 침투해서 창의적인 킬패스를 날리거나 강력한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타격하는 컷인 플레이를 선호했다.

'신의 아들들'로부터 레르비와 함께 영입되어 아약스에서 에레데비시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8-79 시즌 KNVB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때 레르비와 아르네센의 활약을 토대로 아약스는 덴마크인 유망주들을 신뢰하며 자주 영입했다.

 

 

이름: 마크 오베르마스
출생년도: 1973년 3월 29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92~1997
에레데비시 기록: 136경기 36골 32도움
통산 기록: 193경기 45골 42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피드 스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테제베, 플라잉 더치맨으로 불렸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는 물론 양발을 모두 잘 써 크로스 플레이와 중앙으로 침투해 슛을 날리는 컷인 플레이에 모두 능해 상대 수비수들을 곤란하게 했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어린 나이에 빌렘에서 아약스로 영입된 오베르마스는 '신의 아들들'에서 에레데비시 3연패와 1992-93 시즌 KNVB컵 우승, 그리고 1994-9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에레데비시 무패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3년에 네덜란드 골든슈를 타냈고 1996년에는 아약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름: 데니스 베르캄프
출생년도: 1969년 5월 10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6~1993
에레데비시 기록: 185경기 103골 19도움
통산 기록: 237경기 122골 23도움

 

우리가 아는 아스날 시절의 베르캄프는 유려한 볼 터치와 뛰어난 연계 플레이로 명성을 날리던 선수이지만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볼 터치 능력이 우수하긴 했지만 찬스 메이킹보다는 골 찬스를 잘 포착해 날카로운 슈팅으로 직접 득점하는 능력을 자랑했던 감각적인 골잡이였다.

상술했던 능력을 바탕으로 베르캄프는 아약스 시절에 KNVB컵 2회 우승과 1989-90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1986-8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과 1991-92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베르캄프는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1990년 네덜란드 올해의 신인상을 시작으로 에레데비시 득점왕 3회,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 2회에 올랐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992년에 3위, 1993년에 2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만 두 번 오르는 위용을 뽐냈다.

 

 

이름: 마르코 반 바스텐
출생년도: 1964년 10월 3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1~1987
에레데비시 기록: 133경기 128골 32도움
통산 기록: 172경기 152골 33도움

 

위트레흐트의 백조라 불리던 198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유연한 발리슛과 타점 높은 헤더에서 나오는 득점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에서 나오는 퍼스트 터치는 가히 일품이었으며 팀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던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 불렸던 선수다. 

아약스에서 데뷔한 반 바스텐은 에레데비시와 KNVB컵 3회 우승과 1986-87 시즌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을 우승했으며 1985-86 시즌에는 리그 우승은 이뤄내지 못했지만 26경기에 나와 37골을 득점하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아약스 통산 득점 8위에 랭크된 반 바스텐은 에레데비시 득점왕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85년에는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1985-86 시즌에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름: 뤼트 헤일스
출생년도: 1948년 7월 2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1cm

활약 기간: 1974~1978
에레데비시 기록: 131경기 123골
통산 기록: 166경기 153골

 

1970년대 네덜란드와 벨기에 무대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로 발밑 기술이 우수하고 연계에도 능해 처진 공격수 역할도 수행했지만 기본적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해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던 선수다.

아약스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헤일스는 네덜란드의 삼대 강호인 페예노르트, 아약스, PSV에서 모두 활약한 이력이 있으며 아약스에서는 네 시즌 머무는 동안 네 시즌 모두 득점왕에 올랐으며 1975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에 올랐고 1975-76 시즌에는 UEFA컵 득점왕에 올랐으나 우승컵은 1976-77 시즌 에레데비시 하나였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AFC 아약스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AFC 아약스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게리트 카이저
출생년도: 1910년 8월 1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28~1929, 1933~1948
에레데비시 기록: 302경기
통산 기록: 302경기

 

네덜란드 축구 무대가 아마추어였던 시절부터 활약했던 선수로 초년에는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뛰었지만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재빠른 반사신경에서 나오는 엄청난 선방을 보여줘 날아다니는 골키퍼라 불렸으며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네덜란드 최초의 프로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아약스에서 300경기 넘게 뛰었으며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네덜란드 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호어스트 블랑켄부르크
출생년도: 1947년 7월 10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70~1975
에레데비시 기록: 188경기 5골 14도움
통산 기록: 236경기 7골 18도움

 

독일 출신이지만 네덜란드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린 리베로로 우수한 수비라인 커버 능력과 뛰어난 발밑으로 아약스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던 벨리보르 바소비치의 후계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블랑켄부르크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와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러피언 컵 3연패와 1971-72 시즌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새웠다.

하지만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서독 대표팀에는 프란츠 베켄바우어라는 리베로가 있었으며 이런 이유로 디 만샤프트에는 발탁되지 못했는데 요한 크루이프가 블랑켄부르크에게 네덜란드로 귀화해서 대표팀에서 뛸 것을 부탁했지만 블랑켄부르크는 조국의 대표팀에서 뛰고 싶어서 거절했다.

 

 

이름: 욘 헤이팅아
출생년도: 1983년 11월 15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2001~2008, 2015~2016
에레데비시 기록: 154경기 17골 2도움
통산 기록: 218경기 25골 3도움

 

2000년대 하반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몸싸움 능력은 우수했으며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공격수와 적극 경합했으며 빠른 스피드 덕분에 라이트백으로도 기용되었다.

헤이팅아는 아약스에서 프로무대 데뷔를 했으며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 2회 우승, KNVB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0-01 시즌 아약스 올해의 신인에 선정되었으며 2003-04 시즌 네덜란드 올해의 신인에 선정되었으며 2007-08 시즌에는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이름: 얀 베르통언
출생년도: 1987년 4월 24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2006~2012
에레데비시 기록: 155경기 23골 9도움
통산 기록: 220경기 28골 11도움

 

2010년대 벨기에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수비라인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전진 드리블과 강력한 왼발 킥에서 나오는 롱패스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을 하는 부분이 특히 빛났으며 상대의 빌드업 차단 능력과 공중볼 경합 능력에도 능했으며 레프트백도 볼 수 있던 다재다능한 자원이었다.

베르통언은 벨기에 사람이지만 이약스에서 프로무대 데뷔를 했으며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와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7-08 시즌 아약스 올해의 신인에 선정되었으며 2011-12 시즌에는 아약스 올해의 선수와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했다.

 

 

이름: 베니 뮐러
출생년도: 1938년 8월 14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58~1970
에레데비시 기록: 341경기 31골
통산 기록: 426경기 37골

 

1960년대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라이트 하프이자 3선 미드필더로 우수한 대인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미드필더의 빌드업을 방해하고 공격수를 1차적으로 저지하는 부분에 능했으며 오른발 슛 파워도 대단했다.

아약스 통산 출전 7위에 랭크된 베니 뮐러는 아약스에서 에레데비시 4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1-62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과 1968-69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란 화려한 성적을 이뤄냈다.

 

 

이름: 아론 빈터르
출생년도: 1967년 3월 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86~1992, 1999~2003
에레데비시 기록: 239경기 50골
통산 기록: 305경기 60골

 

1990년대 네덜란드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선수로 강력한 스테미너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넓은 지역에서 헌신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이외에도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다.

아약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빈터르는 1986-8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과 KNVB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9-90 시즌 에레데비시 우승을 이뤄냈고 1991-92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이탈리아 무대를 누비다가 네덜란드로 다시 돌아와 고참 선수로서 쿠만 체제의 아약스에서 정신적 지주 노릇을 했다.

 

 

이름: 로날드 데 부어
출생년도: 1970년 5월 15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7~1991, 1993~1999
에레데비시 기록: 225경기 50골 34도움
통산 기록: 307경기 63골 39도움

 

1990년대 아약스를 대표하는 수비수 프랑크 데 부어의 쌍둥이 형제로 형 프랑크와는 다르게 공격형 미드필더나 라이트윙, 처진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효율적인 볼 컨트롤, 그리고 날카로운 킬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에 능했다.

아약스에서 데뷔했다가 잠시 트벤테로 이적한 뒤 다시 돌아온 로날드 데 부어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에레데비시 5회 우승과 1997-98 시즌 KNVB컵은 물론 1994-9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에레데비시를 모두 무패로 우승하는 위업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으며 1994년과 1996년에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996년과 1998년에는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로 선정되어 1998년 투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21위에 올랐다.

 

 

이름: 라파엘 반 더 바르트
출생년도: 1983년 2월 1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0~2005
에레데비시 기록: 117경기 52골
통산 기록: 156경기 63골

 

2000년대 하반기, 스네이더와 함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과 날카로운 패스를 활용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예측을 불허하는 기습적인 전방 침투 후 왼발 슈팅으로 꽤 많은 득점을 양산하기도 했으나 그 시대의 일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들과 유사하게 낮은 활동량과 전술적인 단조로움이라는 문제는 있었지만 장점이 너무 강해 주전 경쟁에서는 우위를 점했다.

아약스에서 어린 나이에도 맹활약하며 2003년에 골든 보이를 수상한 반 더 바르트는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동안 에레데비시 우승 2회를 이뤄냈으며 2001-02 시즌에는 에레데비시에 이어 KNVB컵도 우승해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네덜란드와 유럽 무대에서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스타로 각광받았으나 전통적 공격형 미드필더를 무력화시키는 다양한 압박전술이 나오자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이름: 요니 레프
출생년도: 1951년 11월 25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71~1975
에레데비시 기록: 98경기 41골 17도움
통산 기록: 124경기 50골 20도움

 

멋진 금발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던 1970년대 네덜란드를 대표했던 라이트윙으로 일대 일 상황에서의 명민한 돌파를 활용해 크로스보다는 잦은 중앙 침투에 이은 직접 슈팅을 선호했다.

아약스에서 데뷔한 레프는 데뷔 시즌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71-72 시즌에 이뤄낸 트레블을 포함해 에레데비시 2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72-73 시즌 유러피언 컵에서는 유벤투스의 디노 조프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이름: 두산 타디치
출생년도: 1988년 11월 20일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18~
에레데비시 기록: 127경기 66골 65도움
통산 기록: 195경기 92골 91도움

 

2010년대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만능 2선 자원으로 윙어 치고는 스피드가 느렸지만 우수한 테크닉과 날카로운 패싱력, 그리고 강력하면서도 예리한 왼발 킥력을 장점으로 삼았으며 특히 온 더 볼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공격 자원이다.

2010년대 하반기 텐 하흐 체제의 아약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신의 아들들'의 일원으로 에레데비시 3회 우승과 KNVB컵 2회 우승은 물론 2018-19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제치고 준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타디치는 아약스에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광을 누렸는데 에레데비시 도움왕 4회 연속 수상, 에레데비시 올해의 팀 2회 선정은 물론 2018-19 시즌에는 에레데비시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2020-21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선정되었고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름: 피트 반 레넌
출생년도: 1929~1943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29~1943
에레데비시 기록: 177경기 214골
통산 기록: 242경기 283골

 

1930년대 네덜란드 무대가 아마추어였던 시절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으며 경기 당 1골 이상을 득점했던 엄청난 득점력으로 아약스의 팬들은 그에게 축구의 신 피트라 불렀다.

아약스 통산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 오른 피트 반 레넌은 '신의 아이들'의 일원으로서 네덜란드 리그 5회 우승과 KNVB컵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9년 연속으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스탯 기준은 2022년 8월 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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