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츠'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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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츠 2

바이에른의 숨겨진 은인, 크로아티아의 축구인들

귀인 사주에서의 귀인이라는 용어가 있다. 사주에서의 귀인은 당사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줌으로써 안녕과 길함을 이끌어주는 인물을 뜻하는 단어이다. 축구계에서도 이러한 귀인과의 만남으로 구단의 운명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각각 로만과 만수르라는 석유재벌을 만나 전통 명문인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경쟁할 수 있는 대형 클럽으로 성장했다. 산투스도 펠레가 1군에 콜업되고 클럽의 위상과 운명이 바뀌었으며 디 스테파노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빌바오를 끌어내리고 스페인을 넘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클럽이 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이러한 귀인이 있다. 보통 베켄바우어나 우도 라텍을 꼽거나 클럽을 파산 위기에서 구한 레전드 출..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를 성적의 기반으로 삼아 정점에 오른 독일 구단

분데스리가를 떨게 한 잉글랜드인들 분데스리가 26경기 14골 17도움,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한 유망주가 이번 시즌 5월 30일 19시 기준으로 기록하고 있는 개인 스텟이다. 이 선수의 이름은 제이든 산초다. 2000년 생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특급 윙어이다. 보통 잉글랜드 선수들은 해외 리그에서 활약이 많지 않은 편이며 특히 분데스리가에서는 세리에나 라 리가에 비해서도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들이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산초 이전에 북독의 함부르크에서 뛰며 두 번의 발롱도르를 탄 잉글랜드인이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케빈 키건이다. 키건은 리버풀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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