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80년대생

1980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토르난테 2023. 1.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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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1월 26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는 2000년대 50위 시절 0표는 제외함


5위 애슐리 콜

 


생일: 12월 20일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첼시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해당 사항 없음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오버래핑 능력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마저 무력화시켰던 대인 방어 능력으로 EPL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 백이자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혔다.

2000년대에 소위 EPL 빅 4라 불렸던 네 팀 중 아스날과 첼시 두 팀에서 활약하며 런던의 두 팀의 황금기에 크게 기여한 애슐리콜은 아스날에서는 2003-04 시즌 무패 우승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과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5-06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애슐리콜은 더 나은 대우를 위해 2006-07 시즌을 앞두고 신흥강호 첼시로 이적했으며 첼시에서도 2009-10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더블 우승을 포함해 리그 1회 우승과 FA컵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2011-12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힘을 보탰고 이듬해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역사를 썼다.

두 구단에서 PFA 올해의 팀 4회 선정과 UEFA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며 유럽 정상급 레프트백으로 인정받았던 애슐리 콜은 삼사자 군단에서도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표팀으로 뽑힌 이래 세 번의 월드컵과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 나가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유로 2004에서는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4위 존 테리

 


생일: 11월 7일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90kg
주 소속팀: 첼시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2005, 2006)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5년 10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뛰어난 통솔력으로 수비라인을 조율했으며 경기흐름을 읽는 능력이 우수했고 제공권 장악 능력과 헤딩 득점, 그리고 몸싸움에도 능한 만능 수비수였다.

로만 체제의 첼시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각각 5회 우승을 포함해 잉글랜드 무대에서만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2007-0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이어 2011-12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2-13 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개인 커리어도 대단한 테리는  UEFA 올해의 팀과 PFA 올해의 팀에 각각 4회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과 UEFA 올해의 수비수에 3회 선정되었으며 2004-05 시즌에는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비록 삼사자 군단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두 번의 유럽 선수권 대회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팀의 8강 진출을 이끄는데 공을 세우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3위 스티븐 제라드

 


생일: 5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3kg
주 소속팀: 리버풀 FC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2001, 2005, 2007, 2008, 2009)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5년 3위

 

21세기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육각형 미드필더였으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활용한 득점력, 왕성한 활동량,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축구 지능, 훌륭한 리더십을 겸비한 완벽한 선수였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2000-01 시즌에는 UEFA 컵, 리그 컵, FA 컵을 우승하며 미니 트레블을 이뤄냈고 일명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리는 2004-05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3-0으로 지는 와중에 만회골을 넣으며 팀의 추격 의지에 불을 붙여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제라드가 리버풀에  머무는 동안 이뤄냈던 개인 커리어도 대단해 2005년 UEFA 올해의 미드필더와 2008-09 시즌 FWA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PFA 올해의 팀에 8회 선정되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5회 선정되어 2005년에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또 다른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램파드와의 조합 실패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2002 한일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으며 유로 2012에서는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2021년에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위 챠비 에르난데스

 


생일: 1월 25일
국적: 스페인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2008~2013)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9년, 2010년, 2011년 3위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군림하던 선수로 빠른 두뇌회전과 컴퓨터라고 불릴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을 앞세워 경기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였다. 물론 기술적인 몸놀림과 뛰어난 공간 이해도를 활용한 탈압박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을 겸비해 경기장 전역에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했다.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라 마시아에서 데뷔한 챠비는 바르셀로나에서 데쿠, 에드미우손, 코쿠, 루이스 엔리케 등 여러 선수들과 조합하며 활약하다가 펩 과르디올라의 부임 이후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와 함께 역대 최정상급 미드필더진을 구성했으며 라리가 8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는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2008-09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클럽 월드컵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와 UEFA 슈퍼컵마저 모두 우승하며 6관왕을 이뤄냈고 말년에도 로테이션 멤버로 2014-15 시즌에도 트레블에 기여하며 바르셀로나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썼다.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동안 챠비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는데 1998-99 시즌 라리가 최우수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4-05 시즌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상, 라리가 미드필더 3회 수상을 이뤄냈으며 2009년에는 스페인 올해의 운동선수에 선정되었다. 세계 무대에서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UEFA 올해의 팀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IFFHS 선정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8-09 시즌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010-11 시즌 UEFA 올해의 선수 2위,  2010년에는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챠비의 대단한 퍼포먼스는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더욱 빛났는데 2002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었으며 아라고네스와 델 보스케 체제에서는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를 연달아 우승하며 메이저대회 3연패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유로 2008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에서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위 호나우지뉴

 


생일: 3월 21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2002~2007)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05년 1위

 

 

호나우지뉴가 뛰어난 선수라는 점은 트릭을 사용할 때와 단순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때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가 0:0일때 호나우지뉴는 오직 패스에 집중한다. 그가 트릭을 사용하는 것은 경기를 이기고 있을 때 뿐이다.
-펠레

그가 했던 것들은 축구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었다. 그는 내가 같이 뛰어본 최고의 선수다.
-데쿠

저는 제가 바르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호나우지뉴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저의 첫 골을 도와준 그를 기억합니다. 저는 단지 그의 유산을 이어받기 위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리오넬 메시


2005년, 단 1년은 펠레, 마라도나, 메시, 호나우두가 보여준 모습을 보여준 창의적인 윙어다. 외계인으로 불렸으며 다른 선수들은 실전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다양한 프리스타일 개인기를 경기 내내 실전에 맞게 구사하는 천재였으며 저 화려한 기술을 뛰어난 전술안과 결합해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을 구사했으며 프리킥 실력마저 역대급 레벨로 평가받았다.

그레미우에서 캄파오네투 가우초 우승을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고 파리에서 정상급 선수로 올라서며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호나우지뉴는 FC 바르셀로나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수렁에서 구하며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20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거뒀는데 이때 호나우지뉴의 퍼포먼스가 대단해 2005년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2005-06 시즌에는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움왕을 수상하며 2005-06 시즌 UEFA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무절제한 생활과 부실한 몸관리로 인해 고점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며 2007-08 시즌에 최악의 부진을 거두자 AC 밀란으로 떠났으며 전성기 때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세리에 A 도움왕을 수상하며 클래스를 증명했고 이후 브라질 무대로 돌아가서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는 2012년에 브라질 세리 A MVP와 팬선정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2013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내는데 크게 공헌하며 2013 남미 올해의 축구선수에 선정되며 커리어를 완성한다.

셀레상에서도 외계인이란 명성을 이어가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호나우지뉴는 1999년 코파 아메리카에 처음으로 명단에 올렸으나 히바우두와 제 호베르투에 밀려 벤치 신세를 졌었다. 그러나 2002 월드컵에서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함께 3R이란 공격 삼각편대를 이뤄내 우승에 크게 공헌해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다. 이후 호나우두를 밀어내고 대표팀의 에이스로 군림해 2005 컨페드컵을 우승했으나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며 8강에서 탈락했다.

 


선외 명단

 

플로랑 말루다

에스테반 캄비아소

토마스 로시츠키

크리스티안 키부

루이스 파비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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