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80년대생

1989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Top 5

토르난테 2023. 1.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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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일은 2023년 1월 10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5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생일: 6월 18일
국적: 가봉
포지션: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2016, 2017, 2019)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16년 11위

 

2010년대 하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번개와도 같은 스피드로 질주하며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트리며 절묘하게 공간으로 침투해 무수히 많은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나갔다.

AC 밀란의 유소년팀에서 데뷔했으나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자리잡지 못해 리그앙의 여러 팀의 임대를 돌다가 2010-11 시즌 후반기에 생테티엔으로 이적했으며 두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중상위권에 올려놓는 활약을 펼쳤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으며 레반도프스키 이적 이후 포지션을 스트라이커로 바꿨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는 비록 우승하진 못했지만 2015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15-16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칼 3년 연속 준우승을 거뒀으나 결국 2016-17 시즌에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동점골을 득점했으며 결승전에서는 프랑크푸르트를 성대로 결승골을 넣고 우승을 이뤄냈으며 그 시즌에 레반도프스키를 밀어내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으며 월드클래스 등급에 3회 선정되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해 2017-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초반에는 적응기를 겪다가 2018-19 시즌과 2019-20 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20골 넘게 득점하는 활약을 펼쳤으며 2018-19 시즌에는 마네,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2019-20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들며 암흑기에 빠진 아스날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팀과의 불화로 겨울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났다.

가봉 대표팀에서는 대표팀 전력의 한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5회 출전했으며 통산 72경기에 나서 30골을 득점하며 가봉 대표팀 통산 A매치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아프리카 축구협회 올해의 팀에 6회 선정되었다.

 

 

4위 조르디 알바

 


생일: 3월 21일
국적: 스페인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해당 사항 없음

 

2010년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빠른 기동력, 날카로운 왼발을 앞세워 팀의 왼쪽에 중요한 공격 옵션이 되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10년 넘게 활약하며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각각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조르디 알바 개인도 ESM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으며 2014-15 시즌에는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알바의 활약은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이어졌는데 알바가 참가한 첫 메이저 대회였던 유로 2012 조국의 유로 우승에 공헌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올스타 팀에 들었고 2013 컨페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세 번의 월드컵과 두 번의 유로에 더 참가했다.

 

3위 마르코 로이스

 


생일: 5월 31일
국적: 독일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해당 사항 없음

 

2010년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현란하면서도 공간을 잘 활용하는 드리블과 교묘한 페인팅, 그리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우수한 판단력과 동료를 활용해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우수했던 화려함과 실속을 겸비한 윙어로 평가받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정점을 찍지 못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분데스리가 MVP를 수상했으며 이후 자신의 유스 시절을 보낸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비록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DFB포칼 2회 우승과 DFL슈퍼컵 3회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2012-13 시즌에는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키면서 독일을 넘어 세계에 자신의 기량을 각인시켰다.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6회 선정,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 선정, 2018-19 시즌 ESM 올해의 팀 선정, 독일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과 같은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였으며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부상이 잦아 국제대회와는 인연이 없었고 천신만고 끝에 참가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와 대한민국에 패하며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2위 가레스 베일

 



생일: 7월 16일
국적: 웨일스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레프트백,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5회 (2013, 2014, 2015, 2016, 2018)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16년 6위

 

2010년대 영국 축구를 대표하는 윙어로 마이콘을 스피드로 굴복시켰던 질풍 같은 스피드와 칼 같은 왼발 슈팅과 데드볼 상황에서의 우수한 모습으로 당대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에서 정상급 선수로 군림했다.

잉글랜드의 토트넘 핫스퍼에서 레프트백에서 윙어로 포지션을 바꾸고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군림한 베일은 2009-10 시즌에는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고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 인테르 밀란전에서는 근 5년간 세계 최강의 라이트백으로 군림했던 마이콘을 상대로 치달로 압도하며 팀은 4-3으로 졌지만 개인은 빛났으며 결국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8강에 진출하는 활약상을 보여줬고 개인적으로도 PFA 올해의 팀 3회 선정, PFA 올해의 선수 2회 선정, 그리고 2012-13 시즌 FWA 올해의 선수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동시 수상을 이뤄냈고 유럽 무대에서도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기에 당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벤제마와 함께 BBC 트리오라는 공격편대를 구성해 활약하며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시작으로 라리가 3회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는 더 대단한 실적을 냈는데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포함한 5회 우승, UEFA 슈퍼컵 3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4회 우승을 이뤄내며 갈락티코스를 시대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올리는데 공헌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는 2015-16 시즌 외에는 들지 못했으며 황금기의 주전급 멤버였음에도 잦은 부상과 불성실한 태도로 팬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마드리드와 다르게 웨일스에서의 그의 위상은 굳건한데 웨일스 올해의 축구선수에 6회 선정된 베일은 UEFA 유로 2016에서 조국을 준결승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을 새웠고  지역예선에서도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조국을 1958 스웨덴 월드컵 이후 64년 만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다.

 

1위 토마스 뮐러

 


생일: 9월 13일
국적: 독일
포지션: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6회 (2010, 2011, 2013, 2014, 2015, 2016)
발롱도르 최고 성적: 2014년 5위

 

"그 보다 더 기술적인 선수도 있고 그보다 더 빠른 선수들도 있다. 그러나 세계 어디에도 제 2의 토마스 뮐러는 없다."

-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화려한 개인기? 그런 게 축구가 아니다. 뮐러가 하는 게 바로 축구다. 내 아들에게 축구를 가르친다면 나는 메시나 호날두가 아닌 뮐러를 보고 배우라고 할 것이다."

- 티에리 앙리

2010년대 독일 축구의 아이콘으로 라움도이터라는 축구계의 신조어를 창안하게 했던 공간 활용의 달인이었으며 자신이 빈 공간으로 들어가 직접 득점을 하거나 동료들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해주며 골 찬스를 만드는 데에도 능했다.

클럽 커리어를 오직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으로 바이에른에서 분데스리가 10연패를 포함해 1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포칼 우승 6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기록하며 도메스틱 더블 4회와 트레블 2회를 모두 주전으로 이뤄내며 30개의 트로피를 들어냈으며 개인적으로도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 4회 선정, 분데스리가 도움왕 4회 수상은 물론 바이에른 한 클럽에서만 200골 200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는데 한 클럽에서 200골 20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공식적으로는 리오넬 메시와 토마스 뮐러가 유이하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유로에서는 약하지만 월드컵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득점왕과 신인상, 대회 베스트 일레븐을 모조리 휩쓸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디 만샤프트의 월드컵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호평받으며 실버볼을 수상했다. 일각에서는 리오넬 메시 대신 토마스 뮐러가 골든볼을 받아야 했다는 주장도 있었을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였으며 이때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2014년 발롱도르 5위에 랭크되었다.

월드컵 신인상과 득점왕 동시수상, 두 번의 트레블의 주역, 월드컵 우승팀의 에이스인 토마스 뮐러는 명실상부 2010년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의 아이콘이자 1989년생 최고의 선수로 부족함이 없다.

 


선외 명단

 

헨릭 미키타리안

 

이반 페리시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가와 신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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