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대한민국 축구계의 기대주에는 오현규 선수가 있다.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활약하며 3월 19일에 열린 경기에서 2호 골과 3호 골을 뽑아냈다. 그가 활약하는 셀틱은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임과 동시에 현재의 전력과는 다르게 유럽 축구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문이었다. 특히 1966-67 시즌에는 조크 스타인의 지휘 아래 유럽 클럽 최초로 트레블을 이뤄내기도 했는데 정규리그, 스코티시 컵, 그리고 유러피언컵 우승에 더해 글래스고 컵과 스코티시 리그컵까지 추가로 우승하며 5관왕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게다가 1967년의 5관왕의 대업을 이끈 셀틱 선수들의 출생지는 모두 홈구장인 셀틱 파크 반경 30km 안이었다. 이것은 모두 고향 출신 유소년팀 자체 육성 선수들로만 이뤄낸 우승이며, 결국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