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15

국가의 영웅들/AFC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15

토르난테 2023. 9. 17. 14:14
728x90
728x90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현재 AFC에 가맹국을 대상으로 했기에 호주 추국 역사의 선수들은 모두 포함히며 반대로 이스라엘 및 카자흐스탄의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대상자는 AFC 소속국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3년 9월 17일 기준입니다.

 


15위 후세인 사이드

 

 

생년월일: 1958년 1월 21일
국적: 이라크
A매치 기록: 137경기 78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알탈라바 SC

 

아메드 라디, 유니스 마무드와 함께 이라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3인방으로 평가받으며 다른 능력은 앞에 말한 두 선수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지만 페널티 박스에서의 동물적인 득점감각만큼은 이들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수생활 전부를 알탈라바 SC에서 보낸 사이드는 소속팀의 정규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사이드 개인도 리그 득점왕 3회 수상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이라크 축구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누린 사이드는 1977년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걸프컵 2회 우승,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도 조국의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조국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1984년 걸프컵에서는 대회 우승은 물론 득점왕과 MVP도 석권했다.

 

 

14위 호마윤 베자디

 

 

생년월일: 1942년 6월 20일
국적: 이란
A매치 기록: 35경기 11골
신체조건: 키 176cm
주 소속팀: 샤힌 테헤란

 

1960년대와 70년대 초반, 아시아 정상급으로 평가받았던 공격수로 상대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기습적인 슈팅스킬과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란의 강호 샤힌 테헤란에서 데뷔해 테헤란 지역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페르세폴리스에서는 전국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두 구단에서 모두 레전드로 추앙받았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이어진 이란 대표팀의 황금기의 시작을 연 호마윤 베자디는 1968 AFC 아시안컵에서는 홍콩, 대만, 버마, 이스라엘을 상대로 연달아 득점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1972 AFC 아시안컵에서도 재차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13위 유니스 마무드

 

 

생년월일: 1983년 2월 3일
국적: 이라크
A매치 기록: 148경기 57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알가라파

 

2000년대 서아시아를 풍미했던 컴플리트 포워드로 빠른 스피드와 상대 수비수를 교란하는 드리블 및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날카로운 득점력과 우수한 헤더로 이름을 날렸다.

알탈라바에서 2001-02 시즌 이라크 프리미어리그 및 FA컵, 그리고 슈퍼컵을 우승하며 3관왕을 이뤄낸 것을 시작으로 카타르 무대로 이적한 뒤에는 알가라파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카타르 스타스 리그 3연패를 포함해 8개의 우승컵을 들었으며 마무드 개인도 카타르 스타스 리그 득점왕을 3회 수상했다.

마무드는 조국 이라크에서는 최고의 축구영웅 중 한 명으로 뽑히는데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 이라크의 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뤄내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워 MVP를 수상했고 미국-이라크 전쟁과 이라크 내전으로 고통받는 자국민들을 달랬다. 이런 활약으로 인해 손흥민 이전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발롱도르 유효표를 받았다. 이는 폴 스콜스, 다비드 실바, 알바로 레코바와 같은 명 선수들도 이뤄내지 못한 대업적이다.

 

 

12위 최정민

 

 

생년월일: 1930년 8월 30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47경기 22득점
신체조건: 키 178cm
주 소속팀: 특무부대 축구단

 

195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으며 아시아의 황금발이라 불렸던 한국 축구 1세대 스트라이커로 평안남도 출신이지만 1.4 후퇴 때 월남해 남한에 정착한 이후 1952년부터 활약했는데 당시로서는 큰 키에서 나오는 헤더와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를 겸비했으며 일본 수비수 히라키 류조는 최정민에 대해 “밸런스와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여서 그를 저지할 수 없었다. 우리는 거인과 싸우는 어린이들 같았다.”라고 회고했다.

1954 스위스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득점해 대한민국을 본선에 올렸으며 세계의 벽은 높았고 대한민국의 상황은 열악했지만 이후 1956년 초대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1960 AFC 아시안컵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를 이뤄냈으며 두 번의 아시안 게임에서도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정민은 특히 한일전에 강했는데 한일전에만 무려 6골을 넣은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는 한일전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이다.

 

 

11위 이동국

 

 

생년월일: 1979년 4월 29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105경기 33득점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전북 현대

 

1970년대생 한국 축구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공격수로 군더더기 없는 볼 터치 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으며 강력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포스트 플레이에 와 높은 수준의 축구 지능에서 나오는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다.

K리그에서는 프로 데뷔 시즌인 1998년에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던 이동국은 대표팀에서도 1998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전에 교체 출전해 데뷔했으나 플레이 스타일 문제로 히딩크의 눈 밖에 나서 한일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2006 독일 월드컵 때는 절정의 폼을 보여줬으나 부상으로 낙마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교체 멤버로 활약했으나 우루과이전 득점 찬스를 날리는 등 월드컵 무대와는 악연이었지만 예선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국가대표팀 A매치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되었다.

이동국은 대표팀보다는 클럽 무대에서 롱런하며 위대한 기록을 여러번 세웠는데 포항과 전북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K리그 8회 우승을 이뤄냈고 K리그 베스트 5회 선정되었으며 K리그 통산 최다 득점과 통산 최다 도움 2위, 그리고 통산 출전 3위와 통산 공격포인트 1위를 자랑했으며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기록의 사니이였다.

 

 

10위 박주영

 

 

생년월일: 1985년 7월 10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68경기 24득점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AS 모나코

 

2000년대 중반에 축구 천재라 불리며 데뷔한 선수로 별명에 걸맞게 높은 전술안에서 나오는 오프 더 볼 능력과 적절한 위치 선정 능력, 그리고 탄탄한 볼 컨트롤과 정확한 슈팅과 헤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FC 서울에서 신인상과 리그 베스트 일레븐을 휩쓸었으며 AS 모나코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쳐 아스날에 이적한 경험이 있었으며 유럽에서 FC 서울로 돌아온 뒤에는 2015년 FA컵과 2016 시즌 K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대표팀에서도 박주영은 2006 독일 월드컵 스위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나이지리아전 동점골,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는 등 꾸준하진 못했어도 중요한 길목에서 클러치 능력이 빛나던 선수였지만 이미 기량이 쇠퇴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부진했다.

 

 

9위 파이살 알다킬

 

 

생년월일: 1957년 8월 13일
국적: 쿠웨이트
A매치 기록: 80경기 36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1kg
주 소속팀: 카다시아 SC

 

쿠웨이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민첩한 몸놀림과 벼락같은 스피드, 파워풀한 슈팅, 그리고 수준 높은 테크닉과 상대가 경의를 표할 정도로 스포츠맨십이 뛰어난 선수기도 했다.

자셈 야쿠브와 함께 쿠웨이트 축구계의 작은 황금기를 이끈 알다킬은 카다시아의 정규리그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대표팀에서도 1980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3골을 터트리며 조국의 8강 진출을 이뤄냈고 같은 해 AFC 아시안컵에서는 결승 대한민국전 멀티골을 포함해 5골을 득점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1982 스페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알다킬은 본선에서도 체코슬로바키아를 상대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이끌었고 같은 해 미국에서 열린 유럽 올스타 vs 세계 올스타에서 세계 올스타 선수로 초청받았다.

 

 

8위 아흐메드 라디

 

 

생년월일: 1964년 4월 21일
국적: 이라크
A매치 기록: 121경기 62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알라시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20세기 최고의 이라크 선수로 탄탄한 볼 컨트롤과 페널티 박스에서 냉정한 판단력과 정밀도 높은 슈팅을 앞세운 득점력은 물론 상대 수비를 압박해 직접 골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와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다.

이라크의 알자우라에서 데뷔했으나 알라시드에서 전성기를 시작해 정규리그 3연패 및 FA컵 2회 우승, 그리고 1985년부터 1987년까지 아랍 클럽 챔피언십 3연패를 이뤄냈고 친정팀 알자우라로 돌아간 뒤에도 정규리그 2회 우승 및 FA컵 3회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두 팀에서 각각 한 번씩 정규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쳐 당대 남미 최고의 클럽 중 하나였던 우루과이의 클루브 나시오날로부터 이적제의를 받기도 했다.

1980년대 이라크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끈 라디는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축구종목 금메달, 1986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 및 본선에서 팀의 유일한 득점을 성공시켰음은 물론 1988년에는 걸프컵에서 조국의 우승과 개인의 득점왕을 모두 석권하며 김주성과 마제드 압둘라를 제치고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7위 황선홍

 

 

생년월일: 1968년 7월 14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103경기 50득점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으며 강력한 피지컬과 넓은 활동 반경, 그리고 우수한 슈팅 스킬과 지능적인 위치 선정으로 많은 골을 폭격했으며 연계 플레이에도 능했던 한국 축구계의 마르코 반 바스텐이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황선홍은 포항에서 1993년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라데와의 투톱으로 이름을 날리며 1995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상을 수상했고 일화와 대우의 강세에 밀려 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대신 1997년과 1998년에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이뤄냈으며 이후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에서 득점왕과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대표팀에서도 황선호은 대한민국 소속으로 A매치 통산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차범근에 이어 통산 득점 2위의 대기록을 세웠으며 1988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데뷔했는데 데뷔전인 한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이후 부상으로 낙마한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제외하고 1990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활약했으며 1994 미국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 득점으로 씻어내며 팀의 4강 진출에 공헌한 것은 덤이다.

 

 

6위 가마모토 쿠니시게

 

 

생년월일: 1944년 4월 15일 
국적: 일본
A매치 기록: 76경기 75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얀마 디젤 (現 세레소 오사카)

 

일본 축구 암흑기의 희망이자 일본 대표팀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스트라이커로 거대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탱크와 같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킨 뒤 우수한 양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며 우수한 제공권 경합 능력을 앞세워 수많은 헤더 골을 기록했다.

실업리그 시절 오늘날의 세레소 오사카인 안마 디젤에서 원 클럽맨으로 활약한 쿠니시게는 일본 1부 리그 득점왕에 7회나 올랐으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14회 선정되었으며 일본 올해의 축구상을 7회나 수상했다.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으로 나서며 7골을 득점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득점왕에 올랐던 쿠니시게는 일본 축구계의 암흑기에 아이콘으로 명성이 높다.

 

 

5위 알리 다에이

 

 

생년월일: 1969년 3월 21일
국적: 이란
A매치 기록: 149경기 109골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페르세폴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갱신하기 이전 A매치 통산 최다 득점자였던 선수로 거구의 피지컬과 강건한 어깨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를 붕괴시키며 득점하거나 포스트플레이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줬던 타겟형 스트라이커였다.

페르세폴리에서 활약하다 독일 무대로 이적해 아르마니아 빌레필트, 바이에른 뮌헨에서 준주전 공격수로 활약했고 헤르타 BSC로 이적한 뒤에는 정규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유럽대항전에서는 첼시, AC 밀란과 같은 해외의 강호들을 상대로는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1999년 아시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란 대표팀에서는 1996 AFC 아시안컵에서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였는데 이라크, 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연속골을 득점했고 8강 대한민국전에서는 4골을 득점하며 6-2 대승을 이끄는 등 총 8골을 터트리며 조국 이란을 3위에 올렸음은 물론 다에이 개인도 득점왕 및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축구종목에서도 우승을 이뤄내며 금메달에 목을 걸었다. 세계 무대에서도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다.

 

 

4위 마크 비두카

 

 

생년월일: 1975년 10월 9일
국적: 호주
A매치 기록: 43경기 11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92kg
주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호주 출신의 타겟 스트라이커로 강건한 피지컬과 파워풀한 제공권 경합 능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헤더로 캥거루 폭격기, 호주의 비에리라 불렸다.

스코틀랜드의 셀틱에서 두각을 낸 뒤 잉글랜드의 리즈에서 활약하며 대표팀 동료 키웰과 함께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렸으며 2002-03 시즌에는 리그 20골을 득점하며 커리어 하이를 세웠고 리즈가 몰락한 이후에는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다.

호주 대표팀 소속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많았지만 그래도 1997 컨페드컵 준우승과 2006 독일 월드컵 16강을 이뤄냈다.

 

 

3위 오카자키 신지

 

 

생년월일: 1986년 4월 16일
국적: 일본
A매치 기록: 119경기 50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레스터 시티

 

21세기 일본 축구를 빛낸 공격수로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고강도의 압박으로 상대 수비진의 실책을 유도했으며 적절한 타이밍에 우수한 슈팅 스킬을 보여주며 직접 득점하는 부분에서도 능했다.

시미즈 S펄스에서 데뷔해 두각을 나타내며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고 슈투트가르트에서는 2선에서 뛰었기에 득점력이 다소 아쉬웠지만 마인츠에서는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마인츠에 머무는 두 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레스터 시티에서는 제이미 바디와 투톱으로 뛰며 조력자 역할에 충실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사무라이 블루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덴마크전에서 득점하며 조국의 16강 진출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했고 2011 아시안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3년 컨페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도 팀이 탈락하는 와중에도 분전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다시 16강에 진출했다.

 

 

2위 막심 샤츠키흐

 

 

생년월일: 1978년 8월 30일
국적: 우즈베키스탄
A매치 기록: 61경기 34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용병으로 우수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포스트 플레이에 능했으며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 후방으로 침투해 득점을 터트리는 능력까지 우수했으며 킥력이 좋아 프리킥을 전담하기도 했으며 처진 공격수와 윙어도 소화할 수 있었다.

셰우첸코의 대체자인 샤츠키흐는 디나모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7회 우승과 우크라이나컵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6-07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 골을 넣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으며 샤츠키츠가 잘 할때는 구단에 충성하며 잔류를 선언했지만 막상 샤츠키흐가 부진할 때에는 키이우는 그를 팽했다.

디나모 키이우 통산 득점 3위이자 외국인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보유한 샤츠키츠는 유럽 리그에서 아시아 출신으로 100골을 넘긴 몇 안 되는 선수였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득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위 메흐디 타레미

 

 

생년월일: 1992년 7월 18일
국적: 이란
A매치 기록: 71경기 38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FC 포르투

 

현세대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플레이와 빠른 스피드를 겸비했음은 물론 볼 다루는 기술까지 유려해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었으며 축구지능도 뛰어나 경이로운 오프 더 볼 능력과 동료들과의 연계에도 장점을 보였던 완성형 공격수였다.

페르세폴리스에서 처음 주목받았던 타레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주로 활약하며 2019-20 시즌에는 히우 아브에서 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포르투 시절에는 2021-22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과 2022-23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을 이뤄냈음은 물론 개인 통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팀에 4회 연속 선정되었다.

이란 대표팀 소속으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번외

 

리후이탕

 

 

생년월일: 1905년 10월 16일
국적: 중국 → 대만
A매치 기록: 13경기 13골
신체조건: 키 180cm
주 소속팀: 사우스 차이나 AA

 

영국령 롱콩 태생의 공격수로 중국 축구계의 신화적인 존재로 막강한 슛 파워를 바탕으로 골네트를 찢어버리거나 관중들을 여러 번 기절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졌으며 홍콩 리그에서 무려 1260골을 득점했다.

1976년 독일의 한 잡지에 의해 세계 축구사 5인의 레전드라 불렸고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는 리후이탕의 동상이 자리하며 세계 축구의 왕이라는 칭호가 붙었을 정도로 위상이 높으나 그의 활약상에 대해 기록물과 같은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부분이 걸렸기에 논외로 선정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