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역사상 최고의 중앙 공격수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AC 밀란

AC 밀란 역사상 최고의 중앙 공격수 Top 15

토르난테 2024. 8.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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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8월 12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AC 밀란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5위 올리버 비어호프

 


출생년도: 1968년 5월 1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8~2001
통산 기록: 119경기 44골 25도움

1990년대 후반 유럽 무대를 대표하는 헤딩머신으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이 있었으며 엄청난 파워의 헤더를 보여줬는데 분명 머리로 슈팅을 하는데 발로 힘껏 차는 수준의 파워가 나왔다고 전해진다.

분데스리가에서는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이어나가지 못했지만 당대 최고의 리그 세리에 A를 보유한 이탈리아에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보낸 비어호프는 1997-98 시즌에 우디네세의 세리에 A 3위 도약을 이끌며 개인적으로도 호나우두를 제치고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을 인정받아 AC 밀란으로 이적해 웨아와 함께 1998-99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셰우첸코와 함께 투톱 조합으로 이름을 날렸다.
 
 

14위 피에트로 파올로 비르디스

 


출생년도: 1957년 6월 26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84~1989
통산 기록: 186경기 76골 29도움

1980년대 중후반 이탈리아 무대에서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며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트라이커로 우수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의 배후에 적절한 타이밍에 침투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거나 측면에서 날아오는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칼리아리, 유벤투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우디네세에서 만개하며 AC 밀란에 입단한 비르디스는 다섯 시즌 동안 밀란에 머무르며 1986-87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고 1987-88 시즌에는 반 바스텐이 부상으로 빠질 때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88-89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우승을 경험했다.
 
 

13위 마르코 시모네

 


출생년도: 1969년 1월 7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89~1997
통산 기록: 260경기 75골 34도움

 

밀란 제너레이션 1기 시대에 준주전으로 활약하며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다재다능한 공격자원으로 주 포지션인 처진 공격수 이외에도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좌우 윙어를 소화할 수 있었으며 키는 작은 편이었지만 빠른 스피드와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적절한 움직임, 그리고 탄탄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테크니컬한 드리블로도 이름을 날렸다.

비르디스와 콜롬보의 대체자로 AC 밀란에 합류한 시모네는 사키 체제와 카펠로 체제에서 준주전으로 활약해 세리에 A 4회 우승 및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회 우승을 이뤄냈고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러피언 슈퍼컵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다가 2001-02 시즌에 AC 밀란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12위 루이 반 헤게

 


출생년도: 1889년 5월 8일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1910~1917
통산 기록: 91경기 98골
 

벨기에 축구가 배출한 최초의 스타 공격수로 주로 인사이드 포워드에서 활약했는데 현란한 발재간과 뛰어난 패싱력을 겸비해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다.

1910년대 AC 밀란이 자랑하는 스타플레이어이자 최초의 비 이탈리아-잉글랜드인 선수이자 최초의 외국인 주장으로 제노아와의 데뷔전에서 2골을 넣으며 완벽한 임팩트를 남겼고 다섯 시즌 동안 경기당 1골 이상을 득점하며 맹활약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징집으로 벨기에로 아쉽게 떠났다.

그래도 AC 밀란 역사상 최초의 비 잉글랜드인 외국인 플레이어이자 스타플레이어였기에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1위 조지 웨아

 


출생년도: 1966년 10월 1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95~2000
통산 기록: 147경기 58골 36도움
 

라이베리아의 대통령이자 자타공인 20세기 아프리카 최고의 축구선수로 치타와 같은 스피드와 화려한 몸놀림에서 나오는 파괴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린 뒤 동물적인 골 감각으로 득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을 놀라게 했고 세간에서는 그를 아프리카의 호나우두라고 부르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낸 뒤 AC 밀란에 입단해 1995년 발롱도르를 수상한 조제 웨아는 AC 밀란에서도 세리에 A 2회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1995-96 시즌 ESM 올해의 팀 선정 및 996년 옹즈도르와 피파 올해의 선수상에서도 2위에 올랐는데 밀란 말년에는 제공권을 주특기로 하는 비어호프와 최고의 조합을 보여줬다.

티에리 앙리로부터 "조지 웨아는 내 선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선수이자 나의 우상이다."라고 헌사받았던 웨아는 1999년에는 IFFHS 선정 20세기 최고의 아프리카 선수로 선정되었고 은퇴한 뒤에는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IFFHS 선정 아프리카 축구 올타임 드림팀에 선정되었다.


 

 
10위 주세페 산타고스티노

 


출생년도: 1901년 3월 18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21~1932
통산 기록: 236경기 106골

1920년대 AC 밀란이 자랑하던 스타플레이어로 주로 2-3-5 포메이션의 센터 포워드 및 아웃사이드 포워드로 활약했는데 무엇보다도 정확하고 강력한 슛으로 유명했던 팀의 해결사였다.

1920년대 AC 밀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산타고스티노는 구단이 강세를 보이지 못하던 시절에 활약했기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진 못했지만 본인은 세리에 A에서만 100골을 넘게 득점했고 1926년 9월 19일 산 시로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밀라노 더비에서 선제골을 넣었던 상징적인 선수였기에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9위 알도 보피

 


출생년도: 1915년 2월 26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36~1945
통산 기록: 194경기 136골

1930년대 후반~40년대 초반에 세레뇨의 폭탄이라 불렸던 스트라이커로 폭탄이라는 별명이 부끄럽지 않게 슈팅스킬이 뛰어나 어느 위치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었고 심지어는 너무 강하게 프리킥을 차서 카살레 팀의 골키퍼인 세레사가 공을 잡았지만 슛이 너무 강해서 골망에 걸렸다. 그리고 슈팅 이외에도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드리블 스킬로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기도 했다.

보피 본인의 활약상과는 다르게 AC 밀란의 암흑기에 활약했기에 우승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지만 보피 개인은 세리에 A 득점왕을 3회 수상하며 당시 기준으로 주세페 메아차와 함께 득점왕 최다수상 타이를 이뤘고 1936-37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최다 득점자의 자리도 차지했다. 은퇴한 뒤에는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다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성기를 오래 이어나가지는 못했다.
 
 

8위 데얀 사비체비치

 


출생년도: 1966년 9월 15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92~1998
통산 기록: 144경기 34골 50도움

유고슬라비아 축구계가 낳은 천재적인 판타지스타로 환상적인 드리블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킬패스, 그리고 우수한 왼발 슈팅 스킬로 이름을 날렸고 레프트윙과 처진 공격수,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유러피언 컵 우승의 일등 공신이었던 사비체비치는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인해 이탈리아의 AC 밀란으로 이적했는데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세리에 A 3회 우승 및 1993-94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5년에는 유고슬라비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7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생년도: 1981년 10월 3일
신체조건: 키 195cm / 몸무게 92kg
활약 기간: 2010~2012, 2020~2023
통산 기록: 163경기 93골 34도움
 

2000년대와 2010년대 세리에와 리그앙을 정복한 스트라이커로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부드러운 드리블과 유려한 볼 컨트롤을 모두 겸비했으며 직접 득점하는 능력은 물론 창의적인 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서도 능했으며 2010-11 시즌 AC 밀란 이적 이후에는 약점으로 지적받던 제공권도 극복했다.

과거에는 유벤투스와 인테르에서 활약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펩 과르디올라와 충돌하며 AC 밀란에 입단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10-11 시즌 밀란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고 2년 동안 2010-11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수상 및 2011-12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고 두 시즌 연속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즐라탄 개인의 최전성기를 누렸다.

즐라탄이 PSG로 팔려나간 뒤에 밀란은 급격한 몰락을 겪었는데 2019-20 시즌 후반기에 밀란으로 돌아온 즐라탄은 후반기에만 뛰었음에도 20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약진을 이뤄냈고 정신적 지주 및 실질적인 리더 역할도 수행하며 2021-22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6위 다니엘레 마사로

 


출생년도: 1961년 5월 23일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86~1995
통산 기록: 306경기 69골 32도움

1980년대와 90년대 이탈리아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젊은 시절에는 레프트윙으로 활약했으나 커리어 후반부에는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는데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판단력을 겸비해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으며 우수한 전술안과 축구 지능,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을 겸해 공격수는 물론 미드필더와 수비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어서 밀란의 감독인 사키와 카펠로의 사랑을 받았다.

밀란 제너레이션 1기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다가 반 바스텐의 잦은 부상으로 주전으로 도약한 마사로는 밀란 제너레이션 1기라 불리는 시대에서 세리에 A 4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과 2회 준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에 이바지했다.

특히 1993-94 시즌에는 그의 축구 인생의 최전성기인데 리그 우승에 공헌함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4-0 승리에 공헌했으며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를 수상했다.
 

 
5위 필리포 인자기

 


출생년도: 1973년 8월 9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2001~2012
통산 기록: 300경기 126골 34도움

쓰나미 속에서도 살아남았을 정도로 경이로운 위치 선정으로 유명한 스트라이커로 가만히 있는 의자 하나도 제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낙제점이었으나 적절한 위치 선정과 놀라운 센스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내는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였다.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가 AC 밀란에 입단한 인자기는 셰우첸코와 함께 밀란 제너레이션 2기 시대를 이끌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그리고 2002-0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코파 이탈리아까지 제패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중요한 경기에 강했는데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우수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밀란이 바이에른의 천적임을 공고하게 했다.

AC 밀란 통산 득점 6위에 랭크된 인자기는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멀티골을 가동하며 이스탄불에서의 경기를 완벽하게 복수해내는 임무를 완수해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4위 주제 아우타피니

 


출생년도: 1938년 7월 24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8~1965
통산 기록:  246경기 161골

1960년대 초반 세리에 A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다부진 상체에서 나오는 우수한 신체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양발과 머리를 고루 이용한 슈팅 능력은 물론이고 우수한 테크닉을 활용한 드리블은 물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영리한 움직임으로 동료들과 연계에도 능해 밀란의 팬들은 그에게 마치 레전드 발렌티노 마촐라와 같다고 해서 마촐라라고 불렀다.

브라질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대표팀에서는 펠레에게 철저하게 밀려나자 이탈리아 무대 도전을 천명한 아우타피니는 세리에 A의 밀란으로 떠났고 로코 체제에서는 리베라와 함께 카테나치오 체제 하에서 공격의 전권을 위임받아 활약해 세리에 A 2회 우승 및 1962-63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고 은퇴한 이후에는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AC 밀란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아우타피니는 1960-61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고 1961-62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1962-63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위 안드리 셰우첸코

 


출생년도: 1976년 9월 29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9~2006
통산 기록: 322경기 175골 45도움
 

호나우두와 함께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통했으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킥력에서 나오는 득점력은 물론이고 화려한 드리블 실력과 유려한 연계 능력을 겸비했기에 요한 크루이프로부터 무결점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의 은사 로바노브스키로부터는 "동유럽의 호나우두? 호나우두가 남미의 셰브첸코입니다."라고 호언했다.

디나모 키이우의 대약진을 이끌며 '하얀 호나우두'라는 별명으로 스타덤에 오른 셰우첸코는 AC 밀란에 입단한 뒤에도 비어호프, 질라르디노, 인자기, 욘 달 톰마손 등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2002-03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더블 우승을 기록했고 2003-04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AC 밀란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셰우첸코는 상술한 발롱도르 이외에도 밀란에 머무는 동안 세리에 A 득점왕을 2회 수상했으며 ESM 올해의 팀 3회 선정, 및 2000년 세리에 A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 수상과 같은 화려한 개인 수상 이력을 자랑했으나 AC 밀란을 떠난 뒤에 첼시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위 마르코 반 바스텐
 


출생년도: 1964년 10월 3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7~1994
통산 기록: 201경기 125골 48도움
 

198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유연한 발리슛과 타점 높은 헤더에서 나오는 득점력과 마치 백조와 같이 우아한 볼 컨트롤 능력에서 나오는 퍼스트 터치는 가히 일품이었으며 팀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던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 불렸다.

아약스에서 활약하다가 크루이프와의 불화로 AC 밀란으로 떠난 반 바스텐은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클럽팀 중 하나라는 밀란 제너레이션 1기의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그 시대의 슈퍼리그라 불렸던 세리에 A 3회 우승 및 유러피언컵 3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렸고 이때 감독이었던 파비오 카펠로로부터  "반 바스텐은 내가 훈련시킨 선수 중 최고의 센터포워드였다. 그는 백조였다. 호나우두는 절대적으로 월드클래스이지만, 그 역할에서 마르코가 가장 위대했다."라고 평가받았다.

부상으로 고생해 생각보다 많은 스탯을 양산하지는 못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밀란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반 바스텐은 세리에 A 득점왕 2회 수상, 1988-89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 수상, 발롱도르 3회 수상 및 옹즈도르 2회 수상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이뤄냈다. 그러나 1990년대에는 부상으로 고생하며 결국 31세의 이른 나이로 은퇴했다. 그럼에도 전성기 시절의 임팩트가 대단해 은퇴한 뒤에는 이탈리아 축구 명예의 전당과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위 군나르 노르달

 


출생년도: 1921년 10월 19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1949~1956
통산 기록: 268경기 221골
 

1940년대 후반과 1950년대 초반 최고의 중앙 공격수로 평가받았던 인물로 188cm에 90kg에 달하는 엄청난 피지컬에서 나오는 강력한 몸싸움 능력과 벼락같은 슈팅력으로 상대 골키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1948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AC 밀란에서 활약하며 세리에 A 2회 우승과 라틴 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AC 밀란이 유벤투스, 인테르, 토리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문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AC 밀란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이자 세리에 A 외국인 최다 득점자이자 세리에 A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보유한 군나르 노르달은 세리에 A 득점왕인 카포칸노이에레 5회 수상을 이뤄냈고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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