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도리아 역대 올스타 팀

클럽 올스타 짜보기/세리에 A

삼프도리아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3. 2.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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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삼프도리아  (UC Sampdoria)

 

창단: 1946년 8월 12일

소속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연고지: 이탈리아 제노바 광역시

홈구장: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

이탈리아 세리에 A: 1회 우승 (1990-91)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1984-85, 1987-88, 1988-89, 1993-94)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 (1991)

이탈리아 세리에 B: 1회 우승 (1966-67)

유러피언 컵: 1회 준우승 (1991-92)

UEFA 컵 위너스컵: 1회 우승 (1989-90)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지안루카 팔류카
출생년도: 1966년 12월 1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7kg

활약 기간: 1987~1994
세리에 A 기록: 198경기 183실점 / 79클린시트
통산 기록: 286경기 256실점 / 116클린시트

 

아주리의 명 수문장 계보를 잇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대단한 유연성, 그리고 뛰어난 발밑 능력을 겸비했으며 페널티킥 방어에 능했다.

삼프도리아에서 커리어의 첫 전성기를 누린 팔류카는 라 삼프, 엘 도리아에서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과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그리고 1990-9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1991-9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랐으나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바르셀로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리베로

 

 

이름: 루카 펠레그리니
출생년도: 1963년 3월 24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0~1991
세리에 A 기록: 222경기 3골
통산 기록: 361경기 6골

 

삼프도리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평가받는 리베로로 별명이 아예 이탈리어로 주장을 뜻하는 엘 카피타노였으며 이런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진두지휘했으며 기술적으로 대단하진 않았지만 우수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수비라인의 빈 공간을 커버했다.

삼프도리아 구단 통산 출전 7위에 랭크된 펠레그리니는 팀이 세리에 B에 머물던 시절부터 커리어를 이어나갔고 1981-82 시즌 세리에 B 3위 자격으로 승격을 이뤄냈으며 이후 라 삼프, 엘 도리아의 황금기를 이끌며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과 1989-90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첫 스쿠테토를 든 주장으로 이름을 남겼다.

 

 

센터백

 

 

이름: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
출생년도: 1959년 4월 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3~1995
세리에 A 기록: 358경기 25골
통산 기록: 493경기 39골

 

위르겐 콜러와 함께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우크라이나계 혈통의 스토퍼로 굉장히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피지컬, 그리고 뛰어난 지능과 예측력도 겸비해 상대를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플레이를 펼쳐 그의 소련계 혈통과 엮어 차르라고 불렀으며 마라도나와 리네커가 밝힌 자신들이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수비수로 뽑았다.

삼프도리아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비에르코보드는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및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첫 스쿠테토를 따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1991-92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고 결승전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스토이치코프를 잘 막아냈으나 연장전에서 쿠만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라이트백

 

 

이름: 모레노 만니니
출생년도: 1962년 8월 15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4~1999
세리에 A 기록: 377경기 7골
통산 기록: 501경기 8골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이름을 날린 이탈리아 무대의 라이트백 겸 스토퍼로 빠른 발과 성실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집요하게 수비했던 수비 지향적인 라이트백이다.

삼프도리아 구단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만니니는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만 6회 진출해 4회 우승했고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듬해에는 구단 역사상 첫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하는 등 팀의 황금기를 이뤄내는데 공헌했으며 2세 구단주의 방만한 운영으로 팀이 하락세에 빠졌을 때에도 팀에 남아 충성심을 드러냈다.

 

 

레프트백

 

 

이름: 스레치코 카타네츠
출생년도: 1963년 7월 16일
포지션: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89~1994
세리에 A 기록: 87경기 12골
통산 기록: 129경기 17골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유고슬라비아 출신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높은 수준의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도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는데 특히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을 부지런히 오가며 팀을 도왔으며 공격 상황에서의 통렬한 중거리 슈팅과 수비 상황에서의 면도날과 같은 날카로운 태클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삼프도리아로 이적한 카타네츠는 전임자 한스페터 브리겔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라 삼프, 엘 도리아의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0-9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듬해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1993-94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토니뉴 세레주
출생년도: 1955년 4월 2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86~1992
세리에 A 기록: 145경기 14골
통산 기록: 216경기 25골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왕성한 활동량과 강력하면서도 기술적인 완성도도 높은 명품 태클과 지능적인 인터셉트와 같은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물론 부드러운 볼 컨트롤과 넓은 시야를 활용한 창의적인 롱패스 실력과 기습적인 공격 가담까지 겸비한 완벽한 미드필더였기에 공의 주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지쿠, 소크라치스, 파우캉과 함께 황금의 사중주로 명성을 떨친 세레주는 AS 로마에서 삼프도리아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리며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1989-90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1991-92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세레주도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유럽 무대를 떠나 브라질에서 활약했다.

보통 고점은 높지만 전성기가 짧다는 이야기가 있는 브라질 국적 선수들과는 다르게 자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약 20년간 정상급 기량을 펼쳤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에른스트 오크비르크
출생년도: 1926년 3월 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56~1961
세리에 A 기록: 154경기 37골
통산 기록: 162경기 39골

 

1950년대 최고의 하프백 중 한 명으로 드넓은 시야와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정교한 롱패스를 활용한 우수한 볼 배급 능력, 그리고 원활한 수비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겸비했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 인사이드 포워드나 풀백으로도 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꾸준하고 일관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는데 얼마나 꾸준했는지 한 영국 언론사는 그를 두고 시계태엽이라 부르기도 했다.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 최고의 선수의 반열에 올랐던 오크비르크는 1956년 이탈리아 무대에 중견팀이었던 삼프도리아로 입단해 새로운 도전을 펼친 오크비르크는 비록 우승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지만 개인은 뛰어난 활약을 펼쳐 1956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7위에 랭크되었으며 1960-61 시즌에는 그 당시 삼프도리아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던 세리에 A 4위에 올리는데 공헌했다.

 

라이트윙

 

 

이름: 아틸리오 롬바르도
출생년도: 1966년 1월 6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89~1995, 2001~2002
세리에 A 기록: 201경기 33골 15도움
통산 기록: 308경기 51골 19도움

 

로베르토 만치니 사단에서 오랫동안 코치로 머물렀던 인물로 현역 시절에는 머리가 벗겨진 선수가 사이드에서 빠르게 뛰어다닌다는 이유로 팬들로부터 타조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오른쪽 측면에서의 교묘한 드리블 돌파와 우수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토르난테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철강왕이라 불릴 정도로 타고난 신체도 강력했고 자기 관리도 출중했기에 세리에 A 144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세리에 B에서 주로 활약했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1989-90 시즌에 삼프도리아로 이적한 롬바르도는 입단 시즌에 라 삼프, 엘 도리아의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수집했으며 1990-91 시즌에는 강력한 스쿼드를 구성했던 양 밀란을 제치고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1-92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1993-94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장식했다.

 

 

레프트윙

 

 

이름: 아드리아노 바세토
출생년도: 1925년 9월 8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46~1953
세리에 A 기록: 196경기 92골
통산 기록: 196경기 92골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인사이드 레프트로 엄청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는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으며 데드볼 상황에서도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되었으며 스피드와 드리블 기술도 준수해 인사이드 포워드 이외에도 아웃사이드 레프트도 소화할 수 있었다.

1946년 8월 12일에 삼피에르다레네세와 안드레아 도리아가 합병하며 첫 탄생한 삼프도리아의 창단 멤버로 활약했던 바세토는 신생 구단 삼프도리아를 강등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1948-49 시즌에는 라 삼프, 엘 도리아를 20팀 중 5위에 올리며 그 시절 기준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큰 공을 세우며 삼프도리아의 엑토르 스카로네라고 불리며 구단의 개국공신으로 이름을 남겼다.

 

포워드

 


이름: 로베르토 만치니
출생년도: 1964년 11월 27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2~1997
세리에 A 기록: 424경기 132골 37도움
통산 기록: 567경기 171골 48도움

 

1980년대 하반기와 1990년대에 걸쳐 이탈리아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선수로 전형적인 판타지스타로 매혹적인 드리블과 우수한 패스를 활용해 팀의 공격을 이끄는데 능했으며 슈팅도 제법 날카로워서 몇몇 사람들은 그가 디에고 마라도나보다도 낫다는 격찬을 하기도 했다.

삼프도리아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 겸 통산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 오른 만치니는 라 삼프 엘 도리아의 1984-8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첫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고 그 대회를 포함해 코파 이탈리아에서 총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9-90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1-9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1등 공신으로 이름을 남겼고 이듬해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연장 혈투 끝에 크루이프의 바르샤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상술한 대단한 업적으로 인해 삼프도리아의 신으로 불리는 만치니는 구단의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을 자신이 중심이 되어 이뤄냈으며 개인적으로도 세리에 A 평점왕에게 수상하는 구에린 도르 2회 수상 및 1996-97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와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를 수상했다. 이런 대단한 업적으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계 최고의 해설 위원 중 한 명인 장지현은 만치니가 스타군단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있던 시절에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만치니가 카메라에 잡히자 "지금 맨시티에는 만치니 선수 시절보다 더 뛰어난 선수는 없어요. 그만큼 대단한 선수였죠!"라고 호평했다.

삼프도리아 팬들 사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농담이 유행했다.

루드 굴리트: "베를루스코니가 말하기를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 한다."

로베르토 바조: "무슨 소리!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잔니 아넬리가 인정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모두 주목! '신(God)'이 말하기를 내가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이때 삼프도리아 팬들이 하는 말: "마라도나, 헛소리하지 마라, 신 만치니는 너에게 한마디도 건네지 않았다!"

 

 

스트라이커

 

 

이름: 지안루카 비알리
출생년도: 1964년 7월 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84~1992
세리에 A 기록: 223경기 85골 11도움
통산 기록: 328경기 141골 17도움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군림했던 선수로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에서 나오는 환상적인 슈팅 스킬과 황소 같은 전진 드리블은 물론 강력하면서도 정확히 꽂히는 헤더와 우수한 연계 플레이를 겸비했다.

삼프도리아에서 만치니와 함께 전설적인 투톱 콤비를 구성하며 구단 통산 득점 2위와 통산 출전 10위에 랭크된 비알리는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과 1989-90 시즌 UEFA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고 1990-9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워 구단의 황금기를 이뤄낸 일등 공신으로 명성을 날렸고 1991-92 시즌에는 삼프도리아의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알리는 삼프도리아의 주포로 활약하며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낸 과정에서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과 UEFA 컵 위너스컵 득점왕은 물론 1990-91 시즌에는 마테우스, 반 바스텐, 클린스만, 바조와의 득점왕 경쟁을 이기고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1991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7위에 랭크되었다.

 

 

감독

 

 

이름: 부야딘 보슈코프

출생년도: 1931년 5월 16일

부임기간: 1986~1992, 1997~1998

 

라 삼프, 엘 도리아의 황금기를 이끈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명장으로 밀란의 아리고 사키가 보여준 4-4-2 시스템을 팀의 실정에 맞게 잘 활용했으며 그의 밑에서 활약하던 지안루카 팔류카가 남긴 말에는 "보슈코브는 위대한 코치이면서도 굉장히 지적이며 위대한 심리학자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선수들의 마음을 잘 다뤘다.

그는 삼프도리아에서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UEFA 컵 위너스컵 결승에 2회 진출해 1989-90 시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0-91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듬해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는 2021년에 삼프도리아에서 보여준 업적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토르난테 선정 섬프도리아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이바노 보르돈
출생년도: 1951년 4월 1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3~1986
세리에 A 기록: 90경기 76실점 / 39클린시트
통산 기록: 129경기 107실점 / 57클린시트

 

인테르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슛 스토퍼로 높은 차원의 운동신경을 살려 매 경기마다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으며 우수한 수비 조율 능력으로 다른 수비수들의 위치를 잡아주는 커맨더로서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했으며 튜터링에도 능해 후배 발테르 젱가가 세계적인 골키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뒤 삼프도리아로 이적해 말년을 보내며 팀의 세리에 A 중상위권 진입과 1984-85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름: 피에트로 바타라
출생년도: 1936년 7월 21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1~1972
세리에 A 기록: 190경기 225실점 / 65클린시트
통산 기록: 247경기 255실점 / 101클린시트

 

삼프도리아 역사상 구단에 가장 오랜 시간 머문 골키퍼로 우수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놀라운 선방을 보여줬으며 뛰어난 판단력을 바탕으로 빈 공간을 커버해 상대 공격수의 슈팅을 미리 막아내기도 했으며 세간에서는 당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골키퍼로 평가받기도 했다.

삼프도리아에 머물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1965-66 시즌 강등당하며 세리에 B로 떨어진 삼프도리아를 이끌고 1966-67 시즌 세리에 B 우승을 이뤄내며 곧바로 승격시켰고 1969-70 시즌에는 641분 동안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구단 통산 최장기간 무실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름: 가우덴치오 베르나스코니
출생년도: 1932년 8월 8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54~1965
세리에 A 기록: 334경기 0골
통산 기록: 355경기 0골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로 WM 시스템의 센터 하프와 4백 시스템의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며 키는 작았지만 용수철과 같은 점프력과 육중한 체구를 활용한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오히려 제공권 경합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여기에 더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 부분에도 능해 노르달이나 존 찰스 같은 큰 공격수들도 그를 제압하기 어려웠다고 전해진다.

삼프도리아 구단 통산 출전 9위에 랭크된 베르나스코니는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수비라인의 리더로 활약하며 비록 우승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1960-61 시즌에는 그 당시 삼프도리아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던 세리에 A 4위에 올리는데 공헌했으며 1964-65 시즌을 끝으로 그가 은퇴하자 수비라인의 리더를 잃은 삼프도리아는 강등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는 등 그의 빈자리를 크게 느껴야 했다.

 

 

 

이름: 마르코 란나
출생년도: 1968년 7월 13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87~1993, 2001~2002
세리에 A 기록: 124경기 2골
통산 기록: 193경기 3골

 

1980년대와 9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왼발잡이 수비수로 우수한 바디밸런스를 바탕으로 한 집요한 대인 마킹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했으며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삼프도리아의 황금기를 이끈 멤버 중 한 명으로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대항전 우승컵을 선물한 란나는 1990-91 시즌에는 주전으로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고 이듬해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내며 이름을 날렸으며 이후 로마와 레알 사라고사 등 여러 팀을 떠돌다가 말년에 세리에 B로 강등된 삼프도리아로 다시 돌아와 잠시 머물렀다.

 

 

 

이름: 귀도 빈첸치
출생년도: 1932년 7월 14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58~1969
세리에 A 기록: 296경기 8골
통산 기록: 362경기 8골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로 WM 시스템의 라이트 풀백 및 4백 시스템의 센터백과 라이트백으로 활약했으며 큰 체구와 용감한 성격을 바탕으로 터프하면서도 강인한 맨 마킹을 선보였다.

삼프도리아 통산 출전 8위에 랭크된 빈첸치는 베르나스코니, 델피노와 함께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수비라인을 구성하며 활약했는데 비록 우승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1960-61 시즌에는 그 당시 삼프도리아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던 세리에 A 4위에 올리는데 공헌했으며 수비라인의 리더 베르나스코니의 은퇴를 이기지 못하고 팀이 강등당하자 모리니, 델피노와 함께 팀에 잔류해 팀의 세리에 B 우승을 이뤄내며 다시 세리에 A로 돌아왔다.

 

 

 

이름: 지오반니 델피노
출생년도: 1937년 6월 3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1958~1970
세리에 A 기록: 203경기 3골
통산 기록: 260경기 3골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로 WM 시스템의 레프트 풀백 및 4백 시스템의 레프트백으로 활약했으며 마치 한혈마와 같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쉴새없이 쫓아다니며 제압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삼프도리아에서 보낸 델피노는 베르나스코니, 빈첸치와 함께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수비라인을 구성하며 활약했는데 비록 우승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1960-61 시즌에는 그 당시 삼프도리아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던 세리에 A 4위에 올리는데 공헌했으며 수비라인의 리더 베르나스코니의 은퇴를 이기지 못하고 팀이 강등당하자 모리니, 델피노와 함께 팀에 잔류해 팀의 세리에 B 우승을 이뤄내며 다시 세리에 A로 돌아왔다.

 

 

 

이름: 안젤로 팔롬보
출생년도: 1981년 9월 2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2~2017
세리에 A 기록: 357경기 11골 22도움
통산 기록: 459경기 15골 26도움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에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볼경합을 위해 상대와의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인콘트리스타 유형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적극적인 경합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에서 상대와 볼 소유를 두고 다투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삼프도리아 통산 출전 4위에 랭크된 팔롬보는 초년에는 안정적으로 자리잡지 못했지만 삼프도리아에서 잠재력을 만개하며 카사노, 파찌니 공격 라인이 공격에 전념할 수 있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하며 2009-10 시즌 세리에 A 4위를 이뤄냈고 잠시 인테르 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것을 제외하고는 강등당했을 때에도 팀을 떠나지 않고 쭉 삼프도리아에서만 활약하며 은퇴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름: 파우스토 파리
출생년도: 1962년 9월 1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3~1992
세리에 A 기록: 272경기 7골
통산 기록: 401경기 14골

 

삼프도리아의 황금기에 활약했던 전투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우수한 맨 마킹 능력과 강력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아군의 볼 소유를 도왔으며 우수한 전술안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리베로와 라이트백, 스토퍼도 추가로 소화할 수 있었지만 키가 큰 편은 아니라 공중볼 경합에서는 약점을 보였다.

삼프도리아 통산 출전 5위에 랭크된 파리는 삼프도리아가 1부 리그에서 승격한 직후부터 활약했는데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과 1989-9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고 1990-91 시즌에는 토니뉴 세레주와 함께 강력한 중원을 구성하며 세리에 A에서 우승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스쿠테토를 품었으며 이듬해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름: 주세페 도세나
출생년도: 1958년 5월 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8~1991
세리에 A 기록: 108경기 9골
통산 기록: 165경기 16골

 

198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플레이메이커로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주는 원터치 패스와 세련된 볼 컨트롤은 물론 적절한 전진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허문 뒤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도 능했으며 중앙과 측면을 모두 막힘없이 소화했다.

토리노에서 전성기를 보내다 삼프도리아에 입단한 도세나는 라 삼프, 엘 도리아의 전성기를 이끌며 1988-89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그리고 1990-9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세 시즌 머무는 동안 무관으로 시즌을 보낸 적이 없었을 정도로 활약했으며 반대로 그를 보낸 토리노는 그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강등당했을 정도로 경기장 내외에서 영향력이 컸다.

 

 

 

이름: 파우스토 살사노
출생년도: 1962년 12월 19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7cm / 몸무게 60kg

활약 기간: 1979~1990, 1993~1998
세리에 A 기록: 277경기 16골
통산 기록: 377경기 25골

 

삼프도리아의 암흑기와 황금기를 모두 누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2000년대 대한민국 축구 아이콘 박지성과 유사한 스타일의 선수로 우수한 전술안과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적극적으로 가담했으며 뛰어난 찬스 메이킹 능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때때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기도 했으며 중앙과 양 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었다.

삼프도리아 구단 통산 출전 6위에 랭크된 살사노는 구단이 세리에 B에 머물던 시절부터 활약했으나 그가 임대를 떠났을 때 구단이 승격해 승격에 기여하진 못했으나 파르마 임대에서 돌아온 뒤에는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과 UEFA 컵 위너스컵에서 2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해 1989-90 시즌에는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하며 팀의 황금기에 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소련에서 이적한 월드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 올렉시 미하일리첸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로마로 이적했다가 1993-94 시즌에 다시 돌아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나 2세 구단주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삼프도리아의 전성기가 끝났음에도 잔류해 묵묵히 활약하며 팀의 강등을 막아냈다.

 

 

 

이름: 에르네스토 쿠치아로니
출생년도: 1927년 11월 16일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59~1963
세리에 A 기록: 138경기 40골
통산 기록: 153경기 44골

 

아르헨티나 태생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좌측면에서의 환상적이면서 빠르기까지 한 드리블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으며 교묘한 트릭으로 상대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원더골 제조에도 능했으며 플레이메이킹에도 일가견이 있어 인사이드 레프트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자국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해 1955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뤄낸 쿠치아로니는 밀란을 거쳐 삼프도리아로 이적해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1960-61 시즌에는 그 당시 삼프도리아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던 세리에 A 4위에 올리는데 공헌했다.

 

 

 

이름: 파비오 콸리아렐라
출생년도: 1983년 1월 31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6~2007, 2016~
세리에 A 기록: 285경기 105골 26도움
통산 기록: 269경기 101골 26도움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쉬운 찬스는 자주 놓치지만 발리슛, 로빙 슈팅 같은 난이도가 높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고 하여 국내 팬들로부터 콸간지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실제로도 2008-09 시즌과 2018-19 시즌에 세리에 A 올해의 골에 선정되며 그 명성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으며 그 밖에도 왕성한 활동량과 우수한 오프 더 볼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분산하는데 능했으며 헤더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삼프도리아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콸리아렐라는 선수 생활 초년에 삼프도리아에 잠시 머물렀다가 우디네세, 나폴리, 유벤투스, 토리노 등지를 떠돌다가 2016년에 다시 삼프도리아로 돌아와 다섯 시즌 연속으로 리그 10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2018-19 시즌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코어러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세리에 A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공격수와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름: 안토니오 카사노
출생년도: 1982년 7월 12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8~2011, 2015~2017
세리에 A 기록: 120경기 36골 35도움
통산 기록: 140경기 42골 40도움

 

2000년대 초반 이탈리아 축구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악마의 재능으로 난폭한 성격과 무절제한 사생활과 기행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유려한 볼 컨트롤에서 나오는 기막힌 원터치 플레이와 상대방을 속이는 페인팅과 굳건한 신체 밸런스를 겸비했으며 창의적인 킬패스로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초년에는 방황하고 탈선하며 팀에 큰 문제를 안겼으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경쟁에 밀려나고 삼프도리아에 입단했는데 이 무렵 결혼으로 인해 마음을 다잡아 뛰어나 활약을 펼치며 삼프도리아를 2009-10 시즌 세리에 A 4위에 올렸으나 구단주가 자신의 식사 초대를 거절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카사노를 시즌 중에 AC 밀란으로 방출하자 활약이 끊겼으며 이후 심장병과 노쇠화로 고생하다가 다시 보드진과의 갈등으로 인해 구단에서 쫓겨났다.

 

 

 

이름: 빈첸초 몬텔라
출생년도: 1974년 6월 18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97~1999, 2007~2008
세리에 A 기록: 96경기 58골 11도움
통산 기록: 116경기 66골 14도움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풍미한 공격수로 체구는 작았고 다소 이기적인 선수였지만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테크닉으로 수비를 제치고 득점할 수 있었던 선수로 골 결정력도 우수해 작은 비행기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자신의 팔을 벌려 비행기처럼 달리는 골 세레머니로 유명했다.

삼프도리아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몬텔라는 로마에서 활약하기 이전에 삼프도리아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세 시즌 연속으로 공식전 20골을 넘게 득점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뉴 만치니로 이름을 날렸으나 2세 구단주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그를 팔 수 밖에 없었다. 말년인 2007-08 시즌에 잠시 돌아왔으나 이미 기량이 많이 내려왔기에 큰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섬프도리아 역대 올스타 25인 팀

 


나폴리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루카 카스텔라치
출생년도: 1975년 7월 19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9kg

활약 기간: 2005~2010
세리에 A 기록: 101경기 132실점 / 29클린시트
통산 기록: 131경기 158실점 / 41클린시트

 

21세기 삼프도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특히 상대 공격수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수비로 이름을 날렸다.

삼프도리아에서 5년간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린 카스텔라치는 2009-10 시즌, 삼프도리아를 세리에 4위에 올렸다.

 

 

 

이름: 마르첼로 리피
출생년도: 1948년 4월 12일
포지션: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9~1979
세리에 A 기록: 171경기 5골
통산 기록: 274경기 8골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감독으로 더 유명하지만 선수 시절에도 삼프도리아를 대표하는 리베로였으며 여우라 불렸을정도로 영리한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완벽하게 지휘했으며 피지컬도 탄탄해 대인 수비 상황에서도 상대 공격수들의 돌파를 쉽사리 허용하지 않았다.

삼프도리아가 세리에 A와 세리에 B를 오가던 시절에 활약했으며 10년간 라 삼프, 엘 도리아에 헌신했다.

 

 

 

이름: 프란체스코 모리니
출생년도: 1944년 8월 12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3~1969
세리에 A 기록: 131경기 1골
통산 기록: 170경기 1골

 

1970년대 이탈리아 무대의 정상급 수비수였던 모리니는 60년대 유망주 시절에는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했는데 깔끔하면서도 견고한 맨 마킹을 보여줬는데 뛰어난 예측력을 활용해 파울을 거의 하지 않고도 상대를 잘 막아냈으며 공만 정확하게 건드리는 깔끔한 슬라이딩 태클로 명성을 날렸다.

삼프도리아에서 베르나스코니의 뒤를 이어 활약했으며 빈첸치. 델피노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해 활약했으며 팀이 강등당하자 빈첸치, 델피노와 함께 팀에 잔류해 팀의 세리에 B 우승을 이뤄내며 다시 세리에 A로 돌아왔다.

 

 

 

이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출생년도: 1969년 2월 20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4~1998
세리에 A 기록: 110경기 12골 10도움
통산 기록: 123경기 15골 10도움

 

축구 역사상 프리킥을 가장 잘 차는 선수 중 한 명이자 축구 역사상 가장 난폭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중앙 수비수로 정착했던 선수로 강력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우수한 킥력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데드볼 상황에서의 프리킥을 활용한 득점에도 능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AS 로마를 거쳐 1994-95 시즌에 삼프도리아에 입단했는데 이때 삼프도리아의 감독이었던 에릭손의 조언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하며 로마 시절의 슬럼프를 완벽하게 떨쳐냈으며 이후 라치오로 이적한 뒤에는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한다.

 

 

 

이름: 도메니코 아르누초
출생년도: 1955년 10월 12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7~1981
세리에 A 기록: 109경기 1골
통산 기록: 213경기 1골

 

삼프도리아의 암흑기를 굳게 지킨 라이트백으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끈질긴 대인 수비와 광범위한 수비라인 커버로 이름을 날렸다.

마르첼로 리피와 함께 1970년대 삼프도리아의 수비를 이끌었으며 팀이 2부 리그로 떨어졌던 시절에도 수많은 오퍼를 거절하고 라 삼프, 엘 도리아와의 의리를 지켰다.

 

 

 

이름: 레토 지글러
출생년도: 1986년 1월 16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7~2011
세리에 A 기록: 128경기 4골 12도움
통산 기록: 155경기 5골 15도움

 

21세기 스위스 축구의 약진을 이끈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우수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오버래핑해 상대 수비를 공략했으며 정교한 왼발 크로스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 능했다.

카사노, 파치니, 팔롬보와 함께 2000년대 후반 삼프도리아의 약진을 이끈 지글러는 2009-10 시즌에는 라 삼프, 엘 도리아를 세리에 A 4위에 올렸다.

 

 

 

이름: 마리오 베르가마스키
출생년도: 1929년 1월 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58~1964
세리에 A 기록: 165경기 1골
통산 기록: 179경기 1골

 

1950년대와 60년대에 활약했던 중원 자원으로 WM 시스템에서는 라이트 하프로 뛰며 우수한 볼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아군의 원활한 볼 소유를 도왔으며 리베로로 포지션을 바꾼 이후에는 우수한 수비라인 조율로도 이름을 날렸다.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렸던 베르가마스키는 삼프도리아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비록 우승 트로피는 들지 못했지만 1960-61 시즌에는 그 당시 삼프도리아의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었던 세리에 A 4위에 올리는데 공헌했다.

 

 

 

이름: 블라디미르 유고비치
출생년도: 1969년 8월 30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92~1995
세리에 A 기록: 81경기 18골
통산 기록: 100경기 21골

 

1990년대 발칸 반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을 정도로 다재다능했으며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우아한 볼 컨트롤, 그리고 날카로운 킬패스와 한 방이 있었던 중거리 슈팅으로 이름을 날리며 팬들로부터 유고슬라비아의 지단이라 불렸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다가 조국이 내전에 휩싸이자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삼프도리아로 이적해 활약하며 라 삼프, 엘 도리아의 1993-94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지안카를로 살비
출생년도: 1945년 2월 23일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3~1976
세리에 A 기록: 254경기 40골
통산 기록: 327경기 55골

 

1960년대와 7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했던 측면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던 토르난테 스타일의 윙어였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도 볼 수 있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삼프도리아에서 활약하며 구단 통산 출전 11위에 랭크된 살비는 비록 우승컵을 들진 못했지만 팀이 강등당했을 때도 팀에 남아 헌신했다.

 

 

 

이름: 알베리코 에바니
출생년도: 1963년 1월 1일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3kg

활약 기간: 1993~1997
세리에 A 기록: 93경기 2골
통산 기록: 119경기 3골

 

아리고 사키 체제의 밀란을 대표했던 레프트윙으로 본래 레프트백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파올로 말디니의 등장으로 윙어로 올라가 활약했는데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었고 드리블 기술도 좋지 않았지만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우수한 위치 선정과 높은 축구 지능, 그리고 뛰어난 왼발 킥력을 바탕으로 날리는 크로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윙어임에도 화려하진 않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다재다능으로 팀의 살림꾼으로 활약함에도 중요한 경기에서 클러치 능력까지 겸비한 부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나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스 바스케스와 유사한 선수라 생각하면 편하다.

AC 밀란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으나 즈보니미르 보반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삼프도리아로 이적해 활약하며 1993-94 시즌에 개인 통산 첫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지암피에로 파치니
출생년도: 1984년 8월 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9~2011
세리에 A 기록: 75경기 36골
통산 기록: 87경기 48골

 

카사노와 함께 파트너십을 이루며 주목받았던 스트라이커로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반대로 특출난 단점도 없어 스피드와 경합 능력 및 결정력과 제공권에 두루 뛰어났다.

그는 전성기를 삼프도리아에서 보내며 특히 2009-10 시즌 카사노와의 투톱 조합으로 이름을 날리며 라 삼프, 엘 도리아를 세리에 A 4위에 올렸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 스탯 기록일 기준은 2023년 2월 11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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