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연생별 최고의 축구선수/1950년대생

1954년생 최고의 축구선수 탑5

토르난테 2023. 4. 24. 15:29
728x90
728x90

선정일은 2023년 4월 24일 기준이며 선수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활약하는 법정스님의 소유님 건조폼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작성자의 주관적인 평가.


5위 하랄트 슈마허

 


생일: 3월 6일
국적: 독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FC 쾰른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2회 (1984, 1986)
발롱도르 최고 성적: 1984년 7위

 

1980년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거친 플레이를 즐겨했으며 폭발적인 반사신경과 막강한 팔 힘에서 나오는 멀리 던지기 능력을 바탕으로 활약했다.

FC 쾰른에서 전성기를 보낸 슈마허는 구단 통산 최다 출장 2위에 랭크되었으며 1977-78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으며 이 시즌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1회 우승, 포칼 3회 우승, UEFA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슈마허 개인의 평가도 대단히 높아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월드클래스 등급 9회,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 6회에 선정되었다.

디 먄샤프트에서는 유로 1980 우승과 두 번의 월드컵 결승 진출에 공헌했는데 특히 유로 1984에서는 팀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음에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며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인정받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서독의 결승행을 이끌며 실버볼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그 해에도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4위 리카르도 보치니

 


생일: 1월 25일
국적: 아르헨티나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CA 인데펜디엔테

남미 올해의 선수상 Top 10: 5회 (1974, 1975, 1977, 1978, 1984)
남미 올해의 선수상 최고 성적: 1984년 3위

 

마라도나가 직접 밝힌 우상으로 1970~80년대 남미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뒤에도 눈이 달렸다고 평가받았을 정도로 드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센스에서 나오는 킬패스로 인해 팬들은 그의 날카로운 킬패스를 '보치니풍의 패스'라고 불렀으며 패스뿐만이 아니라 드리블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현역 은퇴 이후에 이벤트로 한 경기 뛴 것을 제외하면 선수 생활 전부를 인데펜디엔테에서만 보냈으며 19년간 활약하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로 이름을 남겼으며 아르헨티나 프리미어 디비시온 4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연패를 포함한 4회 우승,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73년 대회에서는 아약스 대신 참가한 유벤투스의 골키퍼 디노 조프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1979 코파 아메리카와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후자의 대회에서는 자신을 우상으로 삼았던 마라도나의 백업 선수로 활약하며 우승을 경험했다.

 

 

3위 주니오르

 

 

생일: 6월 29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플라멩구

남미 올해의 선수상 Top 10: 3회 (1981, 1982, 1983)
남미 올해의 선수상 최고 성적: 1981년 3위

 

1980년대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화려하면서도 빠른 드리블 돌파와 웬만한 공격형 미드필더 수준의 볼 컨트롤 능력과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해 플레이메이킹을 하며 킬 패스를 뿌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면서도 비슷한 유형의 후배 마르셀루와는 다르게 수비적으로 빈틈이 없었다고 평가받았다.

플라멩구와 토리노에서 활약한 주니오르는 플라멩구의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되며 브라질 전국리그 4회 우승과 198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이어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붉은 제국 리버풀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었으며 이 경기에서 주니오르는 필 닐을 농락하며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그 경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으며 토리노 이적 이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해서도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고 브라질로 돌아간 뒤인 1992년에는 38세의 나이에도 브라질 전국 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롱런했다.

셀레상에서는 1982년에 이름을 날렸던 금의 사중주를 보좌하며 활약했는데 세계 최고의 팀으로 수식되었으나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도 실패하며 부진한 성적을 낸 아쉬움이 있지만 1982 스페인 월드컵 올스타 팀과 1982년 남아메리카 올해의 선수 5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위 소크라치스

 


생일: 2월 19일
국적: 브라질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코린치안스

남미 올해의 선수상 Top 10: 4회 (1980, 1981, 1982, 1983)
남미 올해의 선수상 최고 성적: 1983년 1위

1980년대 브라질을 호령하던 축구선수이자 민주화 운동가이며 동시에 훌륭한 의사였던 소크라치스는 지쿠, 마라도나, 보치니와 함께 당대 남미를 수놓은 공격형 미드필더였는데 농구선수를 했어도 잘했을 거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드리블이 훌륭했으며 뒤에도 눈이 달려있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드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싱력을 겸비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보여줬으며 양발을 모두 잘 써 뛰어난 슈팅력을 보여줬음은 물론 의사 면허를 땄을 정도로 지적이며 냉정한 성격이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코린치안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캄파오네투 파울리스타에서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80년에는 브라질 세리 A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1983년에는 공식 경기 52경기에 출전해 무려 36골을 득점하며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타내는 우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피오렌티나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지만 향수병으로 인해 브라질 무대로 복귀하며 플라멩구로 이적해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1회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으며 브라질 무대에 머무는 동안 1983년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 3회 선정되었다.

셀레상에서는 1982 스페인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전국 리그에서는 라이벌리를 형성한 지쿠, 파우캉, 세레주와 함께 황금의 사중주를 구성하며 주장으로 이들을 이끌며 1970 브라질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대회 2차 리그에서 탈락했으며 1983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으며 이후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8강에서 탈락하는 등 결과적으로는 좋지 못했지만 팬들에게 우수한 퍼포먼스 자체는 인정을 받았다.

 

1위 마리오 켐페스

 


생일: 7월 15일
국적: 아르헨티나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남미 올해의 선수상 Top 10: 2회 (1978, 1979)
남미 올해의 선수상 최고 성적: 1978년 1위 수상
명예 발롱도르: 1978년 1위 수상

 

마라도나? 지금은 없어도 된다. 우리에게는 켐페스가 있으니까.
-세사르 루이스 메노티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승부조작이었다는 말인가? 그렇게 단정짓기엔 마리오 켐페스의 활약이 너무나도 훌륭하지 않았나?
-안토니오 카브리니


1970년대 하반기 남미 최고의 공격수로 투우사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드리블, 그리고 뛰어난 찬스 메이킹과 득점력을 모두 겸비한 미래형 공격수였다.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에 2회 올랐던 켐페스는 발렌시아로 떠나 라리가 득점왕 2회 수상 및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었으며 1978-79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79-80 컵 위너스컵 우승과 UEFA 슈퍼컵 우승을 이루는데 공헌했고 남미로 돌아가서는 리버 플레이트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에 공헌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은 더 빛났는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6골 2도움, 그리고 18회의 찬스 메이킹과 43번의 드리블 성공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팀의 우승에 이끌며 득점왕과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이 판정 시비로 비판받았지만 그 누구도 켐페스의 훌륭한 활약만큼은 부정하지 못했을 정도로 존중받았으며 그 해의 활약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는 물론 남미 올해의 선수와 옹즈도르, 그리고 훗날 선정한 명예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선외 명단

지안카를로 안토뇨니

호베르투 지나미치

에릭 게레츠

마르코 타르델리

울리 슈틸리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