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올스타 짜보기/분데스리가

FC 샬케 04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0. 7. 29. 17:05
728x90

FC 샬케 04 (FC Schalke 04)

 

창단: 1904년 5월 4일

소속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연고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뮌스터 현 겔젠키르헨

홈구장: 펠틴스 아레나

독일 분데스리가: 7회 준우승

독일 챔피언쉽: 7회 우승

DFB 포칼: 5회 우승

DFL-슈퍼컵 (DFB-리카포칼 포함): 2회 우승

가울리가 베스트팔렌: 11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010-11)

UEFA컵: 1회 우승 (1996-97)

UEFA 인터토토컵: 2회 우승 (2002-03, 2003-04)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놀베르트 니그부어
출생년도: 1948년 5월 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66~1976, 1979~1983
통산 기록: 455경기 621실점 / 135클린시트

 

1970년대 제프 마이어와 라이벌리를 구축했던 골키퍼로 특유의 반사신경과 유연성 덕분에 제프 마이어와 마찬가지로 고양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페널티킥 방어에 능해 통산 31번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무려 25번을 막아냈다.

20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노이어나, 1996-97 UEFA컵에서의 레만만큼의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샬케에 오랜 기간 헌신했던 샬케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1971-72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다.

샬케 구단 통산 출전 3위에 랭크된 니그부어는 로얄 블루스 소속으로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15회 받았으며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베로

이름: 클라우스 피히텔
출생년도: 1944년 11월 19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5kg

활약 기간: 1965~1980, 1984~1988
통산 기록: 556경기 17골 11도움

 

23년의 현역 시절을 이어간 리베로로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라이벌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빠른 스피드와 지능적인 위치 선정과 수비 조율은 물론 우수한 볼 테크닉과 교묘하면서도 깔끔한 맨 마킹에 능해 23년의 프로생활 중 그가 받은 레드카드는 단 1장에 불과했다.

비록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뤼스만과 조합해 두 번의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에 14회 선정되었으며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다.

구단 역대 최다 출전자인 피히텔은 상술한 활약을 인정받아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기도 했다.

 

센터백

이름: 롤프 뤼스만
출생년도: 1950년 10월 13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5cm

활약 기간: 1969~1973, 1974~1980
통산 기록: 375경기 39골 1도움

 

슈바르첸벡과 함께 1970년대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토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터프한 몸싸움과 특유의 운동능력은 물론 훌륭한 수비 기술도 겸비한 완벽한 대인 방어로 이름을 날렸으며 제공권 경합에 능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상대의 골망을 수도 없이 갈랐다.

비록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피히텔과 조합해 두 번의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에 4회 선정되었으며 샬케 소속으로는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다.

구단 통산 출전 8위를 기록한 뤼스만은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기도 했으나 샬케를 떠나 라이벌이자 앙숙인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샬케 팬들의 민심은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

 

라이트백

이름: 한스 노박
출생년도: 1937년 8월 9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1958~1965
통산 기록: 173경기 34골 2도움

 

전국리그 시기 말기와 분데스리가 초창기 샬케를 빛낸 수비수로 커리어 초기에는 공격수로 뛰었고 이러한 경력을 살려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옮기고 나서도 강력한 오버래핑을 시도해 전문가들은 노박을 분데스리가 공격형 풀백의 시조로 보고 있다.

노박은 샬케에서 우승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당대 독일 무대 정상급 풀백으로 활약하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여섯 차례 받았으며 그중 풀백 부문 1위에 네 번 올랐다.

 

레프트백

이름: 베네딕트 회베데스
출생년도: 1988년 2월 29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77kg

활약 기간: 2007~2018
통산 기록: 335경기 23골 13도움

 

로얄 블루스의 유스 출신 수비수로 수비라인 전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상을 보여줬으며 훌륭한 스탠딩 태클에서 나오는 대인 수비 능력과 날카로운 타이밍의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를 견제하는 수비 기술은 물론이고 우수한 체력과 패싱력은 물론 압도적인 점프력에서 나오는 우수한 제공권 경합 능력 또한 겸비했다.

2010년대 로얄 블루스의 핵심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하며 2008-09 시즌에 혜성같이 등장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2010-11 시즌 DFB포칼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2011 DFL슈퍼컵에서 라이벌 도르트문트의 공격진인 괴체와 레반도프스키를 헌신적이며 집요하게 막아내며 팀이 승부차기에서 이겨 우승컵을 드는데 공헌했으며 이후로도 샬케가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진출할 수 있게 공헌했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프리츠 슈체판
출생년도: 1907년 9월 2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활약 기간: 1925~1949
통산 기록: 437경기 311골

 

2차 세계 대전 이전 독일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인사이드 포워드로 오늘날의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 있었지만 오늘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활동 범위와 플레이메이커의 경기 지배력을 겸비한 시대를 앞질러간 훌륭한 미드필더였으며 그가 있었기에 1930년대 샬케를 대표하는 짧고 빠른 패스 위주의 점유율 전술인 크라이젤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었다.

1930년대 샬케가 독일에서 가장 강력했던 클럽이던 시절의 핵심 선수였으며 가울리가 베스트팔렌 11회 우승과 6번의 독일 챔피언쉽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36-37 시즌에는 독일 챔피언쉽과 DFB-포칼을 동시에 우승하며 샬케를 독일 최초의 도메스틱 더블 팀으로 올려놨다.

구단 역대 통산 출전 4위와 구단 역대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슈체판은 자신의 커리어를 전부 샬케에서만 보냈으며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었으며 2000년에는 독일 스포츠 기자협회 선정 20세기 독일 최고의 축구선수 7위에 올랐다.

 

중앙 미드필더

이름: 올라프 톤
출생년도: 1966년 5월 1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리베로,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0cm

활약 기간: 1983~88, 1994~2002
통산 기록: 384경기 75골 26도움

 

199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미드필더로 대표팀 동료인 마테우스에 비견되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Der Professor, 즉 교수라 불릴 정도로 영리한 선수였으며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리베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톤은 1983-84 시즌 2.분데스리가로 강등된 샬케에서 데뷔했으며 데뷔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해 팀을 승격시켰으며 이후에도 암흑기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마테우스를 인테르로 보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으며 1994년에 다시 샬케로 돌아온 올라프 톤은 주장 완장을 찬 뒤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1996-97 시즌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UEFA컵 우승을 이뤄냈고 DFB포칼 2연패를 이뤄내며 구단의 작은 전성기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샬케 구단 통산 최다 출전 6위를 기록중인 올라프 톤은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과 샬케 명예의 주장(Ehrenspielführer)에 선정되며 구단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로 이름을 남겼다.

 

라이트윙

이름: 라인하르트 리부다
출생년도: 1943년 10월 10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5cm

활약 기간: 1961~1965, 1968~1972, 1973~1976
통산 기록: 257경기 35골 32도움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전반을 빛냈던 로얄 블루스의 윙어로 뛰어난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훌륭한 드리블 돌파 실력을 자랑하며 스탠리 메튜스를 보는 것 같다고 "스탠"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샬케와 도르트문트에서 모두 맹활약해 베스트팔렌의 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분데스리가 초창기 최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이름을 날렸으며 샬케에서 활약하다 도르트문트에서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낸 뒤 다시 샬케로 돌아와서 1971-72 시즌 포칼 우승과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뤄냈고 샬케 소속으로만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3회 선정과 아웃사이드 라이트 1위에 세 번 선정되었고 이런 활약상을 인정받아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과 샬케 명예의 주장(Ehrenspielführer)에 선정되며 구단 최고의 전설 중 하나로 이름을 남겼다.

 

레프트윙

이름: 잉고 안데브리게
출생년도: 1964년 1월 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88~1999
통산 기록: 359경기 88득점 44도움

 

1990년대 로얄 블루스의 살림꾼으로 활약했던 미드필더로 일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들과는 달리 화려하진 않지만 성실한 스타일의 선수였으며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황소 드리블과 정확한 킬 패스로 1990년대 샬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레프트윙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샬케 구단 통산 출장수 9위에 랭크된 안데브리게는 2부 리그 시절부터 활약했으며 구단의 1996-97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결국 분데스리가 상위권까지 올려놓은 공헌도와 높은 충성심을 팬들에게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로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워드

이름: 에른스트 쿠조라
출생년도: 1905년 10월 16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74cm

활약 기간: 1923~1950
통산 기록: 465경기 445골

 

로얄 블루스에게 중원에 스체판이 있다면 공격에는 쿠조라가 있었다. 정교한 드리블과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슈팅력을 모두 갖췄으며 공격진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레비어 더비가 독일 내에서 치열해진 이유로는 나치가 쿠조라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를 퍼트려서였다는 설도 있었을 정도였다.

1930년대 샬케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공격진의 핵심이자 주장으로 가울리가 베스트팔렌 11회 우승과 6번의 독일 챔피언쉽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36-37 시즌에는 독일 챔피언쉽과 DFB-포칼을 동시에 우승하며 샬케를 독일 최초의 도메스틱 더블 팀으로 올려놓았다.

샬케 구단 역대 최다 득점과 통산 출전 2위에 랭크된 쿠조라는 27년간 샬케에서 활약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구단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로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과 샬케 명예의 주장(Ehrenspielführer)에 선정되며 구단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로 이름을 남겼다.

 

스트라이커

이름: 클라우스 피셔
출생년도: 1949년 12월 2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70~1981
통산 기록: 349경기 226골 10도움

 

197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분데스리가 역대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공격수로 영리한 위치선정과 페널티 박스에서의 감각적인 움직임과 정확한 슈팅같은 스트라이커로서의 기본기는 당연히 뛰어났으며 무엇보다도 피셔는 독일 축구사를 대표하는 바이시클킥 스페셜리스트로 아예 별명이 미스터 바이시클킥이었을 정도로 바이시클킥에 능했다.

샬케 구단 통산 득점 3위와 구단의 분데스리가 통산 최다 득점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피셔는 1971-72 시즌 포칼 우승과 두 번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냈으며 1975-76 시즌에는 29골을 득점하며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고 샬케 소속으로 받은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에 네 번 선정되었고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과 샬케 명예의 주장(Ehrenspielführer)에 선정되며 구단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감독

 

이름: 후브 스티븐스

출생년도: 1953년 11월 29일

부임기간: 1996~2002, 2011~2012

 

샬케를 이끈 명장으로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1996-97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첫 유럽 대항전을 들어올렸으며 DFB포칼 2연패를 이뤄냈다.

수비를 견고하게 세우며 선 수비 후역습을 주로 하는 실리적인 축구를 하는 감독으로 1999년에 FC 샬케 04의 서포터들이 뽑은 최고의 감독이다.

 


토르난테 선정 샬케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마누엘 노이어
출생년도: 1986년 3월 27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3kg

활약 기간: 2006~2011
통산 기록: 203경기 194실점 / 82클린시트

 

다섯 살 때부터 샬케 유소년팀에 입단한 로컬 보이로 분데스리가는 물론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골키퍼로서의 기본적인 능력은 물론, 필드 플레이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넓은 커버 범위와 훌륭한 빌드업으로 스위퍼 키퍼의 시대를 열었던 장본인이다.

노이어는 샬케에서 2006-07 시즌과 2009-10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2010-11 시즌 DFB포칼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으며 특히 2010-11 시즌에 노이어의 활약은 대단해 독일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으며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에 선정되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월드클래스 등급에 두 번,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세 번 선정되었다.

 

이름: 옌스 레만
출생년도: 1969년 11월 10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1cm / 몸무게 87kg

활약 기간: 1987~1998
통산 기록: 315경기 2골 363실점 / 107클린시트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수놓은 명 골키퍼로 긴 팔다리와 재빠른 반사신경을 활용해 골문을 지켰다.

샬케의 유스 출신 골키퍼로 데뷔해 1990-91 시즌, 샬케의 2.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분데스리가로 돌아왔고 이후에도 분데스리가의 상위권에 올라서는데 기여했으며 1996-97 시즌 UEFA컵 결승전에서는 인테르의 파상공세를 압도적인 선방 능력으로 막아냈으며 2차전 승부차기에서는 2차전 득점의 주인공 이반 사모라노와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아론 빈터의 슈팅을 막아내며 우승의 1등 공신으로 올라섰다.

레만은 샬케에서 1995-96 시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1997년 UEFA 클럽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었으나 밀란으로 이적했다가 독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돌아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름: 빌리 슐츠
출생년도: 1938년 10월 4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60~1965
통산 기록: 156경기 8골 4도움

 

서독 최초의 리베로로 후대의 베켄바우어나 잠머와는 달리 공격적인 부분보다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더 돋보였던 선수로 냉철하면서도 재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커버플레이와 센스 있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함부르크의 레전드로 유명하지만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과 초창기에는 샬케에서 정상급 센터 하프로 활약했으며 샬케 구단 한정으로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6회 선정되었으며 센터 하프 포지션 랭킹 1위에 5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이름: 마르셀로 보르돈
출생년도: 1976년 1월 7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2004~2010
통산 기록: 230경기 18골 9도움

 

2000년대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 중 한 명이었으며 탁월한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태클과 수비라인을 아우르는 리더십과 수비 조율 능력을 겸비하며 팀의 리더로 활약했다.

하피냐, 크르스타이치, 판더 또는 코비아슈빌리와 함께 2000년대 로얄 블루스 버전의 철의 포백이라 불리는 수비라인을 이끌었는데 보르돈이 지휘하던 시절의 샬케의 수비진은 여섯 시즌 중 무려 네 시즌이나 분데스리가 최소 실점을 달성했으며 두 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004 UEFA 인터토토컵과 2005 리가포칼 우승을 이끌었으나 2009-10 시즌이 끝나고 펠릭스 마가트에 의해 팀을 떠났다.

샬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보르돈 개인의 활약도 대단해 샬케 소속으로만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4회 선정되었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여섯 번이나 받으며 루시우와 함께 당대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고 샬케의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에 헌액되었다.

 

이름: 하피냐
출생년도: 1985년 9월 7일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2005~2010
통산 기록: 198경기 11골 24도움

 

현세대의 축구 팬들에겐 바이에른 뮌헨에서 필립 람의 백업 역할을 수행한 선수로 더 친숙하지만 실제로 샬케에서 전성기를 누린 수비수로 브라질 출신 사이드백답게 준수한 발재간과 강력한 오버래핑으로 골 찬스를 만드는 능력에 능했으며 턴오버를 잘 기록하지 않았으며 수비에도 헌신적으로 가담했다.

보르돈, 크르스타이치, 판더 또는 코비아슈빌리와 함께 2000년대 로얄 블루스 버전의 철의 포백이라 불리는 수비라인을 이끌었는데 이 수비라인은 하피냐가 활약한 다섯 시즌 중 2007-08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을 분데스리가 최소 실점으로 버텨냈으며 하피냐도 분데스리가 2회 준우승을 이뤄내며 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보르돈을 냉정하게 내친 펠릭스 마가트와의 불화로 팀을 떠나 제노아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팬들의 원성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경쟁자 중 한 명이자 2010년대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다니 아우베스는 하피냐를 두고 "하피냐의 플레이는 나도 배운다. 실력과 두뇌를 겸비했다. 볼을 절대로 빼앗기는 일이 없다. 항상 그런 경기를 하고 싶다. 균형 감각도 좋고 패스 능력도 갖췄다. 집중력이 최고다."라고 평가했다.

 

이름: 헬무트 크레머스
출생년도: 1949년 3월 24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71~1980
통산 기록: 274경기 59골 8도움

 

1970년대 샬케 수비를 이끈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로 빠른 발을 이용한 오버래핑 후 정교한 슈팅을 이용한 득점으로 팀에 공헌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쌍둥이 형제인 에르빈 크레머스와 함께 샬케의 왼쪽을 책임지며 1971-72 시즌 DFB포칼 우승과 두 번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포칼 결승에서는 측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선제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득점하며 5-0 대승을 거둔 일등 공신이었다.

 

이름: 오토 티불스키
출생년도: 1912년 12월 1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활약 기간: 1930~1941, 1942~1948
통산 기록: 349경기 61골

 

1930년대 로얄 블루스의 전성기를 이끈 독일 무대 최고의 센터하프 중 한 명으로 발군의 전술안과 드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신속정확한 판단력과 안정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을 원활하게 연결하며 크라이젤이라 불린 짧고 빠른 패스 위주의 점유율 축구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선수다.

티불스키는 잠시 헤르타로 떠났던 1941-42 시즌을 제외하고는 커리어를 모두 샬케에서 보냈는데 가울리가 베스트팔렌 10회 우승과 독일 챔피언십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36-37 시즌에는 독일 챔피언쉽과 DFB-포칼을 동시에 우승하며 샬케를 독일 최초의 도메스틱 더블 팀으로 올려놓는데 공을 세워 샬케의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에 헌액되었다.

 

이름: 이르지 네메츠
출생년도: 1966년 5월 15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93~2002
통산 기록: 307경기 8골 18도움

 

1990년대 중반 체코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로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기에 대중들에게는 침묵하는 자라고 불렸으나 경기장에서는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우수하고 동료들을 잘 지휘해서 동료들로부터는 전략가라 불렸으며 우수한 전술안뿐만이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수비 가담으로 볼 경합에서 상대를 자주 제압하며 정확한 판단력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패싱력을 겸비한 로얄 블루스의 중원 사령관이자 살림꾼이었다.

네메츠가 샬케에 입단한 이후 샬케는 분데스리가의 강호로 다시 올라섰으며 1996-97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때의 활약으로 네드베드나 베르게르를 제치고 체코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DFB포칼 2연패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샬케의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에 헌액되었다.

 

이름: 마르크 빌모츠
출생년도: 1969년 2월 22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96~2000, 2001~2003
통산 기록: 178경기 38골 19도움

 

1990년대 벨기에 국가대표팀과 샬케에서 공격 지휘자로 활약했으며 화려한 플레이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우수한 피지컬과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탈압박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 라인을 붕괴시켜 멧돼지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꾸준하진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나오는 클러치 능력을 바탕으로 분데스리가와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던 트레콰르티스타였다.

빌모츠는 로얄 블루스 군단에서 총 6년간 활약했는데 1996-97 시즌 UEFA컵 결승 1차전에서 인테르의 명 골키퍼 팔류카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2차전에서 1-0으로 패해 승부차기로 갔을 때에도 네 번째 키커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으며 해당 시즌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받았고 팬들의 사랑을 받아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잠시 보르도로 떠났다가 한 시즌만에 다시 겔젠키르헨으로 돌아와 2001-02 시즌 DFB포칼 우승도 이뤄내며 키커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다시 한번 받았다.

 

이름: 루돌프 겔레슈
출생년도: 1914년 5월 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80cm

활약 기간: 1926~1946
통산 기록: 최소 190경기 최소 38골

 

1930년대 로얄 블루스의 전성기를 이끈 인사이드 포워드로 우수한 패스 능력과 유려한 드리블을 통한 볼 운반 능력을 바탕으로 하프백으로 이동한 프리츠 슈체판과 에른스트 쿠조라 사이를 잇는 역할을 담당하며 크라이젤이라 불린 짧고 빠른 패스 위주의 점유율 축구를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선수다.

대표팀에서도 슈체판과 발을 맞췄던 겔레슈는 1930년대 로얄 블루스의 전성시대를 이끌며 가울리가 베스트팔렌 10회 우승과 독일 챔피언십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36-37 시즌에는 독일 챔피언쉽과 DFB-포칼을 동시에 우승하며 샬케를 독일 최초의 도메스틱 더블 팀으로 올려놓는데 공을 세웠다.

 

이름: 베른하르트 클로트
출생년도: 1926년 10월 26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활약 기간: 1943~1948, 1950~1963
통산 기록: 425경기 168골

 

1950년대 샬케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던 클로트는 천리마 같은 스테미너와 주력을 앞세워 상대 측면을 돌파했으며 동료를 잘 활용한 우수한 연계 능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수많은 골 찬스를 만들었으며 양발로 날리는 슈팅은 물론 헤더로도 득점할 수 있었고 양쪽 아웃사이드 포워드와 인사이드 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었던 만능 공격수였다.

비록 대표팀에서는 프리츠 발터, 막스 몰록, 헬무트 란, 한스 셰퍼라는 강력한 라인에 의해 벤치에 주로 머물렀지만 샬케에서는 왕이라 불렸을 정도로 활약하며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1957-58 시즌 서부 오베리가와 독일 챔피언쉽 우승을 이뤄냈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샬케의 마지막 1부 리그 우승 타이틀로 남아있다.

샬케 통산 출전과 통산 득점 모두 5위를 차지한 클로트는 팀의 역사적인 주장에게 주는 타이틀인 샬케 명예의 주장 (Ehrenspielführer)에 헌액되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름: 아돌프 우르반
출생년도: 1914년 1월 9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34~1942
통산 기록: 127경기 109골

 

1930년대 디 만샤프트의 주전 아웃사이드 레프트였으며 벼락같은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가로지른 뒤 환상적인 크로스나 로켓과 같은 슈팅을 날렸으며 당대 독일 무대를 대표하는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도 이름을 날렸다. 다소 인성에 문제가 있어 코칭스태프나 동료들과 잦은 갈등을 일으켜 오토 네르츠 체제의 대표팀에서 제외된 경험도 있었다.

1930년대 샬케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레프트로 활약하며 가울리가 8회 연속 우승과 독일 챔피언쉽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36-37 시즌에는 DFB포칼도 제패하며 독일 무대 첫 더블 우승을 이뤄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울반은 샬케의 미래로 평가받으며 선수로서 탄탄대로를 걸을것으로 예상되었지만 2차 세계대전이 그를 막았다. 그 시대 유럽 선수들 대부분 커리어의 손해를 봤지만 우르반은 커리어를 손해 본 정도로 그치지 않았다. 나치에 의해 징병되어 소련 전선으로 보내졌으며 전투 도중 소련군에게 유탄을 맞아 전사하고 말았다. 샬케 구단은 구단 통산 득점 8위에 랭크된 우르반의 활약을 기리고 비극적인 죽음을 추모하며 울반을 샬케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에 헌액했다.

 

이름: 게랄트 아사모아
출생년도: 1978년 10월 3일
포지션: 포워드, 윙어,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99~2010
통산 기록: 381경기 64골 45도움

 

디 만샤프트 최초의 흑인 선수로 심장으로 인한 지병 문제와 인종차별 문제를 모두 극복한 공격수로 다부진 몸과 빠른 수비수로 상대방의 압박을 뚫어내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개인보다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쳤으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던 아사모아는 로얄 블루스에서 DFB포칼 2연패와 분데스리가 준우승 4회, UEFA 인터토토컵 2회 우승과 2005 리가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샬케 구단 통산 출장 7위를 기록했으며 라이벌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투지를 발휘해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샬케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에 헌액되었다.

흑인으로서 당시 분데스리가에 팽배한 여러 인종차별과 싸웠는데 그 절정은 2007년 8월 FC 샬케 04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의 로만 바이덴펠러 골키퍼에게 검은 돼지라는 폭언을 듣기도 했다.

 

이름: 에베 산
출생년도: 1972년 7월 19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99~2006
통산 기록: 282경기 104골 43도움

 

2000년대 초중반 분데스리가를 폭격한 덴마크산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바이킹의 후예다운 투지와 성실함은 물론 강인한 피지컬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헤더 득점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빠르게 침투해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력화시키는 부분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 로얄 블루스에서 DFB 포칼 2연패에 공헌했으며 특히 2001-02 시즌에는 득점도 기록했으며 2000-01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막판 4분에 선두자리가 뒤바뀌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떨어졌으며 2004-05 시즌에도 준우승을 거뒀으나 2003년에 열린 인터토토컵과 2005-06 시즌을 앞두고 열린 리가포칼에서 우승했다.

성실하면서 유능한 공격수인 에베 산은 샬케 역대 누적 득점 7위에 랭크되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0-01 시즌에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으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세 번 받았고 샬케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에 헌액되며 구단의 공인 레전드로 남았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샬케 25인 올스타 스쿼드

 


FC 샬케 04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랄프 페어만
출생년도: 1988년 9월 27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98cm / 몸무게 98kg

활약 기간: 2007~2009, 2011~
통산 기록: 279경기 367실점 / 88클린시트

 

2010년대 중반 분데스리가에서 노이어 다음가는 모습을 보여준 골키퍼로 거구의 체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샬케 유소년팀 출신이나 노이어의 벽에 밀렸던 골키퍼로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샬케로 돌아와 2011년 DFL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무수한 선방을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도 상대 골키퍼 바이덴펠러를 꺾어내며 우승을 이뤄냈으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헌신했으며 페어만 개인도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다섯 번이나 들었으며 그중에서 세 번은 노이어 다음 골키퍼 랭킹인 2위를 차지했다.

샬케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한데 샬케의 단장인 호르스트 헬트가 언급하기를 페어만에게 계약 연장을 권유하자 페어만은 어디에 사인하면 되냐고 회답하고 계약서조차 읽지 않고 바로 사인했다고 하며 헬트는 이것이 자기가 했던 계약 협상 중에서 가장 짧은 협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름: 조엘 마팁
출생년도: 1991년 8월 8일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95cm / 몸무게 90kg

활약 기간: 2009~2016
통산 기록: 255경기 23골 14도움

 

2010년대 초중반 회베데스와 함께 샬케의 수비를 책임진 센터백으로  영리함과 판단력을 기반으로 수비 위치를 먼저 선점하는 지능적인 수비수였으며 195cm에 달하는 거대한 체격을 활용해 제공권 경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넓은 활동반경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수비라인을 커버하며 발기술이 뛰어나 중앙선을 넘어 상대 수비진 앞까지 전진 드리블을 하거나 땅볼 쓰루패스로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으나 부상이 잦아 이러한 능력을 매번 보여줄 수 없었던 게 아쉬웠던 선수다.

2009-10 시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데뷔했으며 데뷔전 상대는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었으나 마팁은 데뷔전에서 동점골을 넣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었으며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기여했으며 2010-11 시즌에는 DFB포칼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2011년 DFL슈퍼컵에서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2011-12 시즌부터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전업해 활약하며 2015-16 시즌 전반기에는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받아 리가 내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올라섰으나 이 시즌이 끝나자 재계약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으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름: 토마스 링케
출생년도: 1969년 12월 2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92~1998
통산 기록: 207경기 16골 3도움

 

199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센터백으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단단한 피지컬과 높은 점프력을 겸비해 제공권 경합에 강했으며 침착하고 냉철한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 공격수를 잘 막아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3M 시절 수비 라인 구성원으로 유명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하기 이전 샬케에서도 이름을 날렸으며 1996-97 시즌 UEFA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이름: 토마시 바우도흐
출생년도: 1971년 5월 10일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1999~2006
통산 기록: 184경기 13골 1도움

 

2002 한일월드컵 시절 폴란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친숙한 바우도흐는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거친 몸싸움과 대인 마킹은 물론 수비라인 조율과 롱패스에도 능했으며 쓰로인도 정확하게 잘 던졌다.

FC 샬케 최초의 외국인 주장으로 활약한 바우도흐는 2000-01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거뒀으며 DFB 포칼 2연패와 인터토토컵 2회 우승과 2005 DFB리가포칼 우승을 이끌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신뢰받는 주장인 바우도흐는 2000-01 시즌 포칼에서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우승이 확정되자 양복 차림으로 나와 트로피를 들어내기도 했으며 2001-02 시즌 포칼에서는 직접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뛰며 우승컵을 들어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은퇴 이후 샬케 명예의 주장 (Ehrenspielführer)에 헌액되었다.

 

이름: 레반 코비아슈빌리
출생년도: 1977년 7월 10일
포지션: 레프트백, 레프트윙,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2003~2010
통산 기록: 236경기 18골 22도움

 

조지아 출신의 왼쪽 측면 자원으로 본 포지션은 스리백 시스템의 레프트 윙백이지만 포백 시스템에서는 레프트백과 레프트윙에서 활약할 수 있었으며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성실한 공수 가담으로 팀의 공격진과 수비진을 연결했으며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볼 키핑에 능하며 체력도 좋아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다.

하인케스 체제에서 레프트백으로 활용되던 시절에는 보르돈, 하피냐, 크르스타이치와 철의 포백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이후 판더가 영입되자 레프트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UEFA 인터토토컵 2회 우승과 2004-05 시즌 분데스리가와 포칼에서 더블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2005년 리가포칼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는 PSV를 상대로 레프트윙으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2006-07 시즌과 2009-10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헤어베르트 뤼트케보메르트
출생년도: 1948년 3월 24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8~1979
통산 기록: 351경기 33골 11도움

 

1970년대 금발 미남으로 유명했던 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화려한 외모와는 다르게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았으며 1선 침투 이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는 부분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샬케 통산 출장 10위를 기록한 뤼트케보메르트는 1971-72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DFB포칼 우승을 이뤄냈으며 포칼 결승에서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며 카이저슬라우테른을 5-0으로 대파하는데 기여했으며 이후에도 1970년대 내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샬케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에 헌액되었다.

 

이름: 레온 고레츠카
출생년도: 1995년 2월 6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2013~2018
통산 기록: 147경기 19골

 

2010년대 중반 샬케의 천재적인 미드필더로 큰 체구에서 나오는 우수한 볼키핑 능력은 물론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주력을 겸비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나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풀어내며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도 보여줬고 기습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는데도 능했지만 부상이 잦은 게 단점이었던 선수다.

보훔에서 샬케로 이적해 자신의 재능을 펼치며 2015-16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신의 재능을 펼쳤으나 자유계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름: 율리안 드락슬러
출생년도: 1993년 9월 20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2011~2015
통산 기록: 170경기 30골 29도움

 

도르트문트의 천재 마리오 괴체에 대한 샬케의 대답으로 패싱력은 우수하다고 하기 어렵지만 창의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며 양발에서 나오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거두기도 한다.

2010년대 상반기 샬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0-11 시즌 DFB포칼 우승과 2011 DFL슈퍼컵에서 우승을 이뤄냈으며 2012-13 시즌 여름에는 키커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를 받으며 맹활약했으나 2015-16 시즌을 앞두고 샬케의 구단 사정으로 드락슬러를 볼프스부르크에 4500만 유로에 팔았다.

 

이름: 뤼디거 아브람칙
출생년도: 1956년 2월 18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cm / 몸무게 1kg

활약 기간: 1973~1980, 1987~1988
통산 기록: 237경기 58골

 

만프레트 칼츠와 함께 독일 역사상 최고의 오른발 크로서 중 한 명으로 100m를 11초에 주파하며 면도날같은 오른발 크로스로 공격을 지원하는데 능해 팬들로부터 크로스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우수한 방향전환 능력과 재치있는 드리블 돌파로 맨 마킹을 벗겨내는 부분에도 능했다.

바이시클 킥의 장인 클라우스 피셔와 공격 콤비를 구성해 활약했으며 아브람칙의 크로스를 피셔가 바이시클 킥으로 만들어 득점하는 장면은 한 편의 그림 같았으며 이들은 1976-77 시즌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아브람칙도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에 3회 선정되었으며 라이트윙 부문 1위도 세 번 선정되며 맹활약했으나 뤼스만과 함께 샬케가 어려운 시절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아브람칙의 크로스는 팬들의 뇌리에 남아 1999년에 선정된 샬케의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에 선정되었다.

 

이름: 에르빈 크레머스
출생년도: 1949년 3월 24일
포지션: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71~1979
통산 기록: 255경기 53골 14도움

 

1970년대 분데스리가 정상급 레프트윙 중 한 명으로 전광석화같은 스피드와 우수한 테크닉에서 나오는 드리블 돌파와 영리한 트릭을 활용해 중앙으로 들어와 직접 득점을 노렸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의 쌍둥이 형제인 헬무트 크레머스와 함께 샬케의 왼쪽을 책임지며 1971-72 시즌 DFB포칼 우승과 두 번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클라스얀 훈텔라르
출생년도: 1983년 8월 12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3kg

활약 기간: 2010~2017, 2021
통산 기록: 249경기 128골 36도움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주 무기로 하는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 유형의 선수로 각도가 조금만 보인다 싶어도 강력한 킥으로 골문을 타격했으며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하는데 능했으며 샬케 시절에는 연계 능력도 어느 정도는 갖추게 되었다.

샬케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훈텔라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샬케에 영입되었을 시기에는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지만 2010-11 시즌 DFB포칼 결승에서 멀티골을 득점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했고 2011년 DFL슈퍼컵에서도 우승했고 2011-12 시즌에는 절정의 골 감각을 가진 마리오 고메스를 꺾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수상하고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로얄 블루스에 머무는 동안 키커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네 번이나 받으며 샬케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샬케는 명예의 전당이 세 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1. 세기의 일레븐 (Jahrhundertelf)

1999년에 팬 투표로 뽑았으며 당시 샬케의 역대 베스트 일레븐과 최고의 감독을 뽑은 것입니다.

2. 명예의 주장 (Ehrenspielführer)

Thomas Student, Ernst Kuzorra, Hermann Eppenhoff, Berni Klodt, Manfred Kreuz, Stan Libuda, Klaus Fischer, Olaf Thon, Tomasz Waldoch가 입성했습니다.

3. 명예의 오두막 (Ehrenkabine)

위 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지 못한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가 들어갑니다. 위에 언급된 선수 이외에도 라울, 게랄트 아사모아, 코슬로프스키 등이 입성했습니다.

 

*최종 수정일은 2023년 6월 3일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