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 Top 15

국가의 영웅들/AFC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사이드백 Top 15

토르난테 2023. 9.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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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현재 AFC에 가맹국을 대상으로 했기에 호주 추국 역사의 선수들은 모두 포함히며 반대로 이스라엘 및 카자흐스탄의 선수들은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대상자는 AFC 소속국 국가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3년 9월 9일 기준입니다.

 


15위 사카이 고토쿠

 

 

생년월일: 1991년 3월 14일
국적: 일본
A매치 기록: 42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VfB 슈투트가르트

 

일본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천리마와 같은 지구력을 겸비했으며 우수한 양발 능력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가담은 물론 우수한 몸싸움 실력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쉽사리 밀리지 않으며 수비적으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데뷔해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와 함부르크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2012-13 시즌에는 DFB포칼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독일 무대에서 일본으로 복귀한 뒤에는 빗셀 고베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2019년 일왕컵과 2020년 일본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사무라이 블루에서는 2011 아시안컵에 소집되었으나 부상으로 낙마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처음 국제무대에 등장했으며 성인 대표팀에서는 2013 컨페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고 2015 아시안컵에 참가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국의 16강 진출을 이뤄내고 은퇴했다.

 

 

14위 알렉스

 

 

생년월일: 1977년 7월 20일
국적: 브라질 → 일본
A매치 기록: 82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시미즈 S펄스

 

브라질계 일본인으로 본명은 산토스 알레산드로이며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측면에서의 저돌적인 돌파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활로를 여는 부분에 능했으며 3백 시스템에 윙백에서 주로 활약했으나 포백 시스템에서는 레프트백과 레프트윙으로도 활약 가능했다.

시미즈 S펄스에서 1999년 J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1999-2000 시즌 아시안 컵 위너스컵을 우승했으며 우라와 레즈에서 2006 시즌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고 나고야에서는 2010년 J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화려한 커리어를 보냈다.

사무라이 블루에서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국의 16강행을 견인했으며 2004년에는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13위 알리 아드난

 

 

생년월일: 1993년 12월 19일
국적: 이라크
A매치 기록: 85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우디네세 칼초

 

이라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빠른 스피드와 파워풀한 왼발 킥력을 앞세워 오버래핑 상황에서 상대 측면을 공략해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능해 이라크의 호베르투 카를루스 또는 이라크의 베일이라고 불렸다.

터키 쉬페르리그의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우디네세에서 커리어를 보낸 아드난은 2013년 U-20 월드컵에서 이라크 대표팀 소속으로 4강 신화라는 기적을 만들어내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 및 아시아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12위 비탈리 데니소프

 

 

생년월일: 1987년 2월 23일
국적: 우즈베키스탄
A매치 기록: 72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우즈베키스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강력한 완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와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상대 오른쪽 진영을 공략하는데 능했다.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에서 데뷔해 드니프로를 거쳐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러시아컵 2연패 및 2017-18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일조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소속으로는 두 번의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11위 모하메드 알자와드

 

 

생년월일: 1962년 11월 28일
국적: 사우디아라비아
A매치 기록: 122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65cm
주 소속팀: 알아흘리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오버래핑을 자랑해 전익 비행기라 불렸으며 팀의 2선 미드필더나 공격수들보다 드리블을 잘 치고 패스도 잘했다고 전해진다.

알아흘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2회 우승 및 국왕컵 3회 우승을 이뤄낸 알자와드는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계의 황금기를 이끌며 아시안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조국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10위 하석주

 

 

생년월일: 1968년 2월 20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94경기 23득점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부산 대우 로얄즈 (現 부산 아이파크)

 

1990년대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왼쪽 자원으로 윙백은 물론 레프트 윙과 왼쪽 메짤라까지도 능숙하게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선수였으며 뛰어난 왼발 킥력을 활용한 크로스와 프리킥, 코너킥으로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는데 능해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대우 로얄즈에 입단해 활약하며 두 번의 리그 우승과 1996년에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K리그 정상급 왼쪽 자원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1997년에는 K리그 우승은 물론 아디다스컵과 프로스펙스컵을 모두 우승하는 전관왕의 영광을 누렸고 1998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세레소 오사카와 비셀 고베에서 활약하다가 포항으로 돌아와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대표팀에서도 세대교체의 일원으로 발탁되어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였으며 1996년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해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해 멕시코전 선제골을 넣었으나 백태클을 걸다가 퇴장당하며 팀의 역전패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 이후 네덜란드전은 징계로 나오지 못했으나 벨기에전에서 유상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부분적으로 명예회복을 했다. 이후 2001년까지 대표팀에 뽑혔으나 결국 2002 한일월드컵 대표팀에는 탈락하는 비운을 겪는다.

 

 

9위 차두리

 

 

생년월일: 1980년 7월 25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76경기 4득점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셀틱 FC

 

대한민국 축구사 최고의 레전드 차범근의 아들로 2000년대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준족으로 북유럽인이 연상되는 뛰어난 피지컬과 공을 앞질러가는 빠른 스피드로 차미네이터라 불렸으며 초년에는 윙 포워드로 활약했으나 마인츠에서 측면 수비수로 자리 잡아 전성기를 맞은 선수다.

고려대학교 시절 한일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되어 백업 멤버로 활약했으나 이후 레버쿠젠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벤치를 전전하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탈락했다. 이후 마인츠와 코블렌츠에서 라이트백으로 자리를 변경해 프라이부르크에서는 라이트백에서 완벽하게 적응하며 부활했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뛰어난 피지컬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원정 첫 16강에 크게 공헌했다.

이후에는 셀틱으로 이적해 활약했으며 대표팀에서 밀린 이후에는 FC 서울에서 두 번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특히 2015년에는 아시안컵과 K리그에서 모두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8위 쑨지하이

 

 

생년월일: 1977년 9월 30일
국적: 중국
A매치 기록: 80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3cm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판쯔이와 함께 중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로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겸비할 수 있었으며 강력한 정신력과 높은 수준의 슬라이딩 태클 및 수비하기 유리한 위치를 적절하게 선점하는 부분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다롄 스더에서 데뷔해 중국 슈퍼리그 올해의 팀 2회 선정 및 중국 축구협회 주관 올해의 영 플레이어 수상을 이뤄낸 순지하이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일곱 시즌을 보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셰필드를 거쳐 말년에는 중국의 여러 팀에서 보냈다.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코스타리카전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격렬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며 국제대회 1년 출장 정지를 당하는 등 클럽 커리어에 비해서 국가대표팀 커리어는 상당히 안 풀렸다.

 

 

7위 에브라힘 아슈티아니

 

 

생년월일: 1942년 1월 4일
국적: 이란
A매치 기록: 3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2cm
주 소속팀: 페르세폴리스

 

이란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한혈마와 같은 우수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을 쉴 새 없이 오가는 활동량으로 유명했음은 물론 자신이 맡은 상대 공격수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철저한 대인수비를 선보였다.

1965 시즌 샤인 테헤란에서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페르세르폴리스에서는 전성기를 구가하며 정규리그 3회 우승을 추가한 아슈티아니는 이란 대표팀의 1970년대 대약진을 이끌며 1968 아시안컵과 1972 아시안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특히 1972년 아시안컵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란 축구계의 대약진을 이끈 아슈티아니의 활약에 서독의 함부르크 SV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그의 영입을 위해 열렬하게 구애했다고 전해진다.

 

 

6위 사카이 히로키

 

 

생년월일: 1990년 4월 12일
국적: 일본
A매치 기록: 74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올림피크 마르세유

 

2010년대 하반기 아시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측면을 공략하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을 전개하는 부분에 능하며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몸싸움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가시와 레이솔에서 데뷔해 2010년 2부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승격했으며 2011년에는 바로 J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신인상을 수상한 퍼포먼스를 보인 사카이 히로키의 활약을 눈여겨본 하노버 96이 그들 영입했다. 하노버에서도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해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18-19 시즌 마르세유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고 2022년에는 우라와 레즈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4위에 올랐으며 성인 대표팀에서는 우치다의 백업으로 시작해 그가 은퇴하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의 16강 진출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2019년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다소 강인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내성적이고 겸손한 성격이라 자케로니가 일본 감독팀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 그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사과하는 습관은 버려라"라는 충고를 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5위 송종국

 

 

생년월일: 1978년 3월 5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60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단일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측면 수비수중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 신체능력이 대단했으며 지치지 않는 지구력과 견고한 대인 마킹 능력을 겸비했으며 킥력도 훌륭했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축구 지능도 갖추었다.

선수 초창기부터 히딩크의 황태자로 군림하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라이트 윙백으로 활약하며 루이스 피구를 묶어내고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대단한 체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경험했고 이후 토고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원정승을 이뤄냈으나 이미 폼이 떨어져 우측으로 이동한 이영표한테 밀려났다.

부산 아이콘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1년에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고 아스널로 갈 뻔했으나 구단 간 사인만 남겨둔 상태에서 부산 쪽이 시간을 끌어 영국 이적시장 시간을 지나 어쩔 수 없이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당대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유벤투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내리막을 겪었다.  이후에는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수원 삼성에서 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4위 박경훈

 

 

생년월일: 1961년 1월 19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93경기 1득점
신체조건: 키 172cm
주 소속팀: 포항제철 돌핀스-아톰즈 (現 포항 스틸러스)

 

대한민국 축구에서 최초로 오버래핑을 시도했던 선구자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이 발군이었고 센터백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기본적인 수비력도 상당히 뛰어났다.

1980년부터 대표팀에 발탁되어 1986 멕시코 월드컵과 1988 아시안컵,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모두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소속팀 포항에서도 세 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다소 논란이 있었지만 1988년에는 리그 MVP에 뽑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두 번의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1988년까지 수상하던 KFA 베스트 일레븐에 여섯 번이나 들었으며 K리그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다.

 

 

3위 우치다 아스토

 

 

생년월일: 1988년 3월 27일
국적: 일본
A매치 기록: 74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2kg
주 소속팀: FC 샬케 04

 

2010년대 아시아 정상급 공격형 라이트백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특히 던지기를 매우 잘해 롱 스로인을 활용해 공격 루트를 만들어냈으나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J리그 3연패 및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뤄내 주목받았던 우치다는 FC 샬케 04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0-11 시즌 DFB포칼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다시 가시마로 돌아온 이후에는 2018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힘을 보탰다.

사무라이 블루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2011 아시안컵 우승을 이뤄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했지만 2015년 이후로 대표팀에서 은퇴해 소속팀에만 집중했다.

 

 

2위 이영표

 

 

생년월일: 1977년 4월 23일
국적: 대한민국
A매치 기록: 127경기 5득점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PSV 에인트호번

 

박지성과 함께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헛다리를 활용해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데 능했으며 철두철미한 자기 관리 능력으로 다져진 철인 같은 스테미너와 뛰어난 판단력을 겸비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4강 신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원정 첫 승에 공헌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원정 첫 16강에 공헌하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클럽에서도 대단했는데 안양 LG 치타스에서 2001년에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2002 한일 월드컵 활약으로 진출한 PSV 에인트호번에서도 2003-04 시즌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고 2004-05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활약을 보여줬고 토트넘 핫스퍼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말년에 간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0년에 베스트 일레븐이 선정한 한국 축구 역대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1위 나가토모 유토

 

 

생년월일: 1986년 9월 12일
국적: 일본
A매치 기록: 140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강철 같은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기습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공략하며 중앙으로 쓰루패스를 찔러주며 찬스를 만들었으며 지능적인 더티플레이를 활용한 수비력도 준수했다.

FC 도쿄에서 데뷔해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체세나에 입단하며 세리에 A 무대 적응을 마친 뒤 인테르에 입단했는데 팀은 암흑기라 많은 트로피를 들지 못했음에도 본인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인테르를 떠난 뒤에도 갈라타사라이와 마르세유를 거쳐 친정팀 FC 도쿄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

사무라이 블루에서도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조국의 16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2011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으며 2019 아시안컵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내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전성기가 지난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독일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교체된 뒤 팀이 역전승을 이뤄내자 베테랑으로서 관중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며 팀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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