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An der schonen blauen) 서양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노래를 알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중,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수업 중에 들었을 수도 있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음악가 요한 슈트라우트 2세가 작곡한 왈츠로 1866년 보오전쟁에서 패배해 침울해진 오스트리아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데 이 작품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했다. 실제로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빈과 오스트리아에서 크게 인기 있는 곡이 되었다. 오죽하면 이 노래를 두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제2 국가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곡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선율이 무척 아름다워 현재에도 전 세계에서 연주되며 인기를 누리는 곡이다. 여기서 도나우강은 다뉴브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