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전시에 참가한 우크라이나 대표팀 외교문제와 영토분쟁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사연으로 인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전쟁 발발의 책임으로 UEFA 국제대회에 출전을 금지당한 러시아와는 다르게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UEFA 유로 예선에 참가했다.세르히 레브로우 체제의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본국이 전쟁중이었기에 홈구장 경기를 치를 수 없었고 결국 체코, 독일, 폴란드 등 여러 나라의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 우크라이나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에게 각각 1무1패로 밀렸지만 마케도니아와 몰타를 상대로는 전승을 거두며 승점 14점을 획득하고 이탈리아와는 승점은 같았지만 승자승에서 밀려나며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플레이오프 B조 1차전에서는 보스니아를 상대로 55분경에 왼발 센터백 미콜라 마트비옌코의 자책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