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국가의 영웅들/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Top 20

토르난테 2022. 11. 1. 14:27
728x90
728x90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입니다.

 


20위 넬슨 비바스

 


생년월일: 1969년 10월 18일
A매치 기록: 39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66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1990년대 후반에 전성기를 누린 만능 수비수로 우수한 지구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활약했으며 우수한 전술안과 포지션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라이트백은 물론 레프트백과 센터백도 막힘없이 소화했다.

자국 무대의 보카 주니어스와 스위스 무대의 루가노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아스날애서도 서브 선수로 활약했으며 대표팀에서도 1995 컨페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명단에 들어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19위 호세 루이스 쿠시우포

 


생년월일: 1961년 2월 1일
A매치 기록: 2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벨레스 사르스필드

 

1980년대 하반기에 전성기를 맞은 수비수로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수비수로 높은 수준의 전술안과 테크닉에 강점을 보였으며 정확한 패싱력을 앞세워 빌드업 과정에 기여했다.

벨레스 사르스필드와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쿠시우포는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조국의 우승에 기여하며 1986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두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도 참가했다.

조국의 축구영웅이었던 쿠시우포의 최후는 비극 그 자체였는데 2004년 사냥 도중 총격 사고에 휘말려 향년 4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8위 호세 차모트

 

 

생년월일: 1969년 5월 17일
A매치 기록: 43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1990년대 하반기에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레프트백으로 우수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탄탄한 수비력과 빠른 스피드는 물론 높은 수준의 전술안과 약발 사용 능력도 겸비해 센터백과 라이트백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제만 체제의 라치오애서 전성기를 누리며 1997-98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AC 밀란으로 이적해 로테이션 멤버로 나서며 2002-0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경험한다.

차모트는 대표팀에서도 1995 컨페드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994 미국 월드컵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세 번의 대회에 참가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8강 진출을 이뤄냈다.

 

17위 로베르토 페레이로

 


생년월일: 1935년 4월 25일
A매치 기록: 1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CA 인데펜디엔테 

 

196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강력한 체력과 집요한 일대일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남미 무대 정상급 수비수로 통했으며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인데펜디엔테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도 이뤄내며 산투스와 페냐롤의 틈바구니에서 인데펜디엔테가 남미 정상급 클럽으로 올라서는데 공헌하며 남미 무대를 삼분했으며 말년에는 리버 플레이트와 미요나리오스에서도 활약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는 1963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에 올랐으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페르푸모, 알브레히트, 마르솔리니와 함께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성해 8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페레이로 개인도 엘 그라피코가 선정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6위 네스토르 클라우센

 

 

생년월일: 1962년 9월 29일
A매치 기록: 26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CA 인데펜디엔테

 

198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풀백으로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끼쳤는데 특히 거칠면서도 정교한 태클과 저돌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측면을 공수 양면에서 다채롭게 괴롭혔다.

인데펜디엔테에서 데뷔해 전성기를 누리며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4년에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을 연속으로 제패했는데 특히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에서 붉은 제국이라 불렸던 유럽 최강의 팀 리버풀을 상대로 엄청난 태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는 1986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을 경험했다.

 

15위 파블로 사발레타

 


생년월일: 1985년 1월 16일
A매치 기록: 5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에 잉글랜드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사이드백으로 공수 밸런스가 뛰어났는데 스피드가 빠르진 않았지만 지구력이 강했으며 적절한 타이밍에 나오는 오버래핑으로 상대 측면을 공략했으며 수비적으로도 근성 있는 대인 수비를 보여줬으며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무난히 소화했을 정도로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다.

산 로렌조에서 데뷔해 에스파뇰로 이적했을 때 2005-06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2006-07 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뤄내며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며 2008-09 시즌을 앞두고 만수르가 인수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활약하며 블루문 군단에서 2010-11 시즌 FA컵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2회라는 성적을 이뤄내며 구단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팀으로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사발레타 개인도 2012-13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한 사발레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에 큰 공을 새웠으나 마라도나 체제에서는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그래도 2011년 이후 다시 주축으로 복귀해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결승 진출에 공헌했지만 각각 독일과 칠레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4위 프란시스코 사

 


생년월일: 1945년 10월 25일
A매치 기록: 1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CA 인데펜디엔테

 

1970년대 이름을 날린 수비형 사이드백으로 탄력적인 점프력과 탄탄한 바디밸런스에서 나오는 투지 넘치는 밀착수비와 반 박자 빠른 슬라이딩 태클로 이름을 날렸으며 주 포지션인 사이드백 이외에도 센터백도 막힘없이 소화했다.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벤치에 머물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인데펜디엔테로 이적한 뒤에는 1971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연패를 이끄는 대업적을 세웠으며 1973년에는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유벤투스를 격파하는데 공을 세웠으며 보카 주니오스로 이적한 뒤에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2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이끌었으며 1977년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를 거뒀지만 독일 원정에서 3-0 대승에 기여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개인 통산 최다 우승자인 프란시스코 사는 대표팀에서도 1974 서독 월드컵에서 센터백으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3위 가브리엘 에인세

 


생년월일: 1978년 4월 19일
A매치 기록: 72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독일계 아르헨티나인으로 4백 시스템의 레프트백과 3백 시스템의 센터백을 겸했는데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우수한 전술안과 특유의 운동능력을 살린 슬라이딩 태클과 집요한 대인 수비로 이름을 날렸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01년 UEFA 인터토토컵 우승을 이뤄낸 에인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2004-05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2006-07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2007-09 시즌 라리가 우승을, 마르세유에서는 2009-10 시즌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2004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뤄냈고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조국의 우승을 이끌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8강 진출 및 20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뤄냈다.

 

12위 오스카르 가레

 


생년월일: 1956년 12월 9일
A매치 기록: 39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페로 카릴 오에스테


1970년대 하반기와 80년대를 아우르며 활약했던 풀백으로 마술사라 불렸을 정도로 테크닉이 뛰어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환상적인 오버래핑 이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공격을 주도하며 리그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페로 카릴 오에스테에서 14년간 600경기 가까이 출전한 가레는 중소규모의 소속팀을 이끌고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후기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1983 코파 아메리카와 1986 멕시코 월드컵, 그리고 1987 코파 아메리카에서 활약했는데 특히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공격력이 필요한 조별리그와 16강 우루과이전에서 선발출전하며 우승에 기여했지만 수비력이 더 좋은 8강 이후로는 올라르티코에체아에게 주전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11위 훌리오 올라르티코에체아

 


생년월일: 1958년 10월 18일
A매치 기록: 3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라싱 클루브

바스크 혈통이라 바스크인이라 불렸던 선수로 공격력보다는 왕성한 활동량에 근간을 둔 헌신적인 수비 가담이 돋보였으며 키는 작았지만 몸이 다부져 몸싸움에 능했으며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격수를 곤란하게 했다.

라싱 클루브와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1981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나 모종의 이유로 보카 주니오스로 이적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으며 보카에서 2년간 활약한 뒤 낭트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했으나 유럽 무대 적응에 실패해 아르헨티나로 다시 돌아왔다.

대표팀에서는 1982 스페인 월드컵부터 1990 이탈리아 월드컵까지 세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10위 앙헬 바르가스

 

 

생년월일: 1946년 10월 29일
A매치 기록: 3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낭트 FC

 

1970년대를 풍미한 세계구급 라이트백으로 기복 없는 폼과 찰가머리같은 일대일 방어, 그리고 심판의 눈을 속이는 교활한 반칙으로 유명했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었다.

중위권 레벨의 차카리타 주니어스의 1969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낭트의 리그앙 2회 우승을 이끌며 낭트풍의 플레이라 불렸던 구단의 황금기를 일궈냈다.

1972년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르가스는 해외에서 활약함에도 1974 서독 월드컵에 발탁되어 조국의 8강 2차 조별리그 진출에 공을 세웠다.

 

 

9위 호르헤 올귄

 


생년월일: 1952년 5월 17일
A매치 기록: 60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산 로렌조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수비수로 체구는 작았지만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집요한 대인 마킹으로 상대 공격수를 괴롭혔으며 탄탄한 수비력으로 인해 센터백으로도 자주 기용되었다.

산 로렌조에서 활약하며 1972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전기리그와 후기리그 더블을 이뤄냈으며 1974 시즌에는 후기리그 우승을 한 번 더 이뤄냈으며 인디펜디엔테에서는 1983년 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아르헨티노 주니오스에서는 1984년 전기리그 우승, 1985년 후기리그 우승 및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냈다.

올귄의 진가는 대표팀에서 더 드러났는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8위 호르헤 카라스코사

 

 

생년월일: 1948년 8월 15일
A매치 기록: 3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CA 우라칸

 

1970년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빠른 스피드에서 나오는 번뜩이는 드리블과 거친 수비 스타일을 겸비해 늑대라고 불렸다.

우승과는 거리가 먼 로사리오 센트랄과 우라칸에서 활약했음에도 전자의 클럽에서는 1971 시즌 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1973 시즌 전기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새우며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카라스코사는 1974 서독 월드컵에 참가해 조국의 8강 2차 조별 리그 진출을 경험했으며 페르푸모가 은퇴한 뒤 주장직을 수행했으나 호르헤 비델라의 군사독재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주장직을 사임하는 동시에 대표팀 은퇴를 했다.

 

7위 페데리코 바이로

 


생년월일: 1930년 2월 23일
A매치 기록: 41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8cm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1950년대 남미 무대에서 활약한 레프트백으로 강력한 집념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집요한 대인 수비로 명성을 떨쳤으며 상대 공격수를 도발해 평정심을 흐리는 심리전에도 능했다.

로사리오 센트럴과 리버 플레이트에서 전성기를 누린 바이로는 후자의 클럽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3연패를 이뤄냈으며 대표팀에서도 1955년과 1957년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는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더러운 얼굴의 천사들이라 불리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1958 스웨덴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6위 카를로스 소사

 

 

생년월일: 1919년 7월 21일
A매치 기록: 1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넓은 활동 반경과 빠른 스피드와 적절한 수비 위치를 선점해 상대 공격수를 한 박자 빠르게 막아냈으며 우수한 축구 지능과 날카로운 롱패스 실력으로 인해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은 물론 라이트 하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보카 주니오스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연패를 이끈 소사는 1945년과 1946년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하프백으로 출전해 팀의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이끌었다.

 

5위 엔리케 울프

 


생년월일: 1949년 2월 21일
A매치 기록: 27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라싱 클루브

 

1970년대에 아르헨티나 무대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테크니션 풀백으로 수비수였음에도 볼 다루는 기술이 매우 우수했으며 양발 모두를 사용해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으며 양발 사용 능력을 앞세워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 이외에도 레프트백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으며 뛰어난 테크닉과 높은 수준의 축구 지능을 앞세워 리베로와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막힘없이 소화했다.

라싱 클루브에서 이름을 날린 뒤 리버 플레이트를 거쳐 스페인의 라스 팔마스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린 활약을 인정받아 1977-78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으며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2연패를 이뤄냈다.

스페인으로 건너가기 이전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1974 서독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조국의 8강 2차 조별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4위 후안 파블로 소린

 


생년월일: 1976년 5월 5일
A매치 기록: 75경기 11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21세기 남미와 유럽 무대를 돌며 활약했던 레프트백으로 부족한 수비력이 도마 위에 오르긴 했지만 왼쪽 측면을 지배하면서 자주 오버래핑했으며 크로스는 물론 플레이메이킹에도 능하며 미드필더들과 함께 좌측면을 확실하게 장악했다.

여러 팀을 떠도는 저니맨이었음에도 꾸준하게 성과를 냈는데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전기리그 3회 우승과 후기 리그 1회 우승, 그리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냈다. 브라질의 크루제이루에서는 코파 데 브라질을 우승하는 활약을 펼치며 2000 시즌 브라질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소린은 개인 통산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고 유럽에서는 비야레알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레프트백과 중앙 미드필더의 중간 격인 하프백 역할을 수행하며 팀 빌드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리켈메와 함께 팀의 빌드업을 주도했다.

 

3위 알베르토 타란티니

 


생년월일: 1955년 12월 3일
A매치 기록: 61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로 튀어나온 앞니에서 나온 외모 때문에 토끼라고 불렸지만 과격하고 거친 플레이를 자주 보였으며 저돌적인 오버래핑으로 이름을 날렸다.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에서 활약하며 각각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전기리그 1회 우승과 후기리그 1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7년에는 보카 주니어스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공헌했고 1982년에는 남미 올해의 선수 9위에 올랐다.

대표팀에서는 1978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우승에 공헌했으며 이때의 활약으로 대회 베스트 일레븐과 월드 사커지 선정 1978년 월드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은퇴한 이후 2015년에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선정 아르헨티나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위 실비오 마르솔리니

 


생년월일: 1940년 10월 4일
A매치 기록: 28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1960년대 하반기 남미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유럽의 자친토 파케티에 대한 남미의 대답이라 불렸으며 왼쪽 사이드에서 오버래핑하며 저돌적인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보카 주니어스의 레전드로 통하는 마르솔리니는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9년에는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리버 플레이트와의 수페르클라시코에서는 최다 출전자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두 번의 월드컵과 한 번의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마르솔리니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8강에서 탈락했으나 좋은 활약을 보여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6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결승에 진출했으나 상승세의 우루과이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위 하비에르 사네티

 


생년월일: 1973년 8월 10일
A매치 기록: 145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 중 하나이자 인테르의 대표적인 주장 중 한 명으로 공격 상황에서 크로스 능력은 아쉬웠지만 견고한 수비력과 강인한 체력과 빠른 주력을 활용해 공수를 오가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메짤라, 레프트백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인테르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사네티는 입단 초기부터 꾸준히 리그 상위권의 실력을 유지했는데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주전으로 활약해 세리에 A 외국인 최다 출전자 자리에 올랐고 세리에 A 5연패와 2009-10 시즌 트레블을 이루며 주장으로 빅이어를 들어내며 그의 등번호 4번을 구단의 영구결번으로 만들었다.

사네티는 대표팀에서도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롱런했는데 1995년에 데뷔해 다섯 번에 코파 아메리카에 나가 2004년과 2007년에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이후인 2015년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선정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후안 히메네스

 


생년월일: 1927년 2월 16일 
A매치 기록: 9경기 0골
신체조건: 미상
주 소속팀: 라싱 클루브

 

디에고 플라센테

 


생년월일: 1977년 4월 24일
A매치 기록: 2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바이어 04 레버쿠젠

 

리오넬 스칼로니

 


생년월일: 1978년 5월 16일
A매치 기록: 7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마르코스 로호

 


생년월일: 1990년 3월 20일
A매치 기록: 61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스포르팅 리스본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생년월일: 1992년 8월 31일
A매치 기록: 4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AFC 아약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