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밀란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10

명문을 써내려간 남자들/인테르 밀란

인테르 밀란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10

토르난테 2024. 6.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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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4년 6월 22일 기준입니다.
*기준은 철저하게 인테르 밀란 내에서의 활약입니다. 고점, 누적 모두 동일합니다.
*공식전 80전 미만은 순위 선정에서 제외했습니다.


10위 파스 빌케스

 


출생년도: 1923년 10월 13일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49~1952
통산 기록: 95경기 47골

1950년대 유럽 정상급 인사이드 라이트로 상대 수비를 기만하는 화려한 바디페인팅과 정밀도 높은 슈팅 능력을 겸비했으며 주 포지션인 인사이드 라이트 외에도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출전해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네덜란드 리그가 아마추어 리그였던 시절이라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전성기를 보낸 빌케스는 인테르에서 전성기룰 누리며 팀을 상위권으로 올렸지만 우승 트로피는 차지하지 못했다.

 

 

9위 에르마노 아에비

 


출생년도: 1892년 1월 13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10~1922
통산 기록: 142경기 106골

1910년대 인테르 초창기에 공격을 이끌었던 플레이메이커로 우수한 슈팅 능력과 탄탄한 볼 컨트롤을 자랑했으며 우수한 패싱력으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능했다.

이탈리아계 스위스인이었던 아예비는 인테르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는데 1919-20 시즌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8위 유리 조르카에프

 


출생년도: 1968년 3월 9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96~1999
통산 기록: 127경기 39골 22도움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 장 조르카에프의 아들로 1990년대 후반에 이름을 날린 전천후 공격수로 지네딘 지단에 버금가는 테크니션이었는데 우수한 테크닉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 두 명 정도는 제치는 교묘한 드리블과 공격 진영에서 공격수에게 킬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은 물론 슈팅스킬도 우수해 시저스킥과 발리킥으로 많은 원더골을 터트렸으며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았다.

AS 모나코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1996-97 시즌 인테르에 입단했는데 입단 첫 해에 인테르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완벽하게 적응한 조르카에프는 1997-98 시즌에는 호나우두, 사모라노와 함께 삼각편대를 구성해 UEFA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결승전 라치오전에서 3-0 대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7위 안토니오 발렌틴 안젤리오

 


출생년도: 1937년 9월 1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57~1961
통산 기록: 127경기 77골

 

세리에 A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아르헨티나 출신 인사이드 포워드로 스피드가 매우 빨랐으며 날카로운 킬패스와 상대 수비수를 기만하는 드리블링으로 찬스를 만든 뒤 직접 마무리하는 부분에도 능했고 심지어 헤더에도 능숙했는데 창의적인 두뇌까지 겸비해 다채로운 패턴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아르헨티나에 머물던 시절 일명 더러운 얼굴의 천사들의 일원으로 1957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뤄냈고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인테르로 이적한 안젤리오는 인테르 밀란에서 1958-59 시즌 33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후에는 AS 로마 및 AC 밀란에서도 활약했다.

 

 

6위 루벤 소사

 


출생년도: 1966년 4월 25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92~1995
통산 기록: 104경기 50골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중반에 활약한 우루과이의 스타 공격수로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효율적인 원터치플레이와 좁은 공간에서의 세밀한 드리블로 이름을 날렸으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강한 커브를 날려 팀 내에서 프리킥을 전담했음은 물론 아크로바틱한 득점으로 골의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주로 라리가와 세리에 A에서 전성기룰 누린 루벤 소사는 라치오에서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인테르로 이적했는데 당시 언론의 예상은 베르캄프와 판체프에 밀려 백업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하이커리어를 누리며 베르캄프를 2옵션, 판체프를 3옵션으로 밀어내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해 1993-94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5위 칼하인츠 루메니게

 


출생년도: 1955년 9월 25일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84~1987
통산 기록: 107경기 42골

198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피지컬 활용 능력과 드리블, 슈팅, 헤더 모두 우수했으며 공격수로서 결점이 없는 완벽한 공격수임과 동시에 우수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겸비한 완성형 선수였으며 독일의 펠레라 불리며 80년대 유럽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최전성기는 브라이트너와 함께 브라이트니게를 구성했던 바이에른 뮌헨에서 누렸지만 인테르에서도 알토벨리와 함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세리에 A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강세 및 엘라스 베로나의 돌풍에 밀려 스쿠테토는 차지하지 못했다.

 

 

4위 루이지 체베니니 3세

 


출생년도: 1895년 3월 13일
신체조건: 키 166cm / 몸무게 62kg
활약 기간: 1912~1915, 1919~1921, 1922~1927
통산 기록: 190경기 158골

이탈리아 축구 초창기를 대표하는 인사이드 포워드이자 아이콘으로 기술적으로 정교한 드리블과 우수한 왼발 테크닉을 바탕으로 절륜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고 그림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는 등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다.

최초로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 AC 밀란의 유니폼을 모두 입어본 체베니니는 인테르에서 특히 전성기를 누리며 1919-20 시즌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3위 아틸리오 데마리아

 


출생년도: 1909년 3월 19일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6kg
활약 기간: 1931~1936, 1938~1943
통산 기록: 295경기 86골

아르헨티나 태생이었으나 귀화한 오리운디로 1930년대와 40년대에 걸쳐 유럽과 남미를 풍미했으며 기술적으로 완성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정밀도 높은 패스와 우수한 드리블 실력과 빠른 반사 신경은 물론 정교한 왼발 슈팅력까지 겸비했으며 인사이드 레프트는 물론 아웃사이드 레프트나 센터 포워드의 위치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르헨티나에서 활약하다가 1931년 이탈리아의 인테르로 건너와 주세페 메아차와 함께 세리에 A 무대를 주름잡았던 데마리아는 잠시 남미에 머물렀지만 다시 인테르로 돌아와 활약하며 1938-39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939-40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다.

 

 

2위 이스테반 니어스

 


출생년도: 1924년 5월 25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48~1954
통산 기록: 182경기 133골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이탈리아 무대를 주름잡은 아웃사이드 레프트 겸 센터 포워드로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와 양발은 물론 헤더까지 우수했고 슈팅 스킬이 우수해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헝가리에서는 주로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명성을 날렸던 니어스는 헝가리가 공산화되자 서유럽의 스타데 프랑스로 이적했다가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인테르애서는 인사이드 포워드 및 센터 포워드로 전성기를 누린 니어스는 1948-49 시즌에는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1952-53 시즌과 1953-54 시즌에는 노르달과 리드홀름을 앞세운 AC 밀란을 따돌리고 세리에 A 2연패를 이뤄냈다.

 

 

1위 주세페 메아차

 


출생년도: 1910년 8월 23일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27~1940, 1946~1947
통산 기록: 408경기 284골

이탈리아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추앙받는 선수로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창의적이며 정확한 패스에서 나오는 찬스 메이킹, 그리고 직접 슈팅하거나 헤딩을 활용한 득점력도 우수했다.

인테르 밀란에서 전성기의 대부분을 보낸 주세페 메아차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처음에는 선배들의 무시를 당했지만 압도적인 실력으로 선배들을 승복시켰는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메아차 개인도 리그와 미트로파컵, 코파 이탈리아를 포함해 무려 일곱 번이나 득점왕에 올랐다.

상술한 활약을 인정받은 주세페 메아차는 인테르 밀란의 홈구장의 이름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으로 명명했고 이탈리아 및 인테르 밀란 명예의 전당에 모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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