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라틴 아메리카의 소국, 그러나 축구는 참 잘하는 우루과이 남아메리카에 있는 인구 350만의 소국 우루과이는 정치,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세계 축구 무대를 평정한 국가에게 수여하는 별이 무려 4개며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이웃 국가 아르헨티나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916년부터 1935년까지 우루과이 축구는 월드컵 이전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였던 하계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에서 두 번이나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코파 아메리카 7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30년 초대 월드컵의 개최국이자 우승국이었다. 애초에 세계정세에 큰 비중이 없는 우루과이에게 독립 100주년 기념이라는 명분으로 피파 측이 개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