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15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FC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15

토르난테 2024. 7.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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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7월 12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FC 바르셀로나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이 때문에 호나우두와 호마리우, 레반도프스키가 제외되었습니다.


15위 알레한드로 모레나

 


출생년도: 1909년 7월 14일
신체조건: 키 165cm
활약 기간: 1933~1935
통산 기록: 83경기 63골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20세기 최고의 코스타리카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박스로 침투해 득점했음은 물론 볼 컨트롤도 뛰어나 세간으로부터 공의 마술사라고 불렸다.

코스타리카 무대에서 통산 500골을 넘게 득점한 모레나는 북중미 선수로서는 최초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는데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활약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리카르도 사모라를 농락하며 득점하는 묘기를 부리며 팬들로부터 코스타리카의 천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4위 비센테 마르티네스

 


출생년도: 1896년생 생일 미상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15~1923
통산 기록: 300경기 221골

1920년대 바르셀로나의 첫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트라이커로 우수한 골 결정력과 인사이드 포워드 및 아웃사이드 포워드들과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명성을 날렸다.

공식전에 한정해서는 89경기에 출전해 80골을 기록했으며 사미티에르, 알칸타라, 사지바르바, 피에르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비센테 마르티네스는 카탈루냐 주립 챔피언십 5회 우승 및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이뤄냈다.

 

 

13위 카예타노 레

 


출생년도: 1938년 2월 7일
신체조건: 키 16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62~1966
통산 기록: 114경기 66골

라리가에서 가장 성공한 파라과이 선수 중 한 명으로 키는 작았지만 민첩한 몸놀림과 낮은 무게중심을 활용한 탄탄한 바디밸런스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슛 테크닉이 뛰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득점할 수 있었다.

엘체, 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등 라리가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카예타노 레는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1962-6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및 1965-66 시즌 인터시피 페어스컵 우승을 이뤄냈고 카예타노 레 개인도 1964-65 시즌 라리가 득점왕에게 수여하는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다.

 

 

12위 다비드 비야

 

 

출생년도: 1981년 12월 3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2010~2013
통산 기록: 119경기 48골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우수한 판단력에서 나오는 절대 타이밍의 라인 브레이킹 능력과 양발 모두에서 날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명성을 떨쳤고 우수한 축구지능에서 나오는 뛰어난 연계플레이를 자랑했음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 외에도 처진공격수나 측면공격수 포지션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히혼과 발렌시아에서 전성기를 누렸고 무적함대의 유로와 월드컵 연속제패에 큰 공을 세운 부분을 인정받아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다비드 비야는 펩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 2010-11 시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더블 우승에 공헌했으나 2011년 클럽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이후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13-14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났다.

비록 첫 시즌에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에는 부상 및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높은 등수를 줄 수는 없었다.

 

 

11위 게리 리네커

 


출생년도: 1960년 11월 30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6~1989
통산 기록: 137경기 52골

잉글랜드의 게르트 뮐러라고 불릴만한 선수로 화려한 플레이스타일과 강력한 피지컬을 가지진 못했지만 축구지능과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기막힌 위치 선정 능력을 가졌고 여기에 빠른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 배후에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치로 침투해 양발과 머리 모두를 이용해  침착하게 득점했다.

잉글랜드의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다가 잉글랜드 클럽들이 유럽대항전 참가를 금지당했고 본인도 기회를 얻자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는데 첫 시즌에는 퀸타 델 부이트레라 불리던 라리가의 독재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받았고 1987년에는 월드 사커 올해의 팀과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크루이프 체제에서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윙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하자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만족하지 못한 리네커는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10위 퀴니

 


출생년도: 1949년 9월 23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0~1984
통산 기록: 141경기 72골

라리가의 앨런 시어러와 같은 선수로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서 라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정확한 위치선정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을 앞세워 활약했던 고전적인 스트라이커였는데 라리가 득점왕에게 수상하는 피치치 트로피를 스포르팅 히혼에서 3회, FC 바르셀로나에서 2회 수상했다.

스포르팅 히혼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78-79 시즌 돈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에 선정된 퀴니는 FC 바르셀로나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는데 특히 1980-81 시즌에는 퀴니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가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었지만 그가 괴한들에게 납치된 이후에는 주포를 잃은 타격으로 성적이 곤두박질쳤던 일화도 존재했다.

 

 

9위 훌리오 살리나스

 


출생년도: 1962년 9월 1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8~1994
통산 기록: 219경기 91골

1980년대와 90년대 초반에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스트라이커로 큰 키와 강건한 어깨를 바탕으로 포스트플레이에 능했으며 우수한 위치 선정 능력으로 적절한 위치를 선점한 뒤 강력한 헤더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능력도 대단했다.

빌바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으로 리가 정상급 선수에 오르며 바르셀로나의 누네스 회장의 바스크인 영입 정책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로 합류한 살리나스는 여섯 시즌 간 크루이프 밑에서 활약하며 1988-89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89-90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그리고 1990-91 시즌부터 1993-94 시즌까지 라리가 4연패와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988-89 시즌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결승전에서는 4분 만에 선제골을 득점해 삼프도리아를 꺾고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8위 에울로히오 마르티네스

 


출생년도: 1935년 6월 11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6~1962
통산 기록: 162경기 106골

1950년대 후반~60년대 초반 라리가 무대에서 명성을 떨친 스트라이커로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헤더와 빠른 스피드를 지녔으며 기술적으로도 깔끔한 마무리 능력과 테크니컬한 드리블로 명성을 떨쳤는데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 울버햄튼전에서는 훗날 크루이프 턴이라 불리던 기술을 최초로 사용하기도 했다.

자국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에울로히오 마르티네스는 에레라 체제에서 팀의 최선봉을 맡아 활약하며 라리가 2연패 및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 그리고 인터시티 페어스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라리가 독주를 노리던 저승사자 군단이라 불리던 레알 마드리드를 견제했다. 여담으로 에울로히오 마르티네스는 1957년에 완공된 캄프 누에서 최초로 득점한 선수이기도 하다.

 

 

7위 마리아노 마르틴

 


출생년도: 1919년 10월 20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40~1948
통산 기록: 147경기 130골

 

1940년대 라리가를 대표하던 페널티 박스의 지배자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라인침투, 우수한 슈팅 기술과 뛰어난 헤더, 그리고 골키퍼의 압박에도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켰던 명사수였다.

1940년대 바르셀로나의 주포로 활약하며 1941-42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및 1944-45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1942-43 시즌에는 라리가에서만 30골을 득점하며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초로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6위 코치시 샨도르

 


출생년도: 1929년 9월 21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58~1965
통산 기록: 126경기 82골

195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선수로 우수한 득점력 및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유려한 연계플레이를 겸비했음은 물론 특히 헤더를 활용해 득점하는 부분에서는 축구사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 황금 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매직 마자르 시절에는 푸스카스와 함께 주포로 활약했으나 헝가리 혁명으로 인해 헝가리 공산정부에 대한 실망감으로 인해 스페인으로 망명을 떠났는데 같은 헝가리 출신의 쿠발라 라슬로의 지원으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활약하며 라리가 2연패와 유러피언 컵 결승을 진출을 이뤄냈으나 벤피카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5위 파트리크 클라위베르트

 


출생년도: 1976년 7월 1일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8~2004
통산 기록: 257경기 122골 61도움

1990년대 중반, 한때 호나우두의 대항마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던 약관의 나이에 전성기를 누린 스트라이커로 탄탄한 피지컬과 이를 이용한 몸싸움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압했으며 우수한 헤더와 유려한 발밑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드리블에도 능했던 만능 스트라이커였다.

아약스에서 초신성으로 주목받았던 클라위베르트는 AC 밀란에서는 실패했지만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는 화려하게 부활하며 루이스 피구, 루이스 엔리케, 히바우두와 함께 공격편대를 구축해 1998-99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다섯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으나 그 뒤에 찾아온 두 번째 슬럼프를 이번에는 극복하지 못하고 몰락했다. 하지만 히바우두는 물론 사비올라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암흑기에 분전했던 그의 퍼포먼스는 꾸레들의 마음속에 남았다.

 

 

4위 카를로스 코마말라

 


출생년도: 1889년 4월 17일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03~1911
통산 기록: 154경기 172골

FC 바르셀로나의 창단 멤버이자 팀의 센터 포워드로 경기당 1골 이상을 득점했을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의 소유자였음은 물론 훌륭한 디자이너였는데 현재 바르셀로나의 엠블럼을 디자인한 인물임과 동시에 우수한 경영인으로 감페르를 보좌해 팀을 훌륭하게 경영했음은 물론 유명한 스포츠 의사기도 했다.

선수로서는 바르셀로나에서 8년 동안 활약했던 코마말라는 1909-10 시즌 스페인 챔피언십 우승 및 카탈루냐 챔피언십 4회 우승, 그리고 피레네 컵 2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이 카탈루냐 및 스페인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올라서는데 큰 공을 세웠고 구단의 기틀을 다졌다.

 

 

3위 세사르 로드리게스

 


출생년도: 1920년 7월 6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39~1955
통산 기록: 351경기 232골

 

1940년대와 1950년대 상반기 바르셀로나의 득점을 책임졌던 스트라이커로 키는 작았지만 용수철 같은 점프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헤딩으로 득점했으며 타고난 골 감각과 양발 슈팅으로 수많은 득점을 기록했음은 물론 드리블 능력도 좋아 쿠발라, 바소라, 모레노 등과 함께 조합해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공식전 기준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었던 세사르 로드리게스는 라리가 5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그리고 라틴 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48-49 시즌에는 24경기 28골을 득점해 피치치 트로피를 타냈다.

 

 

2위 사뮈엘 에투

 

 

출생년도: 1981년 3월 1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2004~2009
통산 기록: 198경기 130골 40도움

 

카메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흑표범이라 불렸을 정도로 빠른 순간 스피드와 반응속도,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라인 브레이킹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완벽하게 뚫어내 득점했으며 특히 큰 경기에 강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지만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통하는 에투는 2008-09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3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여덟 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는데 이때 첫 번째 빅이어는 호나우지뉴, 데쿠와 합을 맞췄고 두 번째 빅이어는 메시와 앙리, 그리고 사비, 이니에스타와 호흡을 맞춰 이뤄냈다.

사뮈엘 에투 개인도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동안 많은 영예를 누렸는데 라리가 득점왕 2회 수상을 포함해 2005-06 시즌에는 라리가 득점왕과 UEFA 챔피언스리그 도움왕 및 파이널 MVP에 올랐고 UEFA 올해의 공격수를 수상했으며 FIFA 올해의 선수 3위,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2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1위 루이스 수아레스

 


출생년도: 1987년 1월 24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2014~2020
통산 기록: 281경기 194골 113도움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201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불렸으며 각종 기행으로 더 유명하지만 실력도 우수했는데 우수한 골 결정력은 물론 다이나믹한 드리블과 뛰어난 패싱력을 활용한 찬스 메이킹에도 능했으며 전성기 시절에는 하프 라인부터 직접 골라인까지 몰고 가서 득점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올라선 뒤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키엘리니를 물어버리며 반년 간 축구계 모든 행사 참가 금지를 받은 징계로 인해  반 년을 쉬었지만 복귀하고 나서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MSN 라인을 구축해 활약하며 2014-15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5-16 시즌에는 40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해당 시즌에 코파 델 레이 우승도 이뤄냈다.

바르셀로나 통산 득점 3위에 오른 수아레스 개인도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 2회, ESM 올해의 팀 2회, 그리고 2015-16 시즌에는 라리가 득점왕, 코파 델 레이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를 휩쓸었으며 2015 발롱도르 5위, 2016 발롱도르 4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영광을 누렸으나 바르셀로나 보드진의 토사구행으로 인해 결국 울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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