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용의 토르난테- 동네 축덕 아저씨의 축구 썰

1893~1900 Golden Era 아스톤 빌라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의 왕조 성적 잉글랜드 풋볼 1부 리그: 5회 우승 (1893–94, 1895–96, 1896–97, 1898–99, 1899–1900) FA컵: 2회 우승 (1894–95, 1896–97) 소개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의 왕조로 평가받는 팀으로 1886년에 아스톤 빌라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잉글랜드 축구계에 만연한 롱볼 축구에 반기를 들고 스코틀랜드식의 짧고 빠른 패스를 도입했다. 그 결과 1890년대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에서 독주라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냈으며 결과는 물론이고 경기력도 뛰어나 관중들에게 보는 맛까지 확실하게 제공하며 잉글랜드 클럽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한다. 비록 20세기 초반에..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이 명언은 1974 월드컵에서 베켄바우어의 서독이 우승을 한 뒤에도 기자들이 크루이프의 네덜란드와 계속 비교를 하자 날려준 일침이자 명언이었다. 결국 인기있는 팀이야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해에 가장 강한 팀은 대륙 컵과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라고 볼 수 있겠다. 현재 가장 강한 팀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던 바이에른 뮌헨이다. 그리고 이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C 밀란과 같은 이런 가장 강한 팀들은 있었다. 그럼 196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은 어디일까? 유럽 중심의 세계관에 갇힌 사람들은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벤피카, 맨체스터 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