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팬들도 잘 모르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10선

박수용의 토르난테/개인적인 사색

바이에른 뮌헨 팬들도 잘 모르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10선

토르난테 2023. 10.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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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출범 이후에도 활약한 선수로 작성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된 36인은 제외했습니다.

이상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올스타 스쿼드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올스타 팀

FC 바이에른 뮌헨 (FC Bayern München) 창단: 1900년 2월 27일 소속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연고지: 독일 바이에른 주 오버바이에른 현 뮌헨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분데스리가: 31회 우승 독일 챔

dongneazesoccer.tistory.com

 


 

 

이름: 베르너 올크
출생년도: 1938년 1월 18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1kg

활약 기간: 1960~1970
통산 기록: 324경기 5골
분데스리가 최초의 주장

 

 

 

 

1960년대를 대표하는 바이에른의 주장으로 주 포지션은 WM 시스템의 라이트 풀백 및 4백 시스템의 센터백으로 체구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발이 빠르며 운동능력이 뛰어나서 상대 공격수를 무참히 제압했기에 팬들로부터 기징의 독수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에 합류한 이후 첫 주장이었던 올크는 DFB포칼 3회 우승 및 1966-6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68-69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디터 브링어

출생년도: 1944년 2월 16일
포지션: 레프트윙,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2~1971
통산 기록: 354경기 137골
보라 코스티치의 바이언 버전

 

 

 

 

1960년대 바이에른의 간판스타로 터치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중앙으로 침투한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선호했다.

게르트 뮐러, 라이너 올하우저와 함께 공격 편대를 구성해 DFB포칼 4회 우승 및 1966-67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1968-69 시즌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바이에른이 빠르게 명문으로 자리잡는데 공헌했다.

 

 

 


이름: 라이너 조벨
출생년도: 1948년 11월 3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0~1976
통산 기록: 256경기 24골
바이언 함대의 닻

 

 

 

 

1970년대 초중반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3선 미드필더로 키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지능적인 커버 플레이로 포백라인을 보호했음은 물론 준수한 롱패스를 바탕으로 팀의 빌드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6년간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3연패 및 유러피언 컵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후배 베른트 뒤른베르거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팀을 떠났다.

 

 

 

이름: 유프 카펠만
출생년도: 1949년 12월 19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드백, 윙어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9kg

활약 기간: 1973~1979
통산 기록: 225경기 22골
바이언 최초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197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멀티 플레이어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양 사이드백 및 윙어를 모두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었는데 우수한 드리블 실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났으며 강력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부지런한 공수가담으로 팀에 보탬이 되었다.

쾰른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 당시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카펠만은 1973-74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러피언 컵 더블을 시작으로 유러피언 컵 3연패를 이뤄냈다. 카펠만 개인도 1976년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름: 우도 호스만
출생년도: 1952년 3월 30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75~1983
통산 기록: 332경기 24골
헌신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었지만 양발을 모두 잘 썼고 축구지능이 높아 센터백과 라이트백도 막힘없이 소화했고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적절한 커버 플레이로 리베로를 보좌하는데 능했다.

스페인으로 떠난 파울 브라이트너의 뒤를 이어 레프트백에서 활약한 호스만은 데뷔 시즌에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고 암흑기를 거쳐 브라이트니게의 시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뤄냈다.

 

 

 

이름: 볼프강 드렘러
출생년도: 1954년 7월 12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9~1986
통산 기록: 245경기 14골
전사의 심장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걸쳐 전성기를 보낸 수비형 미드필더 겸 라이트백으로 강력한 대인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으며 난관에 봉착해도 흔들리지 않았을 정도로 강력한 정신력으로도 유명했다.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데뷔했으나 파울 브라이트너의 추천으로 바이에른의 입단한 뒤 라이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4회 우승 및 DFB포칼 3회 우승, 그리고 1981-82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름: 노르베르트 나흐트바이
출생년도: 1957년 6월 4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레프트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82~1989
통산 기록: 272경기 29골
동독산 파울 브라이트너

 

 

 

 

198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양 측면 수비수지만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전술안이 우수했고 양발을 모두 잘 썼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양발로 날려대며 상대 골키퍼를 괴롭혔다.

동독 태생의 선수였지만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동경이 있었기에 1976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에 동독 대표로 참가했을 때 동료 골키퍼 위르겐 팔과 함께 개최국 터키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으며 탈동에 성공한 이후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악하며 분데스리가 4회 우승 및 DFB포칼 2회 우승, 그리고 1986-87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름: 롤란트 볼파르트
출생년도: 1963년 1월 11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84~1993
통산 기록: 332경기 156골 40도움
꾸준한 득점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린 스트라이커로 화려하진 않았지만 실속있는 플레이를 즐겼으며 특히 높은 수준의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분데스리가 5회 우승 및 1985-86 시즌 DFB포칼 우승, 1986-87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88-89 시즌과 1990-91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름: 크리스티안 치게
출생년도: 1972년 2월 1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90~1997
통산 기록: 227경기 46골 41도움

호베르투 카를루스 타입의 레프트백

 

 

 

1990년대 하반기에 이름을 날린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측면 공격수를 겸할 수 있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사이드라인 돌파와 정교한 왼발 크로스를 자랑했으며 대포알 같은 왼발 슈팅에서 나오는 득점력까지 능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시즌도 두 번이나 된다.

바이에른 암흑기에 이름을 날렸던 치게는 분데스리가 2회 우승과 UEFA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리자라쥐가 입단하면서 AC 밀란으로 떠났다.

 

 

 

이름: 마르쿠스 바벨
출생년도: 1972년 9월 8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1kg

활약 기간: 1991~1992, 1994~2000
통산 기록: 261경기 17골 13도움

뱅자맹 파바르류 수비수의 원조

 

 

 

1990년대 중후반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성을 날린 라이트백이자 센터백으로 뛰어난 제공권 능력과 터프한 슬라이딩 태클로 팀의 후방을 수호했으며 강력한 킥력으로 빌드업을 하거나 심지어는 중거리 슈팅을 날리기도 했는데 이런 다양한 능력들로 알렉스 퍼거슨이 간절히 영입을 원했던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팀을 거쳐 1군 팀에 데뷔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함부르크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바벨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1995-96 시즌 UEFA컵 우승, 그리고 1998-99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나 라이트백 윌리 사뇰과 센터백 파트리크 안데르손을 영입하며 구단 내 입지가 떨어지자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급격하게 근무력이 사라지는 병인 길링 바레 증후군으로 인해 다소 이른 나이에 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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