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20

국가의 영웅들/스페인

스페인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20

토르난테 2022. 10. 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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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스페인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10월 23일 기준입니다.

*이 명단에 없으면 이전에 작성했던 중앙 미드필더에 있거나 앞으로 작성할 중앙 공격수나 윙어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위 구티 에르난데스

 


생년월일: 1976년 10월 31일
A매치 기록: 13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1기 시절의 마드리드에서 슈퍼 서브 역할을 맡았던 미남의 미드필더로 기복이 다소 심했으나 고점에서 그가 보여준 날카로운 쓰루패스는 관중들을 매료시켰기에 팬들은 그가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경기에서 구티의 그날이라고 불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과 서브를 오가며 라리가 5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2001-02 시즌 코파 델 레이 득점왕과 2007-08 시즌 라리가 도움왕에 올랐으나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메이저 대회 본선 명단에 선발되지 못하며 중용받지 못했다.

 

19위 헤르만 데보라

 


생년월일: 1943년 11월 16일
A매치 기록: 5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81kg
주 소속팀: 라스 팔마스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라리가에서 명성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창의적이며 우수한 테크닉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창의적인 킬러패스는 물론 양발 킥력이 우수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거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변수를 만드는데 능했으나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으며 지구력이 약하다는 단점은 명확했다.

라스 팔마스에서 선수생활의 전부를 보낸 데보리는 1963-64 시즌 세군다리가에서 우승하며 라스 팔마스의 라리가 승격을 이끌며 세군다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1967-68 시즌에는 라리가 4위, 1968-69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라리가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데보라 본인도 라스 팔마스 구단 통산 최다 득점자의 자리에 올랐다.

 

18위 마누엘 벨라스케스

 


생년월일: 1943년 1월 24일,
A매치 기록: 10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라리가에서 명성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정교하면서도 창의적인 패싱력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정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한두 명은 제치며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자국 선수들을 위한 레알 마드리드를 만들자는 일념 하예 주도한 예예 마드리드의 시대에서 소코, 피리와 함께 중원을 구성해 활약하며 라리가 6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65-66 시즌에는 구단의 여섯 번째 유러피언 컵 우승에 기여했다.

 

17위 페르난도 고메스

 


생년월일: 1965년 9월 11일
A매치 기록: 8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1990년대 박쥐군단을 이끌었던 트레콰르티스타로 우수한 볼 컨트롤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를 활용한 절륜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물론 빠른 방향전환과 적절한 타이밍에 1선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하는 인쿠르소네 스타일의 미드필더였다.

발렌시아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구단 통산 최다 출전자에 오른 페르난도 고메스는 박쥐군단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데 팀이 강등되는 아픔과 강등된 팀을 다시 라리가로 승격시킨 기쁨을 모두 경험했으며 1989년에는 돈 발롱 어워드에서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1994-95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16위 후안 마타

 


생년월일: 1988년 4월 28일
A매치 기록: 41경기 10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3kg
주 소속팀: 첼시 FC

 

2010년대 초반 잉글랜드 무대에서 전성기를 이뤄낸 플레이메이커로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우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드리블 돌파력은 좋지 못했지만 우수한 패싱력에서 나오는 플레이메이킹으로 이름을 날렸고 특히 프리롤의 역할을 부여하면 특히 우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활동량이 다소 저조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부분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발렌시아에서 쿠만의 푸시를 받아 주전으로 도약해 2007-08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선제골을 득점하며 우승에 기여했고 첼시로 이적한 뒤에는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2011-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012-13 시즌에도 출중한 모습을 보이며 PFA 올해의 팀에 들었고 첼시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다시 부임하자 입지가 좁아지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활약했으나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주진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청소년 대표 시절에는 2011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이뤄내며 MVP와 대회 베스트 일레븐을 석권했지만 성인 대표팀에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쟁쟁한 선수들에게 밀려나며 백업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을 경험했다.

 

15위 엑토르 리알

 


생년월일: 1928년 10월 14일
A매치 기록: 5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아르헨티나 태생의 인사이드 포워드로 우수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개인기와 동료 공격수들과의 유연한 팀 플레이를 겸비했으며 축구 지능이 높아 본 역할인 플레이메이커 이외에도 펄스 나인으로 상대 공격수를 유인하며 디 스테파노, 푸스카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에도 능했다.

우루과이의 클루브 나시오날에서 리그 우승을 이뤄낸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했으며 디 스테파노, 헨토, 푸스카스, 코파와 호흡을 맞추며 라리가 4회 우승과 유러피언컵 5연패를 이끌며 저승사자 군단이라 불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으로 활약했으며 에스파뇰과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말년을 보냈다.

 

14위 추스 페레다

 


생년월일: 1938년 6월 15일
A매치 기록: 15경기 6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60년대 스페인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인사이드 포워드이자 미드필더로 신속하면서도 부드러운 원터치 플레이와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내는 건 물론 날카로운 아웃사이드 슛으로 직접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양 팀에서 모두 뛰어본 선수로 전자의 구단에서는 자리잡지 못했으나 세비야에서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으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 전성기를 누리며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과 1965-66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컵 우승에 기여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로 1964 우승에 기여했으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으며 올스타 팀에도 선정되었다.

 

13위 혼 안도니 고이코에체아

 


생년월일: 1965년 10월 21일
A매치 기록: 36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라리가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멀티플레이어로 높은 차원의 전술안과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이외에도 3선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윙어, 라이트백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제 몫을 담당했다.

오사수나에서 데뷔해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는데 처음에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났으며 복귀한 뒤 크루이프의 드림팀의 일원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라리가 4연패와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돈 발롱이 선정한 1990-91 시즌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2회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말년에는 빌바오와 일본 무대의 요코하마를 거쳐 다시 오사수나에서 활약하며 바스크 지방의 3대 클럽에서 모두 활약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고이코에체아는 1994 미국 월드컵에서도 아르마다 군단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과 독일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조국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12위 호세 루이스 카미네로

 


생년월일: 1967년 11월 8일
A매치 기록: 21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87cm / 몸무게 86kg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990년대 라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에서 나오는 탈압박 능력과 중거리 슈팅과 헤더를 보유했으며 세련된 볼 컨트롤을 통해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기도 했다.

레알 바야돌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는데 후자의 구단에서는 1995-96 시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더블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워 돈 발롱으로부터 라리가 최우수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다.

카미네로는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볼리비아전에서 멀티골을 득점했으며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하며 조국의 8강 진출에 공을 세웠으며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1994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16위에 올랐다.

 

11위 훌렌 게레로

 


생년월일: 1974년 1월 7일
A매치 기록: 41경기 13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

 

1990년대 바스크 축구를 이끌었던 플레이메이커로 양발 사용 능력이 뛰어났으며 정확한 패스와 훌륭한 볼 컨트롤 능력을 바탕으로 기가 막힌 원터치 플레이를 활용해 상대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며 동료들에게 양질의 찬스를 제공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원 클럽맨인 게레로는 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치오가 그를 노렸으나 그는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으며 빌바오와 10년 계약을 맺으며 팀에 충성했으나 빌바오의 전력의 한계로 우승컵을 들지 못했으나 게레로 개인은 1993년 라리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에는 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10위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생년월일: 1975년 6월 17일
A매치 기록: 46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00년대 라리가 무대를 풍미한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경기장 전역을 아우르는 드넓은 시야와 우수한 전술안과 상대방의 예측을 불허하는 킬러패스를 활용한 위대한 플레이메이킹과 간결한 볼터치와 우수한 제자리 볼 키핑을 겸비한 플레이메이커였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며 2001-02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2003-04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리아소르의 기적이라 불리는 대역전극을 쓰는데 공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2008년에는 UEFA 인터토토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암흑기에도 팀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세군다리가로 강등된 팀을 2011-12 시즌 세군다리가 우승을 이끌며 다시 라리가로 올리고 팀을 떠났다.

발레론은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유로 2000에서는 로테이션 멤버로,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주전 멤버로 8강 진출을 이뤄냈다.


 

9위 산티 카솔라

 


생년월일: 1984년 12월 13일
A매치 기록: 81경기 15골
신체조건: 키 168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비야레알

 

2010년대 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명성을 떨친 2선 자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는 물론 3선 미드필더까지 무리 없이 소화했으며 키는 작았지만 우수한 바디 밸런스로 압박을 견뎌냈으며 번뜩이는 쓰루패스와 볼 컨트롤은 물론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문을 타격하는 부분에도 능했다.

비야레알에서 데뷔해 백업 멤버로 2005-0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경험했으나 리켈메, 피레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레크레아티보로 이적했으나 2006-07 시즌에 대단한 활약을 펼치며 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카솔라는 이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비야레알로 돌아와 2007-08 시즌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라리가 준우승을 이끌어냈고 말라가를 거쳐 아스날에서도 2012-13 시즌 올해의 아스날 선수상을 받았으며 FA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이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비야레알로 다시 돌아와 두 시즌 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으며 카타르의 알 사드로 이적해 말년을 보내며 카타르 스타스 리그 2연패를 이루고 은퇴했다.

카소를라는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오래 활약하며 유로 2008과 유로 2012 우승을 이뤄냈으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명단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경험했다.

 

8위 이스코

 


생년월일: 1992년 4월 21일
A매치 기록: 38경기 12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라리가의 전성시대를 이끈 우수한 미드필더로 세밀한 볼 컨트롤과 탄탄한 드리블 실력을 자랑했으며 동료들과의 간결한 원터치 플레이를 통해 전방에서 공격을 지휘하며 찬스를 만드는 부분에도 일가견이 있었으며 상대의 허를 찌르는 쓰루패스로 순식간에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말락티코라 불렸던 말라가에서 활약하며 2011-12 시즌 말라가의 라리가 4위를 이끌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뤄낸 활약을 인정받아 골든보이를 수상했으며 2012-13 시즌에는 말라가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뤄냈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뒤에는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로테이션 멤버로 팀원들의 공백을 잘 메워주며 라리가 3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기여했으며 특히 2016-17 시즌에는 주전 공격수 베일의 장기 부상을 메워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스쿼드에 포함되었으며 2017 발롱도르 투표에서 12위에 올랐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7위 루이스 아라고네스

 


생년월일: 1938년 7월 28일
A매치 기록: 11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 선수로 팬들로부터 Zapatones 즉 커다란 신발로 불렸을 정도로 발이 컸던 그는 큰 발로 정교함과 강력함을 겸비한 패스와 슈팅을 날렸고 넓은 시야를 겸비해 중장거리 패스에도 능했던 훌륭한 선수였으며 피지컬도 우수해 상대의 압박이 잘 통하지 않았으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했을 정도로 높은 축구 지능도 가지고 있었으며 프리킥에도 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196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끈 리더로 아라고네스와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3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3-74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경기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클럽에서는 큰 족적을 남겼지만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서 대기하는 일이 잦았으나 선수 은퇴 후 감독으로는 아르마다 군단의 유로 2008 우승을 이뤄냈며 대표팀에서 이룬 족적이 부족하다는 한을 풀어냈다.

 

6위 라파엘 마르틴 바스케스

 


생년월일: 1965년 9월 25일
A매치 기록: 38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83kg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로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양발 사용 능력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와 슈팅을 적절하게 구사했으며 우수한 몸놀림을 활용한 드리블과 방향전환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주 포지션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이외에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이트레의 일원으로 라리가 5연패와 UEFA컵 2연패를 이뤄냈으며 1988-89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도 우승하며 더블을 이뤄냈고 1989-80 시즌에는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올해의 스페인 선수상을 수상했고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12위에 올랐으며 이후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해 토리노의 1991-92 시즌 UEFA컵 결승 진출을 이뤄냈으며 마르세유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와 1992-9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94-95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통산 라리가 6회 우승을 이뤄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유로 1998과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나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5위 호세 마리 바케로

 


생년월일: 1963년 2월 11일
A매치 기록: 30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바스크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드리블이 우수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간결하고 빠른 퍼스트 터치를 앞세운 패스 플레이와 영리한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으로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했으며 키는 작았지만 엄청난 점프력을 보여주며 헤더를 활용해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바케로는 전자의 구단에서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에 데뷔해 라리가 2연패와 1986-87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후자의 구단에서도 크루이프의 드림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라리가 4연패와 1989-90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그리고 두 번의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91-92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모두 이뤄냈으며 특히 1991-92 시즌 4강 벤피카전에서는 헤딩골로 득점해 팀을 결승으로 이끈 클러치 능력도 보여줬다.

바케로는 아르마다 군단에서는 유로 1988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백업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4위 루이스 엔리케

 


생년월일: 1970년 5월 8일
A매치 기록: 62경기 12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버전의 루드 굴리트라고 할 수 있는 선수로 양발을 모두 잘 썼으며 우수한 스테미너에서 나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반응속도는 물론 간결하고 효과적인 턴과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잘 속이는데 슈팅력도 겸비했음은 물론 수비 가담도 성실히 이행해 필드의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다.

스포르팅 히혼에서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양 팀에서 모두 우수한 활약을 펼쳤는데 전자의 구단에서는 1992-93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994-95 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뤄내며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으나 돌연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활약하며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각각 2연패를 이뤄냈고 1996-97 시즌에는 UEFA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내며 ESM 올해의 팀에 들었고 1997년 발롱도르 투표에서는 13위에 올랐으며 1997-98 시즌에는 도메스틱 더블을 이뤄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1994 미국 월드컵과 유로 1996, 그리고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2 스페인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월드컵 8강에 두 번 진출했다.

 

3위 주제프 사미티에르

 


생년월일: 1902년 2월 2일
A매치 기록: 21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7kg
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20년대 스페인 축구를 대표했던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우수한 패싱력과 뛰어난 두뇌를 바탕으로 유려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줬으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에 영향력을 끼쳤으며 뛰어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대단한 득점력도 겸비했으며 주 포지션인 인사이드 포워드 이외에도 하프백과 센터 포워드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마술사, 메뚜기 인간으로 불렸다.

FC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카탈루냐 챔피언십 12회 우승과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28-29 시즌 초대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그 과정에서 무려 333골이나 득점했다. 그러나 급여 문제로 1933년 1월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1932-33 시즌 라리가 우승과 1933-34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내며 엘 클라시코에도 득점하며 바르샤 팬들에게 배신자가 되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1920 앤트워프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사미티에르는 은퇴 이후에도 감독과 단장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수시로 오가며 왕복비행기라고 조롱당한 사미티에르는 아르마다 군단 소속으로도 1920 앤트워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2위 다비드 실바

 


생년월일: 1986년 1월 8일
A매치 기록: 125경기 35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7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를 풍미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드리블과 라펠로피냐를 활용한 탈압박 능력, 그리고 절륜한 왼발 패싱력을 앞세운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선보였다.

셀타 비고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발렌시아로 입단해 비야와 콤비를 이뤄  2007-0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으며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콤파니, 아게로와 함께 만수르 체제의 맨체스터 시티의 중흥기를 이끈 공신으로 구단의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도메스틱 트레블을 포함해 리그 4회 우승과 FA컵 2회 우승, 그리고 리그 컵 5회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콤파니와 함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동상이 설치되었고 다비드 실바 개인도 PFA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되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UEFA 유로 2008 우승,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그리고 유로 2012 우승을 모두 이끌며 메이저대회 3연패를 이끌었으며 특히 UEFA 유로 2012에서는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 대회 올스타 스쿼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고 이후에도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주전으로 활약했다.

 

1위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생년월일: 1935년 5월 2일
A매치 기록: 32경기 14골
신체조건: 키 176cm / 몸무게 71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60년대 상반기 유럽 무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훌륭한 볼 컨트롤과 우수한 패싱력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 그리고 탁월한 전술안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을 지휘해 일명 건축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바르셀로나와 인테르에서 모두 전성기를 누린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는 저승사자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대항하여 라리가 2연패와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이뤄내며 1960년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인테르 밀란에서는 그란데 인테르라 불리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에 활약하며 세리에 A 3회 우승과 유러피언 컵 2연패, 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 2연패를 이뤄냈고 수아레스 개인도 월드 사커지 선정 월드 일레븐에 3회 선정되었으며 1964년 발롱로드 2위와 1965년 발롱도르 3위에 올랐다. 말년에는 삼프도리아에서도 활약했다.

아르마다 군단에서도 두 번의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UEFA 유로 1964에서는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팀을 우승시키고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는데 이 대회 우승은 아르마다 군단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시몬 레쿠에

 


생년월일: 1912년 2월 11일
A매치 기록: 7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5cm
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실베스트레 이고라

 


생년월일: 1920년 9월 5일
A매치 기록: 10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훌리오 카르데뇨사

 


생년월일: 1949년 10월 27일
A매치 기록: 8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5kg
주 소속팀: 레알 베티스

 

미겔 앙헬 앙굴로

 


생년월일: 1977년 6월 23일
A매치 기록: 11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발렌시아 CF

 

다니 올모

 


생년월일: 1998년 5월 7일
A매치 기록: 24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2kg
현 소속팀: RB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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