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역대 올스타 팀

축구계의 명장들/명장들과 함께한 최고의 선수들

펩 과르디올라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3. 4.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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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펩 공식 선정이 아닌 블로그 주인인 제가 선정하는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 폼을 제작합니다.

* 해당 글 작성 기준일은 2023년 4월 25일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소개

 

출생년도: 1971년 1월 18일
국적: 스페인

 

커리어

2007~2008 FC 바르셀로나 B
2008~2012 FC 바르셀로나
2013~2016 FC 바이에른 뮌헨
2016~현재 멘체스터 시티

 

 


2000년대 수비 축구의 유행을 부수고 공격 축구의 유행을 선도한 선구자로 요한 크루이프의 크루이프즘을 계승, 발전시키며 높은 라인에서의 짧고 빠른 패스로 점유율을 가져가며 상대의 공격할 틈을 주지 않으며 주도권을 가져가는 축구를 펼치며 세계 축구계를 뒤흔들었으며 감독 경력동안 바르셀로나 B팀 시절 4부 리그 1회 우승을 포함해 총 33회 우승을 이뤄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첫 1군 감독으로 데뷔한 2008-09 시즌에 이미 트레블을 이뤘고 여세를 몰아 UEFA 슈퍼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그리고 FIFA 클럽 월드컵을 모두 우승해 6관왕을 이뤄냈으며 이 6관왕을 포함해 라 리가 3연패,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4년 동안 14개의 트로피를 들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미겔 무뇨스 트로피 2회 연속 수상과 월드 사커지 선정 올해의 감독과 UEFA 올해의 감독 2회 수상 등 각종 감독상을 휩쓸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분데스리가 3연패를 포함해 3년 동안 총 7개의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라리가 3강에게 한 번씩 패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프리미어리그와 EFL컵에서 각각 4회 우승을 이뤄낸 것을 포함해 총 11개의 트로피를 들었으며 구단 역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박수를 두는데 실패하며 아쉽게 패했다. 이번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와있으며 FA컵에서도 결승에 올라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아스날과 치열하게 우승을 다투고 있다. 이번시즌 트레블을 노리는 펩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들 중 역대 베스트 일레븐은 어떻게 될까?


펩 과르디올라의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년도: 1986년 3월 27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3kg
감독과의 인연: FC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골키퍼이며 골키퍼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은 물론, 필드 플레이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넓은 커버 범위와 훌륭한 빌드업으로 스위퍼 키퍼의 시대를 열었던 장본인이다.

펩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스위퍼 키퍼로서 한층 더 발전한 노이어는 펩과 함께 분데스리가 3연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빅토르 발데스, 에데르송 모레이라도 펩과 함께 많은 우승을 이뤄냈지만 펩 과르디올라가 추구하는 축구의 마지막 방점이었던 스위퍼 키퍼의 완성을 이뤄낸 선수는 노이어였기에 노이어를 선정한다.

 

센터백

 


이름: 카를레스 푸욜
출생년도: 1978년 4월 13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0kg
감독과의 인연: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뛰어난 대인 방어 능력과 열정적이면서도 빈틈이 없는 날카로운 태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위치 선정을 활용한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펩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 주장을 역임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공헌한 푸욜은 20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음은 물론 센터백 파트너 피케와의 일화가 유명한데 피케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자 그를 잘 케어하며 피케가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푸욜은 펩 체제에서의 가장 믿을만한 센터백이었기에 뺄 수가 없었으며 중앙 수비수의 자리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센터백

 


이름: 헤라르드 피케
출생년도: 1987년 2월 2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4cm / 몸무게 85kg
감독과의 인연: FC 바르셀로나

201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훌륭한 빌드업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줘서 피켄바우어라 불렸으며 천하의 베켄바우어도 이를 긍정했을 정도로 우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라 마시아 출신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피케는 퍼거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퍼디치 라인의 아성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펩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는 빠르게 정상급 선수로 올라서며 푸욜과 함께 20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다.

다른 대안으로는 펩의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MVP를 수상한 후벵 디아스나 펩 휘하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뤄내며 2010년대 중반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올라선 제롬 보아텡을 선정할 수도 있으나 피케가 펩 휘하에서 이뤄낸 성과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기에 피케를 선정했다.

 

라이트백

 


이름: 다니 아우베스
출생년도: 1983년 5월 6일
포지션: 라이트백,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감독과의 인연: FC 바르셀로나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획득한 선수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더해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측면에서 엄청난 커버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중원과 연계하며 우측 공격수를 지원하는데 능했다.

펩이 강력하게 원해 4000만 유로라는 고가의 이적료로 세비야에서 데려온 아우베스는 펩 체제에서 팀의 오른쪽을 완벽하게 지배하며 20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다.

필립 람과 카일 워커라는 대안이 있지만 필립 람은 펩 휘하에서 상대적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었기에 레프트백으로 보냈으며 카일 워커는 이 1983년생 최고의 풀백들에 비해 확실한 경쟁력이 부족했다.

 

레프트백

 


이름: 필립 람
출생년도: 1983년 11월 11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6kg
감독과의 인연: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로부터 자신이 가르친 선수 중 가장 축구를 잘 이해하는 선수라 평가받은 지능적인 라이트백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2010년대 디 만샤프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다. 훌륭한 축구 지능과 강철 같은 체력, 적절한 공격 가담을 겸비한 2010년대 최고의 라이트백이었다.

펩 체제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장이자 조언자 역할을 맡아 활약했으며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분데스리가 3연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람은 펩 체제에서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으로 뛰었으며 에릭 아비달, 주앙 칸셀루와 같은 다른 대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안 중 하나인 주앙 칸셀루와는 최근 불화를 겪기도 했으며 펩은 특히 람의 축구지능을 칭찬했을 정도로 높게 평가했기에 람을 선정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세르지오 부스케츠
출생년도: 1988년 7월 16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76kg
감독과의 인연: FC 바르셀로나

 

2010년대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훌륭한 축구 지능과 빠른 판단력, 그리고 정확한 패싱력을 앞세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챠비, 이니에스타와 포백 라인을 이어주는 피보테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펩은 바르셀로나 B팀 시절부터 부스케츠를 지도했는데 2008-09 시즌 1군 감독으로 승격되자 야야 투레를 밀어내면서까지 적극적으로 기용했으며 부스케츠도 챠비, 이니에스타와 함께 '세 얼간이'라 불렸던 역대 최강의 중원 조합을 구성하며 20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사비 알론소와 필립 람,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나 페르난지뉴도 펩 체제에서 훌륭하게 활약했지만 적어도 챠비, 이니에스타의 뒤를 봐주는 역할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부스케츠가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부스케츠를 선정했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챠비 에르난데스
출생년도: 1980년 01월 25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감독과의 인연: FC 바르셀로나

이니에스타와 함께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하던 선수로 빠른 두뇌회전과 컴퓨터라고 불릴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을 앞세워 경기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였다. 물론 기술적인 몸놀림과 뛰어난 공간 이해도를 활용한 탈압박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해 경기장 전역에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원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려 했으나 펩의 설득에 바르셀로나에 남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와 함께 '세 얼간이'라 불렸던 역대 최강의 중원 조합의 사령관 역할을 맡으며 20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다.

메시와 함께 펩의 페르소나라 평가받는 챠비 에르난데스를 이 라인에서 빼기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출생년도: 1984년 05월 1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8kg
감독과의 인연: FC 바르셀로나

챠비와 함께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하던 선수로 부드러운 볼 터치 능력과 상대의 압박을 완벽하게 벗어나는 능력,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킬패스와 팬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며 환상술사 또는 두뇌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바르셀로나에서 챠비, 부스케츠와 함께 '세 얼간이'라 불리는 역대 최강급 중원 조합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20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냈다.

펩의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소나 케빈 더 브라위너, 바이에른의 라움도이터 토마스 뮐러, 그리고 펩시티의 마당쇠 베르나르두 실바와 미들라이커 일카이 귄도안도 펩 체제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지만 챠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라인이 펩과 함께 세운 업적을 생각하면 이니에스타를 제외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할 수 있겠다.

 

펄스 나인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년도: 1987년 06월 24일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 윙,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2kg
감독과의 인연: FC 바르셀로나

펠레, 마라도나와 함께 축구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로 축구 역사상 최고라 불리는 드리블 돌파와 한 시즌에 리그에서만 50골을 득점한 경력이 있는 득점력부터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로 게임을 만들어가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자질 또한 일품이다.

현세대 최고급 선수 중 하나인 메시는 펩의 휘하에서 펄스 나인 역할을 맡으며 당대를 넘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성장하며 2008-09 시즌 6관왕을 포함해 라리가 3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냈다.

메시는 펩의 휘하에서 뛰던 4년 동안 발롱도르 4회 수상, 라리가 득점왕 및 유러피언 골든슈 3회 연속 수상, 라리가 MVP 4회 연속 수상,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4회 연속 수상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이뤄냈다. 메시를 대체할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이트윙 포워드

 


이름: 아르연 로번
출생년도: 1984년 1월 23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감독과의 인연: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대부분 왼발만 사용했으며 드리블 패턴도 단순했지만 굉장히 빨랐기에 그 단순한 패턴을 알고도 막지 못했었다.

펩이 바이에른의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부터 월드클래스 반열의 실력을 자랑했던 로번은 펩 체제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의 중심축으로 한층 발전하며 분데스리가 3연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중앙에 배치한 리오넬 메시를 오른쪽에 배치하고 레반도프스키나 엘링 홀란, 사무엘 에투를 배치하는 대안도 있었으나 사무엘 에투는 펩과 심각한 불화를 겪으며 인테르와 트레이드를 이뤄냈으며 레반도프스키 역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펩 체제의 바이에른 공격의 중심은 로번이었으며 엘링 홀란은 아직 펩과 첫 시즌도 끝나지 않아 이 명단에 거론하기에는 시기상조라 생각해 중앙에 메시를 배치하고 오른쪽에 로번을 배치했다.

 

레프트윙 포워드

 


이름: 프랑크 리베리
출생년도: 1983년 4월 7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2kg
감독과의 인연: FC 바이에른 뮌헨

2010년대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했던 측면 라인인 로베리 라인의 일원으로 창의적인 패싱 센스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찬스 메이킹 능력은 물론 감각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단숨에 붕괴시키는데 능했으며 비록 부상이 잦아 꾸준히 출장하지는 못했지만 출장했을 때에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줘 분데스리가의 왕이라 불렸다.

이미 유프 하인케스 체제였던 2013년 실질적인 세계 최고의 선수에 올랐던 리베리는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도 여전히 출중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분데스리가 3연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다른 대안인 필 포든과 라힘 스털링은 리베리만큼 높은 고점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페드로 로드리게스 역시 커리어는 뛰어났지만 개인 기량에서 리베리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었다.

 


펩 과르디올라의 베스트 일레븐

 

 


펩 과르디올라의 25인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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