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와 9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지안루카 비알리 별세

박수용의 토르난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80년대와 9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지안루카 비알리 별세

토르난테 2023. 1. 6. 19:31
728x90
728x90

지안루카 비알리 (Gianluca Vialli)

 



1964년 7월 9일 ~ 2022년 1월 6일

향년 58세

 

Player Career

 


1980~1984, US Cremonese (US 크레모네세): 113경기 25골

 

1984~1992, UC Sampdoria (UC 삼프도리아) 327경기 141골

 

 

1992~1996 Juventus FC (유벤투스 FC): 145경기 53골

 

 

1996~1999 Chelsea FC (첼시 FC): 88경기 40골

1980~1999 Club Total: 673경기 259골

 

 


1985~1992 Italy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59경기 16골

 

Managerial Career

 


1998~2000 Chelsea FC (첼시 FC)

※ 1998-99 시즌은 플레잉 감독으로 시즌을 보냄

2001-2002 Watford FC (왓포드 FC)


만치니와 함께 삼프도리아의 신으로 군림하며 블루체르키아티의 1990-9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포함해 여섯 개의 트로피를 들었으며 1991-92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올랐으나 연장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삼프도리아의 두 명의 신 비알리와 만치니

 

이탈리아 최고의 팀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는 서브로 밀려나며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가 리피 체제에서 1994-95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으며 1995-9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비안코네리 군단을 이끌며 디펜딩챔피언 아약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빅이어를 품는 영광을 누렸다.

 

1995-96 시즌, 유벤투스의 주장으로 빅 이어를 들다.

 

클럽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영광을 이룬 비알리는 잉글랜드의 첼시로 건너가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선수 겸 감독으로 나서 졸라, 디 마테오 등과 함께 1997-98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UEFA 유로 1988과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조국의 4강 진출을 이뤄내며 조국 이탈리아의 대표 선수로서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80년대와 90년대를 수놓은 명품 스트라이커이자 블루체르키아티의 3신 중 하나인 지안루카 비알리, 그대를 추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