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10

리그의 전설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라리가 역사상 최고의 처진 공격수 Top 10

토르난테 2023. 7. 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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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윙어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일은 2023년 7월 6일 기준입니다.

 


10위 마리오 켐페스

 

 

생년월일: 1954년 7월 15일
라리가 기록: 222경기 126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6kg
라리가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투우사'

 

1970년대 하반기 남미 최고의 공격수로 투우사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드리블, 그리고 뛰어난 찬스 메이킹과 득점력을 모두 겸비한 미래형 공격수였다.

박쥐군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마리오 켐페스는 박쥐군단에서 1978-79 시즌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79-8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80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말년에는 에르쿨레스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발렌시아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켐페스는 라리가 득점왕에게 주는 피치치 상을 2회 연속 수상했으며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고 1978년에는 옹즈도르를 수상했다.

 

 

9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생년월일: 1966년 2월 8일
라리가 기록: 175경기 83골 10도움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라리가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총잡이'

 

불가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화려한 볼 컨트롤 능력과 뛰어난 왼발 슈팅력은 물론 우수한 공간 활용 능력을 통해 수많은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던 공격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크루이프 체제의 드림팀 1기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라 리가 4연패를 포함해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1-92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우승을, 1996-97 시즌에는 컵 위너스 컵과 코파 델 레이 더블 우승을 이루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스토이치코프는 크루이프의 드림팀 멤버 중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는데 1992년에는 피파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했으며 1994년에는 피파 올해의 선수 2위는 물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8위 히바우두

 

 

생년월일: 1972년 4월 19일
라리가 기록: 198경기 107골 36도움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1kg
라리가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악마의 왼발'

 

악마의 왼발이라 불렸던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왼발 킥력과 뛰어난 득점력과 찬스 메이킹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공이 발에 붙어 다닌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드리블과 볼 컨트롤 능력이 발군이었는데 피지컬마저 강했다. 종합하자면 공격수로서의 기량과 플레이메이커로서의 기량이 모두 뛰어난 완성형 선수였다.

데포르티보에서 첫 유럽 무대를 도전한 히바우두는 데포르티보를 라리가 3위에 올리는 활약으로 전 유럽의 주목을 받았고 결국 바이아웃을 지불한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활약해 루이스 피구, 파트릭 클라위베르트와 공격 조합을 갖추고 라 리가 2연패와 1997-9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다.

히바우두는 라리가에 머무는 동안 ESM 올해의 팀 2회 선정 및 1999-2000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1999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7위 요한 크루이프

 


생년월일: 1947년 4월 25일
라리가 기록: 143경기 48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0kg
라리가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플라잉 더치맨'

 

토털 풋볼을 추구하는 미헬스 감독의 페르소나였던 그는 최전방 공격수의 위치에서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지휘하며 토털 풋볼을 구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비록 바르셀로나에 든 우승컵은 리그 우승 한 번과 코파 델 레이 우승 한 번에 불과했지만 미헬스의 토털 풋볼을 처음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바르샤는 토털 풋볼을 기초로 다시 성장하게 되었다는 의의로 추가했으며 개인적으로도 1974년에 발롱도르 1위를 차지했으며 돈 발롱에서 선정한 라리가 올해의 선수에 두 번 선정되었다.

선수 자체로서는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라리가에서의 누적이 짧았음은 물론 라리가에서는 전성기 시절인 아약스 시절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첫 시즌이 유일했기에 다소 박한 순위를 내렸다.

 

6위 라슬로 쿠발라

 

 

생년월일: 1927년 6월 10일
라리가 기록: 215경기 138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83kg
라리가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마자르인 아이돌

 

아이돌이라는 별명에 맞게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플레이로 명성을 날렸는데 힐 패스나 드래그 백 후 패스 같은 고난도 기술도 서슴없이 구사했으며 디 스테파노와 푸스카스를 능가하는 발재간 능력과 창의적이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활용해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여줬고 득점력도 준수했다.

페렌츠바로시에서 활약하다가 헝가리 공산정부의 박해를 피해 탈출하여 체코슬로바키아를 거쳐 1951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라 리가 4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을 포함해 총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쿠발라의 개인 활약도 대단했는데 마르카 평점 기반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세 번 선정되었으며 195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5위에 올랐고 클럽 창단 100주년인 1999년에는 바르셀로나 팬들이 선정한 클럽 역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5위 앙투안 그리즈만

 


생년월일: 1991년 3월 21일
라리가 기록: 459경기 174골 84도움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3kg
라리가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지주'

 

2010년대 프랑스의 아이콘으로 화려한 스타일의 포워드는 아니었지만 지능적인 공간 활용 능력 및 동료 활용 능력은 물론이고 왕성한 활동량을 활용해 헌신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강력한 킥력을 활용해 팀을 이끌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해 두 시즌 연속으로 리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명성을 올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비록 리그 우승은 없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개인의 퍼포먼스는 대단해 호날두,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라리가 MVP를 수상했으며 바르셀로나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2021년 여름에 연봉을 대폭 삭감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2-23 시즌에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팀을 상위권에 올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산 득점 4위와 외국인 최다 득점자에 랭크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2회 들었으고 2015-16 시즌 라리가 MVP와 UEFA 올해의 선수 2위에 올랐으며 2016년과 2018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발롱도르 3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들었다.


 

4위 라울 곤살레스

 


생년월일: 1977년 6월 27일
라리가 기록: 550경기 229골 77도움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라울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공격수였으며 빼어난 슈팅 스킬, 탄탄한 기본기, 정확한 판단력과 영리한 축구 지능은 물론 지치지 않는 지구력까지 겸비한 만능형 공격수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구단의 황금기와 갈락티코 1기를 거쳐 칼데론 시절 암흑기까지 헌신한 라울은 라리가 6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내며 이 시대를 라울 마드리드라 불렀을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그의 위상은 대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최다 출전자이자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라울은 피치치상 2회 수상과 텔모 사라상 4회 수상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2회와 UEFA 클럽 올해의 공격수 3회 수상의 위엄을 자랑했으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서도 8번 선정되어 2001년에는 개인 통산 최고의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3위 페렌츠 푸스카스

 


생년월일: 1927년 4월 1일
라리가 기록: 180경기 156골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2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질주하는 소령'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유럽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오른발과 헤딩을 하지 못했음에도 오직 왼발로만 축구계를 평정했으며 뚱뚱한 체구와는 다르게 빠른 스피드를 보유했으며 우수한 볼 컨트롤과 테크닉, 그리고 공격을 주도하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특히 드래그 백을 실전에서 처음 상대한 선수로 유명했다.

헝가리 혁명을 외세인 소련군을 불러 진압한 헝가리 정부에게 실망해 스페인에 망명하면서 매직 마자르 시대를 끝내며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그는 디 스테파노와 함께 저승사자 군단에 선봉을 서며 라리가 5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라는 종목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1959-60 시즌 유러피언 컵 결승에서만 4골을 기록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남미의 왕 페냐롤을 이긴 2차전에서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5-1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푸스카스는 레알 마드리드 통산 득점 6위에 올랐으며 라리가 득점왕 4회 수상, 유러피언 컵 득점왕 2회 수상하며 득점력을 뽐냈으며 전성기가 지난 뒤에 합류했음에도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960년 발롱도르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다수의 여론으로는 도리어 1960년 발롱도르는 푸스카스가 받았어야 한다는게 정론이었다.

푸스카스 역시 요한 크루이프와 마찬가지로 라리가에서 긴 시간을 활약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고는 디 스테파노보다도 나은 활약을 보였으며 전성기 혼베드 시절과 동급의 활약을 선보였기에 3위라는 높은 순위를 줬다.

 

2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생년월일: 1926년 7월 4일
라리가 기록: 329경기 227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0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금빛 화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축구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로 60년대를 수놓은 명장 에레라의 말을 빌리면 "디 스테파노는 최고의 공격수이자 최고의 미드필더이며 훌륭한 수비수였다."라는 표현을 받았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다.

1940년대부터 50년대 초반까지의 레알 마드리드는 카스티야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치이고 스페인 전체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빌바오에게 밀리는 암흑기였으나 디 스테파노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순간부터 라 리가는 일명 저승사자라 불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 체제로 변했으며 라리가 8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5연패를 포함해 총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내며 레알 마드리드를 축구라는 종목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시켰으며 말년에는 에스파뇰에 두 시즌 간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는 라리가 득점왕을 다섯 번이나 차지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는 득점왕을 두 번 차지했으며 발롱도르가 처음 생긴 1956년부터 2위를 차지했으며 1957년과 1959년에는 1위를 차지했다.

 

1위 리오넬 메시

 


생년월일: 1987년 6월 24일
라리가 기록: 520경기 474골 214도움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72kg
라리가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초월자'

 

펠레, 마라도나와 함께 축구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선수로 축구 역사상 최고라 불리는 드리블 돌파와 한 시즌에 리그에서만 50골을 득점한 경력이 있는 득점력부터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로 게임을 만들어가는 플레이메이커로서 자질 또한 일품이다.

바르셀로나의 원 클럽맨으로 남을 수도 있었던 사나이로 바르셀로나에서 그는 구단 역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최도 도움을 모두 기록하고 있으며 축구 역사상 유일하게 한 구단에서 300골 300도움을 달성한 유일하 선수인데다가 두 번의 트레블을 포함해 라리가 10회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포함해 바르셀로나에서만 34개의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바르셀로나 구단 통산 출전자이면서 동시에 최다 득점자이자 라리가 통산 최다 득점자인 리오넬 메시는 라리가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피치치 트로피만 8번 수상했으며 동시에 유러피언 골든슈를 6회 수상했고 UEFA 올해의 팀 12회 선정, ESM 올해의 팀 14회 선정, 라 리가 베스트 플레이어 6회 수상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보여줬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위로 발롱도르 수상만 7회를 했으며 2위도 다섯 번이나 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파코 캄포스

 


생년월일: 1916년 3월 8일
라리가 기록: 204경기 127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0kg
라리가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4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주 포지션은 인사이드 레프트였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던 공격자원으로 빠른 선수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테크닉을 활용한 드리블로 수비수 두 명 정도는 뚷어낼 수 있었으며 동료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지원해 공격 찬스를 만드는 능력은 물론 상대 패널티박스 안으로 직접 침투해 헤딩이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수많은 득점을 이뤄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산 득점 3위에 올라있는 캄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939-40 시즌에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더블을 이뤄냈으며 1940-41 시즌에도 라리가에서 재차 우승하며 라리가 2연패를 이뤄내며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말년에는 세군다에 머물던 스포르팅 히혼을 라리가로 승격시켰다.

 

 

루이스 몰로니

 


생년월일: 1925년 5월 12일
라리가 기록: 175경기 91골
신체조건: 키 167cm / 몸무게 70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카나리아섬의 천재라 불린 카나리아 태생의 인사이드 레프트로 우수한 드리블 돌파 및 날카로운 패싱력과 정밀도 높은 슈팅을 겸비했음은 물론 좌측면을 가로지른 뒤 왼발 크로스로 공격진을 지원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몰로니는 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는 동안 1946-47 시즌 코파 델 레이와 코파 에바 두아르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50년대에도 라리가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국제적으로도 1954-55 시즌 라틴컵 우승과 1955-5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호아킨 페이로

 

 

생년월일: 1936년 1월 29일
라리가 기록: 166경기 95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라리가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50년대 하반기와 1960년대 상반기에 활약한 인사이드 포워드로 화려한 발재간과 질풍같은 순간스피드를 겸비했으며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한 편의 음악을 들려준다고 하여 팬들에게 바이올리니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피에로는 로히 블랑코에서 코파 델 레이 2연패를 이끌었으며 1961-62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화려하게 팀을 떠나 이탈리아로 갔다가 노년에 돌아왔으나 그때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은퇴했다.

 

 

호르헤 발다노

 


생년월일: 1955년 10월 4일
라리가 기록: 228경기 86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3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사라고사

1980년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로 득점력이 우수하진 않았지만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철학자, 시인이라 불렸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지능에서 나오는 전술안을 활용해 효율적인 공간 창출과 패스로 수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냈다.

레알 사라고사에서 전성기를 보낸 발다노는 1982-83 시즌에는 공식경기 44경기 24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1983-84 시즌에는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구단에 머무는 동안 라리가 최고급 공격수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말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간 활약하며 UEFA컵 2연패와 라리가 2연패를 달성했으며 1985-86 시즌에는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마히코 곤살레스

 


생년월일: 1958년 3월 13일
라리가 기록: 157경기 43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라리가 주 소속팀: 카디스

자타공인 엘살바도르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로 디에고 마라도나에 견줄만한 드리블 능력의 소유자로 마법과도 같이 찬스를 만들어낸다 하여 마법의 곤살레스라는 뜻의 마히코 곤살레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라리가 무대에서는 카디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동시대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디에고 마라도나는 그에 대해 "의심의 여지없이, 내가 일생동안 봐온 선수 중 최고를 뽑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는 들어간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실제로 종종 FC 바르셀로나의 이적제안을 받았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생년월일: 1963년 7월 22일
라리가 기록: 341경기 123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8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80년대 스페인 축구를 상징하던 공격수로 부드러운 볼 터치와 상대를 기만하는 드리블, 그리고 양발을 모두 잘 썼으며 슈팅 스킬도 우수했던 완벽한 공격수였다.

1980년대 하반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라 퀸타 델 부이트레, 즉 독수리 오형제라 불리던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주전 선수들의 우두머리라 불렸으며 멕시코산 득점기계 우고 산체스와 호흡을 맞추며 라리가 5연패를 포함해 총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코파 델 레이와 UEFA컵에서도 각각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우수한 활약을 통해 1986년과 198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들었고 1990-91 시즌에는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피치치상을 수상했다.

 

 

베베투

 


생년월일: 1964년 2월 16일
라리가 기록: 136경기 86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8kg
라리가 주 소속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0년대 브라질을 풍미한 정상급 공격수로 피지컬이 우수하진 못했지만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재빠른 몸놀림, 그리고 우수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활약했다.

브라질 무대를 평정한 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낸 베베투는 1992-93 시즌에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으며 팀 역사상 최초로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팀의 라리가 상위권 등극에 크게 공헌했다.

 

 

미겔 파르데사

 


생년월일: 1965년 2월 8일
라리가 기록: 325경기 81골
신체조건: 키 165cm / 몸무게 70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사라고사

1980년대 레알 미드리드에서 부트라게뇨, 미첼, 마놀로 산치스, 라파엘 마르틴 바스케스와 함께 라 퀸타 델 부이트레, 즉 독수리 5형제로 불리며 기대받았던 기대주였으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잡지 못해 사라고사로 이적한 뒤에 만개하며 1990년대를 풍미한 다재다능한 2선 자원이었는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역량을 보였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운 드리블과 유려한 패스를 활용한 찬스메이킹으로 팀의 공격 지휘자로 활약했음은 물론 우수한 슈팅 기술과 준수한 헤더까지 겸비해 마무리에도 장기를 드러냈다.

레알 사라고사 구단 통산 출전 공동 6위 및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파르데사는 1985-86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라고사로 임대 와서 루벤 소사 및 피네다와 함께 공격 라인을 구축해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이후 1987-88 시즌을 앞두고 레알 사라고사로 정식으로 이적해 활약한 결과 주장 자리까지 올라섰으며 주장 완장을 차고 1993-94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94-95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후자의 대회 4강 1차전에서는 첼시 FC를 상대로 기가 막힌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프레드락 미야토비치

 


생년월일: 1969년 1월 16일
라리가 기록: 194경기 85골 15도움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라리가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90년대 후반 유고슬라비아 출신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교묘한 드리블은 물론 발칸 반도의 속사포라는 별명으로 불렸을 정도로 우수한 슈팅 능력은 상대 골키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잠시나마 호나우두의 라이벌로 통했던 미야토비치는 발렌시아에 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머물렀음에도 1995-96 시즌에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는데 라리가 40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1995-96 시즌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받으며 이때의 활약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1996-97 시즌 라리가 우승 및 1997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올랐으며 1997-98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네이마르

 

 

생년월일: 1992년 2월 5일
라리가 기록: 123경기 68골 49도움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68kg
라리가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당대 최고의 드리블 실력과 볼 컨트롤 실력은 물론 득점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3선까지 내려가서 팀의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에 능통한 포워드다.

브라질 무대와 남미 무대를 평정한 뒤 FC 바르셀로나에 입성한 네이마르는 2014-15 시즌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2015년과 2017년에 발롱도르 3위에 올라 포디움에 들었으나 메시에게 모든 주목이 쏠리자 자신도 주인공이 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으로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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