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로 리피 역대 올스타 팀

축구계의 명장들/명장들과 함께한 최고의 선수들

마르첼로 리피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3. 5. 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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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리피 공식 선정이 아닌 블로그 주인인 제가 선정하는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 폼을 제작합니다.

* 해당 글 작성 기준일은 2023년 5월 23일입니다.


마르첼로 리피 소개

 

출생년도: 1948년 4월 12일
국적: 이탈리아

 

커리어

1982~1985 삼프도리아 유스팀
1985~1986 UC 폰테데라
1986~1987 AC 시에나
1987~1988 US 피스토이에세 1921 
1988~1989 카라레세 칼초
1989~1991 AC 체세나
1991~1992 AS 루케세
1992~1993 아탈란타 BC
1993~1994 SSC 나폴리
1994~1999 유벤투스 FC
1999~2000 인테르 밀란
2001~2004 유벤투스 FC
2004~2006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2008~2010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2012~2014 광저우 헝다
2016~2019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 초중반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으며 치밀하고 냉철한 면모와 경기 도중 메인 전술을 갈아치웠을 정도로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결단력을 동시에 갖췄으며 높은 라인에서의 압박과 라인을 내려 수비하는 부분에서 모두 능했으며 빠른 공격 전개를 위주로 하다가도 상황에 따라 점유하는 플레이를 적절히 섞는데 능했으며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으로 여우라는 별명으로 변했다.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4-95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를 동시에 우승하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4회 진출해 처음 진출한 1995-96 시즌에 반 할의 아약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며 양 밀란으로 넘어갔던 세리에 A의 패권을 다시 유벤투스로 찾아오는데 공헌했으며 이런 활약으로 1997-98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감독에 올랐으며 세리에 A 올해의 감독에 3회 선정되었으며 IFFHS 세계 최고의 클럽 감독과 유러피언 올해의 감독에 2회 선정되었다.

트라파토니 체제에서 부진에 빠진 아주리 군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평소에 선호하던 4-3-3 시스템을 버리고 변화무쌍한 4-2-3-1 시스템과 4-3-1-2 시스템을 혼용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피호의 아주리 군단은 필드골은 단 하나도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성기가 지난 이후에는 중국에서 활약하며 광저우의 중국 슈퍼 리그 3연패와 2013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중국 축구 발전에 공헌했다.


마르첼로 리피의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이름: 지안루이지 부폰
출생년도: 1978년 1월 2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92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롱런의 상징,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뛰어난 수비라인 지휘능력과 압도적인 선방 능력, 기복 없는 꾸준함으로 항상 팀에게 안정감을 제공했다.

리피의 요청으로 유벤투스는 파르마에서 활약하던 부폰에게 5300만 유로를 투자해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영입해 첫 인연을 시작했는데 부폰은 리피와 함께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2-0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필드골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조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다른 대안인 안젤로 페루치와 잔루이지 부폰의 차이는 큰 차이가 있기에 어렵지 않게 부폰을 고를 수 있었다.

 

센터백

 


이름: 파비오 칸나바로
출생년도: 1973년 9월 13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감독과의 인연: 나폴리 SSC,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아주리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작은 키임에도 용수철과도 같은 점프력을 보여주며 제공권 장악에 강했고 터프한 대인 수비와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 그리고 지능적인 수비라인 통솔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수비수였다.

어린 시절 나폴리에서 리피와 첫 인연을 맺었던 칸나바로는 베테랑 선수가 된 2004년에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리피와 재회했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부폰과 부폰과 함께 수비라인을 이끌고 아예 필드골은 내어주지 않았을 정도로 수비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며 대회 실버볼과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고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그의 아주리 경력에 방점을 찍었으며 그 과정에서 리피의 영향을 받았다.

여담으로 지도자 시절에는 리피의 후임으로 광저우 헝다와 중국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센터백

 


이름: 치로 페라라
출생년도: 1967년 2월 11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0kg
감독과의 인연: SSC 나폴리, 유벤투스

199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하나로 시스템과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우수한 활약을 펼쳤을 정도로 축구와 수비수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한 박자 빠른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켰으며 우수한 수비라인 조율 능력은 물론 우수한 발밑 기술로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맡았다.

나폴리에서 리피와 첫 인연을 맺은 페라라는 1994-95 시즌을 앞두고 함께 유벤투스로 이적해 리피 체제의 유벤투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세리에 A 5회 우승과 1994-9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네 번 진출해 1995-96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페라라 개인도 1996-97 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피 체제의 아주리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한 칸나바로와 리피 체제의 유벤투스에서 수비의 아이콘 페라라를 두고 다른 대안을 언급할 수 없었다. 차이가 명확하기에.

 

라이트백

 


이름: 지안루카 잠브로타
출생년도: 1977년 2월 19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6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2006년 한 해 한정으로는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였던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했으며 뛰어난 오른발 킥을 활용한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른쪽을 지배했으며 안정적인 수비력도 겸한 것은 물론 우수한 전술안과 양발 사용 능력을 통해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메짤라의 위치에서도 활약했다.

리피와 함께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2-0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낸 잠브로타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재회하며 함께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때 잠브로타는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모레노 토리첼리, 릴리앙 튀랑이라는 대안이 있었지만 유벤투스는 물론 아주리에서도 월드컵 챔피언의 영광을 함께한 잠브로타를 우선순위에 뒀다.

 

레프트백

 


이름: 지안루카 페소토
출생년도: 1970년 8월 11일
포지션: 레프트백, 라이트백,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단신에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다 말하기 어려웠지만 우수한 축구 지능과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해 작은 교수라고 불렸으며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우수해 주 포지션인 좌우 측면 수비수는 물론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메짤라의 위치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었다.

리피 체제의 유벤투스에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한 페소토는 세리에 A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각각 4회 우승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 4회 진출해 그중 1995-96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6년에는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제2의 라 마키나라 불렸던 리버 플레이트의 화려한 공격진을 제압하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높은 고점을 찍은 파비오 그로소도 고려했지만 적어도 리피의 유밴투스 1기와 2기에서 모두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페소토를 무시하긴 어려웠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안드레아 피를로
출생년도: 1979년 5월 19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8kg
감독과의 인연: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레지스타의 대명사이자 현대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시조로 불리던 선수로 전통적으로 포백 보호를 겸하던 후방 플레이메이커와는 다르게 수비 가담은 메짤라에게 맡기고 드넓은 시야와 마에스트로가 생각나는 템포 조절, 그리고 치명적인 롱패스 능력으로 그라운드를 자신의 뜻대로 쥐락펴락하는 천재였다.

리피 체제에서도 소속팀에서와 마찬가지로 가투소의 보좌를 받아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던 피를로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팀의 후방 사령관으로 빌드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음은 물론 본인도 대회 올스타팀 선정 및 브론즈볼을 수상했고 연말에 열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9위에 올랐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디디에 데샹
출생년도: 1968년 10월 1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2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현재는 레 블뢰의 감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지만 1990년대에는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 중 한 명으로 훌륭한 리더십과 완벽한 수비라인 커버, 그리고 안정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한 빌드업에도 능한 완벽한 미드필더였다.

리피 체제의 유벤투스에 입단해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3회 연속으로 진출해 1995-96 시즌에 우승에 공헌하며 명성을 떨쳤다.

리피의 유벤투스 1기 시절에 중원의 지배자로 활약한 데샹이 다른 대안인 가투소, 유고비치, 타키나르디에 비해 경기에서 끼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급이 달랐기에 선정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파벨 네드베드
출생년도: 1972년 8월 30일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0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체력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창의적이진 않았지만 정확한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우수한 킥력도 겸비했으며 "나는 하루 12시간을 연습했다, 두 다리 모두 우월하다고 느낄 때 희열을 느꼈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양발을 잘 썼던 만능 미드필더 자원이었다. 

리피의 유벤투스 2기에 팀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던 네드베드는 세리에 A 2연패를 이뤄냈으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내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특히 2003년에는 세리에 A 평점왕에게 수상하는 구에린 도르를 수상햇음은 물론 세리에 A의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과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UEFA 클럽 올해의 미드필더를 수상하며 2003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커리어 하이를 누렸다.

다른 대안인 안젤로 디 리비오나 마우로 카모라네시가 있었지만 높은 커리어 하이를 누린 네드베드가 더 높게 평가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지네딘 지단
출생년도: 1972년 6월 23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1990년대 후반기와 2000년대 상반기에 호나우두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던 선수로 드넓은 시야와 신속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우아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장을 지배하는 마에스트로였는데 신체 능력도 우수해 탈압박에도 능했으며 특히 큰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빛나던 선수였다.

보르도에서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등극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해 리피의 유벤투스 1기 시절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핵심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2연패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라는 성적을 이뤄낸 뒤 2001년 당시 역대 최고액 이적료를 안겨주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다른 대안인 프란체스코 토티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비해 다소 옅은 부분이 있었기에 리피의 밑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지단을 선정했다.

 

포워드

 


이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출생년도: 1974년 11월 9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1990년대 하반기와 2000년대를 대표하는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로 훌륭한 드리블 실력과 우수한 찬스 메이킹 능력, 그리고 정교한 슈팅으로 유명했으며 특히 프리킥에 능해 델 피에로 존이라 불리는 신조어가 나오기도 했다.

유벤투스의 아이콘 델 피에로를 주전으로 적극 중용한 첫 감독은 역시 마르첼로 리피로 델 피에로로 바조를 완벽하게 대체했는데 리피의 1기 시절과 2기 시절을 모두 포함해 리피 체제에서 세리에 A 5회 우승 및 1994-95 시즌 도메스틱 더블 및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4회 진출해 1995-96 시즌에는 우승을 이뤄냈다.

델 피에로는 리피 체제에서 유벤투스의 성공을 이끄는 과정에서 수많은 개인상을 수상했는데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97-9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1999-2000 시즌 세리에 A 도움왕을 수상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 2회 수상하는 등 수많은 영예를 누렸다.

 

 

스트라이커

 


이름: 다비드 트레제게
출생년도: 1977년 10월 15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0kg
감독과의 인연: 유벤투스 FC

200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타겟 스트라이커로 볼 키핑과 패스, 드리블 같은 화려한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우수한 위치 선정 능력과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파워풀한 헤더와 정확하면서도 강한 양발 슈팅을 앞세워 득점하는 고전적인 스트라이커의 맛을 보여줬다.

유벤투스 역대 최다 득점 4위이자 역대 외국인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트레제게는 리피 체제의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1-02 시즌 세리에 A 득점왕과 올해의 외국인 선수, 그리고 올해의 선수를 모두 석권하며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다른 대안인 1기 체제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을 이뤄낸 루카 토니도 있지만 리피 체제에서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를 석권한 트레제게에 비하면 다소 활약상이 아쉽다.

 


마르첼로 리피의 베스트 일레븐

 

 


마르첼로 리피의 25인 드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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