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20

리그의 전설들/이탈리아 세리에 A

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20

토르난테 2023. 10. 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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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 대상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윙어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 기록일은 2023년 10월 24일 기준입니다.

 


20위 아마리우두

 

 

생년월일: 1939년 6월 29일
세리에 A 기록: 202경기 58골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1960년대 브라질과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수로 작은 몸집에서 착안해 꼬마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작고 마른 체구로 몸싸움에는 약했지만 대단한 순간 스피드와 민첩한 몸놀림을 화려한 빠른 방향전환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접촉을 피하며 상대 수비수를 따돌렸으며 감각적인 볼 컨트롤 능력과 우수한 슈팅 스킬까지 장착해 마무리와 연계에도 강점을 드러냈다.

부상당한 펠레를 대신해 브라질의 1962 칠레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이때 몸값을 올려 이탈리아 무대로 합류했는데  AC 밀란에서는 1966-67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피오렌티나에서는 1968-69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에게 현재 기준으로 마지막 스쿠테토를 선사했으며 AS 로마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19위 아틸리오 데마리아

 

 

생년월일: 1909년 3월 19일
세리에 A 기록: 268경기 76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6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아르헨티나 태생이었으나 귀화한 오리운디로 1930년대와 40년대에 걸쳐 유럽과 남미를 풍미했으며 기술적으로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정밀도 높은 패스와 우수한 드리블 실력과 빠른 반사 신경은 물론 정교한 왼발 슈팅력까지 겸비했으며 인사이드 레프트는 물론 아웃사이드 레프트나 센터 포워드의 위치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르헨티나에서 활약하다가 1931년 이탈리아의 인테르로 건너와 활약했으며 잠시 남미에 머물렀지만 다시 인테르로 돌아와 활약하며 1938-39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39-40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다.

 

 

18위 안토니오 발렌틴 안젤릴로

 

 

생년월일: 1937년 9월 5일
세리에 A 기록: 255경기 98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세리에 A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아르헨티나 출신 인사이드 포워드로 스피드가 매우 빨랐으며 날카로운 킬패스와 상대 수비수를 기만하는 드리블링으로 찬스를 만든 뒤 직접 마무리하는 부분에도 능했고 심지어 헤더에도 능숙했는데 창의적인 두뇌까지 겸비해 다채로운 패턴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1957년 조국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안젤릴로는 인테르 밀란에서 1958-59 시즌 33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AS 로마에서는 1960-61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과 1963-64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AC 밀란에서는 백업 멤버로 세리에 A와 UEFA 컵 위너스컵 더블 우승을 경험했다.

 

 

17위 엔리코 키에사

 


생년월일: 1970년 12월 29일 
세리에 A 기록: 380경기 136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현세대의 축구팬들에게는 페데리코 키에사의 아버지로 유명하지만 1990년대 하반기를 이끈 판타지스타 중 하나로 키가 크진 않았지만 발이 굉장히 빠르며 테크닉이 상당히 뛰어나 드리블 돌파에 장기를 드러냈고 킥력이 매우 강했는데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잘 썼기에 상대 골키퍼를 상대로 다지선다를 강요하며 손쉽게 득점했으며 특유의 다재다능한 스타일이라 주 포지션인 처진 공격수는 물론 최전방과 측면도 막힘없이 소화했다. 특히 프리킥에 능했으며 다양한 프리킥으로 골키퍼들의 예측을 불허했다.

삼프도리아에서 데뷔했으나 클럽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던 만치니와 포지션이 겹쳐 임대를 다녔다가 1995–96 시즌에 세리에 A 22골을 득점했으며 구에린 도르를 수상하는 등 기량이 만개해 파르마로 이적해 1996-97 시즌에 졸라의 대체자로 파르마로 이적하며 해당 시즌 세리에 A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98-99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우승을 이뤄내는 부분에도 큰 공을 세웠고 피오렌티나에서도 2000–0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 말년은 시에나에서 보냈다.

특히 프리킥을 굉장히 잘 찼기에 미셸 플라티니, 알바로 레코바와 함께 세리에 A 통산 프리킥 득점 공동 9위에 랭크되었다.

 

16위 파울로 디발라

 


생년월일: 1993년 11월 15일
세리에 A 기록: 302경기 112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제2의 메시라 불리던 선수 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축에 드는 선수로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패싱력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 능해 스루패스와 크로스로 수많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며 직접 라인을 깨고 우수한 왼발 킥력으로 마무리하는 부분에도 능했으나 신체적인 약점과 제한적인 활용폭으로 인해 대성하지는 못했으며 지구력이 약해 전반기와 후반기의 퍼포먼스가 차이가 큰 편이다.

팔레르모에서 이름을 날리며 2013-14 시즌 세리에 B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2014-15 시즌에는 세리에 A 34경기 13골을 달성하며 테베스의 대체자로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그리고 2016-1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현재는 AS 로마에서 활약중이다.

디발라는 개인적으로도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2014-15 시즌에는 세리에 A 도움왕을 수상했으며 2016-17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19-20 시즌에는 호날두와 임모빌레를 제치고 세리에 A MVP를 수상했다.

 

15위 루벤 소사

 


생년월일: 1966년 4월 25일
세리에 A 기록: 200경기 84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중반에 활약한 우루과이의 스타 공격수로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효율적인 원터치플레이와 좁은 공간에서의 세밀한 드리블로 이름을 날렸으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강한 커브를 날려 팀 내에서 프리킥을 전담했음은 물론 아크로바틱한 득점으로 골의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다누비오와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 세리에 A의 라치오에 입성해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으며 인테르 밀란에서는 전성기를 구가하며 1993-94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고 베르캄프, 판체프 같은 유럽 무대 정상급 공격수들을 상대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대단한 활약을 선보였다.

 

 

14위 지노 카펠로

 

 

생년월일: 1920년 6월 2일
세리에 A 기록: 319경기 109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볼로냐 FC

 

1940년대 하반기와 1950년대 초반에 활약했던 판타지스타로 강력한 신체 능력과 높은 차원의 기술을 겸비했으며 드리블은 물론 특히 킬패스에 능해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으며 양발과 헤더를 가리지 않고 득점했으며 닐스 리드홀름으로부터 '역사상 최고의 이탈리아 선수 중 하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AC 밀란과 볼로냐애서 전성기를 누리며 1945-46 시즌 볼로냐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비록 볼로냐의 전성기가 지난 뒤라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245경기에 출전해 80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13위 다니엘레 마사로

 


생년월일: 1961년 5월 23일
세리에 A 기록: 379경기 67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1980년대와 90년대 이탈리아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젊은 시절에는 레프트윙으로 활약했으나 커리어 후반부에는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는데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판단력을 겸비해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우수한 전술안과 축구 지능,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을 겸해 공격수는 물론 미드필더와 수비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어서 밀란의 감독인 사키와 카펠로의 사랑을 받았다.

피오렌티나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AC 밀란에 합류해 밀란 제너레이션 1기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다가 반 바스텐의 잦은 부상으로 주전으로 올라섰는데 이때 밀란에서 세리에 A 4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과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93-94 시즌에는 그의 축구 인생의 최전성기인데 리그 우승에 공헌함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공헌했으며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다.

 

 

12위 레나토 체사리니

 


생년월일: 1906년 4월 11일
세리에 A 기록: 128경기 46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30년대 상반기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태생의 인사이드 포워드로 유려한 볼 컨트롤에서 나오는 드리블과 대지를 가르는 롱 패스로 공격 활로를 여는데 능했다.

초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활약하다가 1929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비안코네리 군단의 세리에 A 5연패를 이뤄냈으며 미트로파 컵에서도 득점왕에 올랐으며 이후 유럽에 전운이 돌자 남미로 돌아가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리메라 디비시온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 활약했지만 당대 경쟁력이 있었던 세리에 A의 5연패를 이끈 핵심 선수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이 순위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11위 지안프랑코 졸라

 

 

생년월일: 1966년 7월 5일
세리에 A 기록: 238경기 103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7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파르마

 

1990년대 하반기 이탈리아 최고의 판타지스타 중 한 명으로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예측하기 어려워 팬들로부터 매직박스라 불렸으며 번뜩이는 센스와 우수한 심리전 능력에서 나오는 드리블 돌파는 물론 우수한 데드볼 능력도 겸비했다.

하부리그에서 활약하다가 나폴리에 입단하며 세리에 A에 데뷔했늗데 데뷔시즌에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으며 나폴리가 쇠락하자 신흥 강호 파르마로 이적해 활약하며 파르마에서 3년 반을 머무는 동안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1993년 UEFA 슈퍼컵과 1994-95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우며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0위 안토니오 디 나탈레

 


생년월일: 1977년 10월 13일
세리에 A 기록: 445경기 209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우디네세

 

'우디네의 왕'

 

2010년대 초반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군림했으며 투톱 체제의 처진 공격수 자리에서 활약하며 빠른 순간스피드를 활용해 날카롭게 페널티 박스의 빈 공간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득점을 보였으며 우수한 기본기를 활용한 드리블 실력을 인정받아 때때로 윙 포워드로 출전하기도 했다.

우디네세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디 나탈레는 우디네세를 2010-11 시즌 세리에 A 4위와 2011-12 시즌에는 세리에 A 3위에 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개인적으로도 2009-10 시즌과 2010-11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0년에는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도 3회 선정되었으며 2014-15 시즌에는 만 37세의 고령에도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다.

 

 

9위 주세페 시뇨리

 

 

생년월일: 1968년 2월 17일
세리에 A 기록: 344경기 188골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 라치오

'이탈리아산 악마의 왼발'

 

1990년대 세리에 A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로 매서운 왼발 킥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진을 공략하고 상대 골망을 뒤흔들었다. 특히 프리킥과 페널티킥에 능했는데 보통은 도움닫기 동작 이후 킥을 차지만 시뇨리는 디딤발만 딛고 페널티 킥을 찼다. 그리고 1994년에는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왼발 프리킥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불행하게도 시뇨리가 활약하던 시기의 라치오는 밀란과 유벤투스의 황금기에 맞물려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지만 세리에 A 득점왕을 세 번이나 수상했으며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을 2번이나 기록했으며 1993년에는 세리에 A 최우수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를 수상하며 활약했지만 황금기의 시작을 이끈 스벤예란 에릭손이 삼프도리아에서 데려온 만치니를 중용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자 라치오를 떠났다.

 

 

8위 욘 한센

 

 

생년월일: 1924년 6월 24일
세리에 A 기록: 214경기 139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40년대 덴마크 축구를 이끌었던 인사이드 포워드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돋보이지 않았지만 기습적인 1선 침투 이후 테크니컬한 슈팅으로 득점하는데 능했고 특히 헤더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1948 하계 올림픽부터 그레노리 삼총사와 라이벌리를 이뤘던 데니시 삼총사의 일원인 욘 한센은 유벤투스에서도 재회하며 밀란이 앞세운 그레노리 삼총사와 치열한 라이벌리를 보이며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951-52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은 물론 한센 개인도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다.

 

 

7위 군나르 그렌

 


생년월일: 1920년 10월 31일
세리에 A 기록: 221경기 65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C 밀란

'교수'

 

1940년대 후반과 195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그레노리 삼총사의 일원으로 영리한 공간 활용 능력과 동료 활용 능력은 물론 우수한 판단력으로 최적의 위치로 패스를 찔러줬으며 득점력도 훌륭했으며 특히 높은 축구 지능으로 유명해 교수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AC 밀란에서는 영혼의 단짝 노르달, 리드홀름과 함께 1950-51 시즌 세리에 A와 라틴 컵 더블을 이뤄냈으며 피오렌티나와 제노아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6위 로베르토 베테가

 

 

생년월일: 1950년 12월 27일
세리에 A 기록: 326경기 129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하얀 깃털'

 

1970년대 후반을 풍미한 백발 미남의 공격수로 우수한 피지컬을 활용한 헤더와 부드러운 유연성을 활용한 발리 슈팅은 물론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와 킬 패스로 골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축구 지능도 높아 윙 포워드나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맡을 수 있었다.

선수 생활 대부분을 유벤투스에서 보냈으며 7회의 세리에 A 우승과 1976-77 UEFA 컵 우승, 그리고 1978-79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1977년과 1978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4위에 올랐으며 1979-80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르며 개인적으로도 영예를 누렸다.

 

5위 오마르 시보리

 


생년월일: 1935년 10월 2일
세리에 A 기록: 278경기 147골
신체조건: 키 163cm / 몸무게 59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마도사'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기 세계 최고의 판타지스타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볼 컨트롤과 드리블로 수비진을 교란했으며 매서운 왼발 슈팅으로 직접 득점하기도 했으나 규율과 규칙을 싫어하고 브라질 선수들과 사이가 나빠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1957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이뤄낸 뒤 거금을 받고 세리에 A의 유벤투스로 이적했는데 유벤투스에서는 존 찰스, 보니페르티와 함께 마법의 삼총사를 구성해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를 각 3회씩 우승했고 1959-60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특히 1960-61 시즌에  데르비 디탈리아에서는 인테르를 상대로 혼자서 여섯 골을 퍼부으며 9-1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때의 활약을 발판으로 1961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4위 로베르토 만치니

 


생년월일: 1964년 11월 27일
세리에 A 기록: 541경기 156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의 신'


1980년대 하반기와 1990년대에 걸쳐 이탈리아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선수로 전형적인 판타지스타로 매혹적인 드리블과 우수한 패스를 활용해 팀의 공격을 이끄는데 능했으며 슈팅도 제법 날카로워서 몇몇 사람들은 그가 디에고 마라도나보다도 낫다는 격찬을 하기도 했다.

삼프도리아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만치니는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은 물론 1990-91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1-92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연장 혈투 끝에 크루이프의 바르샤에게 아쉽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개인적으로도 구에린 도르 2회 수상, 1996-97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와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를 수상하는 등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칭호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말년에는 에릭손 감독을 따라 라치오로 이적한 뒤에도 1999-2000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1998-99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1999년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3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생년월일: 1974년 11월 9일
세리에 A 기록: 513경기 208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판타지스타 3세'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로 훌륭한 드리블 실력과 우수한 찬스 메이킹 능력, 그리고 정교한 슈팅으로 유명했으며 특히 프리킥에 능해 델 피에로 존이라 불리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에 오른 델 피에로는 1994-95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세리에 A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세 번 진출해 1995-96 시즌에 우승하기도 했으며 유벤투스가 칼치오폴리로 세리에 B로 강등당했을 때도 "신사는 숙녀가 원할 때 떠나지 않는 법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잔류하며 결국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자가 되었다.

유벤투스에서 팀 커리어도 화려하지만 델피에로는 개인적으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97-9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1999-2000 시즌 세리에 A 도움왕, 2005-06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 2007-08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1998년과 2008년에는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과 1996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2위 로베르토 바조

 


생년월일: 1967년 2월 18일
세리에 A 기록: 452경기 205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 판타지스타 2세'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자 아주리의 판타지스타 계보를 이끈 장본인으로 현란한 발재간과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슈팅 스킬을 보여주며 뛰어난 온 더 볼 능력을 보여준 말총머리의 스타다.

피오렌티나에서 두각을 나태난 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92-93 시즌 UEFA컵 우승과 1994-95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UEFA컵과 세리에 A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발롱도르와 옹즈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으며 1995-96 시즌엔 세리에 A 도움왕에 올랐다.

유벤투스에서 델 피에로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팀을 떠난 뒤에는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 그리고 브레시아 칼초에서도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롱런했다.

 

1위 주세페 메아차

 


생년월일: 1910년 8월 23일 
세리에 A 기록: 367경기 216골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3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 판타지스타 1세'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추앙받는 선수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창의적이며 정확한 패스에서 나오는 찬스 메이킹, 그리고 직접 슈팅하거나 헤딩을 활용한 득점력도 우수했다.

인테르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리그와 미트로파컵, 코파 이탈리아를 포함해 무려 일곱 번이나 득점왕에 올랐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한 인테르 밀란은 자신의 홈 구장의 이름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으로 명명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아틸라 살루스트로

 

 

생년월일: 1908년 12월 15일
세리에 A 기록: 202경기 78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4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C 나폴리

나폴리 역사상 최초의 스타플레이어로 엄청난 스피드와 부드러움을 겸비한 드리블링과 우수한 테크닉은 물론 강력한 슈팅과 헤더를 통해 득점에도 능숙해 주세페 메아차에 비견되었다.

나폴리 통산 득점 5위에 랭크된 살루스트로는 주세페 메아차에 필적하는 실력으로 평가받았음에도 가난한 나폴리를 위해 무급으로 뛰는 바다와 같은 충성심을 보여줘 팬들은 그를 두고 일 디비노, 즉 신성이라고 불렸다.

 

 

파스 빌케스

 

 

생년월일: 1923년 10월 13일
세리에 A 기록: 107경기 48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50년대 유럽 정상급 인사이드 라이트로 상대 수비를 기만하는 화려한 바디페인팅과 정밀도 높은 슈팅 능력을 겸비했으며 주 포지션인 인사이드 라이트 외에도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출전해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네덜란드 리그가 아마추어 리그였던 시절이라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전성기를 보낸 빌케스는 1949년부터 1952년까지 인테르에 머물며 팀을 상위권에 올렸다.

 

 

미구엘 몬투오리

 


생년월일: 1932년 9월 24일
세리에 A 기록: 162경기 72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아르헨티나계 흑인 출신 이민자로 우수한 원터치 플레이와 뛰어난 드리블과 정교한 패싱력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은 물론 높은 차원의 스쿱 턴으로 상대 수비수를 기만하거나 양발 슈팅으로 직접 때리는 부분에도 능했다.

피오렌티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몬투오리는 인사이드 포워드로 출전해 세리에 A 우승과 4회 연속 준우승, 그리고 유러피언 컵 결승과 컵 위너스 컵 우승을 경험하며 구단의 황금기에 크게 기여했다.

 

 

지노 피바텔리

 


생년월일: 1933년 3월 27일
세리에 A 기록: 255경기 119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볼로냐 FC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활약한 다재다능한 양발잡이 공격 자원으로 WM 시스템의 공격 포지션인 양 인사이드 포워드와 양 측면의 아웃사이드 포워드는 물론 센터 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 공격자원으로 특히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방의 배후로 침투한 뒤 우수한 킥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데 능했다.

볼로냐 구단 통산 득점 6위에 랭크된 피바텔리는 1950년대 볼로냐의 암흑기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주목받았으나 로쏘블루에서는 트로피를 들지 못해 AC 밀란으로 이적했고 밀란에서는 세리에 A 우승 및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주세페 사볼디

 

 

생년월일: 1947년 1월 21일
세리에 A 기록: 405경기 168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세리에 A 주 소속팀: 볼로냐 FC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빠른 반응속도와 날카로운 슈팅 스킬은 무론 높은 점프에서 나오는 강력한 헤더로 이름을 날렸으며 주 포지션인 처진 공격수 이외에도 최전방 공격수와 레프트윙,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공격수였으며 페널티 킥으로만 45골을 득점해 세리에 A 통산 최다 PK 득점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로냐와 나폴리에서 전성기를 누린 샤볼디는 볼로냐에서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나폴리에서도 1975-76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는데 1970-71 시즌부터 1977-78 시즌까지 8시즌 연속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이뤄냈으며 코파 이탈리아 3회 득점왕에 올랐으며 1972-73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도 올랐다.

 

 

브루노 지오르다노

 


생년월일: 1956년 8월 13일
세리에 A 기록: 306경기 111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8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 라치오

 

1970년대와 80년대 나폴리와 라치오에서 이름을 날렸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화려한 드리블과 유려한 볼 컨트롤, 그리고 날카로운 슈팅 스킬로 이름을 날렸다.

라치오 통산 득점 5위에 랭크된 지오르다노는 비안코 세레스티 군단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1978-79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1982-83 시즌에는 세리에 B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나폴리 이적 이후에는 디에고 마라도나, 카레카와 함께 마지카(Ma-Gi-Ca) 삼총사로 이름을 날렸으며 1986-87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을 이뤄냈으며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득점왕에 올랐다.

 

 

마르코 델베키오

 


생년월일: 1973년 4월 7일
세리에 A 기록: 298경기 69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AS 로마

 

21세기 잘로로시 군단의 다재다능한 공격자원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는 전진 드리블과 킬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며 왕성한 활동량을 이용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인테르 밀란에서 데뷔했으나 오래 머물자 못했던 델베키오는 전성기를 AS 로마에서 누렸는데 구단 통산 득점 9위에 랭크된 델베키오는 2000-01 시즌에 토티, 바티스투타와 삼각편대를 구성해 스쿠테토 획득에 큰 공을 새웠으며 특히 지역 라이벌 라치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안토니오 카사노

 


생년월일: 1982년 7월 12일
세리에 A 기록: 400경기 113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82kg
세리에 A 주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2000년대 초 이탈리아 축구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악마의 재능으로 난폭한 성격과 무절제한 사생활과 기행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유려한 볼 컨트롤에서 나오는 기막힌 원터치 플레이와 상대방을 속이는 페인팅과 굳건한 신체 밸런스를 겸비했으며 창의적인 킬패스로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바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로마에 입성했는데 2001년과 2003년에 세리에 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패하고 다시 세리에로 돌아왔는데 이 무렵 결혼으로 인해 마음을 다잡아 뛰어나 활약을 펼치며 삼프도리아를 2009-10 시즌 세리에 A 4위에 올렸으며 2010-11 시즌 AC 밀란의 스쿠테토에 공헌했다.

 

 

파비오 콸리아렐라

 


생년월일: 1983년 1월 31일
세리에 A 기록: 556경기 182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9kg
세리에 A 주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쉬운 찬스는 자주 놓치지만 발리슛, 로빙 슈팅 같은 난이도가 높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고 하여 국내 팬들로부터 콸간지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실제로도 2008-09 시즌과 2018-19 시즌에 세리에 A 올해의 골에 선정되며 그 명성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으며 그밖에도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오프 더 볼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분산하는데 능했으며 헤더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2006-07 시즌 삼프도리아에서부터 우디네세를 거쳐 2009-10 시즌 나폴리까지 네 시즌 연속 세리에 A 두 자릿수 골을 득점했으나 유벤투스에서 머문 첫 시즌에 전반기에만 9골을 넣었음에도 부상으로 후반기를 모두 결장하며 아쉽게 기록을 이어나가지 못했으며 테베스와 요렌테 영입 이후에는 백업 공격수 역할을 맡으며 세리에 A 3회 연패를 경험했으며 토리노를 거쳐 삼프도리아에서 다시 일어나 다섯 시즌 연속으로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2018-19 시즌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코어러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세리에 A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공격수와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드리스 메르텐스

 

 

생년월일: 1987년 5월 6일
세리에 A 기록: 295경기 113골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1kg
세리에 A 주 소속팀: SSC 나폴리

 

2010년대 나폴리의 약진을 이끈 처진 공격수로 원래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던 레프트윙이었지만 사리 감독 체제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부지런하면서도 영리한 전방 압박 능력과 우수한 킥력과 절륜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토대로 펄스 나인 역할을 맡아 구단의 공격을 지휘했다.

나폴리에서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와 통산 출전 공동 5위에 랭크된 메르텐스는 파르테노페이의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세리에 A 준우승 2회를 이뤄냈으며 2016-17 시즌에는 통산 46경기 34골(리그 35경기 28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당해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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