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국대 올스타 짜보기/동유럽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토르난테 2022. 11. 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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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별칭: 하얀 독수리

월드컵: 출전 9회, 3위 2회

유로: 출전 4회, 8강 1회

올림픽: 출전 7회, 금메달 1회

최다 출전 선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36경기

최다 득점 선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77골

 


베스트 11

 

골키퍼

 

 

이름: 얀 토마제프스키
생년월일: 1948년 1월 9일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94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71~1981
A매치 기록: 63경기 60실점 / 23클린시트

 

폴란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큰 키와 긴 팔다리를 활용한 선방 능력과 일대일 상황에서의 침착한 전진수비, 그리고 강력한 완력을 활용해 공을 멀리 던져 역습을 전개하는데 능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 지역예선 잉글랜드의 안방인 웸블리에서 경기 3분 만에 손가락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를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조국 폴란드의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을 정도로 정신력이 강했다.

LKS 우치의 레전드로 이름을 날렸던 토마제프스키는 1974 서독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조국을 3위에 등극시켰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타냈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IFFHS는 그를 20세기 최고의 폴란드 골키퍼로 선정했다.

 

 

리베로

 

 

이름: 브와디스와프 츠무다
생년월일: 1954년 6월 6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4kg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73~1986
A매치 기록: 91경기 2골

 

폴란드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자 당대 유럽 최고 수준의 리베로로 강력한 카리스마와 우수한 전술안에서 나오는 수비라인 컨트롤로 이름을 날렸으며 적절한 수비라인 커버와 탄탄한 밸런스로 공격수와의 경합에서도 우위를 보여줬으며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과 제공권 경합에도 능했던 완벽한 수비수였다.

1976-77 시즌에 우승권으로 분류되지 못한 소속팀 실롱스크 브로츠와프의 구단 역사상 최초의 폴란드 리그 우승을 이끌어낸 즈무다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친 폴란드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며 네 번의 월드컵에 나섰는데 특히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고르곤과 호흡을 맞춰 조국을 3위에 올리며 월드컵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출전해 조국이 8년 만에 다시 3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상술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센터백

 

 

이름: 예르지 고르곤
생년월일: 1949년 7월 18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90kg
포지션: 센터백, 리베로

대표팀 활약 기간: 1970~1978
A매치 기록: 55경기 6골

 

폴란드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자 당대 유럽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로 거구의 피지컬과 영리한 심리전, 그리고 정교한 태클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이런 수비적인 부분 이외에도 양발 모두를 사용해 정교한 롱패스를 구사할 수 있었으며 이를 활용해 빌드업의 시작점 역할도 맡을 수 있어 소속팀에서는 리베로로도 활약했다.

소속팀 구르니크 자브제에서는 스토퍼와 리베로를 고루 맡아 활약하며 리그 2회 우승과 폴란드 컵 5회 우승을 이뤄낸 고르곤은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72 뮌헨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74 서독 월드컵과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파트너이자 리베로 츠무다를 보좌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며 각각 3위와 은메달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상술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안토니 시마노프스키
생년월일: 1951년 1월 13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리베로

대표팀 활약 기간: 1970~1980
A매치 기록: 82경기 1골

 

1970년대 유럽 축구계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마치 한혈마와 같이 지칠 줄 모르는 지구력을 활용해 공수에 걸쳐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했으며 찰가머리같은 대인 수비로 이름을 날렸으며 말년에는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통솔력도 향상되어 리베로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비스와 크라쿠프에서 전성기를 누린 시마노프스키는 1970년대 폴란드 대표팀의 황금기를 이끌며 1972 뮌헨 올림픽 금메달, 1974 서독 월드컵 3위, 그리고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은메달과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8강 2차 조별 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상술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레프트백

 

 

이름: 지그문트 안초크
생년월일: 1946년 3월 14일
신체조건: 키 177cm / 몸무게 79kg
포지션: 레프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65~1973
A매치 기록: 48경기 0골

 

폴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스피드가 빨라 공수 양면에 걸쳐 완벽한 기량을 자랑했는데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컷백 패스를 활용해 찬스를 만드는데 능했으며 견고한 대인방어 능력도 겸비했다.

폴로니아 비톰에서 활약했던 안초크는 1972 뮌헨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그 이후로 크고 작은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월드컵을 포함한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 펼치지 못한 비운의 선수이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헨릭 카스페르차크
생년월일: 1946년 7월 1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73~1978
A매치 기록: 61경기 5골

 

1970년대 이름을 날렸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견고한 수비력과 효율적인 플레이로 이름이 높았고 정교한 롱패스와 기습적으로 날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흐름을 바꾸기도 했으며 본 포지션인 3선 미드필더 이외에도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었다.

스탈 미에레츠에서 폴란드 리그 2회 우승을 이끌며 1976년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카스페르차크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해 1970년대 황금기를 이끌며 1974 서독 월드컵 3위와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뤄냈으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도 조별 리그 통과를 이뤄냈다.

상대적으로 화려함은 부족했지만 굳은 일을 도맡으며 팀의 밸런스를 지탱한 카스페르차크의 헌신을 인정받아 2019년에 선정한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지그문트 마쉬치크
생년월일: 1945년 5월 3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2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68~1976
A매치 기록: 36경기 0골

 

1970년대 폴란드 축구계에서 이름을 날린 무결점의 미드필더로 우수한 테크닉과 높은 수준의 지구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헌신적인 수비를 겸비했으며 특유의 점잖고 매너 있는 성격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루흐 호주프에서 폴란드 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3-74 시즌에는 리그에 이어 폴란드 컵에서도 우승을 이뤄내며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고 1975년에는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마쉬치크는 1970년대 폴란드 대표팀의 대약진을 이끌며 1972 뮌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3위에 올랐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름: 카지미에슈 데이나
생년월일: 1947년 10월 23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68~1978
A매치 기록: 97경기 41골

 

폴란드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선수로 드넓은 시야와 우수한 킥력에서 나오는 정교한 롱패스로 골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과감한 1선 침투에 이은 득점에 능했으며 리더십도 뛰어나 팀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활약하며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2회 수상한 데이나는 1970년대 폴란드 대표팀의 황금기의 시작을 알리며 1972 뮌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74 서독 월드컵에서는 3위라는 호성적을 냈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라 페세나 선정 아르헨티나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특히 1974 서독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데이나는 발롱도르 10위 안에 세 번 들었는데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반영된 1974년에는 발롱도르 3위에 올랐으며 1994년에는 폴란드 축구 협회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폴란드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라이트 윙

 

 

이름: 그제고슈 라토
생년월일: 1950년 4월 8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포지션: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대표팀 활약 기간: 1971~1984
A매치 기록: 100경기 45골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유럽 최고의 라이트윙으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로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드리블 능력과 파워풀한 슈팅을 겸비해 높은 득점력을 보유했다.

루흐 호주프에서 폴란드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내며 1973년과 1975년에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총 3회 수상한 라토는 1970년대와 80년대 폴란드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며 1972 뮌헨 올림픽 금메달, 1974 서독 월드컵 3위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대회 득점왕을 수상했고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8년 만에 3위에 올랐다.

1974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6위에 오른 라토는 2010년 축구 순위 시스템인 캐스트롤 인덱스 선정 FIFA 월드컵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레프트윙

 

 

이름: 즈비그니에프 보니엑
생년월일: 1956년 3월 3일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5kg
포지션: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포워드, 리베로

대표팀 활약 기간: 1976~1988
A매치 기록: 80경기 24골

 

1980년대 동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뛰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돌파해 벼락같은 양발 슈팅력을 보여줬으며 축구 지능과 기본기가 모두 뛰어나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었으며 특히 저녁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 아름다운 밤이라 불렸다.

비제프 우치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 2회 우승과 폴란드 올해의 선수에 2회 선정되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 1985년에 빅이어를 들어내는 위업을 세운 보니엑은 폴란드 대표팀의 황금기의 후반기를 이끌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참가를 시작으로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4회 선정되어 1982년에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3위에 올랐으며 2004년에는 펠레가 선정한 FIFA 100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스트라이커

 

 

이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생년월일: 1988년 8월 21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1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2008~
A매치 기록: 136경기 77골

 

2010년대 하반기와 2020년대 상반기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해 수비수들과 경합에서 잘 이겨내며 백발백중의 우수한 골 결정력과 헤더는 물론 유려한 퍼스트 터치 능력과 동료들과의 깔끔한 연계 플레이를 모두 겸비한 완성형 공격수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10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2019-20 시즌 트레블에 이어 6관왕을 달성하며 모든 대회를 우승한 기염을 토한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는 예선과 친선 경기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탑 시드를 받는데 공헌했지만 정작 본선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나 유로 2020에서는 비록 팀은 탈락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첫 경기 멕시코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굴욕을 당했지만 조별리그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데뷔골을 득점했다.

폴란드 국가대표팀 통산 A매치 최다 출전자이자 최다 득점자라는 대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레반도프스키는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높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상이 취소되는 비운을 겪었으며 2021년 발롱도르 투표 애 서는 2위에 올랐으며 2020년과 2021년 모두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감독

 

 

이름: 카지미에시 고르스키

출생년도: 1921년 3월 2일

부임기간: 1971~1976

 

 

1970년대 폴란드 대표팀의 약진을 이끈 명장으로 1956년부터 폴란드 청소년 대표팀 코치로 시작해 여러 클럽의 감독과 겸직하며 1966년까지 직위를 역임했으며 1966년부터 1970년에는 폴란드 U-23 대표팀의 감독을 지냈으며 그렇게 양성한 선수들이 성인이 되자 1971년에 폴란드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폴란드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자신이 직접 키워낸 선수들과 함께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며 1972 뮌헨 올림픽 금메달, 1974 서독 월드컵 3위, 그리고 1976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공식전 41승 14무 17패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후 그리스의 여러 클럽에서 감독을 맡았다가 감독직을 은퇴하고 폴란드 축구협회에서 일하며 부회장을 거쳐 1991년부터 1995년까지 폴란드 축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암흑기에 빠진 폴란드의 축구 발전에 공헌했으며 2006년에 사망했는데 사망한 직후에 FIFA로부터 공로 훈장이 수여되었으며 2015년에는 바르샤바 국립경기장 외곽에 그의 동상이 건립되어 공개되었다.

 


토르난테 선정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베스트 일레븐

 


25인 스쿼드 / 서브 14인

 

 

이름: 요제프 뮈나르치크
생년월일: 1953년 9월 20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3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79~1986
A매치 기록: 42경기 47실점 / 13클린시트

 

1980년대 폴란드 대표팀의 전성기에 활약한 골키퍼로 적절한 위치 선정 능력과 부드러운 유연성을 앞세워 상대의 슈팅을 무수히 막아냈다.

비제프 우치와 FC 포르투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전자의 클럽에서 리그 2회 우승과 1983년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리그 2회 우승과 1986-87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며 유럽 챔피언에 올랐던 뮈나르치크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토마제프스키의 뒤를 이어 주전으로 활약했는데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전자의 대회에서는 3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캐스트롤 인덱스와 소파스코어로부터 1982 스페인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뮈나르치크는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생년월일: 1990년 4월 18일
신체조건: 키 195cm / 몸무게 90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2009~
A매치 기록: 68경기 61실점 / 29클린시트

 

21세기 폴란드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뛰어난 선방 능력은 물론 발재간과 빌드업에도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은사 아르센 뱅거로부터 "제2의 빅토르 발데스가 될 자질이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스날 유스팀에서 성장해 세리에 A의 로마와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후자의 구단에서 세리에 A 3연패를 이뤄낸 슈체스니는 대표팀에서는 그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유로 2012 개막전에서 퇴장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리고 유로 2016에서는 첫 경기에 부상당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유로 2020에서도 부진했다.

 

그러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수비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페널티킥도 선방해내며 두 경기 연속으로 클린시트를 이뤄내 1승 1무라는 성적을 기록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며 그동안 대표팀에서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내고 있다.

 

 

 

이름: 스타니스와프 오스리즐로
생년월일: 1937년 11월 13일
신체조건: 키 178cm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61~1971
A매치 기록: 57경기 1골

 

1960년대 폴란드 축구를 대표했던 리베로로 이탈리아 리베로 유형의 선수로 뛰어난 커버 플레이와 대인 수비 능력은 물론 준수한 패싱력으로 3선으로 볼을 배급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소속팀 구르니크 자브제의 황금기를 이끌며 리그 8회 우승과 폴란드 컵 6회 우승은 물론 1969-70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오스리즐로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암흑기에 활약한 멤버라 메이저 대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1971년에 고르스키 감독이 부임하자 노쇠화된 오스리즐로를 대표팀에서 배제하자 은퇴했다.

 

 

 

이름: 파베우 야나스
생년월일: 1953년 3월 4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4kg
포지션: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76~1984
A매치 기록: 53경기 1골

 

1980년대 폴란드 축구계를 대표했던 센터백으로 테크닉과 스피드는 평범했으나 빠른 두뇌 회전을 바탕으로 한 박자 빠르게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으며 강력한 피지컬을 활용한 터프한 몸싸움에도 능했다.

자국 리그의 레기아 바르샤바와 프랑스의 옥세르에서 이름을 날리며 전자의 클럽에서는 컵대회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클럽에서는 1986년 리그앙 최우수 외국인 선수에 선정된 야나스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예르지 고르곤의 뒤를 이어 스토퍼로 활약하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리베로 츠무다를 보좌하며 조국의 준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이름: 우카시 피슈체크
생년월일: 1985년 6월 3일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2007~2018
A매치 기록: 66경기 3골

 

폴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초년에는 공격수 출신인지라 쉴 새 없는 오버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와 강력한 슈팅을 자랑하는 공격형 사이드백이었으나 세월이 지나 연륜이 늘며 풀백 치고는 우수한 피지컬을 잘 활용했으며 침착한 태클로 깔끔하게 상대를 막아냈으며 그 덕분에 3백 시스템의 스토퍼로 기용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와 포칼 더블 우승 및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피슈체크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UEFA 유로 3회 출전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유로 2016에서는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상술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아담 무시아우
생년월일: 1948년 12월 18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포지션: 레프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68~1974
A매치 기록: 34경기 0골

 

1970년대 폴란드 축구를 이끈 레프트백으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터프하면서도 효과적인 태클로 상대를 거칠게 제압하며 선수들이 상대하기 두려워하는 수비수로 정평이 났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강력한 지구력에서 쉴 새 없이 오버래핑하며 사이드에서 올리는 크로스로 정평이 났다.

비슈아 크라코프에서 전성기를 보낸 무시아우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주전 레프트백 지그문트 안초크의 백업 멤버에 머물렀으나 안초크가 부상으로 1974 서독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자 주전으로 대신 나서며 조국 폴란드가 1974 서독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새웠다.

 

 

 

이름: 그제고슈 크리호비아크
생년월일: 1990년 1월 29일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5kg
포지션: 수베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2008~
A매치 기록: 96경기 6골

 

2010년대 중반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수비형 미드필더로 패싱력은 다소 평범했지만 우수한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상대의 롱패스를 끊어냈으며 거칠면서도 지능적인 수비 플레이로 상대와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상대의 공격 전개를 효과적으로 방해하는 플레이에 능했다.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에서 활약하며 유로파리그 2연패를 이뤄낸 크리호비아크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각각 두 번의 유로와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유로 2016에서는 조국을 8강에 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름: 베르나르트 블라우트
생년월일: 1940년 1월 3일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2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60~1971
A매치 기록: 36경기 3골

 

1960년대 후반 동유럽 축구를 빛낸 정상급 미드필더로 한혈마와 같은 지구력에서 나온 왕성한 활동량으로 넓은 지역에 영향력을 끼쳤으며 정교한 롱패스 실력과 우수한 발재간에서 나오는 드리블 실력으로 상대의 압박을 뚫어내는 부분에 능해 당대의 축구 전문가들은 그를 두고 소련 역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였던 이고르 네토와 비교하기도 했다.

레기아 바르샤바 소속으로 폴란드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낸 블라우트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암흑기에 활약한 멤버라 메이저 대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1971년에 고르스키 감독이 부임하자 노쇠화된 블라우트를 대표팀에서 배제하자 은퇴했으며 선수 은퇴 이후에는 1983년부터 1986년까지 폴란드 대표팀의 코치를 맡기도 했다.

 

 

 

이름: 지그프리트 촐티시크
생년월일: 1942년 10월 24일
신체조건: 키 162cm / 몸무게 60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윙

대표팀 활약 기간: 1962~1974
A매치 기록: 46경기 10골

 

꼬마라고 불렸던 단신의 미드필더로 민첩한 몸놀림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창의적인 패싱력을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으로 자신의 신체적인 약점을 완벽하게 극복했다.

구르나크 자브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스트라이커 루반스키와 함께 폴란드 리그 7회 우승과 폴란드 컵 6회 우승은 물론 1969-70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루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촐티시크는 대표팀에서도 1961년 UEFA U-19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1972 뮌헨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름: 야쿱 브와슈치코프스키
생년월일: 1985년 12월 14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1kg
포지션: 라이트윙, 라이트백

대표팀 활약 기간: 2006~2019
A매치 기록: 108경기 21골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중반에 독일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윙어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준수한 드리블 실력과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겸비했으며 압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상대에게 공을 빼앗기면 바로 경합을 시도해 리커버리 하며 수비력도 우수해 때때로 라이트백으로도 기용되었다.

상술한 능력을 바탕으로 클롭 체제의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2011-12 시즌 도메스틱 더블을 포함해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뤄냈으며 2012-13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이뤄낸 브와슈치코프스키는 유로 2012부터 폴란드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하며 그리스와의 개막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 MOM에 선정되는 활약을 누렸으며 유로 2016에서도 본선에서 부진한 레반도프스키 대신 폴란드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조국을 8강에 올렸다.

그러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첫 경기에서만 선발로 뛰고 벤치로 내려갔는데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될 준비를 했으나 폴란드와 일본 양쪽 모두 볼을 돌리며 시간을 끄는 바람에 몸을 다 풀었음에도 공이 나가질 않아 결국 교체 투입을 하지 못하며 많은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름: 로베르트 가도하
생년월일: 1946년 1월 10일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9kg
포지션: 레프트윙

대표팀 활약 기간: 1967~1975
A매치 기록: 62경기 16골

 

1970년대 정상급 레프트윙으로 당대 최고의 크로서로 이름을 날렸으며 사람들은 그를 두고 십자가형, 또는 예수에게 십자가형을 내린 인물인 본디오 빌라도라고 불렸다.

레기아 바르샤바와 낭트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폴란드 리그 2연패와 1976-77 시즌 프랑스 리그 우승을 이뤄낸 가도하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조국의 황금기를 이끌며 1972 뮌헨 올림픽 금메달과 1974 서독 월드컵 3위라는 호성적을 이뤄냈으며 특히 후자의 대회에서는 도움왕에 올랐으며  에스타디오 선정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이 대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1974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에 올랐으며 그 해에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브워지미에슈 스몰라레크
생년월일: 1957년 7월 16일
신체조건: 키 171cm / 몸무게 70kg
포지션: 포워드, 레프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80~1992
A매치 기록: 60경기 13골

 

1980년대 활약했던 처진 공격수이자 레프트윙으로 공격수치고는 활동량이 대단해 수비 가담과 전방 압박을 성실하게 수행했으며 현란한 드리블과 정교한 왼발 킥으로 이름을 날렸다.

비제프 우치에서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고 1984년과 1986년에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스몰라레크는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이 준결승에 진출해 3위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름: 브워지미에시 루반스키
생년월일: 1947년 2월 28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7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63~1980
A매치 기록: 75경기 48골

 

레반도프스키가 전성기에 오르기 이전에 폴란드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던 선수로 우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쳐냈으며 정밀도 높은 슈팅을 통해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였다.

구르나크 자브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공격형 미드필더 촐티시크와 함께 폴란드 리그 7회 우승과 폴란드 컵 6회 우승은 물론 1969-70 시즌에는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을 이루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루반스키는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어 오랜 기간 활약했는데 1972 뮌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1973-74 시즌을 부상으로 통으로 날리면서 1974 서독 월드컵에는 나서지 못했으며 이후 벨기에로 이적해 부활하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다시 주전자리를 잡아 활약했다.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4회 선정되었던 루반스키는 2004년 UEFA에서 각 국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았을때 폴란드 역대 최고의 선수로 뽑혀 주르빌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폴란드 축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폴란드 역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이름: 안제이 샤르마흐
생년월일: 1950년 10월 3일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2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73~1982
A매치 기록: 61경기 32골

 

19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스트라이커로 탁월한 원터치 플레이와 위협적인 공간 침투에 이은 날카로운 슈팅과 용수철 같은 점프력을 활용한 헤더를 모두 겸비한 우수한 스트라이커였다.

구르니크 자브제와 옥세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샤르마흐는 1974 서독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전 공격수 루반스키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주전으로 발탁되었는데 1974 서독 월드컵에서 5골을 기록하며 조국을 3위에 올렸으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득점왕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과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주포로 활약하며 명성을 떨쳤다.

 


25인 스쿼드 완성판

 

토르난테 선정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25인 스쿼드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리저브 팀 11인

 

 

 

이름: 예르지 두덱
생년월일: 1973년 3월 23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0kg
포지션: 골키퍼

대표팀 활약 기간: 1998~2013
A매치 기록: 60경기 60실점 / 23클린시트

 

21세기 폴란드 축구계를 빛낸 괴짜 수문장으로 빠른 반사신경과 대단한 선방 능력을 보여줬으며 2004-0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승부차기에서는 스파게티 댄스를 추는 기행으로 상대 키커들을 혼란에 빠트리며 기선을 제압하기도 했다.

페예노르트와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후자의 클럽에서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한 두덱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에 패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아예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경험했다.

 

 

 

이름: 로만 보이치츠키
생년월일: 1958년 1월 8일
신체조건: 키 192cm / 몸무게 83kg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78~1989
A매치 기록: 62경기 2골

 

1970년대와 80년대 폴란드를 빛낸 수비수로 190cm가 넘는 거구의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압도했으며 기습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며 골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노버 96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991-92 시즌 DFB포칼 우승에 기여한 보이치츠키는 폴란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세 번의 월드컵에 나섰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로 조국의 준결승 진출을 경험했다.

 

 

 

이름: 카밀 글리크
생년월일: 1988년 2월 3일
신체조건: 키 190cm / 몸무게 83kg
포지션: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2010~
A매치 기록: 101경기 7골

 

2010년대 폴란드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스피드는 느렸지만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경합 능력과 적절한 위치 선정이 장점으로 미리 길목을 차단해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어냈으며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부분과 빌드업에도 능했다.

토리노 FC와 AS 모나코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후자의 구단에서 2016-17 시즌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이끌어낸 글리크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유로 2016에서 철벽수비를 보여주며 8강 진출을 이뤄냈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유로 2020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름: 토마시 바우도흐
생년월일: 1971년 5월 10일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3kg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91~2002
A매치 기록: 74경기 2골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수비수로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거친 몸싸움과 대인 마킹은 물론 수비라인 조율과 롱패스에도 능했으며 스로인도 정확하게 잘 던졌다.

FC 샬케 최초의 외국인 주장으로 활약하며 DFB 포칼 2연패를 이뤄낸 바우도흐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으나 개최국 대한민국과 황금세대라 불렸던 포르투갈에게 밀려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름: 보이치에흐 루디
생년월일: 1952년 10월 24일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3kg
포지션: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74~1981
A매치 기록: 40경기 1골

 

1970년대 하반기에 전성기를 맞은 레프트백으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날카로운 슬라이딩 태클과 활발한 수비 커버 능력에 장점을 보여줬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레프트백 이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자글레비에 소스노비에츠에서 활약하며 1979년 폴란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루디는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2차 조별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이름: 레스와프 츠미키에비츠
생년월일: 1947년 5월 3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대표팀 활약 기간: 1970~1979
A매치 기록: 57경기 0골

 

1970년대 전성기를 누린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수비력과 안정적인 패싱력을 바탕으로 화려함은 다소 부족했지만 팀 중원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본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 이외에도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데이나를 보좌하며 폴란드 컵 2회 우승을 이뤄낸 츠미키에비츠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1972 뮌헨 올림픽 금메달, 1974 서독 월드컵 3위,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름: 안제이 분콜
생년월일: 1959년 9월 21일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3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1980~1986
A매치 기록: 51경기 6골

 

1980년대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린 박스 투 박스 성향의 미드필더로 높은 수준의 지구력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함과 우수한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

바이어 레버쿠젠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활약하며 전자의 구단에서 차범근, 치차와 함께 1987-88 시즌 UEFA컵 우승을 이뤄낸 분콜은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1982 스페인 월드컵과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특히 전자의 대회에서는 조국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이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생년월일: 1994년 5월 20일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5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대표팀 활약 기간: 2013~
A매치 기록: 76경기 10골

 

폴란드 출신의 미드필더로 트레콰르티스타나 메짤라에서 주로 활약하는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에서 나오는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팀 페널티 박스까지 공을 몰고 가 상대 수비라인을 붕괴시키고 골 찬스를 만드는데 능하며 탈압박에도 능하며 양발을 모두 잘 쓰는 선수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우디네세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떨친 지엘린스키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소집되었으며 유로 2016에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외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현재는 폴란드 대표팀의 중원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이름: 제라르트 시슬리크
생년월일: 1927년 4월 29일
신체조건: 키 163cm / 몸무게 59kg
포지션: 처진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47~1958
A매치 기록: 45경기 27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폴란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인사이드 포워드로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볼 컨트롤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따돌렸으며 키가 매우 작았지만 용수철과도 같은 점프력으로 헤딩에 일가견이 있었으며 정교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는 능력에도 능해 센터 포워드로도 종종 기용되었다.

선수생활 전부를 루흐 호주프에서만 보낸 원 클럽맨이며 폴란드 리그 3회 우승을 이뤄낸 시슬리크는 폴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1952 헬싱키 올림픽에 나섰으나 월드컵 본선 무대는 경험허지 못했다.

 

 

 

이름: 에른스트 빌리모프스키
생년월일: 1916년 6월 23일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8kg
포지션: 포워드, 스트라이커

대표팀 활약 기간: 1934~1939
A매치 기록: 22경기 21골

 

폴란드 축구 역사상 최초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로 당대 최고 수준의 드리블과 볼 컨트롤 및 효율적인 원터치 플레이로 명성이 높았고 오른발 슈팅이 더 강력했지만 왼발로 더 많은 득점을 이뤄낸 독특한 이력을 가진 선수였다.

루흐 호주프에서 폴란드 리그 5회 우승을 이뤄낸 빌리모프스키는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1938 프랑스 월드컵에 인사이드 라이트 포지션으로 참가했는데 1라운드에서 레오디나스가 이끄는 브라질을 상대로 4골을 뽑아내며 분전했으나 상대도 레오디나스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6골을 득점했기에 6-5로 분전 끝에 아쉽게 패한 경기가 유명했다.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났으면 폴란드의 축구 영웅으로 남을 수 있었으나 하필 그가 활약하던 시기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이었으며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병합하자 그는 독일 대표팀으로 뛰게 되었고 이때의 행적이 그의 발목을 잡아 2차 대전이 끝난 후 폴란드 공산정권에 의해 독일 부역자로 몰리며 고향을 등져야 했으며 1974 서독 월드컵 당시 본선 진출에 성공한 폴란드 대표팀 숙소를 격려 차 방문하려 했지만 폴란드 선수단 관계자에게 갖은 욕을 먹는 수모를 당하고 문전박대당한 비운의 선수였다.

 

 

 

이름: 에른스트 폴
생년월일: 1932년 11월 3일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포지션: 스트라이커, 라이트윙, 포워드

대표팀 활약 기간: 1955~1965
A매치 기록: 46경기 39골

 

1950년대와 60년대에 걸쳐 활약했던 당대 폴란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탁월한 득점력은 물론 준수한 패싱력과 절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제치는 부분에도 능한 컴플리트 포워드였다.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고 구르니크 자브제에서 폴란드 리그 8회 우승을 이뤄내며 통산 폴란드 리그 10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폴란드 1부 리그 역대 통산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 오른 에른스트 폴은 대표팀에서는 암흑기라 메이저 대회에 나서지 못했으며 1960 로마 올림픽에서만 선발로 출전했다.

여담으로 구르니크 자브제 측은 홈구장을 그의 이름을 따 에른스트 폴 스타디움으로 명명하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던 그의 업적을 기렸다.

 


* 국가대표팀 역대 올스타 시리즈의 선정 기준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 50%와 선수 자체의 위상 50%를 합산해서 올스타 팀을 짭니다.

* 국가대표팀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는 당연하게도 선정에서 제외합니다.

* 과거 다수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더 많은 활약을 한 국가대표팀으로 선정합니다.

* 현역 선수들의 스탯은 2022년 11월 29일 기준입니다.

* 사진 출처는 에펨코리아와 에펨네이션에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소유님이 만드시지 않았던 선수들에 한정해서는 제가 직접 건조폼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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