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ye 시대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 아만시오 아마로 별세

아만시오 아마로 (Amancio Amaro)

 

 

1939년 10월 16일~2023년 2월 21일 (현지시각)

향년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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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Career

 

 

Deportivo La Coruña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08 Apps 69 Goals

 

 

 

 

1962~1976

Real Madrid (레알 마드리드)

471 Apps 155 Goals

 

 

스페인 라리가 9회 우승: (1962–63, 1963–64, 1964–65, 1966–67, 1967–68, 1968–69, 1971–72, 1974–75, 1975–76)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 (1969–70, 1973–74, 1974–75)

유러피언 컵 1회 우승: (1965–66)

 

 

1962-1974

Spain national football team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42 Apps 11 Goals

1964 European Nations' Cup Winner

1966 FIFA World Cup Group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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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군단의 세대가 노쇠화로 인해 물러난 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과는 반대로 스페인 국적 선수들이 중심이 된 Yeye 마드리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인은 Yeye 마드리드 프로젝트의 중심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뉴 에이스였으며 그의 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9회 우승을 이뤄내며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에게 밀렸던 라리가 우승 횟수를 다시 역전하는 쾌거를 누렸으며 1966년에는 갈락티코스의 여섯 번째 빅이어를 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개인적으로도 1968-69 시즌과 1969-70 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라리가 득점왕에 올라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고 마르카 평점 기반 라 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3회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며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레전드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고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뿐만이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1964년에 디펜딩 챔피언 소련을 꺾고 유럽 챔피언에 올랐으며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고인은 빠른 스피드와 환상적인 테크닉을 겸비한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 찬스를 만들며 마법사라고 불렸음은 물론 세군다리가 득점왕 1회, 라리가 득점왕 2회를 수상했을 정도로 득점력도 대단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오늘, 후배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두 점을 먼저 줬음에도 5-2 대역전승을 이뤄냈으며 이 승리를 고인에게 바쳤다.

고인의 후배들이 고인이 이뤄냈던 레알 마드리드의 영광을 이뤄낼 지어니 이제 좋은 세상으로 편히 가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