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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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버전과는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관점이 바뀐 부분도 있고 가진 자료가 그때보다 많아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과거의 선수일수록 수상 기회가 적어 수상 횟수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플레이어스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100위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생년월일: 1985년 11월 10일
국적: 세르비아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발칸의 호베르투 카를루스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레프트백으로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고 수비 복귀 속도는 늦어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리스크가 있었으나 적극적인 오버래핑에 이은 강력한 왼발 킥력을 활용한 크로스로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선수 생활 후기에는 우수한 신체 조건을 활용해 센터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라치오에서 2008-09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공헌해 이름을 날렸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총 여섯 개의 트로피를 올렸으며 전성기가 지난 뒤에는 AS 로마와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하며 2018-19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 세르비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콜라로프는 세르비아 대표팀에서도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그가 활약하던 기간 동안에는 5대 리그에서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많은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99위 알프 맥마이클

생년월일: 1927년 10월 1일
국적: 북아일랜드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1950년대 잉글랜드 프로축구무대에서 활약한 수비수로 WM 시스템의 레프트 풀백으로 주로 활약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바디밸런스에서 나오는 탄탄한 대인 수바와 적절한 슬라이딩 태클, 그리고 적재적소의 커버 플레이로 이름을 날렸음은 물론 높은 점프력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에도 능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 통산 출전 공동 7위에 랭크된 맥마이켈은 1950년대 구단의 약진을 이끌며 3번의 FA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52년에는 결승전에 선발출전하며 리그 우승팀 아스날을 상대로 강력하면서도 터프한 수비력을 선보였고 북아일랜드 대표팀에서는 1958 스웨덴 월드컵에서 조국의 8강 돌풍을 이끌었다.
98위 가브리엘 에인세

생년월일: 1978년 4월 19일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독일계 아르헨티나인으로 4백 시스템의 레프트백과 3백 시스템의 센터백을 겸했는데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우수한 전술안과 특유의 운동능력을 살린 슬라이딩 태클과 집요한 대인 수비로 이름을 날렸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01년 UEFA 인터토토컵 우승을 이뤄낸 에인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2004-05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으며 2006-07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2007-09 시즌 라리가 우승을, 마르세유에서는 2009-10 시즌 리그앙 우승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2004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뤄냈고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조국의 우승을 이끌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공헌했다. 그리고 2006 독일 월드컵 8강 진출 및 20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뤄냈다.
97위 위고 호벤캄프

생년월일: 1950년 10월 5일
국적: 네덜란드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AZ 알크마르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네덜란드 무대 정상급 사이드백으로 활약했던 선수로 높은 수준의 전술과 좌측면에서의 활발한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얼리크로스로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서 강점을 보였다.
소위 말하는 네덜란드의 삼대장인 아약스, PSV, 페예노르트에서 뛴 적이 없으며 흐로닝언과 알크마르에서 전성기를 보냈지만 1980-81 시즌에는 AZ 알크마르의 에레디비시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고 1977년에는 옹즈 몽디알 독자투표에서 유럽 최우수 레프트백 랭킹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는 부상으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96위 안드레 에글리

생년월일: 1958년 5월 8일
국적: 스위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그라스호퍼 취리히
대한민국 팬들에게는 부산 아이파크의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선수 시절에는 스위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서 크게 기여했음은 물론 공격력이 우수해 찬스를 만드는 능력은 물론 득점력도 우수했다.
그라스호퍼 취리히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정규리그 및 스위스 FA컵을 각각 4회 우승했고 1990년에는 스위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1984-85 시즌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주전으로 31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스위스 대표팀 소속으로도 79경기에 나섰으나 1994 미국 월드컵 시점에서는 전성기가 지난 뒤였기에 백업에 그쳤다.
95위 에릭 디 메코

생년월일: 1963년 9월 7일
국적: 프랑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상반기에 전성기를 누리며 프랑스 무대를 호령했던 레프트백으로 잔인하고 거친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 공격수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기에 세간에서는 디 메코를 두고 저승사자, 전지가위와 같은 별명으로 불렸다.
마르세유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누리며 리그앙 4회 우승을 이뤄낸 디 메코는 1990-91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했으며 1992-93 시즌에는 AC 밀란을 꺾고 개편 이후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을 세웠으며 모나코 임대 시절에도 리그앙 우승을 이뤄내며 통산 리그앙 5회 우승을 이뤄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UEFA 유로 1996에 참가했으나 리자라쥐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며 백업 멤버로 준결승 진출을 경험했다.
94위 아메데오 카르보니

생년월일: 1965년 4월 6일
국적: 이탈리아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1990년대 이탈리아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레프트백으로 40대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갔을 정도로 우수한 자기 관리 능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철벽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삼프도리아에서는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AS 로마에서는 1990-91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낸 카르보니는 32세라는 다소 많은 나이에 발렌시아에 입단했으나 동갑내기 라이트백 앙글로마와 함께 노익장을 과시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해 1998 UEFA 인터토토컵과 1998-99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시작으로 라 리가 2회 우승과 2003-04 시즌에는 라 리가에 이어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것이 발렌시아의 챔피언스리그 최고 기록임을 생각하면 대단한 활약이었다.
카르보니는 초년에는 말디니, 프란치니, 데 아고스티니 등 뛰어난 레프트백에 밀려나 소집조차 되지 못했지만 유로 1996에서는 말디니의 백업으로 소집되었으나 이 대회 우승팀 독일과 준우승팀 체코와 같은 조가 되는 비극을 겪으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93위 유리 지르코프

생년월일: 1983년 8월 20일
국적: 러시아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CSKA 모스크바
2000년대 러시아를 빛낸 왼쪽 측면 유틸리티 자원으로 레프트백과 레프트윙을 모두 우수하게 소화할 수 있었는데 윙어로 뛰던 시절에는 러시아의 호날두로 불렸을 만큼 드리블 돌파와 컷인 플레이에 능했으며 윙백으로 전향한 뒤에는 마치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으로 왼쪽 측면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공격과 수비에 가담했다.
CSKA 모스크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규리그 2회 우승, 러시아컵과 슈퍼컵 각 4회 우승 및 2004-05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고 첼시에서는 백업으로 2009-10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더블을 경험했으며 제니트에서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르코프 개인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7회 선정되었다.
러시아 대표팀 소속으로 유럽선수권대회 3회 출전 및 월드컵 2회 출전을 기록했는데 유로 2008에서는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뤄내며 러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조국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8강 진출을 이뤄냈다.
92위 후안 토랄레스

생년월일: 1956년 3월 9일
국적: 파라과이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클루브 리베르타드
파라과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강력한 대인방어와 적절한 수비 커버로 이름을 날렸고 공격적으로는 윙어를 해도 될 만큼의 돌파력과 왼발 크로스도 겸비했다.
클루브 리베르타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토랄레스는 비록 소속팀 전력의 한계로 클럽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토랄레스 만큼은 빛났고 파라과이 대표팀에서는 코파 아메리카에 4회 참가해 1979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91위 아우구스투 이나시우

생년월일: 1955년 1월 30일
국적: 포르투갈
신체조건: 키 179cm
주 소속팀: FC 포르투
1980년대 포르투갈 무대를 빛낸 양발잡이 측면 수비수로 왕성한 활동량과 신속정확한 판단력을 활용해 공수 양면에서 균형 잡힌 활약을 보여줬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내 프리메이라 리가와 타사 데 포르투갈을 각각 2회 우승했고 포르투에서는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아 프리메이라 리가 3회 우승과 타사 데 포르투갈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6-87 시즌에는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고 이어서 아약스와 페냐롤을 제압하고 UEFA 슈퍼컵과 인터콘티넨탈컵을 우승했다.
다음 회차: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90위~8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