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다. (Comparar) 사람들은 흔히 다른 사람을 두고 비교하는 것을 즐긴다. 특히 각자 다른 시대의 최강자들을 두고 누가 더 강한지 이야기를 많이 한다. 대표적으로 중국 후한 말기의 혼란기에 용장 여포와 초한쟁패기의 명장 항우를 두고 비교하기도 하며 촉의 명재상 제갈량과 전한을 세운 공신인 소하나 장량을 비교하기도 한다. 축구계에서도 예외는 아닌데 아르헨티나에서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즐기는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 "메시와 마라도나, 누가 더 나은가?" 라는 주제다. 1980년대를 주름잡은 마라도나와 2010년대를 주름잡은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로 거론되는 선수들이다. 전 세계 사람들은 나폴리와 아르헨티나 국대에서의 고독한 에이스 마라도나와 FC 바르셀로나의 빛나는 별들 중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