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 주니어스 역대 올스타 팀

클럽 올스타 짜보기/CONMEBOL

보카 주니어스 역대 올스타 팀

토르난테 2023. 4. 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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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보카 주니어스 (CA Boca Juniors)

 

창단: 1905년 4월 3일

소속리그: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연고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라보카

홈구장: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 아르만도

프리메라 디비시온: 35회 우승

코파 아르헨티나: 4회 우승

코파 데 라 리가 프로페셔널: 2회 우승

수페르콰 아르헨티나: 2회 우승

기타 국내 컵대회: 9회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6회 우승 (1977, 1978, 2000, 2001, 2003, 2007)

코파 수다메리카나: 1회 우승 (2004, 2005)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4회 우승 (1990, 2005, 2006, 2008)

기타 국제 컵대회: 6회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3회 우승 (1977, 2000, 2003)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우고 가티
출생년도: 1944년 8월 19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76~1988
정규리그 기록: 381경기 1골 449실점 / 123클린시트
통산 기록: 417경기 1골 467실점 / 145클린시트

 

축구 역사를 대표하는 괴짜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와 팀의 공격 전개와 수비 커버에 도움을 준 스위퍼 키퍼였으며 이런 독특한 플레이스타일과 기괴한 성격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미치광이라 불렸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출전 랭킹 2위에 랭크된 가티는 제네시스 군단의 골문을 지키며 1976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모두 우승했음은 물론 1981년에는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남미 무대에서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이끌었으며 특히 1977년에 열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홈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비겼지만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우승했고 1988년에는 보카 주니어스에서 은퇴하며 선수생활을 마쳤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통산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최다 PK 선방 기록을 세웠던 가티는 1982년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리베로

 

 

이름: 로베르토 무소
출생년도: 1953년 1월 8일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71~1984
정규리그 기록: 396경기 22골
통산 기록: 426경기 25골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리베로로 상대방과 볼의 움직임을 미리 읽고 차단하는 지능적인 수비로 정평이 났으며 우수한 수비라인 지휘능력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강력한 킥력을 바탕으로 전방으로 볼을 보내는 능력에 모두 뛰어난 리베로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훌륭한 기량을 발휘했다.

보카 주니어스 통산 최다 출전자에 랭크된 무소는 제네시스 군단의 수비라인을 이끌며 1976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모두 우승했음은 물론 1981년에는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남미 무대에서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이끌었으며 특히 1977년에 열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홈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비겼지만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리베로 무소는 실비오 마르솔리니와 함께 보카 주니어스 소속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페르클라시코에 출장한 선수이기도 하다.

 

 

센터백

 

 

이름: 루도비코 비도글리오
출생년도: 1900년 2월 5일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23~1931
통산 기록: 209경기 1골

 

1920년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초년에는 아웃사이드 라이트였으나 라이트 풀백으로 전향한 뒤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아웃사이드 포워드 출신답게 빠른 스피드와 높은 수준의 기술을 앞세운 화려한 수비 스타일로 이름을 날렸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비도글리오는 자신과 상반되는 스타일의 라몬 무티스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하며 제네시스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10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라이트백

 

 

이름: 카를로스 소사
출생년도: 1919년 7월 21일
포지션: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41~1951
통산 기록: 294경기 9골

 

194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수비수 겸 미드필더로 2-3-5 시스템의 라이트 하프에서 뛰었지만 오늘날의 라이트백과 유사하게 움직였다. 우수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넓은 활동 반경과 빠른 스피드와 적절한 수비 위치를 선점해 상대 공격수를 한 박자 빠르게 막아냈으며 우수한 축구 지능과 날카로운 롱패스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혹자는 남미의 공격형 수비수의 시초를 카를로스 소사로 보기도 한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10년간 머물면서 라자티, 페스치아와 함께 강력한 허리라인을 구성한 소사는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의 전성기 속에서도 제네시스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연패를 포함해 7개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레프트백

 

 

이름: 실비오 마르솔리니
출생년도: 1940년 10월 4일
포지션: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0kg

활약 기간: 1960~1972
정규리그 기록: 365경기 9골
통산 기록: 408경기 10골

 

1960년대 하반기 남미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유럽의 자친토 파케티에 대한 남미의 대답이라 불렸으며 왼쪽 사이드에서 오버래핑하며 저돌적인 돌파와 정밀도 높은 크로스를 올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카 주니어스에서 보내며 구단 통산 출전 랭킹 3위에 오른 마르솔리니는 제네시스에 머무는 동안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9년에는 후기리그 우승에 이어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까지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로베르토 무소와 함께 보카 주니어스 소속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페르클라시코에 출장한 선수였던 마르솔리니는 1969년에 엘 그라피코가 선정한 1960년대 남미 최고의 선수 레프트백 부문에서 니우통 산투스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에르네스토 라자티
출생년도: 1915년 9월 2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34~1947
통산 기록: 379경기 16골

 

황금빛 소년이라 불렸던 1930년대와 40년대에 걸쳐 이름을 날린 하프백으로 왕성한 활동량에서 나오는 수비력과 정확한 패싱력을 겸비해 대표팀 후배 공격수 리날도 마르티노는 라자티를 두고 아르헨티나 축구계의 위대한 센터 하프 중 한 명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보카 주니어스 통산 출전 8위에 랭크된 라자티는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와 인디펜디엔테의 강세 속에서도 소사, 페스치아와 함께 황금 하프백 라인을 구성해 제네시스 군단의 약진을 이끌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트로피를 10개나 들어냈다.

 

 

오른쪽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안토니오 라틴
출생년도: 1937년 5월 16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1956~1970
정규리그 기록: 352경기 26골
통산 기록: 382경기 28골

 

1960년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엘 라테, 즉 들소라는 별명에 맞게 터프한 태클 실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가지고 있었음은 물론 거대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경합에서도 장기를 드러냈으며 안정적인 패싱력으로 빌드업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라커룸을 아우르며 보카 주니어스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선수 생활을 오직 보카 주니어스 한 구단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 라틴은 제네시스 군단의 캡틴으로 명성을 떨치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9년에는 후기리그 우승에 이어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까지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출전 7위에 랭크된 라틴은 1969년에 엘 그라피코 선정한 1960년대 남미 최고의 선수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왼쪽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나탈리오 페스치아
출생년도: 1922년 1월 1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8kg

활약 기간: 1942~1956
정규리그 기록: 346경기 9골
통산 기록: 365경기 9골

 

194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 최고의 레프트 하프로 170cm도 안 되는 단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큰 상대 공격수들을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막아냈기에 작은 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선수 생활을 오직 보카 주니어스 한 구단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 페스치아는 소사, 라자티와 함께 강력한 허리라인을 구성하며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의 전성기 속에서도 제네시스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연패를 포함해 7개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후안 로만 리켈메
출생년도: 1978년 6월 24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96~2002, 2007~2014
정규리그 기록: 292경기 64골 91도움
통산 기록: 388경기 92골 123도움

 

남미의 지단이라 불렸던 2000년대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드넓은 시야와 높은 수준의 볼 컨트롤은 물론 창의적인 킬러 패스로 정확한 골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빠른 템포의 플레이가 요구되는 현대축구에서 느린 플레이를 추구해 현대 축구의 반역자, 느림의 미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커리어의 시작을 보카 주니어스에서 이뤄낸 리켈메는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제네시스의 약진을 이끌며 1998 아페르투라, 1999 클라우수라, 2000 아페르투라 우승을 이뤄냈고 남미 무댜에서도 2000년과 2001년 코파 아메리카 2연패를 이뤄냈으며 특히 2000년에는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유럽 최고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잡아내는데 큰 역할을 하며 남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고 2001년에는 우승에 이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MVP를 수상했다.

이후 스페인으로 건너가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에서 활약하다 2006-07 시즌 하반기에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와 2007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대회 MVP를 수상했고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도 전기리그인 아페르투라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8 레코파 수다메리카나와 2011-12 시즌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뤄내며 보카 주니어스에서의 2기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출전 6위와 통산 득점 11위에 랭크된 리켈메는 두 차례 제네시스에 머무는 동안 정규리그 5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우승을 포함해 11회의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남미 올해의 팀 5회 선정,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 4회 선정,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MVP 2회 수상 및 2001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남미 프로축구가 유럽 프로축구에 뒤쳐지기 시작한 2000년대에도 리켈메가 이끄는 제네시스 군단만큼은 유럽의 강자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남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포워드

 

 

이름: 프란시스코 바라요
출생년도: 1910년 2월 5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31~1940
정규리그 기록: 209경기 180골
통산 기록: 222경기 194골

 

1930년대 남미 정상급 인사이드 포워드로 단단한 체구와 민첩한 몸놀림을 겸비한 신체 능력과 기술적으로도 우수해 유려한 볼 컨트롤과 수비라인의 빈틈을 파고들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 짓는 능력도 대단해 별명이 작은 대포였으며 페널티 킥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통산 22회의 페널티킥을 시도해 18회 성공시켰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득점 3위에 랭크된 바라요는  체로, 베니테스와 함께 제네시스 군단의 공격을 이끌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3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1933년에는 리그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바라요 개인은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1910년생 바라요는 2010년 8월까지 생존해 만 100세까지 장수하며 초대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 중 가장 오래 살았다.

 

 

스트라이커

 

 

이름: 로베르토 체로
출생년도: 1907년 2월 23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9kg

활약 기간: 1926~1938
정규리그 기록: 286경기 209골
통산 기록: 305경기 223골

 

1930년대 남미 정상급 인사이드 포워드로 다부진 체구로 대표팀의 선배 마누엘 세오아네의 플레이를 교본으로 삼았는데 우수한 테크닉과 강력한 몸싸움을 겸비해 키가 큰 편이 아니었음에도 헤딩 능력이 뛰어나 골든 헤더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체로는 바라요, 베니테스와 함께 제네시스 군단의 공격을 이끌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이뤄낸 체로는 개인적으로도 세 번이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에 올랐다.

 

 

감독

 

 

이름: 카를로스 비앙키

출생년도: 1949년 4월 26일

부임기간: 1998~2001, 2003~2004, 2013~2014

 

벨레스 사르스필드와 보카 주니어스를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으로 성장시킨 명장으로 4-3-1-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형 미드필더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뛰어난 전략전술과 용인술, 그리고 통솔력을 바탕으로 보카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우승을 이뤄내며 남미 무대를 제패했고 2000년과 2003년에는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유럽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을 상대로 승리해 세계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비앙키는 남미 올해의 감독상을 5회 수상했으며 IFFHS 선정 클럽축구 세계 최우수 감독에 2회 선정되었다.

 


토르난테 선정 보카 주니어스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안토니오 로마
출생년도: 1932년 7월 13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5kg

활약 기간: 1960~1972
정규리그 기록: 302경기
통산 기록: 331경기

 

뚱뚱한 체격이었지만 뛰어난 운동능력과 엄청난 점프력을 보여줘 날으는 돼지, 타잔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판단력도 우수해 페널티킥 방어에 장기를 드러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로마는 제네시스 군단에 머무는 동안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1969년에는 후기리그 우승에 이어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까지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음은 물론 783분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름: 아메리코 테소리에레
출생년도: 1899년 3월 18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활약 기간: 1917~1920, 1922~1927
정규리그 기록: 149경기 90실점
통산 기록: 184경기 120실점

 

1920년대 전성기를 누린 골키퍼로 용기와 안정감을 겸비했으며 필드 플레이어와의 연계에도 신경을 쓰는 혁신적인 플레이로 이름을 날렸기에 보카 주니어스의 팬클럽은 그를 두고 "우리는 범죄자조차 자리에 앉힐만한 훌륭한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920년대 보카 주니어스의 황금기를 이끈 테소리에레는 제네시스 군단의 골문을 지키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14번의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라몬 무티스
출생년도: 1899년 3월 12일
포지션: 센터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82cm

활약 기간: 1923~1932
정규리그 기록: 237경기 3골
통산 기록: 미상

 

192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명성을 날린 수비수로 주 포지션은 2-3-5 시스템의 레프트 풀백이다. 특유의 험상궂은 외모와 거대한 체격에서 나오는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를 잡아먹었으며 제공권 경합에 능했던 완벽한 파이터형 수비수였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무티스는 자신과 상반되는 스타일의 루도비코 비도글리오와 함께 수비라인을 구성하며 제네시스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10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름: 훌리오 멜렌데스
출생년도: 1945년 4월 11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8kg

활약 기간: 1968~1972
정규리그 기록: 136경기 0골
통산 기록: 156경기 0골

 

검은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페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토퍼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흑인 특유의 탄력과 강건한 피지컬, 그리고 날카로운 태클로 상대 공격수들을 집어삼켰기에 보카의 팬들은 그의 플레이를 두고 "그리고 너희들은 볼 수 있지, 그리고 너희들은 볼 수 있지, 페루에서 온 그 녀석과 개가 추는 발레를 말아."라는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했다.

비록 회장 알베르토 아르만도와의 갈등으로 인해 입단 4년 만에 팀을 떠나며 보카 주니어스에서 짧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 기간 동안 팬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 멜렌데스는 1969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후기리그와 코파 아르헨티나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0년에는 후기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비센테 페르니아
출생년도: 1949년 5월 25일
포지션: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73~1981
정규리그 기록: 237경기 10골
통산 기록: 268경기 10골

 

197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측면 수비수로 강력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를 선보였으며 매우 거친 플레이를 펼쳐 퇴장을 자주 당하며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최다 퇴장자로 기록되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9시즌을 보낸 페르니아는 무소, 타란티니와 함께 제네시스가 자랑하는 수비라인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1976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모두 우승했음은 물론 1981년에는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냈다. 남미 무대에서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이끌었으며 특히 1977년에 열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홈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비겼지만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름: 알베르토 타란티니
출생년도: 1955년 12월 3일
포지션: 레프트백, 센터백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73~1977
정규리그 기록: 179경기 0골
통산 기록: 191경기 0골

 

19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에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로 튀어나온 앞니에서 나온 외모 때문에 토끼라고 불렸지만 과격하고 거친 플레이를 자주 보였으며 저돌적인 오버래핑으로 이름을 날렸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데뷔해 빠르게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1976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및 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7년에는 디펜딩 챔피언 크루제이루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해외 무대인 버밍엄 시티와 자국 무대의 CA 타예레스를 거쳐 보카의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로 복귀했기에 보카 주니어스 서포터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름: 페드로 아리코 수아레스
출생년도: 1908년 6월 5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신체조건: 키 167cm

활약 기간: 1930~1942
정규리그 기록: 322경기 2골
통산 기록: 335경기 2골

 

193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 최고의 레프트 하프로 체격은 작았지만 강력한 정신력과 우수한 지구력과 탄탄한 바디밸런스를 바탕으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완벽하게 차단했으며 볼 경합에서 승리해 아군의 볼 소유를 도왔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에 오른 수아레스는 제네시스 군단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특히 1940년에는 정규리그 우승에 더해 코파 이바르구렌 우승까지 이뤄내며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루벤 수네
출생년도: 1947년 3월 7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라이트백
신체조건: 키 177cm

활약 기간: 1967~1972, 1976~1980
정규리그 기록: 330경기 34골
통산 기록: 377경기 36골

 

197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3선 미드필더 겸 라이트백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한혈마와 같은 스테미너를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을 뛰어다녔으며 정밀도 높은 패스와 우수한 볼 경합 능력으로 팀의 볼 소유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했고 킥력이 뛰어나 데드볼 상황에서 킥을 전담하기도 했다.

보카 주니어스 통산 출전 9위에 랭크된 수네는 1969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후기리그 우승과 코파 아르헨티나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0년 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우라칸에서 2년간 활약하다 다시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와 1976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를 모두 우승했으며 1977년에는 디펜딩 챔피언 크루제이루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고 남미 챔피언 자격으로 나간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뤄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를 거뒀음에도 원정 3-0 대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상술한 활약을 바탕으로 보카 주니어스 박물관에 동상이 전시된 수네는 1976년 리버 플레이트와의 리그 결승전에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득점한 순간인데 그 경기가 TV로 중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골 장면은 영상으로 남아있지 않았다고 하여 유령 골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름: 에르네스토 그리요
출생년도: 1929년 10월 1일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4kg

활약 기간: 1960~1966
정규리그 기록: 88경기 11골
통산 기록: 101경기 12골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남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공격형 미드필더로 양발을 모두 잘 써 정확한 슈팅과 뛰어난 전진드리블을 활용했으며 단신이었지만 신체 밸런스가 좋아 몸싸움을 잘해 상대방의 대인 마킹도 쉽게 뚫어냈다.

인디펜디엔테와 AC 밀란에서 전성기를 누리다가 1960년에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한 그리요는 제네시스 군단의 플레이메이커를 맡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3회 우승을 이뤄내며 화려한 말년을 보내고 정상에서 은퇴했다.

 

 

 

이름: 마리오 보예
출생년도: 1922년 7월 30일
포지션: 라이트윙, 레프트윙,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83cm

활약 기간: 1941~1949, 1955
정규리그 기록: 208경기 113골
통산 기록: 208경기↑ 123골

 

194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 최고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 원자인간이라 불렸으며 날카로운 슈팅 능력으로 도살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으며 측면은 물론 중앙 공격수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득점 6위에 랭크된 보예는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의 강세 속에서도 우루과이 출신의 인사이드 포워드 세베리노 바렐라, 자국 공격수 하이메 사를란가와 함께 제네시스 군단의 공격을 이끌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총 7회 우승을 이뤄냈는데 특히 1946년에는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던 라 마키나의 구성원들을 제치고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름: 델핀 베니테스 카세레스
출생년도: 1910년 9월 24일
포지션: 레프트윙, 스트라이커, 포워드
신체조건: 키 167cm / 몸무게 67kg

활약 기간: 1932~1938
통산 기록: 162경기 108골

 

인디펜디엔테의 아르세니오 에리코와 함께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파라과이 축구의 자존심을 보여준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WM 시스템의 아웃사이드 레프트와 센터 포워드, 그리고 인사이드 레프트에서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바디밸런스와 빠른 스피드, 그리고 훌륭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득점 7위에 랭크된 베니테스는 체로, 바라요와 함께 공격 편대를 구성해 제네시스의 공격을 이끌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연패를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이름: 앙헬 로하스
출생년도: 1944년 8월 28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활약 기간: 1963~1971
정규리그 기록: 190경기 67골
통산 기록: 222경기 79골

 

1960년대 초반에는 10대의 나이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의 펠레로 주목받았으나 얼마 안 되어 매우 큰 부상을 입었고 그 부상에서 회복된 뒤에도 커리어 내내 자잘한 부상들에 시달리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특유의 다재다능함으로 공격진영의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으며 특히 상대 수비수를 농락하는 페인팅과 트릭, 그리고 골문 앞에서의 침착한 마무리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데뷔한 로하스는 제네시스에 머무는 동안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을 이뤄냈고 특히 1969년에는 후기리그 우승에 이어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까지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이런 업적들을 기억한 보카 주니어스는 구단 박물관에 그의 동상을 세웠다.

 

 

 

이름: 도밍고 타라스코니
출생년도: 1903년 12월 20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포워드,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22~1932
정규리그 기록: 220경기 185골
통산 기록: 236경기 192골

 

1920년대에 전성기를 누리며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로 강력하면서도 예술적인 슈팅으로 주목받았으며 골 감각이 좋아 상대 수비수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랭크된 타라스코니는 1920년대와 30년대 초반, 제네시스 군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5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9회 우승을 이뤄냈고 개인적으로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을 5회 수상했는데 특히 1922년부터 19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이름: 마르틴 팔레르모
출생년도: 1973년 11월 7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6kg

활약 기간: 1997~2001, 2004~2011
정규리그 기록: 318경기 193골
통산 기록: 404경기 236골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아르헨티나 축구 무대를 빛낸 장신 공격수로 특유의 커다란 체구 덕에 타이탄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플레이하는 부분에 능했으며 우수한 위치 선정과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최다 득점 및 통산 출전 랭킹 4위에 오른 팔레르모는 찬스메이커 후안 로만 리켈메, 기예르모 스켈로토와 함께 제네시스 군단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4회 우승과 클라우수라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득점왕에는 1998 시즌 아페르투라와 2007년 클라우수라 두 번 올랐으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2회 우승했고 2000년에는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우승했는데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맨 오브 더 매치를 수상했다.

보카 주니어스가 남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공을 세운 팔레르모는 1998년에 남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남미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었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보카 주니어스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보카 주니어스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출생년도: 1972년 8월 19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1997~2006, 2009~2010
정규리그 기록: 245경기 250실점 / 88클린시트
통산 기록: 345경기 343실점 / 203클린시트

 

21세기 아르헨티나 최고의 골키퍼이자 2012년 IFFHS 선정 2000년대 최고의 골키퍼 10위에 오른 골키퍼로 영리한 위치선정과 신속정확한 판단력으로 팀의 골문을 착실하게 지켰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아본단시에리는 제네시스 군단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전기리그인 아페르투라 4회 우승과 후기리그인 클라우수라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정규리그 6회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남미 대륙에서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회 우승과 코파 수다메리카나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유럽 챔피언과의 인터콘티넨탈컵 2회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하며 제네시스가 남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골키퍼이자 2000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MVP였던 오스카르 코르도바와의 치열한 주전 경쟁으로 유명했던 아본단시에리는 2003년 인터콘티넨탈컵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남미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되었으며 2005년 코파 수다메리카나 최우수 골키퍼에 선정되었다.

 

 

 

이름: 호르헤 버뮤데즈
출생년도: 1971년 6월 18일
포지션: 센터백, 리베로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8kg

활약 기간: 1997~2001
정규리그 기록: 119경기 12골
통산 기록: 165경기 16골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해 제공권 경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수비라인을 아우르며 팬들로부터 엘 파트론, 즉 우두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보카 주니어스의 약진을 이끌었던 버뮤데즈는 제네시스 군단의 수비라인의 리더로 활약하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2회 우승 및 클라우수라 1회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남미 무대에서도 2000년과 2001년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이뤄냈고 2000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절륜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제네시스의 세계 챔피언 등극에 공헌하며 남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이름: 오스카 루제리
출생년도: 1962년 1월 26일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키 183cm / 몸무게 82kg

활약 기간: 1980~1985
정규리그 기록: 143경기 11골
통산 기록: 147경기 11골

 

아르헨티나의 양대 명문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 양 팀에서 모두 활약한 파이터형 수비수로 특히 공중볼 경합에 능해 큰 머리라 불렸다.

보카 주니어스의 성골 유스로 큰 기대 속에 데뷔했는데 데뷔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고 1981년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에서는 마라도나와 함께 팀의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1985-86 시즌을 앞두고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로 이적을 택하며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름: 우고 이바라
출생년도: 1974년 4월 1일
포지션: 라이트백,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64kg

활약 기간: 1998~2001, 2002~2003, 2005~2010
정규리그 기록: 236경기 9골
통산 기록: 323경기 11골

 

2000년대 남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공격형 라이트백으로 강철 같은 체력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우측면에서 공격했으며 정교한 오른발 크로스와 강력한 오른발 킥, 그리고 적절한 컷백 패스와 같은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편 왼쪽을 공략했으며 특히 스로인 상황에서 강력한 완력에서 나오는 롱 스로인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2000년대 보카 주니어스의 약진을 이끈 이바라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3회 우승과 클라우수라 2회 우승을 이뤄냈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회 우승과 2005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과 2008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을 이뤄내며 남미 무대를 평정했다. 그리고 2000년에는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호베르투 카를루스와 치열하게 경합하며 제네시스의 우승에 기여해 남미 축구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이름: 클레멘테 로드리게스
출생년도: 1981년 7월 31일
포지션: 레프트백, 라이트백, 레프트윙
신체조건: 키 167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2000~2004, 2007, 2010~2013
정규리그 기록: 187경기 9골
통산 기록: 278경기 11골

 

2000년대 남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공격형 레프트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에서 오버래핑하며 상대를 괴롭히는데 능했다.

2000년대 초반 보카 주니어스의 약진을 이끌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회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회 우승을 이뤄냈고 2003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AC 밀란의 카푸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보카 주니어스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유럽으로 떠났다가 2007년에 잠시 임대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추가했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다시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하며 2011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우승과 2011-12 코파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앙헬 메디치
출생년도: 1897년 12월 20일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트백, 센터백, 레프트백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22~1931
통산 기록: 173경기 2골

 

1920년대와 3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를 이끈 하프백이자 풀백으로 WM 시스템의 풀백 두 자리와 하프백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었으며 우수한 지구력과 높은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완벽에 가깝게 막아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메디치는 제네시스 군단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을 포함해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 10회 우승을 이뤄냈다.

 

 

 

이름: 마르셀로 트로비아니
출생년도: 1955년 2월 17일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0kg

활약 기간: 1973~1976, 1981~1982
정규리그 기록: 135경기 29골
통산 기록: 미상

 

1970년대와 8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를 풍미한 천재로 볼을 많이 끈다는 비판을 받긴 했지만 우수한 테크닉과 정밀한 볼 컨트롤 및 드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패싱력과 화려한 드리블로 명성을 날렸고 축구지능이 높아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뛸 수 있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데뷔해 1976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나 1976-77 시즌을 앞두고 엘체로 떠났다. 이후 사라고사를 거쳐 다시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와 마라도나와 함께 1981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전기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나 잦은 간염으로 인해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하자 팀을 떠났다.

 

 

 

이름: 페드로 칼로미노
출생년도: 1892년 3월 13일
포지션: 라이트윙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66kg

활약 기간: 1911~1913, 1915~1924
통산 기록: 222경기 97골

 

아르헨티나 축구 태동기에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라이트로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드리블은 물론 거친 수비에 대한 대비책으로 정지하는 속임수를 주 무기로 삼았으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면서 상대 수비수에게 굴욕을 안기는 것도 서슴지 않았기에 미치광이라 불렸는데 바이시클 킥은 물론 헛다리 짚기와 넛 메그 등 다양한 기술에 능했던 테크니션이다.

1914년에 잠시 히스파노 아르헨티노로 떠났던 것을 제외하면 선수 생활 전부를 보카 주니어스에서만 보내며 구단 통산 득점 9위에 오른 칼로미노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총 9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하며 191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를 제패했던 라싱 클루브의 전성기를 끝내고 제네시스를 1920년대 아르헨티나 무대의 지배자로 올리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름: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출생년도: 1973년 4월 5일
포지션: 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1997~2007
정규리그 기록: 212경기 62골
통산 기록: 300경기 86골

 

공격진영 전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으로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드리블, 그리고 정밀도 높은 슈팅과 우수한 롱 패스로 이름을 날렸다.

리켈메, 팔레르모와 함께 제네시스의 공격을 이끌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보카 주니어스의 전성기를 이끈 스켈로토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4회 우승과 클라우수라 2회 우승을 이뤄내며 아르헨티나를 평정했고 남미 무대에서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회 우승과 코파 수다메리카나 2회 우승, 그리고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2회 우승을 이뤄냈다.

스켈로토가 활약하던 시절의 보카 주니어스는 유럽 챔피언들과도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는데 2000년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으며 2003년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AC 밀란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남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름: 카를로스 테베스
출생년도: 1984년 2월 5일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도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3kg

활약 기간: 2001~2004, 2015~2016, 2018~2021
정규리그 기록: 157경기 57골 33도움
통산 기록: 279경기 94골 52도움

 

2000년대 하반기와 2010년대 상반기에 활약했던 세계구급 공격수로 키는 작았지만 다부진 체구를 가져 육탄전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으며 뛰어난 볼 키핑 능력과 황소 같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는 물론 기가 막히는 축구 센스로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데 능했다.

초년에는 보카 주니어스의 2003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아페르투라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이후 브라질, 잉글랜드, 이탈리아를 거쳐 다시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와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4회 우승을 추가로 이뤄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만 총 세 번 입단한 테베스는 구단 통산 득점 10위에 랭크되었으며 남미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으며 아르헨티나 올해의 선수에 2회 선정되었다.

 

 

 

이름: 하이메 사를란가
출생년도: 1916년 2월 24일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미상

활약 기간: 1940~1948
정규리그 기록: 193경기 114골
통산 기록: 220경기 129골

 

1940년대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인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활약했던 센터포워드로 볼 컨트롤에 능했으며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한 마무리로 주목받았다.

보카 주니어스 구단 통산 득점 5위에 랭크된 사를란가는 세베리노 바렐라, 마리오 보예와 함께 제네시스 군단의 공격을 이끌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3회 우승을 포함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7회의 우승을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라 마키나를 앞세운 라이벌 리버 플레이트와 치열하게 경쟁했다.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기록은 주로 트렌스퍼마켓을 참조합니다. 잘못될 경우 다른 기록을 참조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이 있으면 공식 홈페이지 우선)

*기록 기준은 2023년 4월 19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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