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일은 2023년 5월 4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5위 라이너 본호프

생일: 3월 29일
국적: 독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0cm
주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1974, 1976, 1977, 1978)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76년 9위
1970년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우수한 대인 수비 능력은 물론이고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에도 능했으며 우수한 축구 지능의 소유자로 사이드백과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었다.
묀헨글라트바흐에서 구단의 황금기를 함께한 레전드로 분데스리가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1974-75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내며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76-77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냈으며 그 과정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통산 두 번째로 선정되었으며 발렌시아에서도 1978-79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를 우승했으며 1979-80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을 우승을 이뤘다.
디 만샤프트에서도 1972 유로부터 소집되어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주전 멤버로 도약해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6 유로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는데 공헌하며 대회 올스타팀에 선정되었다.
4위 알랭 지레스

생일: 8월 2일
국적: 프랑스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3cm / 몸무게 59kg
주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4회 (1982, 1983, 1984, 1985)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82년 2위
미셸 플라티니와 함께 1980년대 프랑스 리그를 대표하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163cm라는 매우 작은 키를 가지고 있었지만 비단뱀과 같은 드리블과 유려한 볼 컨트롤은 물론이고 넓은 시야와 기발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은 당대 유럽 제일이었다.
지롱댕 보르도에서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이자 최다 득점자인 지레스는 리그앙 2연패를 이뤄냈으며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5회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올해의 선수 3회 선정 및 옹즈 몽디알이 뽑은 유럽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연속 선정되었다.
지롱댕 보르도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이자 최다 득점자이며 리그앙 2연패를 이뤄낸 지레스는 레 블뢰에서도 플라티니, 장 티가나, 루이 페르낭데와 함께 마법의 사각형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82 스페인 월드컵 4위, 1984 유로 우승, 1986 멕시코 월드컵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두 대회 합쳐서 48개의 골 찬스를 만들어내며 플라티니 이상의 존재감을 뿜어냈다.
3위 페르난도 모레나

생일: 2월 2일
국적: 우루과이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CA 페냐롤
남미 올해의 선수상 Top 10: 8회 (1973, 1974, 1975, 1976, 1979, 1982, 1983, 1984)
남미 올해의 선수상 최고 성적: 1975년 3위
1970년대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왼발을 잘 썼으며 골을 찾아 들어가는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종마라고 불렸다. 특히 슈팅 스킬이 우수했고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찬스를 만들어가는 능력도 우수한 전천후 공격수였다.
에콰도르 출신의 알베르토 스펜세르와 함께 페냐롤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라 불린 모레나는 구단의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6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82년에는 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도 연달아 제패하며 트레블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모두 득점왕에 오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그 해 남미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쿠, 파우캉, 마라도나에 이어 4위에 랭크되는 맹활약을 펼쳤다.
우루과이 대표팀 소속으로는 1974 서독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조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는 못하는 등 부진했으나 1983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며 명예회복을 했다.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통산 최다 득점자였음에도 그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국가대표팀이 암흑기에 빠진 탓에 남미 대륙 밖에서는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며 저평가를 받는 선수지만 모레나 개인의 활약은 대단해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을 7회 수상했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득점왕도 3회 수상했다.
2위 알란 시몬센

생일: 12월 15일
국적: 덴마크
포지션: 포워드,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5cm / 몸무게 60kg
주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1977, 1978, 1983)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77년 1위 수상
덴마크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화려한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로 작은 몸을 커버했으며 득점력도 훌륭했던 선수로 작지만 큰 덴마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주 포지션인 처진 공격수 뿐만 아니라 라이트윙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특히 전자의 클럽에서는 클럽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뤄내며 분데스리가 3연패와 포칼 1회 우승, 그리고 UEFA컵 2회 우승과 1회 준우승과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개인적으로도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77-78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코파 델 레이 우승과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덴마크 대표팀 멤버로서도 1972 뮌헨 올림픽 멤버로 활약했으며 숙장이 되었던 1980년대 중반에 UEFA 유로 1984와 1986 멕시코 월드컵에도 덴마크를 대표해 출전했으며 은퇴한 이후에는 덴마크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1위 올레흐 블로힌

생일: 11월 5일
국적: 소련
포지션: 포워드,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3회 (1975, 1976, 1981)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75년 1위 수상
야신과 함께 소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팬들로부터 화살이라 불렸을 정도로 빠른 몸놀림으로 맹활약했으며 크루이프에 비견될 정도로 우수한 볼 컨트롤과 드리블을 활용한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줬으며 신체 밸런스마저 훌륭한 완벽한 포워드였다.
디나모 키이우에서 명장 로바노프스키의 지도를 받으며 선수생활 대부분을 보낸 블로힌은 소련 탑 리그 우승 8회와 소비에트컵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대항전에서도 1974-75 시즌과 1985-86 시즌의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전자의 대회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슈퍼컵에서는 베켄바우어와 게르트 뮐러가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발롱도르 수상을 이뤄냈다. 후자의 대회에서는 팀 동료 벨라노프, 자바로프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으며 소련 탑 리그 최다 출전자 및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블로힌 개인도 개인 통산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13회 선정되었으며 소련 올해의 선수 3회 수상 및 우크라이나 올해의 선수 9회 수상, 소련 탑 리그 득점왕 5회 수상 등 업적을 이뤄냈고 소련 대표팀에서도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두 번의 하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선외 명단
울리 회네스
마리뉴 사가스
윌링톤 오르티즈
지르세우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오늘은 수페르가의 비극 74주기입니다.
발렌티노 마촐라를 비롯한 토리노 선수단은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와의 친선 악천후로 인한 저공비행으로 인한 건물과의 충돌로 비행기가 추락하며 탑승원 모두가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FC 토리노 소속의 선수 18인과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스태프, 그리고 기체 승무원 4명 및 기자 3명이 하늘의 별이 된 비극입니다.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