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팀

국대 올스타 짜보기/동유럽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2. 8. 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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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별칭: 나로드니 팀

월드컵: 출전 9회, 준우승 2회

유로: 출전 9회, 우승 1회

올림픽: 출전 6회, 금메달 1회

중유럽컵: 출전 6회, 우승 1회

최다 출전 선수: 페트르 체흐, 124경기

최다 득점 선수: 얀 콜러, 55골

(체코슬로바키아 기록 승계)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프란티셰크 플라니츠카
생년월일: 1904년 6월 2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26~1938
A매치 기록: 73경기 121실점 / 12클린시트

 

슬라비아 프라하의 전설적인 골키퍼이자 체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172cm의 단신이었지만 뛰어난 반사신경과 경탄스러운 유연성으로 이를 커버했다.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8회 우승을 이뤄낸 플라니츠카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1934 이탈리아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냈으며 1938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팀을 8강에 진출시켰으며 대회 최우수 골키퍼와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미로슬라프 카들레츠
생년월일: 1964년 6월 22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2kg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87~1997
A매치 기록: 64경기 2골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기록 38경기 1골 포함)

 

체코 축구 역사상 최고의 리베로로 평가받는 선수로 힘보다는 기술을 앞세운 수비력과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 능력 또한 발군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분데스리가 2회 우승을 이끈 카들레츠는 대표팀에서도 수비의 중핵으로 활약하며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팀을 28년 만에 8강에 올렸으며 분리 독립 이후 체코 대표팀을 이끌고 유로 1996에 참가해 팀을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센터백

 

이름: 요제프 치티르조키
생년월일: 1906년 9월 30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6kg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31~1938
A매치 기록: 42경기 0골

 

1930년대 중유럽 최고의 레프트 풀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견고한 대인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 공격수를 제압했다.

슬라비아 프라하와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5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특히 후자의 구단에서는 중유럽 국가들의 챔피언스리그인 미트로파 컵에서 1935년에 우승했으며 1936년에는 준우승을 이뤄낸 치티르조키는 1934 프랑스 월드컵에 전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조국이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으며 이외에도 중유럽컵에 세 번이나 참가했다.

치티르조키는 1934 이탈리아 월드컵이 끝난 뒤 대표팀에서도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호흡을 맞췄던 부르그르와 호흡을 맞추며 활약했다.

 

라이트백

 

이름: 야로슬라프 부르그르
생년월일: 1906년 3월 7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5kg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29~1939
A매치 기록: 57경기 0골

 

1930년대 중유럽 최고의 라이트 풀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우수한 수비 조율 능력과 헤딩 능력은 물론 잘 지치지 않고 꾸준하면서도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수비수였으며 동시에 신사적인 매너를 지닌 선수였으며 세련된 볼 컨트롤도 겸비해 팀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는 패싱력도 뛰어난 편이었다.

스파르타 프라하 소속의 선수로 20년을 넘는 세월을 보낸 부르그르는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6회 우승과 미트로파 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대표팀에서도 두 번의 월드컵과 네 번의 중유럽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193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여담으로 부르그르는 미트로파 컵 통산 최다 출전자로 이름을 남겼으며 스파르타 프라하와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 요제프 치티르조키와의 수비 조합으로 이름을 날렸다.

 

레프트백

 

이름: 라디슬라프 노박
생년월일: 1931년 12월 5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52~1966
A매치 기록: 75경기 1골

 

1960년대 상반기, 유럽 축구계를 빛낸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견고한 대인 수비를 앞세워 상대 측면 공격수들을 제압했으며 소속 클럽과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오랜 기간 찼을 정도로 강력한 리더십을 겸비했다.

두클라 프라하에서 요제프 마소푸스트, 스바토플루크 플루스칼과 삼총사를 이뤄서 활약하며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우승 8회와 컵대회 3회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대표팀에서도 그들과 함께 1955-1960 중유럽컵 우승, 1960 유로 3위, 1962 칠레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로와 월드컵에서는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카렐 페셰크
생년월일: 1895년 9월 20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20~1931
A매치 기록: 44경기 1골

 

체코슬로바키아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선수로 강력한 운동 능력은 물론 볼을 다루는 테크닉과 정확한 패스, 그리고 강력한 수비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모두 겸비해 당대 최고의 센터하프로 평가받았으며 레프트백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으며 아이스하키 선수로도 활약했다.

스파르타 프라하의 황금기를 이끌며 구단의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우승 5회를 이뤄냈으며 미트로파 컵에서도 우승하며 스파르타 프라하가 중유럽 최강의 반열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페셰크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중추로 활약하며 두 번의 올림픽과 두 번의 중유럽 컵에 나서 팀의 중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페셰크는 사후인 1999년에 IFFHS에서 선정한 가장 위대한 20세기 체코슬로바키아 선수 3위로 평가받았다.

 

라이트 메짤라

 

이름: 요제프 마소푸스트
생년월일: 1931년 2월 9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54~1966
A매치 기록: 63경기 10골

 

1960년대 초반, 유럽 축구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2선과 3선을 오가며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양질의 패스를 앞세워 볼 배급을 했으며 '마소푸스트 활강'이라 불리는 기습적인 전진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붕괴시켜 득점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두클라 프라하에서 전성기를 보낸 마소푸스트는 스바토플루크 플로스칼, 라디슬라프 노바크와 함께 '두클라 삼총사'를 이뤄 활약하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마소푸스트를 위시한 '두클라 삼총사'의 활약은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는데 특히 마소푸스트는 팀의 볼 순환의 핵심인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마지막 중유럽컵인 1955-60 중유럽컵에서 우승했으며 초대 유로인 1960 유로에서는 3위라는 성적을 달성했으며 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이뤄냈으며 마소푸스트는 1960 유로와 1962 칠레 월드컵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대회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레프트 메짤라

 

이름: 파벨 네드베드
생년월일: 1972년 8월 30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2kg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94~2006
A매치 기록: 91경기 18골

 

2000년대 상반기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체력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창의적이진 않았지만 정확한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우수한 킥력도 겸비했으며 "나는 하루 12시간을 연습했다, 두 다리 모두 우월하다고 느낄 때 희열을 느꼈다."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양발을 잘 썼던 만능 미드필더 자원이었다.

세리에 A의 라치오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네드베드는 체코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하며 UEFA 유로 1996에서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으며 유로 2004에서도 4강에 진출했으나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2003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네드베드는 체코 골든볼에 6회 선정되었으며 체코 올해의 선수에 4회 선정되었다.

 

라이트윙

 

이름: 카렐 포보르스키
생년월일: 1972년 3월 30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94~2006
A매치 기록: 118경기 8골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라이트윙으로 화려한 드리블과 정교한 오른발 킥을 활용해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날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벤피카와 라치오, 그리고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좋은 모습을 보낸 포보르스키는 대표팀에서도 유로 1996 준우승과 1997년 컨페드컵 3위, 그리고 유로 2004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맹활약을 했으며 특히 유로 1996에서는 올스타 스쿼드에 포함되었으나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체코 대표팀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포보르스키는 UEFA 유로 1996과 UEFA 유로 2004에서 모두 도움왕에 올랐다.

 

레프트윙

 

이름: 안토닌 푸치
생년월일: 1907년 5월 16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4kg
포지션: 레프트윙,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26~1939
A매치 기록: 61경기 35골
(보헤미아-모라비아 보호령 기록 1경기 1골 포함)

 

체코슬로바키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쾌속의 드리블과 정교함과 강력함을 겸비한 뛰어난 슈팅 감각으로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리그 7회 우승과 리그 득점왕 2회 수상을 이뤄낸 푸치는 대표팀에서도 중유럽컵에는 무려 네 번이나 참가해 1936~1938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34 이탈리아 월드컵과 1938 프랑스 월드컵에 참여했으며 특히 전자의 대회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결승행에 공헌했다.

 

스트라이커

 

이름: 올드리흐 네예들리
생년월일: 1909년 12월 26일
신체조건: 키 174cm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대표팀 활약 기간: 1931~1939
A매치 기록: 44경기 29골

 

1930년대 유럽 정상급 인사이드 레프트로 평가받는 네예들리는 특유의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과 잘생긴 외모로 인해 체코의 수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엄청난 득점력과 유려한 연계 플레이를 겸비했으며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 능력도 대단했다.

1930년대 스파르타 프라하의 전성기를 이끌며 미트로파컵 우승을 이뤄낸 네예들리는 두 번의 월드컵과 세 번의 중유럽컵에 출전해 1934 이탈리아 월드컵에 참가해 1라운드 루마니아전 결승골, 8강 스위스전 결승골, 그리고 준결승 독일전 해트트릭을 득점하며 5골을 득점해 팀을 결승에 올리고 개인적으로는 득점왕에 올랐다.

 

감독

 

이름: 루돌프 비틀라치오

생년월일: 1912년 2월 9일

부임기간: 1958~1963, 1964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 체코슬로바키아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으로 체코슬로바키아를 맡기 전에서는 라피트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었다.

두클라 트리오를 바탕으로 팀을 재편해 1955-60 마지막 중유럽컵 우승과 초대 유로에서 3위를 이뤄냈으며 1962 칠레 월드컵에서는 비록 가린샤가 이끄는 브라질에게 결승에서 패했지만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거뒀다.

 


토르난테 선정 체코 축구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이보 빅토르
생년월일: 1942년 5월 21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66~1977
A매치 기록: 63경기 54실점 / 28클린시트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표적인 골키퍼 중 하나로 엄청난 반사신경과 우수한 수비조율을 겸비했으며 특히 일대일 방어에 강점을 보였다.

두클라 프라하에서 오래 활약하며 리그 3회 우승에 큰 공을 세운 빅토르는 대표팀에서도 역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는데 1970 멕시코 월드컵과 유로 1976에 참가했으며 특히 유로 1976에서는 발군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결승에서 서독의 제프 마이어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에 기여하며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었고 그해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빅토르는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하며 당대 체코슬로바키아 축구계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이름: 페트르 체흐
생년월일: 1982년 5월 20일
신체조건: 키 196cm / 몸무게 90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2002~2016
A매치 기록: 125경기 118실점 / 56클린시트

 

2000년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큰 키에서 나오는 긴 팔다리와 빼어난 운동신경과 대담한 정신력까지 겸비한 완벽한 골키퍼였다.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4회 우승과 2011-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12-13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낸 체흐는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2006 독일 월드컵과 네 번의 유럽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체흐는 유로 2004와 유로 2012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전자의 대회에서는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드는 영예를 누렸다.

체흐는 소속팀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클린시트를 달성했으며 대표팀에서는 A매치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되었을 정도로 롱런했다.

 

 

이름: 토마시 위팔루시
생년월일: 1978년 3월 24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1kg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2001~2009
A매치 기록: 78경기 2골

 

2000년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던 수비수로 우수한 제공권 경합 능력과 파워풀하고 거친 대인마크로 정평이 났으며 터프한 스타일임에도 경기를 읽는 전술안이 뛰어나 사이드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함부르크와 피오렌티나, 그리고 갈라타사라이에서 전성기를 누린 위팔루시는 체코 대표팀에서도 유로 2004에서 탄탄한 수비를 보이며 팀을 준결승에 올려놓았고 이후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름: 이반 하세크
생년월일: 1963년 9월 6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5kg
포지션: 라이트백, 라이트윙, 중앙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84~1994
A매치 기록: 55경기 5골
(분리독립 이후 1경기 출전 기록 합산)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황제이자 오른쪽 측면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우수한 득점력과 뛰어난 수비력을 겸비했다.

스파르타 프라하의 리그 5연패를 이끌었으며 1987년과 1988년에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하세크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해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며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이 28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새웠다.

축구 선수 은퇴 이후에는 행정가의 길을 걸었으며 2009년에 46세의 젊은 나이로 체코 축구 협회 회장에 오르기도 했다.

 

 

이름: 즈데넥 그리게라
생년월일: 1980년 5월 14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2001~2009
A매치 기록: 65경기 2골

 

2000년대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공격적인 라이트백으로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를 견제하고 크로스를 공급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났으며 보통 수비적으로 약점을 보이는 다른 공격형 라이트백들과는 다르게 센터백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수비력도 괜찮았다.

스파르타 프라하와 아약스,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그리게라는 체코 대표팀에서도 유로 2004에 주전으로 출전해 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을 세웠으며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름: 마렉 얀쿨로프스키
생년월일: 1977년 5월 9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6kg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대표팀 활약 기간: 2000~2009
A매치 기록: 78경기 12골

 

2000년대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왼쪽 자원으로 우수한 볼 컨트롤과 정확한 왼발 킥력에서 나오운 크로스나 중거리 슈팅으로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레프트백이자 레프트윙으로 이름을 날렸다.

우디네세와 AC 밀란에서 주로 활약한 얀쿨로프스키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왼쪽 수비를 맡아 유로 2000에서부터 활약했으며 유로 2004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해 팀의 준결승 진출에 공을 세웠으며 이후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름: 스바토플루크 플루스칼
생년월일: 1930년 10월 28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52~1965
A매치 기록: 56경기 1골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칼날 같은 슬라이딩 태클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볼을 끝까지 따라가 결국 볼 소유에서 이기는 미드필더였다.

요제프 마소푸스트, 라디슬라프 노박과 함께 두클라 프라하의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8회 우승을 이뤄낸 플루스칼은 대표팀에서도 이들과 같이 1954 스위스 월드컵과 1958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1955-1960 중유럽컵에서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0 UEFA 유로 3위와 1962 칠레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이르지 네메츠
생년월일: 1966년 5월 15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레프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90~2001
A매치 기록: 84경기 1골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기록 20경기 포함)

 

1990년대 중반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중앙 미드필더로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기에 대중들에게는 침묵하는 자라고 불렸으나 경기장에서는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우수하고 동료들을 잘 지휘해서 동료들로부터는 전략가라 불렸으며 우수한 전술안뿐만이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으로 볼 경합에서 상대를 자주 제압하며 정확한 판단력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패싱력을 겸비한 중원 사령관이었다.

분데스리가의 샬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96-97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때의 활약으로 네드베드나 포보르스키를 제치고 체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던 네메흐는 대표팀에서도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도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분리 독립 이후에는 대표팀 중원의 핵심 멤버로 올라서며 1996 유로에서 준우승과 1997년 컨페드컵 3위를 이뤄냈으며 유로 2000에도 참가했다.

 

 

이름: 안토닌 파넨카
생년월일: 1948년 12월 2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6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73~1982
A매치 기록: 59경기 17골

 

페널티킥 상황에서 힘을 빼고 골키퍼 정면을 향해 느리게 차는 슛인 일명 '파넨카'의 창시자였던 안토닌 파넨카는 드넓은 시야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싱력을 겸비했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숏패스와 롱패스로 정확한 볼 배급을 이뤄낸 플레이메이커였다.

보헤미안스 프라하와 라피드 비엔나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날렸던 파넨카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 1976 UEFA 유로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상술했던 파넨카로 세계 최고의 골키퍼 제프 마이어를 무너트리며 조국이 앙리 들로네를 드는데 공헌해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이후 1980 유로 3위와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통과를 이뤄냈다.

여담으로 그가 파넨카라는 스킬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소속팀 동료 골키퍼와 맥주를 걸고 페널티킥 내기를 했으나 자주 져서 중앙을 잘 막지 않는 골키퍼의 허를 찌르기 위해서 개발한 전술이라고 한다.

 

 

이름: 토마시 로시츠키
생년월일: 1980년 10월 4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대표팀 활약 기간: 2000~2016
A매치 기록: 105경기 23골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시대를 이끈 울리 회네스와 칼하인츠 루메니게가 적극적으로 노렸던 그라운드의 모차르트라 불렸던 2000년대 상반기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뛰어난 전술안과 창의적인 패스를 활용한 우수한 플레이메이킹과 유려한 탈압박을 겸비했으며 전성기에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도 유명했다.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아스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체코 올해의 선수에 3회 선정된 로시츠키는 대표팀에서도 약관의 나이에 스미체르를 밀어내고 유로 2000에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유로 2004에서는 팀의 준결승행을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2006 독일 월드컵과 두 번의 유로에 더 참가했다.

재능은 훌륭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비운의 선수로도 평가받는다.

 

 

이름: 라디슬라프 비체크
생년월일: 1955년 1월 22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포지션: 라이트윙, 스트라이커, 포워드

대표팀 활약 기간: 1977~1986
A매치 기록: 55경기 13골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이름을 날렸던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주 포지션은 라이트윙이었으며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드리블러라 평가받았을 정도로 드리블에 능했으며 크로스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음은 물론 일반적인 드리블러들과는 다르게 자주 수비에 가담해 상대 공격수를 1차적으로 압박했으며 다재다능해 처진 공격수와 스트라이커도 막힘없이 소화했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득점력도 우수했다.

두클라 프라하에서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3회 우승을 이끈 비체크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1980 유로 3위와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서도 4골을 득점하며 유고슬라비아와 동독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이름: 즈데넥 네호다
생년월일: 1952년 5월 9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6kg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71~1987
A매치 기록: 91경기 31골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우수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는 부분은 물론 뛰어난 드리블 실력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킬패스로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해 처진 공격수와 레프트윙,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도 소화할 수 있었다.

두클라 프라하에서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3회 우승을 이뤄내며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네호다는 대표팀에서도 유로 1976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으며 유로 1980에서도 3위를 기록했고 1982 스페인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이름: 얀 콜러
생년월일: 1973년 3월 30일
신체조건: 키 202cm / 몸무게 100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99~2009
A매치 기록: 91경기 55골

 

키가 2m가 넘는 거구의 공격수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에서 나오는 헤더를 이용해 엄청난 득점력을 성공시켰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보낸 얀 콜러는 체코 대표팀에서도 대표팀 통산 A매치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세 번의 유럽선수권 대회와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특히 유로 2004에서는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팀을 준결승에 진출시켰다.

 

 

이름: 토마시 스쿠라비
생년월일: 1965년 9월 7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0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85~1995
A매치 기록: 49경기 17골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기록 43경기 14골 포함)

 

전성기는 다소 짧았지만 199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헤더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던 공격수로 압도적인 피지컬로 수많은 헤더를 성공시켰으며 머리뿐만 아니라 발리 슈팅과 바이시클 킥에도 능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제노아에서 전성기를 보낸 스쿠라비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 소속으로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주전 공격수로 참가했는데 16강 코스타리카전에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헤더로 해트트릭을 이뤄냈으며 1990년 대회에서만 다섯 골을 득점해 팀의 28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파벨 스르니체크
생년월일: 1968년 3월 10일
신체조건: 키 187cm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94~2001
A매치 기록: 49경기 40실점 / 23클린시트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체코 출신의 골키퍼로 번뜩이는 몸놀림과 수비 조율 능력이 뛰어났지만 가끔씩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등 안정감은 다소 부족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린 스르니체크는 분리독립 이후 체코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1996 유로 준우승과 1997 컨페드컵 3위라는 대단한 성적을 냈으며 유로 2000에서도 주전 수문장으로 참가했다.

 

 

이름: 얀 수호파레크
생년월일: 1969년 9월 23일
신체조건: 키 184cm
포지션: 리베로, 레프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91~2000
A매치 기록: 61경기 4골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기록 13경기 포함)

 

1990년대 체코 무대에서 활약한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끈질긴 대인 수비는 물론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전술안을 겸비해 우수한 수비라인 커버 능력을 자랑했으며 주 포지션은 리베로였지만 스토퍼와 레프트백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전성기를 누린 수호파레크는 1996 유로에서 본 포지션 리베로 자리에서는 카들레츠한테 밀렸지만 4백에서는 레프트백, 3백에서는 왼쪽 스토퍼로 활약하며 상대 공격수를 찰가머리같이 막아내며 체코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공을 세웠다.

 

 

이름: 안토닌 호예르
생년월일: 1894년 3월 31일
신체조건: 미상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20~1930
A매치 기록: 35경기 3골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초창기에 활약했던 센터하프이자 풀백으로 매우 강인했으며 인정사정 봐주지 않았으며 막강한 완력에서 나오는 몸싸움과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수를 저지했으며 상대방을 실제로 걷어차버리기도 했던 터프한 선수였으며 패싱력도 뛰어나 팀의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겸비했다.

페섹과 함께 스파르타 프라하의 초창기 전성기를 이끌며 자국 리그 7회 우승과 1927년 미트로파컵 우승을 이끈 호예르는 1920 앤트워프 올림픽과 1924 파리 올림픽에 주전으로 출전했으며 1927-28 시즌 중유럽컵에서도 체코슬로바키아를 대표해 출전했다.

 

 

이름: 얀 라라
생년월일: 1938년 9월 10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8kg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62~1967
A매치 기록: 37경기 1골

 

1960년대 체코슬로바키아 무대에서 활약한 라이트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날카로운 오버래핑을 하며 양질의 킬패스와 예측불허의 타이밍에 슈팅을 날려 공격을 지원했으며 수비적으로도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상대 공격수를 괴롭혔다.

비록 리그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라라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 소속으로 1962 칠레 월드컵에 참가해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콜로만 괴흐
생년월일: 1948년 1월 7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74~1980
A매치 기록: 55경기 1골

 

1970년대 체코슬로바키아 무대에서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던 왼발잡이 수비수로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했으며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체코계 선수로선 특이하게도 슬로바키아 지역의 슬라바 브라티슬라바에서 활약한 괴흐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1976 유로에서 리베로 온드루쉬를 보좌해 활약해 우승에 공헌했으며 1980 유로에서도 3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는데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6번 키커로 나와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름: 요제프 코슈탈레크
생년월일: 1909년 8월 31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30~1939
A매치 기록: 43경기 2골

 

1930년대 중부 유럽 정상급 라이트 하프백으로 중원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의 1차 저지선 역할을 능숙하게 소화했다.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자국 리그 5회 우승과 미트로파컵 우승을 이뤄내며 황금기를 이끈 코슈탈레크는 대표팀에서도 세 번의 중부 유럽컵에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1934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1938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1라운드 네덜란드전에서 연장 전반 3분에 골을 넣어 체코슬로바키아의 8강 진출에 공헌했지만 브라질의 레오디나스를 막지 못해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름: 토마시 갈라세크
생년월일: 1973년 1월 15일
신체조건: 키 180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95~2008
A매치 기록: 69경기 1골

 

2000년대 상반기 체코의 짧은 전성기를 이끌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살림꾼으로 활약하며 중원에서 상대의 패스를 적절한 인터셉트로 끊는데 능했으며 최후방까지 내려가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맡았으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아우르기도 했다.

아약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에레데비시 2회 우승을 이뤄낸 갈라세크는 체코 대표팀에서도 유로 2004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네드베드에게 주장 완장을 양도받아 팀을 이끌었으며 유로 2008에도 출전했다.

 

 

이름: 라도슬라프 라탈
생년월일: 1970년 1월 6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6kg
포지션: 라이트윙,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91~2001
A매치 기록: 58경기 3골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기록 11경기 2골 포함)

 

1990년대 활약했던 만능 오른쪽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 양면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박스 투 박스 롤의 미드필더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에서 활약하며 1996-97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끈 라탈은 대표팀에서도 유로 1996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8강 포르투갈전 퇴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 올스타에 올랐으며 유로 2000에도 참가했다.

 

 

이름: 파트릭 베르게르
생년월일: 1973년 11월 10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93~2001
A매치 기록: 44경기 18골

 

1990년대 유럽에서 이름을 날렸던 정상급 레프트윙으로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벗겨내며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 능력은 물론 우수한 몸싸움 능력과 뛰어난 슈팅능력까지 겸비했다.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누린 베르게르는 체코 대표팀에서도 1996 유로에 참가해 팀의 결승 진출에 공헌했으며 결승전에서도 독일을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했으나 아쉽게 역전패에 준우승에 그쳤으나 베르게르의 위상은 올라 리버풀로 이적해 2000-01 시즌에 미니 트레블이라는 성적을 이뤄냈으며 유로 2000에도 참여했다.

 

 

이름: 프란티셰크 스보보다
생년월일: 1906년 8월 5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26~1937
A매치 기록: 43경기 22골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체코슬로바키아의 정상급 인사이드 라이트로 빼어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드리블을 선사했으며 로켓 슈팅이라 불리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도 겸비했으며 실제로 1934-35 시즌에는 체코슬로바키아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리그 8회 우승을 이끈 래전드인 스보보다는 체코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도 네 번의 중유럽컵과 1934 이탈리아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특히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8강 스위스전에서 동점골을 득점하는 등 팀의 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했다.

같은 포지션의 바츨라프 필라트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그는 대표팀에서 고작 네 경기만 뛰었다는 부분에서 스보보다에게 밀렸으며 스보보다가 1934 이탈리아 월드컵 준우승에 큰 공을 세운 부분도 고려했다.

 

 

이름: 밀란 바로시
생년월일: 1981년 10월 28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2001~2012
A매치 기록: 93경기 41골

 

오스트라바의 마라도나라고 불렸던 공격수로 우수한 발재간과 탁월한 볼 컨트롤 능력을 겸비했으며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소속으로 2004-05 시즌 이스탄불 기적을 이뤄냈으며 갈라타사라이에서도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바로시는 체코 대표팀에서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상회하는 활약을 보여줬는데 유로 2004에서는 팀의 주포로 활약해 5골을 득점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으며 체코의 준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워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이후에도 2006 독일 월드컵과 유로 2008, 그리고 유로 2012에서 대표팀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시리즈의 선정 기준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50%와 선수 자체의 위상 50%를 합산해서 올스타 팀을 짭니다.

* 국가대표팀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는 당연하게도 선정에서 제외합니다.

* 과거 다수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더 많은 활약을 한 국가대표팀으로 선정합니다. 고로 요제프 비찬은 오스트리아로 분류되었습니다.

* 현역 선수들의 스탯은 2022년 8월 26일 기준입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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