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60년대생

1967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토르난테 2023. 3.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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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3월 19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이반 사모라노

 


생일: 1월 18일
국적: 칠레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엘 문도 선정 남미 올해의 선수 TOP 10: 2회 (1991, 1992)
엘 문도 선정 남미 올해의 선수 최고 성적: 1991년 3위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회 (1995)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5년 27위

 

 

다수의 팬들에게는 호나우두에게 9번을 양보하고 1+8의 등번호를 달았던 선수로 유명하지만 1990년대 칠레 축구를 이끈 아이콘으로 슛을 하기 적절한 위치를 선점한 뒤 경이로운 원터치 피니시와 강력한 헤더로 상대 골키퍼를 함락시켰던 정통파 스트라이커였다.

스위스에 FC 장크트갈렌 두각을 나타낸 뒤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에서 남미 올해의 선수 3위에 오른 사모라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92-9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94-95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1994-95 시즌에는 라리가 득점왕과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1992-93 시즌과 1994-95 시즌에는 라리가 올해의 라틴아메리카 선수상을 수상했다. 인테르에서도 호나우두, 비에리, 바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1996-97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1997-98 시즌에는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칠레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4회의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1987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세계 무대에서도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0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해 후자의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음은 물론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4위 폴 개스코인

 


생일: 5월 27일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1회 (1990)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0년 4위

 

1990년대를 풍미한 악마의 재능으로 알코올 중독과 무절제한 사생활로 자신의 재능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빠른 스피드와 정교함을 겸비한 호쾌한 전진 드리블과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킬패스와 슈팅 스킬을 겸비했으며 유려한 볼 컨트롤도 겸비했다.

뉴캐슬에서 데뷔해 1987-88 시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었으며 토트넘과 라치오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토트넘에서는 FA컵 우승을 이뤄냈고 1990-91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나 라치오 이적 이후 부진한 기량과 무절제한 사생활로 내리막길을 걸었으나 레인저스에서 재기에 성공하며 스코티쉬 프리미어 디비전 2연패는 물론 1995-96 시즌에는 스코티쉬 컵을, 1996-97 시즌에는 스코티쉬 리그컵을 우승하며 2년 연속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6 유로에 참가했으며 두 대회에서 모두 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두 대회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고 은퇴한 이후에는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3위 안드레아스 묄러

 

 

생일: 9월 2일
국적: 독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1989, 1993, 1994, 1995, 1997)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7년 6위

 

헤슬러와 함께 1990년대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테너로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패스 능력과 정교한 테크닉에서 나오는 드리블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득점력도 우수해 가끔은 해결사 역할까지 도맡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축구선수의 시작과 끝을 보냈으며 도르트문트와 유벤투스에서는 전성기를 누렸는데 전자의 구단에서는 분데스리가 2연패는 물론 친정팀 유벤투스를 결승에서 만나며 1996-97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크루제이루를 제압하며 우승하고 대회 MVP를 석권했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무려 85경기에 출전해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유로 1992 준우승과 유로 1996 우승을 이뤄냈으나 경고 누적과 부상 등으로 결승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묄러는 개인적으로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6회 선정되었으며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2회 수상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 1회, 인터내셔널 클래스 응급 12회에 선정되었다.

 

2위 마티아스 잠머

 


생일: 9월 5일
국적: 동독 → 독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1995,1996,1997)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6년 1위

 

마지막 리베로라 불리는 사나이로 스리백 시스템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은 불가능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깨며 스리 백 시스템에서도 오프사이드 트랩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축구 지능과 수비 조율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

전성기는 짧지만 그 고점은 가히 베켄바우어 다음가는 선수였던 잠머는 히츠펠트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와 DFL슈퍼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96-97 시즌에는 유벤투스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동독 대표팀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통일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거쳐 리베로로 활약했던 잠머는 리베로로 활약한 1996 유로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녹슨 전차군단이라 조롱받았던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으나 이후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해 은퇴하면서 독일 축구는 한동안 암흑기를 겪었다.

잠머는 분데스리가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1995년 독일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9위에 올랐으며 1996년에는 디 만샤프트의 앙리 들로네를 드는데 크게 기여해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초신성 호나우두를 간신히 따돌리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1위 로베르토 바조

 


생일: 2월 18일
국적: 이탈리아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1990, 1993, 1994, 1995, 2001)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93년 1위

 

 

난 메아차와 리베라가 뛰는 것도 보았다. 그러나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선수는 바로 바조다.
-지아니 브레라

만일 다시 태어난다면 로베르토 바조로 태어나고 싶다.
-파올로 말디니

나는 운이 좋게도 여러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그 중에서 로베르트 바조는 가장 스페셜했다. 나는 라우드루프, 호마리우, 쿠만, 호나우두, 스토이치코프와 함께 플레이했다. 그러나 바조와 같은 선수는 보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중 한 명이자 아주리의 판타지스타 계보를 이끈 장본인으로 현란한 발재간과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슈팅 스킬을 보여주며 뛰어난 온 더 볼 능력을 보여준 말총머리의 스타다.

피오렌티나에서 데뷔해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바조는 1992-93 시즌 UEFA컵 우승과 1994-95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90-91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1993년에는 UEFA컵과 세리에 A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인해 발롱도르와 옹즈도르,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음은 물론 기량이 쇠퇴했다고 비판받았던 1995-96 시즌에도 세리에 A 도움왕에 올랐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경쟁자 만치니의 부진으로 주전으로 도약한 바조는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거의 혼자의 힘으로 공격진을 이끌며 5골을 득점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지만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가 실축함으로써 팀은 패했고 월드컵 실버볼과 실버슈를 수상 받은 것과는 다르게 대중들에게 그간의 공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1994년에 그가 결승전 직전까지 보여줬던 활약상은 축구계로부터 인정받아 1994년 발롱도르와 옹즈도르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으며 피파 올해의 선수상에서도 3위에 올랐다.

 


선외 명단

클라우디오 카니자

치로 페라라

보도 일그너

다비드 지놀라

단 페트레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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