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를 추모하며

박수용의 토르난테/개인적인 사색

펠레를 추모하며

토르난테 2022. 12. 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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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본명: 이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1940년 10월 23일 ~ 2022년 12월 29일 (향년 82세)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태어나 상파울루주의 산투스 FC에서 선수가 되었다.

1958년 스웨덴에서 축구계의 왕으로 즉위했고 브라질의 국보가 되었으며 멕시코에서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뤄내며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었다.

 



뉴욕에서 축구의 범위를 전 세게로 넓혀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었고 브라질 축구계를 좀먹은, 피파 회장 주앙 아벨랑제가 주축인 카르톨라스 클럽과 싸우면서 조국 브라질의 축구 선수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동했다.

카르도수 내각에서 체육부 장관에 임명된 펠레는  카르톨라스와 정면으로 맞붙었고 비록 카르톨라스를 끝장내진 못했지만 이후 룰라 정부에서 카르톨라스를 의회 차원에서 조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유네스코 홍보대사 펠레


제2의 펠레라 불리는 현 세대 셀레상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이렇게 말하고 펠레를 추모했다.

"펠레 이전에 '10번'은 하나의 번호에 불과했다. 어디선가 이 문구를 봤는데, 이 아름다운 문장은 미완성이다. 나는 '펠레 이전에 축구는 단순히 스포츠에 불과했다'고 말하고 싶다."

"펠레는 모든 걸 바꿨다. 그는 축구를 예술로, 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펠레는 특히 가난한 사람들, 흑인들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축구와 브라질은 '왕'의 덕분에 지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마법은 남을 것이다. 펠레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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