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아스날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 Top 15

토르난테 2025. 4. 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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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5년 4월 12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아스날 FC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마티유 플라미니

 


출생년도: 1984년 3월 7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4~2008, 2013~2016
통산 기록: 246경기 13골 10도움


2000년대 후반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량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중앙 미드필더로 한 경기에 보통 13km씩 뛰어다니던 엄청난 활동량과 강력한 승부욕에서 나오는 적극적인 볼 경합으로 팀의 중원사령관들을 보조하는데 능했고 본인은 선호하지 않았지만 좌우 사이드백 역시 뛸 수 있었다.

비에이라와 질베르투 실바의 백업으로 시작했다가 2007-08 시즌에 질베르투 실바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해 세스갱이라 불리던 중원라인의 구성원으로 활약하며 2007-08 시즌 아스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나 종종 풀백으로 기용되는 부분에 불만을 가지고 AC 밀란으로 떠났다. 그리고 2013-14 시즌에 다시 돌아와서는 아르테타와 윌셔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다.

 

14위 미켈 아르테타

 


출생년도: 1982년 3월 26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2011~2016
통산 기록: 150경기 16골 8도움


현재는 아스날을 UCL 무대로 복귀시킨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선수시절에는 다재다능한 중앙 미드필더 겸 수비형 미드필더였는데 에버튼 시절에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며 다재다능함이 주로 부각되었으나 아스날에서는 초년처럼 포백 앞에 서서 공을 따내는 수비력과 안정된 운영을 장기로 하는 선수로 회귀했는데 스피드는 느렸지만 태클 성공률이 높아 포백 보호에 능했는데 특히 성공하는 태클이 비교적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그리고 주장으로서 역량도 뛰어나 라커룸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파브레가스의 대체자로 에버튼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아르테타는 비록 리그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아스날에서 팀을 리그 상위권으로 유지시켰고 FA컵 2연패를 이뤄냈다. 2014년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벵거 재임 이래 최고의 영입 중 탑 10에 당당히 들어갔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에마뉘엘 프티나 프레디 융베리가 아르테타보다 높은 자리에 있어야 할 여러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그들은 이미 완성된 팀의 부수적인 영입이었다. 아르테타는 29세의 나이에 영입되었으나 벵거의 전체 17년 중 가장 힘겨웠던 과도기 두 시즌 동안 그의 영향력으로 아스날은 경기장과 라커룸에서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었다."

 

13위 에마뉘엘 프티

 


출생년도: 1970년 9월 22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97~2000
통산 기록: 118경기 11골 25도움

 

1990년대 프랑스 축구를 빛낸 금발의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성실한 공수 가담, 그리고 왼발 패스와 중거리 슈팅에도 능했으며 축구 지능이 뛰어나 센터백과 풀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AS 모나코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뱅거 체체 아스날에 합류해 비에이라와 함께 프랑스 듀오를 형성한 프티는 1997-98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석권하며 더블 우승을 이뤄냈고 1998-99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등 1990년대 후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군림했으나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에 몰락했다.

 

12위 산티 카솔라

 


출생년도: 1984년 12월 13일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2012~2018
통산 기록: 180경기 29골 44도움

2010년대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떨친 2선 자원으로 주로 2선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아스날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3선에서 활약하며 2선의 외질과 함께 팀의 코어를 형성했는데 뱅거는 그를 두고 "그는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다. 그가 공을 잡길 바랄 정도다. 그는 기술적으로도 완벽하고, 넓은 시야를 겸비하고 있으며 위대한 팀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심지어 카솔라는 프리킥과 코너킥을 찰 때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난 평생 그만큼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선수를 보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비야레알과 말라가에서 명성을 떨치다가 아스날에 입단한 카솔라는 비록 리그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입단 첫 시즌에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2-13 시즌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2014-15 시즌에는 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며 FA컵 MOTM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2016-17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아스날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했다.

카솔라를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시켜 제2의 전성기를 이루게 해준 아르센 뱅거는 그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한다. PFA 올해의 팀에 카솔라가 선발되지 않은 것은 다소 의외다. 개인적으로 나라면 그를 뽑았을 것이다. 카솔라는 보다시피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고, 그의 태도와 활동량은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는 올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11위 브라이언 탤벗

 


출생년도: 1953년 7월 21일
신체조건: 키 178cm
활약 기간: 1979~1985
통산 기록: 327경기 49골

1980년대 초중반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수비형 미드필더로 우수한 지구력과 용감하면서 적극적인 볼 경합으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수행하며 공격진의 브래드와 릭스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헌신했으며 종종 터지는 득점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승부사의 기질도 보여줬다.

입스위치 타운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1978-79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45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합류한 탤벗은 입단 시즌인 1978-79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득점하며 우승에 공헌했고 1979-80 시즌에는 FA컵과 UEFA 컵 위너스컵에서 팀을 결승에 올렸으나 아쉽게도 모두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10위 폴 데이비스

 


출생년도: 1961년 12월 9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80~1995
통산 기록: 447경기 34골

풋볼 리그 말기~프리미어리그 초창기에 활약했던 중앙 미드필더로 우수한 왼발 사용 능력과 놀라운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를 공급하며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고 치열하고 거친 중원 싸움에서도 항상 침착함을 유지했음은 물론 필요하다면 완력을 쓰는 모습도 주저하지 않았고 종종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아스날 유스팀에서 데뷔해 초년에는 브라이언 탤벗의 파트너 역할을 맡았으며 탤벗이 이적한 뒤에는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2회 우승을 이뤄냈고 1986-87 시즌에는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8년에는 풋볼 리그 100주년 기념대회 결승전에서 득점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출범 시즌인 1992-93 시즌에는 FA컵과 리그컵을 동시에 석권했으며 1993-94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첫 UEFA 주관 대회 우승에 공헌했다.

 

9위 알프 베이커

 


출생년도: 1898년 4월 27일
신체조건: 키 173cm
활약 기간: 1919~1931
통산 기록: 351경기 26골

제1차 세계대전 직전 광부 출신의 하프백으로 주 포지션은 라이트 하프와 라이프 풀백이지만 골키퍼를 포함한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으며 주장 시절에는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아울렀다.

1920년대 아스날의 주장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베이커는 암흑기 팀의 기둥으로 활약했고 채프먼 체제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며 1926-27 시즌, 구단 역사상 첫 FA컵 결승에 진출했고 1929-30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내며 은퇴했다. 황금기 시절에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황금기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8위 아론 램지

 


출생년도: 1990년 12월 26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08~2019
통산 기록: 371경기 65골 65도움

2010년대 아스날의 중원을 지탱했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럭비선수 출신의 몸싸움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넓은 반경에 영향력을 끼쳤고 우수한 박스 침투 능력으로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으나 드리블과 패싱력에선 다소 아쉬웠고 후방에서 빌드업을 담당할 파트너가 필요했으며 상대적으로 부상이 잦은 편이었다.

카디프 시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아스날로 이적하며 10년간 활약한 램지는 FA컵 3회 우승 및 FA 커뮤니티 실드 2회 우승을 이뤄냈고 램지 개인도 2013-14 시즌 FA컵 결승전 MOTM에 선정되었다. 특히 2013-14 시즌에는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2016-17 시즌에도 재차 아스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7위 윌프 코핑

 


출생년도: 1909년 8월 17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34~1939
통산 기록: 189경기 0골

1930년대 잉글랜드 무대 최고의 레프트 하프이자 센터하프로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집념에서 나오는 대인 수비와 볼 경합 능력으로 정평이 났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최전성기 아스날에 노장 밥 존의 대체자로 입단한 코핑은 황금 시대 아스날의 일원으로 풋볼 리그 2회 우승과 1935-36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국제정세가 혼란해지자 가족과 함께 유럽 대륙에서 먼 북부의 리즈 유나이티드로 돌아갔다.

 

6위 앨런 볼

 


출생년도: 1945년 5월 12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1971~1976
통산 기록: 217경기 52골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을 이뤄낸 당대 잉글랜드 최고의 전천후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적극적인 공수가담 및 빠른 순간 스피드로 역습 상황에서도 강점을 보였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패싱력은 물론 득점에도 능했던 완성형 미드필더였다.

에버튼에서 전성기를 누리다가 22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스날에 입단한 앨런 볼은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개인의 활약은 우수했기에 1973-74 시즌 아스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었음에도 1972-73 시즌부터 1974-75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5위 레이 팔러

 


출생년도: 1973년 3월 7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2~2004
통산 기록: 466경기 32골 26도움

프리미어 리그 시절 초창기 아스날에서 활약한 육각형 미드필더로 화려한 스타일을 아니었지만 강력한 체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뛰어다녔으며 우수한 축구 지능과 포지션 이해도를 앞세워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멀티 자원이자 살림꾼이었다.

프리미어 리그 초창기 아스날 중원의 핵이었던 팔러는 그레이엄 체제에서는 팀 중원의 핵심으로서, 뱅거 체제에서도 훌륭한 조연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및 FA컵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3-94 시즌 UEFA 컵 위너스컵에서도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1997-98 시즌과 2001-02 시즌에는 더블을 이뤄냈고 은퇴 시즌인 2003-04 시즌에는 무패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말년에도 우수한 활약으로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 남으며 무패우승의 길을 걷던 팔러에게 비극이 찾아오는데 2001년 이혼한 아내의 이혼소송의 판결이 2004년에 났는데, 양육권, 집 2채, 한화가치로 35억 가량의 돈과 매년 수익의 일부를 아내에게 지급하게 되는 비참한 판결이 나자 결국 전처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미들즈브러 FC로 이적하며 원클럽맨의 길이 끝났다.

 

4위 밥 존

 


출생년도: 1899년 2월 3일
신체조건: 키 171cm
활약 기간: 1922~1937
통산 기록: 470경기 13골

2차 세계 대전 이전 아스날 역대 최고의 레프트 하프로 상대 공격수와의 볼 경합에서 자주 우위를 점했으며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지 않고 정확한 패스를 제공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했으며 수비수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레프트 풀백으로도 활약했다.

공식전 470경기에 출전해 아스날 통산 출전 11위를 기록한 밥 존은 채프먼의 WM 시스템의 레프트 하프백으로 주로 출전햇는데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자처하며 잉글랜드 풋볼 리그 4회 우승과 FA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아스날의 황금시대를 여는데 큰 공을 세웠다.

 

3위 지우베르투 실바

 


출생년도: 1976년 10월 7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2002~2008
통산 기록: 244경기 24골 13도움

2000년대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수비형 미드필더로 막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끈질긴 대인 수비 능력과 넓은 범위의 수비 커버 능력을 보여줬으며 3선의 넓은 지역과 두 명의 센터백 사이를 기가 막히게 지켜냈다.

브라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뱅거에 눈에 들어 아스날에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한 질베르투 실바는 비에이라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같은 중원 사령관을 보좌하는 살림꾼 역할을 맡아서 활약하며 FA컵 2회 우승 및 2003-04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우승과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2위 세스크 파브레가스

 


출생년도: 1987년 5월 4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2003~2011
통산 기록: 304경기 57골 95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높은 수준의 전술안의 소유자이며 단번에 상대 수비 라인을 무력화시키는 쓰루패스로 수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우수한 1선 침투 능력을 활용한 득점력도 겸비해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펄스 나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었던 테크닉과 지능을 겸비한 선수였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지만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아스날에 합류하며 기대주로 평가받았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데뷔 시즌인 2003-04 시즌에 로더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 출전해 만 16세 177일이라는 아스날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고 울브스와의 경기에서는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 역시 세웠다. 그리고 2004-05 시즌부터 출전시간이 늘어나면서 FA컵 우승을 이뤄냈고 비에이라가 이적하자 주전으로 도약했고 2007-08 시즌에는 로시츠키, 흘랩, 그리고 플라미니와 함께 세스갱이라는 중원 조합을 가동해 전반기 내내 프리미어리그를 폭격하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통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PFA 올해의 팀 2회 수상 및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3회 선정을 이뤄냈는데 특히 2006년에는 골든보이를 수상했으며 2007-08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과 프리미어리그 도움왕, 그리고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ESM 올해의 팀에 모두 선정되었다.

 

1위 파트리크 비에이라

 


출생년도: 1976년 6월 23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6~2005
통산 기록: 406경기 33골 36도움

2000년대 상반기 세계 최고 레벨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엄청난 피지컬과 영리한 축구 지능,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와 왕성한 활동량을 모두 겸비한 완벽한 선수였으며 경기장 전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린 비에이라는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과 FA컵 4회 우승, 그리고 1999-2000 시즌 UEFA컵 준우승에 공헌했는데 특히 1997-98 시즌과 2001-02 시즌에는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고 2003-04 시즌에는 무패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이 시대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이킨과의 라이벌리로 유명했다.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비에이라는 아스날에 머무는 동안 1998-99 시즌부터 2003-04 시즌까지 PFA 올해의 팀에 6회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2000-01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와 아스날 올해의 선수, 그리고 프랑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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