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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만샤프 2

박수용의 스타플레이어 열전 1편 - '팔츠의 증기롤러' 한스 페터 브리겔

'팔츠의 증기롤러' 라 불렸던 브리겔 그는 누구인가? 이름: 한스 페터 브리겔 (Hans-Peter Briegel) 출생일: 1955년 10월 1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9kg 포지션: 레프트 백 외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 1. 독일의 중전차 시절 베른의 기적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난 이후에 로덴바흐에서 태어난 브리겔은 어린 시절에는 높이뛰기, 세단뛰기, 창던지기, 철인 3종 경기를 축구와 함께 병행하며 육상선수와 축구선수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했던 덩치가 큰 소년이었다. 그러던 중 1974년에 SV 로덴바흐 유소년 팀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 유소년 팀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로 진로를 정했다. 유소년 때는 공격수를 지망했으나 본격적인 선수 생활이 늦어 레프트 백과 스토퍼로 ..

한때 독일 축구의 혼이였던 3-5-2 시스템

독일의 혼을 정립했던 선구자 서독의 유로와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헬무트 쇤이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의 부진의 책임을 지고 은퇴하자 그의 수석코치였던 유프 데어발이 그의 뒤를 이었다. 이때의 세계 축구의 전술적인 흐름은 미헬스 시대의 토털 풋볼을 따라 하기 위해 4-3-3을 시도했으나 효율적인 점유와 공격진의 스위칭에서 한계를 느끼고 4-4-2를 구사하며 중원을 틀어막아 압박에 최적화된 축구를 했으며 이탈리아 팀들은 카테나치오와 토털 풋볼의 방식을 혼합한 변형 4-4-2 시스템인 조나 미스타를 사용하고 있었다. 데어발은 스리 톱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는 네 명의 수비수가 효율적이지만 투 톱을 상대하는 상황에서는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여기서 그는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토리노에서 유행하는 조나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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