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올스타 짜보기/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0. 7.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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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Borussia Dortmund)

 

창단: 1909년 12월 19일

소속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연고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른스베르크 현 도르트문트

홈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 

독일 분데스리가: 5회 우승

독일 챔피언쉽: 3회 우승

DFB 포칼: 5회 우승

DFL-슈퍼컵 (DFB-리카포칼 포함): 11회 우승

오베리가 서부: 6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1996-97)

UEFA 컵위너스컵: 1회 우승 (1965-66)

FIFA 클럽 월드컵 (인터컨티넨탈컵 시절 포함): 1회 우승 (1997)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로만 바이덴펠러
출생년도: 1980년 8월 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2002~2018
분데스리가 기록: 349경기 389실점 / 112클린시트
통산 기록: 453경기 510실점 / 148클린시트

 

보루센에서 암흑기와 전성기를 모두 누린 골키퍼로 뛰어난 신체조건과 재빠른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으며 일대일 상황에서 굉장히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바이덴펠러는 보루센에서 16년간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2연패와 2011-12 시즌 도메스틱 더블과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통산 출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이덴펠러는 2012-13 시즌 하반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 클래스 등급을 받았으며 아홉 번의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리베로

이름: 마티아스 잠머
출생년도: 1967년 9월 5일
포지션: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3~1999
분데스리가 기록: 115경기 21골 20도움
통산 기록: 153경기 23골 24도움

 

마지막 리베로라 불리는 사나이로 스리백 시스템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은 불가능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깨며 스리 백 시스템에서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축구 지능과 수비 조율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전성기는 짧지만 그 고점은 가히 베켄바우어 다음가는 선수였던 잠머는 히츠펠트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와 DFL슈퍼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96-97 시즌에는 유벤투스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잠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994-95 시즌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과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1995년과 1996년에는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 클래스 등급을 4회 받았고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10등 안에 세 번 들어 1996년에는 펠레의 재림이라 불리던 호나우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센터백

이름: 위르겐 콜러
출생년도: 1965년 10월 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7kg

활약 기간: 1995~2002
분데스리가 기록: 191경기 14골 12도움
통산 기록: 250경기 18골 12도움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토퍼로 당대를 넘어 역대 최고급의 대인 마킹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압도적인 피지컬과 교묘한 심리전을 겸비하며 공격수들을 괴롭혔으며 본인이 인터뷰에서 직접 "나를 곤혹케 한 공격수는 내 경력을 통틀어 없었다."라고 밝혔다.

콜러는 유벤투스에서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해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1996-97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 특히 1996-97 시즌에는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1위에 오르며 도르트문트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팀과 세리에 A에서 당대 최고의 공격수 반 바스텐과 라이벌리를 구축했으며 실제로도 반 바스텐이 가장 상대하기 어렵다고 밝힌 수비수였던 콜러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여섯 번이나 받았으며 보루센 유니폼을 입고는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에 2회 선정되었다.

 

샌터백

이름: 마츠 후멜스
출생년도: 1988년 12월 16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2008~2016, 2019~
분데스리가 기록: 310경기 26골 17도움
통산 기록: 468경기 34골 22도움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 수비 능력과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스 능력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모두 겸비한 현대형 수비수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후멜스는 데어 보루센에 머무는 동안 분데스리가 2연패와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성적을 이뤄냈으나 트로피에 대한 열망에 따라 친정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2020-21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포칼 우승을 이끌어냈다.

후멜스는 개인적으로도 도르트문트에 머무는 동안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에 2회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 2회 연속 선정되었고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스테판 로이터
출생년도: 1966년 10월 16일
포지션: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2~2004
분데스리가 기록: 307경기 11골 22도움
통산 기록: 421경기 15골 29도움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발과 훌륭한 지구력과 강력한 몸싸움을 겸한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팀의 오른쪽을 책임지며 터보라 불렸던 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리베로, 윙어도 볼 수 있었고 현역 마지막 시즌인 2003-04 시즌에도 시즌 공식 경기를 37경기나 소화한 철인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1996-9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친정팀 유벤투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도르트문트 역대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로이터는 1994-95 시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레프트백

이름: 데데
출생년도: 1978년 4월 18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98~2011
분데스리가 기록: 322경기 12골 48도움
통산 기록: 398경기 13골 56도움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성공한 남미 출신 선수로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를 토대로 좌측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공격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수들을 지원했으며 수비 가담도 성실하게 이행했다.

도르트문트 통산 출전 6위이자 외국인 최다 출전자인 데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2001-02 시즌 UEFA컵 결승에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팀이 암흑기에 빠졌어도 꾸준히 헌신해준 의리파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미하엘 초어크
출생년도: 1962년 8월 2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3cm

활약 기간: 1981~1998
통산 기록: 572경기 158골 31도움

 

도르트문트 역대 최다 출장자이자 구단 역대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미스터 보루센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악착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킥력이 우수해 중거리 슈팅은 물론 페널티킥으로도 득점을 노릴 수 있었던 우수한 미드필더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암흑기에도 의리를 지키며 꾸준히 활약했으며 전성기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포칼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1992-93 시즌 UEFA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유벤투스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1996-9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다시 만나며 상대의 에이스 지네딘 지단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우승에 공헌했다.

2021-22 시즌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단장직을 수행하다 은퇴했으며 긴 머리 때문에 팀 동료 롤프 뤼스만이 지은 "수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누리 사힌
출생년도: 1988년 9월 5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2005~2011, 2013~2018
통산 기록: 274경기 26골 48도움

 

201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맞았던 투르크인 레지스타로 볼 컨트롤 능력과 볼 키핑이 뛰어나며 롱패스와 숏패스를 적재적소에 혼용하는 우수한 볼 배급 능력을 겸비해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이 충분했으며 특히 왼발 킥력이 강력해 프리킥과 왼발 슈팅을 활용한 득점에도 능했다.

도르트문트에서 2010-11 시즌에 9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루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이 시즌에 VDV 올해의 선수와 키커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으나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폼이 떨어져 리버풀을 거쳐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와 활약하며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백업으로 경험했으며 2016-17 시즌 포칼 우승을 이뤄냈다.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세 번이나 받았으며 한때 최연소 기록을 여럿 보유했는데 2005-06 시즌에는 16세 335일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11월 25일에는 1. FC 뉘른베르크 전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으나 지금은 전자의 기록은 2020년 11월 21일에 도르트문트 후배인 무코코에게 경신되었으며 후자의 기록은 2020년에 플로리안 비르츠가 경신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안드레아스 묄러
출생년도: 1967년 9월 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8~1990, 1994~2000
통산 기록: 301경기 88골 86도움

 

1990년대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패스 능력과 정교한 테크닉에서 나오는 드리블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득점력도 우수해 가끔은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기도 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업적으로만 보면 구단 역사상 최강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힐만한 선수로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포칼 우승을 달성했으며 1996-9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큰 공을 세우며 1997년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를 차지했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키커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여덟 번 받았으며 분데스리가 도움왕에 두 번 올랐고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는 3번 선정되었을 정도로 맹활약했으나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밀라노든 마드리드든 어쨌든 이탈리아로 간다."라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는 라이벌 팀인 샬케 04로 이적해 많은 도르트문트 팬들을 격노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레비어 더비의 열기는 더 치열해졌다.

 

포워드

이름: 마르코 로이스
출생년도: 1989년 5월 31일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2012~
통산 기록: 387경기 161골 121도움

 

2010년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현란하면서도 공간을 잘 활용하는 드리블과 교묘한 페인팅, 그리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우수한 판단력과 동료를 활용해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우수했던 화려함과 실속을 겸비한 윙어로 평가받았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분데스리가 MVP를 수상하며 독일 전역에 이름을 날렸으며 자신의 유스 시절을 보낸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비록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DFB포칼 2회 우승과 DFL슈퍼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2-13 시즌에는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키면서 독일을 넘어 세계에 자신의 기량을 각인시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통산 출전 7위와 통산 득점 2위에 오른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에 머무는 동안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5회 선정되었고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3회, 독일 올해의 선수 2회를 수상했으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와 2018-19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도르트문트에 머문 기간으로만 해도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 2회,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 9회에 선정되었다.

 

스트라이커

이름: 스테판 사퓌자
출생년도: 1969년 6월 28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91~1999
통산 기록: 284경기 122골 62도움

 

스위스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처진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으며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적절한 위치 선정에 이어 예리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던 공격수로 차범근이 세운 역대 외국인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었던 선수다.

사퓌자는 히츠펠트 체제의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를 이끌며 분데스리가와 DFB슈퍼컵 2연패는 물론 1992-93 시즌 UEFA컵에서 유벤투스에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으며 1996-9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설욕하며 우승을 차지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통산 득점 10위에 랭크된 사퓌자는 1991-92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1992년과 1993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

 

감독

 

오트마어 히츠펠트

1949년 1월 12일

1991 ~ 1997

 

독일인 역대 최고의 축구 감독으로 꼽히는 인물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주도하며 분데스리가 2연패와 UEFA컵 준우승, 그리고 1996-97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하지만 수뇌부와의 갈등으로 기술이사로 전보되었다가 사임하고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으로 건너가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중흥기를 누리기도 했다.

화려함은 다소 부족하지만 굉장히 견고한 독일식 카테나치오 전술에 매우 능통하며 3-5-2 시스템을 신봉했으며 이 전술로 다소 지루하다는 비판을 받았어도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군림했다.

 


베스트 일레븐

 

토르난테 선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슈테판 클로스
출생년도:  1971년 8월 1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90~1998
통산 기록: 339경기 399실점 / 114클린시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골키퍼 치고는 키는 작았지만 날렵한 반사신경으로 이를 극복하며 도르트문트에서만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여섯 번을 받았다.

히츠펠트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나 1992-93 시즌 UEFA컵 결승에서는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유벤투스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도합 6-0으로 패했지만 1996-97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공헌하며 복수했다.

 

이름: 한스 틸코프스키
출생년도: 1935년 7월 12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63~1967
통산 기록: 100경기 137실점 / 29클린시트

 

1960년대 독일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안정적인 볼 캐칭 능력과 침착한 플레이로 분데스리가 초창기 최고의 골키퍼로 활약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1964-65 시즌 포칼 우승을 이끌어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받았으며 1965-66 시즌에는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끌며 독일 클럽 최초로 UEFA 주관 유럽대항전 우승을 이뤄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에 여섯 번 선정되었다.

 

이름: 크리스티안 뵈른스
출생년도: 1972년 5월 1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9~2008
통산 기록: 303경기 14골 8도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넓은 커버 범위와 우수한 대인 수비 능력을 겸비한 스토퍼였다.

도르트문트에서 2001-02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해에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팀 오브 더 시즌에도 들었으며 이후 암흑기에도 수비진의 기둥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이름: 우카시 피슈체크
출생년도: 1985년 6월 3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10~2021
통산 기록: 382경기 19골 64도움

 

폴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초년에는 공격수 출신인지라 쉴 새 없는 오버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와 강력한 슈팅을 자랑하는 공격형 사이드백이었으나 세월이 지나 연륜이 늘며 풀백 치고는 우수한 피지컬을 잘 활용했으며 침착한 태클로 깔끔하게 상대를 막아냈으며 그 덕분에 3백 시스템의 스토퍼로 기용되기도 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통산 출전 공동 8위, 외국인 통산 출진 2위에 랭크된 피슈체크는 2011-12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2연패와 DFB포칼과 슈퍼컵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2-13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으며 2015-16 시즌과 2016-17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이름: 마르셀 슈멜처
출생년도: 1988년 1월 22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8~2022
통산 기록: 367경기 7골 34도움

 

2010년대 도르트문트의 약진을 이끈 레프트백으로 수비하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상대를 마킹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적재적소의 오버래핑을 통해 좌측면에서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되었다.

2010-11 시즌에는 전 경기에 출전해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며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2011-12 시즌에도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도메스틱 더블에 공을 세웠으며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결승에 진출하는 활약상을 보여줬으나 잦은 부상으로 백업 멤버로 밀려났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원 클럽 맨이자 통산 출전 10위를 달성한 슈멜처는 게헤이루에게 주전으로 밀린 뒤에도 서브 멤버로 팀에 헌신했으며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하락한 자신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자 미련 없이 은퇴를 선언했으며 2021-22 시즌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인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가 끝난 후 슈멜처는 그라운드에 들어와 도르트문트 팬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며 영원한 미스터 보루센으로 남았다.

 

이름: 제바스티안 켈
출생년도: 1980년 2월 13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01~2015
통산 기록: 362경기 22골 28도움

 

2000년대 도르트문트의 주장으로 우월한 피지컬을 활용해 수비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던 선수였으며 공격 가담 능력도 우수해 중요한 순간에 강력한 왼발 킥력을 활용한 중거리 슈팅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를 이용해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입단 첫 시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지만 팀이 암흑기의 수령에 빠진 상황에서도 주장으로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두 번 선정되었으며 클롭 체제에서는 백업 멤버로 밀려났지만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2011-12 시즌 도메스틱 더블과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하며 말년에 로테이션 멤버로 영광을 보고 은퇴했다.

도르트문트 통산 출전 11위를 기록한 켈은 은퇴 이후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고문으로 활약하다가 2022년이 되자 또 다른 레전드 수비형 미드필더 초어크의 뒤를 이어 단장이 되었으며 공격적인 영입으로 팬들의 지지와 환호를 받는 중이다.

 

이름: 라르스 리켄
출생년도: 1976년 7월 1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78cm

활약 기간: 1993~2009
통산 기록: 406경기 69골 68도움

 

마리오 괴체 이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팀이 낳은 최고의 천재로 센스 넘치는 드리블과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킬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내고 득점 찬스를 만드는 데에도 능했으며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득점에도 능한 천재였다.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더불어 1996-97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교체 출장하여 쐐기 골을 넣으며 유벤투스의 전의를 꺾고 빅 이어를 드는데 공헌했다.

선수생활을 전부 도르트문트에서 보냈는데 잔부상에 시달리면서도 구단 통산 출전 5위를 기록했으며 부상으로 인해 기량이 떨어져서 1군 로스터에 들지 못했음에도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고 2군 팀으로 내려가 활약했던 진정한 미스터 보루센이라는 점에서 똑같이 천재라 평가받았던 유스 출신 마리오 괴체와는 정 반대의 길을 걸었다.

 

이름: 아키 슈미트
출생년도: 1935년 9월 5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56~1968
통산 기록: 326경기 89골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독일 최고의 인사이드 라이트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로 스피드는 빠르지 않았지만 우수한 볼 컨트롤과 창의적이면서 정밀도도 높은 쓰루패스와 도전적인 롱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으며 수비적인 부분에도 능해 라이트 하프백으로도 뛰었다.

1950년대를 풍미한 중앙 공격 조합인 알프레트 삼인방의 후계자이자 또 다른 알프레트로 그들이 하락세를 겪은 이후 독일 챔피언쉽 말엽과 분데스리가 초반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며 오베리가 1회 우승과 독일 챔피언쉽 2회 우승, 그리고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에는 1964-65 시즌 포칼 우승과 1965-66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다.

선수 생활을 오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만 보낸 슈미트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12회의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이름: 지크프리트 헬트
출생년도: 1942년 8월 7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5~1971, 1977~1979
통산 기록: 259경기 53골 48도움

 

1960년대 서독을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중앙과 측면을 아우르며 폭넓게 움직이며 신속정확하게 배달되는 오른발 택배 크로스와 뛰어난 방향전환 능력을 겸비해 수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도르트문트에서 레프트윙 로타어 에머리히와 함께 '끔찍한 쌍둥이'라는 공격 듀오로 활약하며 1965-66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활약했으며 헬트도 도르트문트에서만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아홉 번 받았다.

 

이름: 로타어 에머리히
출생년도: 1941년 11월 29일
포지션: 레프트윙,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0~1969
통산 기록: 249경기 148골 40도움

 

분데스리가 초창기를 대표하는 레프트윙으로 다부진 체구와 우수한 바디 밸런스를 활용해 상대 수비수들과의 경합 상황에서 손쉽게 우위를 점했으며 막강하면서도 정확한 슈팅력으로 무수한 득점을 이뤄내며 기관총이라 불렸으며 중앙과 왼쪽 측면의 공격수 자리를 두루 소화할 수 있었다.

도르트문트 통산 득점 5위에 올라있는 에머리히는 도르트문트에서 1963 독일 챔피언쉽 우승에 공헌했으며 1965-66 시즌에는 지크프리트 헬트와 함께 '끔찍한 쌍둥이'라는 공격 듀오로 활약했으며 1965-66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에머리히는 이 시즌에 분데스리가 득점왕과 컵 위너스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다음 시즌인 1966-67 시즌에도 득점왕에 올랐다.

 

이름: 알프레트 프라이슬러
출생년도: 1921년 4월 9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46~1950, 1951~1959
통산 기록: 271경기 174골

 

1950년대 하반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도르트문트 최초의 아이콘으로 인사이드 라이트 자리에서 활약했으며 스피드가 빠르진 않았지만 지능적이며 기술적인 플레이에 능했으며 환상적인 볼 테크닉과 수비수를 혼란에 빠트리는 교묘한 드리블은 물론 빈 공간으로 침투해 직접 슈팅해 득점하는 능력과 창의적인 킬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지원하는 능력에 모두 능했다.

보루시아 역대 최다 득점자인 프라이슬러는 1950년대 도르트문트의 중앙 공격 조합인 알프레트 삼총사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서부 오베리가 6회 우승과 독일 챔피언쉽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56년엔 직접 득점했으며 1957년에는 알프레트 삼총사의 다른 멤버인 니피클로와 켈바사에게 골 찬스를 지원하며 함부르크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었다.

 

이름: 만프레트 부르그스뮐러
출생년도: 1949년 12월 22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6~1983
통산 기록: 250경기 156골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득점 5위를 기록한 공격수이며 리가에서 22년간 활약한 철인으로 적절한 위치로 침투해 득점하거나 창의적인 찬스 메이킹을 통해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도르트문트 통산 득점 2위와 도르트문트 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로 기록된 부르그스뮐러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비록 도르트문트에서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1979-80 시즌 DFB포칼 득점왕과 1980-81 시즌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리가 정상급 선수로 이름을 떨쳤다.

 

이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출생년도: 1988년 8월 2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2010~2014
통산 기록: 187경기 103골 42도움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이자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 2위를 기록중인 공격수로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해 수비수들과 경합에서 잘 이겨내며 백발백중의 우수한 골 결정력과 헤더는 물론 유려한 퍼스트 터치 능력과 동료들과의 깔끔한 연계 플레이를 모두 겸비한 완성형 공격수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더블과 2012-13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하는 등의 활약상을 보여주며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레반도프스키 본인도 2011-12 시즌 포칼 득점왕과 2013-14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은 물론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만 키커 랑리스테에서 월드클래스 등급을 한 번 받았으며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5회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는 발롱도르 13위에 올랐으나 자유계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출생년도: 1989년 6월 1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13~2018
통산 기록: 213경기 141골 36도움

 

2010년대 하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번개와도 같은 스피드로 질주하며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리며 절묘하게 공간으로 침투해 무수히 많은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나갔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에서 리가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2015-16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칼 3년 연속 준우승을 거뒀으나 결국 2016-17 시즌에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동점골을 득점했으며 결승전에서는 프랑크푸르트를 성대로 결승골을 넣고 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시즌에 레반도프스키를 밀어내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도르트문트 통산 득점 7위와 외국인 최다 득점자로 랭크되어있는 오바메양은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 3회와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 4회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으나 2017-18 시즌 도중 아스날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많은 잡음을 내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베스트 일레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하인츠 크비아트코프스키
출생년도: 1926년 7월 16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52~1966
통산 기록: 335경기 521실점 / 76클린시트

 

1950년대 독일 축구계의 정상급 골키퍼로 침착하고 냉철해 좀처럼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지 않았으며 특히 주먹이 쎄 공을 펀칭해 날리는데 능했다.

1950년대 하반기 도르트문트가 서독을 제패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서부 오베리가 3회 우승과 독일 챔피언쉽 3회 우승이라는 위대한 성적을 거뒀으나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틸코프스키에게 밀리며 후보 키퍼로 내려간다.

 

이름: 볼프강 파울
출생년도: 1940년 1월 25일
포지션: 센터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61~1970
통산 기록: 238경기 9골

 

분데스리가 초창기의 위대한 수비수로 큰 키를 활용해 제공권 경합에서 항상 우위를 점했으며 일대 일 대인 수비 능력은 베른의 기적을 이끈 베르너 리브리히와 비교되었을 정도로 우수했고 수비라인 조율에도 일가견이 있었으며 초년에는 인사이드 포워드로 뛰었던 경력으로 인해 수비수 치고는 볼을 매우 잘 다뤄 리베로로 활약하기도 했다.

1960년대 도르트문트의 위대한 주장으로 1962-63 DFB포칼 준우승과 독일 챔피언쉽 우승을 이뤄냈으며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에도 1964-65 시즌 DFB포칼 우승과 1965-66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은 물론 UEFA 컵 위너스컵에서 주장으로 우승하며 독일 구단 최초로 UEFA 주관 유럽대항전 우승팀의 주장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처럼 볼프강 파울은 대단한 활약을 펼쳤지만 1968년에 심각한 반월판 부상을 입었으며 후유증을 이기지 못해 폼이 급격하게 떨어져 1971년에 은퇴하기에 이른다.

 

이름: 네벤 수보티치
출생년도: 1988년 12월 10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2008~2018
통산 기록: 263경기 18골 5도움

 

2010년대 초반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강력한 피지컬과 공격수와의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능력에 능해 대인 수비에서 강점을 보여줬으며 제공권 경합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슬라이딩 태클을 적재적소에 잘 이용했던 파이터형 수비수였다.

도르트문트에서 후멜스와 함께 수비라인을 조합해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2연패와 2011-12 시즌 도메스틱 더블,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는데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바이덴펠러도 따라가길 포기한, 그냥 당연히 들어갈 법한 로번의 슈팅을 슬라이딩 태클로 걷어낸 후 포효하는 모습은 많은 축구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수보티치는 국내 한정으로 인기 있었던 축구게임 피파온라인 3에서 Loyal Player 시즌에 등장했으며 우수한 성능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게임에서도 보여줬다.

 

이름: 게르하르트 실리아크
출생년도: 1934년 8월 23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활약 기간: 1959~1968
통산 기록: 243경기 35골 7도움

 

1960년대 도르트문트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던 라이트 풀백으로 100m를 10.9초 만에 달렸을 정도로 매우 빠른 스피드스타였으며 이를 활용해 상대의 측면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막아냈으며 공격 상황에서는 우수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했지만 가끔 패스미스를 범해 실점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실리아크는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에는 라이트윙으로 활약하며 1963년 서독 챔피언쉽 우승과 포칼 결승에 진출했으며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라이트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1964-65 시즌 DFB포칼 우승을 거두었으며 1965-66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한다.

 

이름: 케빈 그로스크로이츠
출생년도: 1988년 7월 19일
포지션: 라이트백, 라이트윙,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9~2015
통산 기록: 236경기 27골 37도움

 

2010년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우수한 포지션 이해도와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헌신적인 공수 가담을 활용해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과 윙어는 물론 팀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모두 뛸 수 있었으며 심지어 로만 바이덴펠러의 퇴장 이후 골키퍼 장갑을 꼈으며 그 경기에서 결정적인 선방까지 해낸 전적이 있었다.

클롭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2011-12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2연패와 DFL슈퍼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결승에 진출하는데 기여했으며 2013-14 시즌에는 라이트백으로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광팬으로 사석에서도 도르트문트 응원가를 흥얼거릴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며 친화력이 좋아서 팀에 새로 영입된 선수가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했다.

 

이름: 외르그 하인리히
출생년도: 1969년 12월 6일
포지션: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6~1998, 2000~2003
통산 기록: 195경기 24골 35도움

 

1990년대 독일에서 이름을 날렸던 왼쪽 측면 자원으로 키는 컸지만 마른 체형에 무게 중심이 위로 있어서 몸싸움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빠른 스피드로 이를 극복했으며 적극적인 오버래핑 이후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거나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는 공격형 사이드백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로이터와 함께 윙백 조합을 구성해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1996-9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1-02 시즌에는 UEFA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냈다.

 

이름: 디터 쿠라트
출생년도: 1942년 5월 1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62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1960~1974
통산 기록: 382경기 20골 11도움

 

분데스리가 초창기에 이름을 날린 하프백으로 키는 작았지만 지치지 않는 강철같은 지구력과 빠른 스피드는 물론이고 다부진 상체를 이용해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으며 무서운 집념까지 겸해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에서 자주 승리했으며 한스 셰퍼와 같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도 손쉽게 막아냈다.

선수 생활 전부를 도르트문트에서 보내며 구단 통산 출전 공동 8위에 랭크된 쿠라트는 1963년 독일 챔피언쉽 우승과 DFB포칼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에는 1964-65 시즌 DFB포칼 우승과 1965-66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름: 일카이 귄도안
출생년도: 1990년 10월 2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2011~2016
분데스리가 기록: 105경기 10골 13도움
통산 기록: 157경기 15골 20도움

 

2010년대 중반 도르트문트에서 이름을 날린 플레이메이커로 활동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시야가 넓고 탈압박 능력은 물론 숏패스와 롱패스 모두 뛰어나 3선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도맡아 2선에 볼을 배급하며 킥력이 우수해 페널티 킥도 잘 찼다.

뉘른베르크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도르트문트에서 사힌의 대체자로 영입되어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전업해 활약하며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 우승과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결승전에서는 페널티킥 득점도 했으며 특히 2012-13 후반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는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을때에는 월드클래스 레지스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했고 다소 기복이 심했다.

 

이름: 마리오 괴체
출생년도: 1992년 6월 3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9~2013, 2016~2020
분데스리가 기록: 158경기 35골 44도움
통산 기록: 219경기 45골 61도움

 

유망주 시절부터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재능으로 평가받았던 천재적인 선수로 천재형 선수로 평가받았음에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성실하게 전방에서 상대 수비수를 압박했으며 우수한 공간 활용 능력과 효율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킬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도르트문트의 2011-12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2012-13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올렸지만 시즌 도중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발표해 민심이 나빠졌으며 본인도 부상으로 결승전에 결장했으며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마스 뮐러나 로베리 라인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와 2016-17 시즌 포칼 우승에 기여했으나 클롭 시절만큼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2011년 분데스리가 신인상과 골든 보이를 타낸 괴체는 이전에 천재로 평가받는 리켄과 여러모로 닮았는데 천재라 불렸으며 번뜩이는 모습으로 팬들을 기대하게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그 기량을 펼치지 못한 것은 비슷했으나 도르트문트에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여줬던 리켄과는 다르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가 돌아오는 등 충성심하고는 거리가 먼 행동을 보여 또 다른 비운의 천재 리켄과는 다르게 팬들의 민심을 잃었다.

 

이름: 알프레트 니피에클로
출생년도: 1927년 6월 11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활약 기간: 1951~1960
통산 기록: 200경기 125골

 

1950년대 하반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사이드 레프트로 준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의 균열을 유도했으며 강력한 왼발 킥력을 활용해 강슛을 날려 득점했으며 팀의 세트피스를 도맡아서 처리한 데드볼 스페셜리스트였으며 그의 왼발로 수많은 득점을 이뤄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통산 득점랭킹 9위에 올랐다.'

1950년대 도르트문트에서 명성을 떨쳤던 프라이슬러, 켈바사와 함께 알프레트 삼총사라 불리는 중앙 공격 조합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서부 오베리가 3회 우승과 독일 챔피언쉽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56년 대회 결승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으며 4-2 대승에 신호탄을 쐈으며 1957년 결승전에서는 쐐기골로 두 골을 집어넣으며 결승전 상대 함부르크의 전의를 완전히 무너트렸다.

 

이름: 알프레트 켈바사
출생년도: 1925년 4월 2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4~1963
통산 기록: 213경기 122골

 

1950년대 하반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센터 포워드로 근대 5종 선수 출신으로 우수한 피지컬을 자랑했으며 100m를 10.6초 만에 주파했다고 전해지며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몸싸움으로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승리해 골망을 찢는 강력한 슈팅으로 수많은 원더골을 제조했으며 이런 우수한 스피드와 지구력을 앞세워 윙어로 뛸 수도 있었다.

도르트문트 통산 득점 공동 10위에 랭크된 켈바사는 1950년대 도르트문트에서 명성을 떨쳤던 프라이슬러, 니피클로와 함께 알프레트 삼총사라 불리는 중앙 공격 조합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서부 오베리가 3회 우승과 독일 챔피언쉽 3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1956년 대회 결승전에서는 역전골을 넣어 승부의 균형추를 도르트문트 쪽으로 가져왔으며 1957년 결승전에서는 우베 젤러가 이끄는 함부르크와 격돌해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의 전의를 꺾어 4-1 대승을 이뤄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최근 수정일은 2023년 6월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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