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70년대생

1979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토르난테 2023. 1.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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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1월 30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디에고 밀리토

 


생일: 6월 12일
국적: 아르헨티나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해당 사항 없음

 

 

2009-10 시즌 단 한 시즌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수려한 외모로 왕자라 불렸으며 화려한 발기술은 물론 빠른 발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지능적인 움직임은 물론 날카로운 슈팅과 헤더로 상대의 골문을 강타했다.

라싱 클루브에서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사라고사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제노아에서는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를 수상한 밀리토는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맞아 무리뉴 체제의 공격 중심으로 활약하며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석권했으며 밀리토 본인도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와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와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며 그가 차지하며 그 해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다만 대표팀에서는 여러 공격수들로 인해 벤치에 머물렀으며 2009-1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의 MVP를 수상했음에도 월드컵에서 벤치를 지켰다는 이유로 피파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선정되지 못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으며 리베리, 스네이더와 함께 피파발롱도르 통합 시스템 최대의 피해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0년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구단이 공인한 레전드의 지위에 올랐다.

 

4위 줄리우 세자르

 


생일: 9월 3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2009, 2010)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10년 19위

 

브라질과 인테르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대단한 유연성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활용한 선방 능력으로 이름을 떨쳤다

인테르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세리에 A 5연패를 비롯해 2009-10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챔피언스리그마저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했으며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에 2회 선정되었으며 트레블을 이룬 2009-10 시즌 ESM 올해의 팀과 UEFA 클럽 올해의 골키퍼에 올랐다.

대표팀에서도 2000년대 후반에는 디다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해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후자의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2013년 컨페드컵에서는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뤄낸 스페인을 상대로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우승에 기여해 대회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2020년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구단이 공인한 레전드의 지위에 올랐다.

 

3위 마이클 오언

 


생일: 12월 14일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리버풀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1998, 2001, 2002)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1년 1위 수상

 

1990년대 말 세계 축구계를 들썩이게 했던 원더보이로 환상적인 볼터치와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몸놀림을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며 공간을 만들어냈으며 뛰어난 득점 감각 역시 자랑했다.

리버풀 시절에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주며 2000-01 시즌 FA컵, 리그컵, UEFA컵을 우승하며 미니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슈퍼컵에서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며 3-2 승리를 이루는데 공헌했다. 그 결과, 그 해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다소 논란은 있었지만 발롱도르를 타내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올라섰으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그의 커리어는 급속도로 몰락했으며 나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을 때는 이길 수 없으면 합류하라는 망언을 해서 리버풀의 팬들을 화나게 하기도 했다.

원더보이 오언은 삼사자 군단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했는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대회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은 독일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 걸려 넘어지는 할리우드 액션을 보여서 페널티 킥을 유도했고 베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으나 2006 독일 월드컵 이후에는 본인의 좋지 못한 폼과 새로운 에이스 루니와의 조합이 다소 좋지 못했기에 대표팀에서 밀려났다.

 

2위 디에고 포를란

 


생일: 5월 19일
국적: 우루과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2010, 2011)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10년 5위

 

자국의 레전드 수비수 파블로 포를란의 아들로 우루과이 축구의 부흥을 이끈 스타플레이어로 탁월한 슛 테크닉과 파괴력 넘치는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던 선수로 국가대표팀에서는 득점에 집중하던 소속팀에서와는 다르게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보여주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인데펜디엔테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퍼거슨의 눈에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치열한 주전경쟁과 영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라리가로 떠났는데 라리가의 비야레알에서 잠재력을 만개시키며 2004-05 시즌 라리가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를 동시에 수상했으며 2005-06 시즌에는 노란 잠수함을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켰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두 시즌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으며 2008-09 시즌에는 메시, 앙리, 에투와의 치열한 득점왕 경쟁에서 이겨내며 32골을 득점하며 라리가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를 동시에 석권했으며 2009-10 시즌에는 로히 블랑코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나 인테르 밀란 이적 이후 폼이 떨어지며 남미와 아시아 무대를 떠돌다 은퇴했다.

클럽 커리어도 준수하지만 대표팀 활약은 클럽에서의 활약을 넘어섰는데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에 데뷔했으며 이후 세 번의 코파 아메리카와 한 번의 컨페드컵, 그리고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약했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우수한 공격수들도 다루기 어려워하는 자볼라니를 신기에 가깝게 다루며 자볼라니 마스터라 불렸으며 그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디에고 포를란은 공동 최다 득점자와 대회 베스트 일레븐은 물론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이후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기여했다.

 

1위 안드레아 피를로

 


생일: 5월 19일
국적: 이탈리아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AC 밀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2006, 2007, 2012, 2013)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7년 5위

 

 

피를로는 입이 아닌 발로 말하는 조용한 리더이다. 그는 어떠한 전술적인 상황에도 완벽히 녹아들 수 있는 필드 위의 챔피언이며, 지능적이고 위대한 클래스를 지니고 있다. 어떠한 팀에서도 핵심적인 존재가 되는 법을 알고 있는 최고의 스타이기도 하다.
- 마르첼로 리피

피를로에게 패스하는 것은 공을 금고에 넣어 두는 것과 같다.
-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피를로가 내게 우리 팀에 올 것이라는 말을 했을 때, 처음으로 떠오른 생각은 '신은 존재한다'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계약이 세기의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피를로는 진정한 축구 천재 중 한 명이고, 그를 멈추려는 팀들의 플랜을 보는 것은 즐겁다. 그는 한순간 번뜩임으로 그들의 계획을 무너뜨리곤 하지.
- 잔루이지 부폰


레지스타의 대명사이자 현대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의 시조로 불리던 선수로 전통적으로 포백 보호를 겸하던 후방 플레이메이커와는 다르게 수비 가담은 메짤라에게 맡기고 드넓은 시야와 마에스트로가 생각나는 템포 조절, 그리고 치명적인 롱패스 능력으로 그라운드를 자신의 뜻대로 쥐락펴락하는 천재였다.

21세기 세리에 A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AC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로쏘네리 군단에서는 세리에 A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비안코네리 군단에서는 2011-12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한 세리에 A 4회 연속 우승은 물론 2014-15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우승해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주리에서 피를로의 활약도 위대했는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중원을 이끌며 대회 어시스트 1위를 달성해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해 월드컵 브론즈볼과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유로 2012 때는 전력이 약화된 이탈리아를 결승에 올려놓으며 맹활약했다. 비록 스페인에게 대패했지만 그의 활약은 인정받아 대회 베스트 일레븐과 MVP 선정에서 2위에 올랐다. 

피를로는 개인적으로도 세리에 A 올해의 팀 4회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2011-12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과 2012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4회 선정되어 네 번 모두 10위 안에 들었으며 밀란에 머물던 2007년에 5위에 오르며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선외 명단

 

라파엘 마르케스

데미안 더프

니콜라스 아넬카

에릭 아비달

파블로 아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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