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영웅들/대한민국

대한민국 국적 역대 최고의 축구감독 Top 10

토르난테 2023. 4. 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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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 순위 기준일은 2023년 4월 8일 기준입니다.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감독들 간의 순위입니다.
* 클럽과 대표팀 모두를 반영한 순위입니다. 다만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적게 반영했습니다.


10위 신태용

 



생년월일: 1970년 10월 11일
주 소속팀: 성남 일화
K리그 감독상: 해당 사항 없음

'토너먼트의 여우'

성남 일화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끈 명장으로 비록 구단의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에 K리그 우승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화끈한 공격축구와 토너먼트에서의 적절한 승부수로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일화 천마를 아시아 챔피언으로 올렸으며 2011년에는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거쳤다가 울리 슈틸리케가 성적부진으로 경질당하자 그 대행 역할을 맡아 태극전사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으며 2017 동아시아 지역 토너먼트인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을 4-1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했음은 물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는 첫 경기 스웨덴전에서는 다소 아쉬웠지만 멕시코전에서는 비록 졌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격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위 이회택

 



생년월일: 1946년 10월 11일
주 소속팀: 포항제철 아톰스
K리그 감독상: 2회 (1988, 1992)

'승리를 부르는 덕장'

현역 시절에는 차범근 이전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라 불렸으며 지도자로서도 포항을 강호로 도약시킨 명장으로 1987년 포항 제철 아톰스의 감독으로 부임해 1988년 K리그와 1992년 K리그에서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두 시즌 모두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포항제철 아톰스 감독을 역임하던 시절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을 겸직했는데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아시아 1차 예선 4조에서는 6전 전승 무실점으로 진출했으며 최종예선에서도 5전 3승 2무에 5득점 1실점이라는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수치로 1위로 본선에 진출하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의 다크호스로 꼽혔으나 경기 일주일 남기고 이탈리아로 가는 등 미숙한 행정처리와 우루과이, 스페인, 벨기에라는 죽음의 조가 겹치며 최하위로 탈락한다.

1992년 포항에서 리그 우승을 거두고 물러난 뒤 한동안 감독생활을 하지 않았다가 1998년에 전남 드래곤즈로 복귀해 5년간 감독직을 수행했다. 현역 시절과는 다르게 덕장으로 선수들을 보듬어 통솔하는 스타일이었다.

 

8위 이차만

 



생년월일: 1950년 9월 30일
주 소속팀: 대우 로얄즈
K리그 감독상: 2회 (1987, 1997)

'대우 로얄즈의 멧 버스비'

현역 시절에는 197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 대표팀의 스타 미드필더였으며 지도자 시절에는 대우 로얄즈의 시작과 중흥을 함께했는데 특히 신예를 기용하는데 망설임이 없었으며 육성 능력도 뛰어나 그가 키워낸 이장관, 이민성, 우성용, 안정환, 김현수, 김학철, 안정환 등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부산 대우 로얄즈를 1990년대 후반 강호로 올렸다.

코치 신분으로 대우 로얄즈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이차만은 1987 시즌에 만 37세의 젊은 나이로 감독에 올라 감독 데뷔시즌에 소속팀의 우승을 이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1987년 K리그 감독상을 받았다. 그리고 1989년까지 대우 로얄즈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팀 코치를 겸직하다가 1990년 월드컵 이후 이회택 감독이 사임하자 잠시 대표팀 감독을 대행하다가 사임한 뒤 1992년에 대우 로얄즈에 다시 왔으나 이번에는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물러났다.

그리고 1996년에는 세 번째로 대우 감독을 맡았는데 그가 처음 대우 로얄즈의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에는 윙 포워드로 이름을 날렸던 노장 김주성의 포지션을 리베로로 변경하는 수를 뒀는데 이 수는 성공하며 부산은 탄탄한 수비력과 유고슬라비아 듀오의 강력한 화력을 겸비하며 1997년 K리그 우승과 아디다스컵 및 프로스펙스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뤄냈으며 1990년대 후반 전성기를 이끌다 물러난 뒤 부경고등학교의 감독으로 부임해 한때 천재 미드필더라 불렸던 윤빛가람을 키워내기도 했다.

 

7위 허정무

 



생년월일: 1955년 1월 13일
주 소속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K리그 감독상: 해당 사항 없음
2009 AFC 올해의 감독

'잠재력 읽는 천체망원경'

현역 시절에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대한민국 국적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명장이며 특히 선수의 기량과 잠재력을 알아보는 안목이 뛰어나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구자철 등을 대표팀에 발굴했으며 공격수로 테스트 본 김주영을 보고 "공격수로 계속 뛰면 대학도 못 간다, 하지만 수비수라면 국가대표까지도 가능하다."라고 평가하며 포지션 변경을 종용했는데, 그 이후 실제로 김주영이 K리그의 대표적인 수비수로 성장하고, 국가대표로도 선발되는 영예를 누렸을 정도로 보는 눈이 좋았다.

포항제철 아톰스에서 이회택 휘하의 수석코치로 일하다가 이회택이 물러나자 감독직을 이어받아 1993년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6년에는 전남 드래곤즈의 감독으로 부임해 1997년에는 리그 21경기 무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리그컵 우승을 이뤄냈고 중간에 차범근의 뒤를 이어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가 히딩크에게 밀려나며 다시 전남으로 돌아와 FA컵 2회 우승을 이뤄냈다.

2008년에 다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허정무는 비록 데뷔전에서 칠레에게 패했지만 이후 2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뤄내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아시아 지역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고 2009년 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도 비록 아르헨티나 전에서 대패했지만 그리스전 2-0 승리와 나이지리아전 무승부를 바탕으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 우루과이전에서도 아쉽게 패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6위 고재욱

 



생년월일: 1951년 12월 20일
주 소속팀: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감독상: 2회 (1990, 1996)

'한국의 크루이프'

토털 풋볼이 자리 잡은 유럽과는 달리 포지션에 따른 고전적인 축구를 구사하던 한국 축구계에서 토털 풋볼을 일부 구현한 명장으로 이 업적 덕분에 세간으로부터 한국의 크루이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젊은 시절 주목받던 미드필더였으나  1975년 연습 도중 무릎인대가 크게 손상되는 부상으로 일찍 물러나며 고등학교 축구부 지도자부터 시작했는데 중동고등학교의 약진을 이끈 능력을 인정받아 1984년부터 럭키금성 황소 코치로 재임하다 1988년 감독대행직을 거쳐 1989년 정식감독으로 취임하였고 그는 인화를 중시하는 덕장스타일을 바탕으로 990년 럭키금성 황소를 우승으로 이끌어 생애 처음 K리그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그 해 K리그 감독상도 수상했다.

이후 잠시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가 차범근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1995년에 울산 현대 호랑이의 감독직에 올랐는데 고재욱 체제에서의 울산은 공격수로 보이던 선수가 수비를 하고, 수비수로 보이던 선수가 갑자기 최전방에서 헤딩 다툼을 하는 스위칭 플레이의 원류를 구사했는데 이런 축구를 본 적 없는 K리그의 지도자들은 울산의 이런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결국 울산 현대 호랑이는 고재욱 감독 체제에서 1996년 구단 역사상 첫 K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5위 김호

 



생년월일: 1944년 11월 24일
주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감독상: 2회 (1998, 1999)

'블루윙즈의 아버지'

현역 시절에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열정의 스토퍼였던 김호는 감독 시절에는 몇 수 앞을 보고 팀을 개편했는데 3백 시스템만 고집하던 한국 축구계에서 포백 시스템 정착을 이뤄낸 명장이었으며 특히 수원 상성 블루윙즈 시절에는 고종수, 김진우, 김두현 등 김호의 아이들이라 불리던 고졸 신인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에 기여했다.

실업팀 한일은행 축구단 감독을 시작으로 현대 호랑이를 거쳐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1994 미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고전 끝에 간신히 본선에 진출하며 비판받기도 했지만 본선에서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유럽의 강호 스페인, 독일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며 남미 예선을 돌파한 볼리비아를 몰아붙이는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골 결정력 부재로 무승부에 그치는 아쉬움을 경험했다.

월드컵이 끝난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감독을 맡았던 김호는 수원 삼성에 현대적인 포백 시스템을 구축하며 1998년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999년 K리그 전관왕과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기록하는 업적을 세웠으며 2007년에는 약체 대전 시티즌을 맡았는데 김호가 부임하던 당시 10위에 머물던 대전을 데리고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며 FC  서울을 제치고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선수시절 수비 파트너였던 김정남과는 라이벌리를 구성하기도 했다.

 

4위 차경복

 



생년월일: 1937년 1월 10일
주 소속팀: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감독상: 3회 (2001, 2002, 2003)
2003 AFC 올해의 감독

'성남의 퍼거슨'

선수와 지도자, 심판을 모두 경험해 본 인물로 특히 스타 선수들을 다루는데 매우 능했는데 불같은 성격으로 스타 선수들을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다가도 경기가 끝나면 친근하게 대하는 스타일로 일명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휘둘렀으며  세부전술에 대해서는 수석코치에게 위임하는 퍼거슨식 매니저형 감독이었다.

모교 경희대에서 8년간 활약하다가 1994년 전북 다이노스의 창단 감독을 역임하다 사임한 뒤 1997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역임했다가 1998년 9월에 일화 천마에 중도 부이해 팀을 이끌었다. 첫 시즌에는 이미 꼴찌로 떨어진 팀을 끌어올리는데 실패했지만 1999년 FA컵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그리고 1999년 12월 성남으로 연고이전한 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 3연패를 이뤄냈는데 특히 2002년에는 K리그와 아디다스컵, 그리고 슈퍼컵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이뤄냈으며 2003년에는 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04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 1차전에서 알 이티하드에게 대패하며 사임했다.

 

3위 박종환

 


생년월일: 1938년 2월 9일
주 소속팀: 일화 천마
K리그 감독상: 3회 (1993, 1994, 1995)
1995 AFC 올해의 감독

'천마군단의 열혈장군'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의 4강 신화를 이끈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불 같은 성격과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심판과 갈등을 자주 빚었으며 신태용, 이상윤, 박남열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에게는 맨 마킹 위주의 수비를 지시해 자신의 마킹 대상을 놓치면 불호령을 냈으며 전반전에 지고 있으면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모두 걷어차 빠르게 물통부터 치웠다고 회고했다.

일화 천마의 창단 감독으로 활약하며 신인 위주의 신생팀을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지도하며 창단 4년 만인 1993년에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995년까지 우승하며 K리그 3연패를 이뤄내며 K리그 역사상 첫 3연패를 이뤄냈음은 물론 1995년에는 한국 챔피언에 이어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고 1996년에는 아프로-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올렌도 파이러츠를 2차전에서 5-0으로 대파하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나 구단이 박종환 감독과 상의하지 않고 수비의 핵심 안익수를 포항으로 이적시키는 일이 일어나자 사임했다.

사임 이후 잦은 감독 교체로 혼란에 빠진 대표팀 감독을 맡았지만 1996년 초반에 재선임되어 AC 밀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3-2, 4-0 승리를 거두며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나 아시안컵에서 선수단과의 불화 및 이란전 6-2 패배로 내리막을 걸었다. 이후 창단한 지 얼마 안 된 대구 FC의 감독을 맡아 팀을 13팀 중 8위에 올리기도 했다.

 

2위 최강희

 



생년월일: 1959년 4월 12일
주 소속팀; 전북 현대
K리그 감독상: 6회 (2009, 2011, 2014, 2015, 2017, 2018)
2016 AFC 올해의 감독

'봉동의 카이저'

K리그 올해의 감독상 최다 수상자로 명문과는 거리가 멀었던 전북 현대를 리그 최고의 강팀으로 올려놨으며 수비불안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구사했으며 특히 측면에서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강조했으며 수비 스타일에서는 맨투맨 수비를 고수하며 깔끔한 수비보다 거칠고 투쟁적인 수비를 선호했다.

선수생활은 울산에서, 코치 생활은 수원 삼성과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보낸 최강희는 2005년 전북 현대의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해당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리고 2006년에는 리그 성적은 최하위로 마무리했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는데 이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모기업 현대자동차가 큰 홍보 효과를 받았기에 구단측에서는 그를 믿고 2010 프로젝트를 세우고 2010년까지 K-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게 된다.

이후 최강희는 2011년까지 전북 현대에 머물며 K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다가 조광래가 경질된 뒤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으나 기성용과의 불화, 클럽팀과는 다르게 부진한 경기력 등의 문제를 겪어 다시 전북으로 돌아갔으며 이후에도 리그 4회 우승을 추가했으며 2016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AFC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그리고 전북 현대를 떠나 다롄을 거쳐 상하이 선화에 머물면서 2019 시즌 중국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1위 김정남

 



생년월일: 1943년 1월 28일
주 소속팀: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감독상: 1회 (1989)
2022 K리그 명예의 전당 최초 헌액자

'풍운아를 품은 대현자'

K리그 명예의 전당 감독부문 최초로 헌액된 한국 축구사 최고의 명장으로 수비적인 축구를 선호해 재미없는 축구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냉철하게 경기를 분석해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해 임무를 부여했기에 전적은 우수했기에  "그래도 김정남은 재미없어도 결과를 보면 이겨있잖아."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으며 특히 K 리그를 대표하는 풍운아 이천수를 유일하게 별 탈 없이 제어했던 감독이었을 정도로 통솔력도 뛰어난 덕장이었다.

선수 은퇴 이후 대표팀 코치직을 수행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K리그의 유공 코끼리와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며 1986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돌파하며 32년 만에 첫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며 본선에서도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에게는 밀렸지만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동유럽의 복병 불가리아를 상대로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1988년에는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출중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AFC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뤄냈는데 결승전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무승부를 냈으나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K리그에서도 많은 족적을 남겼는데 1989년에는 유공 코끼리의 K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무대를 경험한 뒤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2000년에는 울산 현대의 감독을 맡았는데 2005년 K리그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2006년에는 FA컵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슈퍼컵에서 승리했으며 동아시아 챔피언들끼리 경기하는 A3 챔피언스컵에서는 일본 챔피언 감바 오사카를 6-0으로, 중국 챔피언 다롄 스더를 4-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이뤄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사우디 챔피언 알 샤밥을 2006년 AFC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6:0으로 제압하며 울산 현대가 '아시아의 깡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후 2007년에는 리그컵 우승을 이뤄내며 2008년 12월에 감독직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선외 명단

 

 

김화집

생년월일: 1909년 5월 26일
주 소속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K리그 감독상: 해당 사항 없음

'한국 여자 축구의 아버지'

 

김용식

생년월일: 1910년 7월 25일
주 소속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K리그 감독상: 해당 사항 없음

'한국 축구의 아버지'

 

김호곤

생년월일: 1951년 3월 26일
주 소속팀: 울산 현대 호랑이
K리그 감독상: 해당 사항 없음
2012 AFC 올해의 감독

'철퇴로 올라간 아시아의 왕'

 

차범근

생년월일: 1953년 5월 22일
주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감독상: 2회 (2004, 2008)
1997 AFC 올해의 감독

'도쿄 대첩의 산증인'

 

조광래

생년월일: 1954년 3월 19일
주 소속팀: FC 서울
K리그 감독상: 1회 (2000)

'급진적인 이상주의자'

 

장외룡

생년월일: 1959년 4워 5일
주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 감독상: 1회 (2005)

'미라클 인천'

 

황선홍

생년월일: 1968년 7월 14일
주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K리그 감독상: 2회 (2013, 2016)

'용병 없는 스틸타카'

 

홍명보

생년월일: 1969년 2월 12일
주 소속팀: 울산 현대
K리그 감독상: 1회 (2022)

'시련 속에서 부활한 히어로'

 

김기동

생년월일: 1972년 1월 12일
주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K리그 감독상: 1회 (2020)

'스틸야드의 마법사'

 

최용수

생년월일: 1973년 9월 10일
주 소속팀: FC 서울
K리그 감독상: 1회 (2012)
2013 AFC 올해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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