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20

국가의 영웅들/이탈리아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Top 20

토르난테 2022. 10. 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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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대상자는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으로 A매치 1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자로 했습니다.
*선수 사진은 대부분 플레이어스 유저인 법정스님의 소유님의 건조폼 입니다. 다만 법정님이 만들지 않은 선수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기록 출처는 RSSSF와 트렌스퍼마크트이며 둘의 기록이 상충할 경우에는 전자를 우선적으로 따릅니다.
*기록일은 2022년 10월 3일 기준입니다.

*남미 출신 오리운디 중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더 많이 활약한 선수는 이탈리아 국적으로 기재했기에 아르헨티나 출신 로보나티는 이탈리아 소속으로 기재했습니다.


20위 베니토 로렌치

 


생년월일: 1925년 12월 20일
A매치 기록: 14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69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40년대 후반과 50년대 이탈리아 축구 무대를 빛낸 센터포워드로 다혈질에 성격이 나빠 상대편이나 심판을 때리는 행위는 물론 사타구니를 움켜잡는 악질적인 반칙을 했으나 기량 자체는 훌륭했는데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혈마와 같이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지구력에서 나오는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켰으며 신속정확한 판단력과 정밀도 높은 슈팅으로 많은 득점을 이뤄냈으며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아웃사이드 포워드들에게 양질의 컷백 패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인테르에서는 레나르트 스코그룬트, 이스테반 니어스와 합을 맞춰 1952-53 시즌과 1953-54 시즌에 데니쉬 삼총사를 앞세운 유벤투스와 그레노리 삼총사가 이끄는 AC 밀란을 제치고 세리에 A 2연패에 성공했으며 아주리 군단에서도 1950 브라질 월드컵과 1954 스위스 월드컵에 주전 공격수로 나섰다.

 

19위 치로 임모빌레

 

 

생년월일: 1990년 2월 20일
A매치 기록: 55경기 15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5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현세대 이탈리아 최고의 중앙 공격수로 비록 수비 가담이 적고 연계 플레이에서 약점을 드러냈지만 강력한 피지컬과 큰 체구에 비해 우수한 주력, 그리고 정확한 위치 선정을 바탕으로 라인 브레이킹이 장점으로 양발 능력과 헤더에 모두 능해 적어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토리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2013-14 시즌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나 도르트문트, 세비야에서는 최악의 부진으로 잊혀진 스타로 전락할뻔했으나 라치오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라치오 통산 최다 득점자에 오른 임모빌레는 비안코세레스티에서 두 번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과 2018-19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으며 라치오 소속으로는 세리에 A 득점왕 3회 수상, 세리에 올해의 팀에 2회 선정, 2017-18 시즌 유로파 리그 득점왕 수상은 물론 2019-20 시즌에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준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는 유로 2020에서 주전으로 나섰으나 우승을 이뤄냈음에도 본인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18위 피에를루이지 카시라기

 


생년월일: 1969년 3월 4일
A매치 기록: 44경기 13골
신체조건: 키 182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1990년대 세리에 A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수로 화려한 테크닉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우수한 제공권 경합에서 나오는 타점 높은 헤더와 우수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수를 압박하거나 등지고 버티면서 다른 공격수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부분에 능했던 실속 있는 공격수였다.

유벤투스와 라치오에서 전성기를 누린 카시라기는 전자의 구단에서는 1989=90 시즌 코파 이탈리아와 UEFA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으며 라치오에서는 1997-98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이름을 날린 카시라기는 1994 미국 월드컵에서는 백업 멤버로 우승을 경험했으며 유로 1996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멀티골을 득점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지만 해당 대회 우승팀 독일과 준우승팀 체코에 밀려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아내진 못했다.

 

17위 살바토레 스킬라치

 

 

생년월일: 1964년 12월 1일
A매치 기록: 16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5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오직 1990 이탈리아 월드컵을 위한 신데렐라로 전성기에도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은 적었지만 상대의 페널티 박스 앞에서는 엄청난 스피드와 빠른 반응속도를 겸비해 상대의 빈 공간을 포착해 침투한 뒤 우수한 슈팅 스킬과 양발 사용능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골을 만들어냈다.

1988-89 시즌까지 메시나에서 활약하며 하부리그에서 머물던 평범한 선수였으나 1988-89 시즌 메시나에서 세리에 B 35경기 23골을 득점한 활약을 인정받아 유벤투스로 이적해 1989-90 시즌에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30경기 15골을 기록하며 아주리 군단에 비알리의 백업으로 승선했으나 비알리와 만치니의 부진으로 빈공에 시달렸을 때 교체로 나와 조별리그 1차전 오스트라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득점했으며 조별리그 3차전 이후로는 바조와 함께 주전 공격수로 나오며 팀을 4강에 이끌었고 총 6골을 득점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으며 우승팀의 에이스 마테우스와 세계 최고의 선수 마라도나를 제치고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1990년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2위에 올랐다.

그러나 1990-91 시즌에 리그에서 29경기에 나와 고작 다섯 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으며 이후 클린스만의 대체자로 인테르로 이적했으나 그곳에서도 부진하면서 아주리와 멀어지며 일본 J리그로 이적해 주빌로 이와타에서 1995 시즌 34경기 31골을 득점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16위 로베르토 프루초

 


생년월일: 1955년 4월 1일
A매치 기록: 6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AS 로마

 

1980년대 이탈리아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전천후 공격수로 양발 슈팅에 능해 양쪽에서 위협적인 슈팅으로 득점할 수 있었으며 작은 키에도 용수철 같은 점프력으로 헤더에 능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동료를 이용하는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로마 통산 득점 2위에 랭크된 프루초는 잘로로시 군단에서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과 1982-83 시즌에는 40년 만에 스쿠테토를 들었으며 1983-84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유일하게 유러피언 컵 결승에 진출했으며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도 1979-80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고 세리에 A 득점왕에도 세 번이나 올라섰다.

양발과 헤더를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하며 잘로로시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지만 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다.

 

15위 훌리오 로보나티

 


생년월일: 1901년 7월 5일,
A매치 기록: 18경기 15골
신체조건: 미상
주 소속팀: 토리노 FC


아르헨티나 출신의 오리운디로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데뷔했으나 1926년 토리노로 이적한 뒤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해 활약했으며 효과적인 전진 드리블과 우수한 볼 컨트롤에서 나오는 효율적인 원터치 플레이로 무수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직접 득점하는 부분에도 능한 만능 공격수였으며 실제로 주 포지션인 센터포워드 이외에도 인사이드 포워드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다.

남미에서 이미 1921년 코파 아메리카 득점왕에 올랐던 로보나티는 1920년대 토리노의 전성기를 이끌며 1927-28 시즌 토리노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득점왕에도 올랐고 아주리에서도 1927-30 중유럽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뤄내는 공을 새웠으며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14위 조르지오 키날리아

 

 

생년월일: 1947년 1월 24일
A매치 기록: 14경기 4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80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197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풍미한 스트라이커로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자주 트러블을 일으켰고 많이 뛰지 않았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엄청난 몸싸움 능력과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하며 적어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만큼은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치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라치오 구단 통산 득점 4위에 오른 키날리아는 1973-74 시즌에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본인도 득점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지만 라이벌 AS 로마 팬들의 살해 협박과 세금 문제로 라치오를 떠나 미국의 뉴욕 코스모스로 떠나 펠레, 베켄바우어, 아우베르투와 함께 활약하며 NASL 통산 234경기 231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 4회, 득점왕 4회, 1981년 NASL 최우수 선수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키날리아는 아주리 군단에서는 1974 서독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 루이지 리바를 레프트윙으로 밀어내고 윙에서 뛰던 보닌세냐는 벤치로 밀어냈으며 중앙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으나 단 한 골도 득점하지 못하며 부진했으며 이 여파로 발카레지 감독이 경질되자 이탈리아 축구 협회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며 대표팀을 떠났다.

 

13위 프란체스코 그라지아니

 


생년월일: 1952년 12월 16일
A매치 기록: 64경기 23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토리노 FC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 이외에도 측면 공격수와 처진 공격수를 모두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었던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강력한 집중력과 이타적인 움직임으로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은 물론 벼락같은 헤더로 직접 득점하는 부분에서도 대단했다.

토리노에서 전성기를 누린 그라지아니는 레프트윙 파올로 풀리치와 함께 골 쌍둥이라 불리며 뛰어난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1975-76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6-77 시즌에는 21골로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피오렌티나를 거쳐 AS 로마로 이적한 뒤에는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과 1983-84 시즌 유러피언 컵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뤄냈다.

그라지아니는 아주리 군단에서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주축으로 활약했는데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서브 멤버였으나 유로 1980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팀의 4위를 이끌었으며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파올로 로시를 보좌하며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12위 구글리엘모 가베토

 


생년월일: 1916년 2월 24일
A매치 기록: 6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토리노 FC


1940년대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한 최고의 센터 포워드로 우수한 공간 지각력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수의 예측을 불허하는 공간 침투 이후 우수한 슈팅 스킬로 마무리를 이뤄냈는데 뛰어난 유연성으로 예술적인 바이시클 킥과 발리 슈팅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벤투스에서 1934-35 시즌에서 백업 멤버로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37-38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토리노를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팀을 우승으로 인도했으나 1941년에 토리노로 이적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역사적인 세리에 A 5연패를 이뤄내며 그란데 토리노의 시대를 이끌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아주리 군단의 주포로 활약하기도 했으나 수페르가의 비행기 사고로 인해 향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맞았다.

 

11위 피에트로 아나스타시

 

 

생년월일: 1948년 4월 7일
A매치 기록: 25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66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 초반에 천재적인 플레이로 두각을 나타낸 공격수로 빠른 반응속도와 민첩한 몸놀림은 물론 효율적인 원터치 플레이와 적시에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빈 공간으로 침투해 득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하얀 펠레라 불렸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2-73 시즌에는 유러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개인적으로도 1970-71 시즌 인터시티 페어스 컵 득점왕과 1974-75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으며 인테르의 주포 보닌세냐와 트레이드된 뒤에는 인테르를 위해 헌신하며 1977-78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간 아나스타시는 유로 1968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뤄내는데 기여했으며 특히 유고슬라비아와의 결승 재경기에서는 그림같은 발리골을 성공시켰다.

 

10위 로베르토 보닌세냐

 


생년월일: 1943년 11월 13일
A매치 기록: 22경기 9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70년대 세리에를 풍미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힘과 타점 높은 헤더를 통해 득점했으며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해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했다.

인테르에서 전성기를 누린 보닌세냐는 인테르 통산 득점자 3위에 랭크되었으며 인테르에서 1970-7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71-72 시즌에는 팀을 유러피언컵 결승에 올렸으며 개인적으로도 두 번의 세리에 A 득점왕과 1971-72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득점왕에 오르며 득점왕 더블을 이뤄내기도 했으며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세리에 A 2연패를 포함해 1976-77 시즌에는 UEFA컵 우승과 세리에 A 우승 더블을 이뤄냈으며 1978-79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냈다.

보닌세냐는 아주리 군단에서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레프트윙으로 참가했는데 조별리그에서는 부진했지만 토너먼트에서 대단환 활약을 펼치며 준결승 서독전에서는 선제골을 득점해 우승에 기여했으며 결승전 브라질전에서도 역사상 최고의 팀을 상대로 동점골을 득점했으나 중원과 수비진이 무너졌기에 4-1 대패를 막을 수는 없었다.

 

9위 루카 토니

 


생년월일: 1977년 5월 26일
A매치 기록: 47경기 16골
신체조건: 키 193cm / 몸무게 88kg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2000년대 중후반에 이름을 날린 장신 공격수로 테크닉이 좋지 못했으며 활동 반경도 좁았지만 강력한 피지컬과 우수한 위치 선정을 겸비했으며 이런 능력에서 나오는 강력한 헤더와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에서 나오는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슈팅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며 자신의 단점을 비판하는 이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대기만성형의 선수의 표본으로 초년에는 모데나, 엠폴리 등 하부 리그 구단이나 비첸자, 브레시아 같은 강등권 구단에서 활약하다가 팔레르모에서 잠재력을 만개하며 세리에 B 45경기 30골을 득점하며 팀의 세리에 B 우승과 세리에 A 승격을 이끌었으며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이후에는 38경기 31골을 득점하며 2005-06 시즌 당시 세리에 A 역대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갱신하며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르와 유럽 리그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2007-08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으며 유럽 무대에서도 UEFA컵 득점왕을 수상했지만 2009-10 시즌을 앞두고 새 감독 반 할과의 불화로 팀을 떠나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엘라스 베로나에서 부활해 2013-14 시즌과 2014-15 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20골을 넘겼으며 특히 2014-15 시즌에는 38세의 나이로 세리에 A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루카 토니는 아주리 군단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8위 필리포 인자기

 


생년월일: 1973년 8월 9일
A매치 기록: AC 밀란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4kg
주 소속팀: 57경기 25골

 

쓰나미 한가운데 속에서도 살아남았을 정도로 경이로운 위치 선정으로 유명한 스트라이커로 가만히 있는 의자 하나도 제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낙제점이었으나 적절한 위치 선정과 놀라운 센스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내는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였다.

1996-97 시즌 아탈란타에서 활약하며 33경기에 나와 24골을 득점해 세리에 A 득점왕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인자기는 유벤투스로 이적해 활약하며 1997-98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2001-02 시즌에 AC 밀란으로 이적해 밀란 제너레이션 2기를 이끌며 AC 밀란에서 세리에 A 2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그리고 2002-0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코파 이탈리아도 제패했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중요한 경기에 강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우수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밀란이 바이에른의 천적임을 공고하게 했으며 2006-07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이스탄불에서의 경기를 완벽하게 복수해내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인자기는 아주리 군단에서는 주로 비에리의 백업 역할을 맡았으나 슈퍼 서브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총 네 번의 메이저 대화에 나섰으며 유로 2000에는 비에리의 부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나 결승전에서는 침묵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국제 대회인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서브 멤버로 나서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7위 알레산드로 알토벨리

 


생년월일: 1955년 11월 28일
A매치 기록: 61경기 25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73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마른 체형으로 인해 바늘이라 불렸던 선수로 신출귀몰한 공간 이해도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빈 공간으로 침투해 정교한 슈팅 정확도를 바탕으로 무수한 득점을 기록했는데 사실 바늘이란 뜻은 상대 골문을 정확히 찌른다는 중의적인 표현이기도 했다.

인테르에서 10년 넘게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린 알토벨리는 1979-80 시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으며 코파 이탈리아도 두 번이나 우승했는데 특히 1981-82 시즌에는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에 올랐으며 1978-79 시즌에는 컵 위너스컵 득점왕에 올랐으며 말년에는 유벤투스와 브레시아에도 잠시 머물렀다.

유로 1980을 앞두고 아주리 군단 스쿼드에 포함된 알토벨리는 그 대회에서는 벤치에 머물며 활약하지 못했지만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파울로 로시의 백업으로 나와 서독과의 결승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해 3-1로 서독을 꺾고 우승하는데 일조했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파울로 로시가 중국전에서 부상을 당하자 주전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하며 총 4골을 득점하며 아주리 군단에서 군계일학으로 활약했으며 유로 1988에서는 주장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노쇠화로 인해 다시 백업 멤버로 내려갔다.

 

 

6위 지안루카 비알리

 


생년월일: 1964년 7월 9일
A매치 기록: 59경기 16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군림했던 선수로 우수한 양발 사용 능력에서 나오는 환상적인 슈팅 스킬과 황소 같은 전진 드리블은 물론 강력하면서도 정확히 꽂히는 헤더와 우수한 연계 플레이를 겸비했다.

삼프도리아에서 만치니와 전설적인 투톱 콤비를 형성하며 코파 이탈리아 3회 우승과 1988-89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과 1989-90 시즌 UEFA컵 위너스 컵 우승은 무론 1990-91 시즌에는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으며 1991-92 시즌에는 삼프도리아의 유러피언 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며 그 과정에서 코파 이탈리아 득점왕과 UEFA 컵 위너스컵 득점왕은 물론 1990-91 시즌에는 마테우스, 반 바스텐, 클린스만, 바조와의 득점왕 경쟁을 이기고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다.

삼프도리아를 떠난 이후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비알리는 유벤투스에서도 1992-93 시즌 UEFA컵 우승을 시작으로 1994-95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1995-9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며 3대 유럽 대항전을 모두 석권했으며 첼시에서도 1996-97 시즌 FA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감독 겸 선수로 1997-98 시즌 UEFA 컵 위너스컵과 리그컵 더블 우승을 이뤄냈다.

아주리 군단에서도 1986 멕시코 월드컵에 백업으로 데뷔해 UEFA 유로 1988에서는 만치니와 함께 투 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스페인전 결승골을 득점하며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나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부진한 활약으로 신데렐라랄 불리는 스킬라치에게 밀려났으며 이후 대표팀과는 멀어졌다.

 

 

5위 크리스티안 비에리

 


생년월일: 1973년 7월 12일
A매치 기록: 49경기 23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82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타겟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황소라 불렸을 정도로 강력한 몸싸움과 헤더, 그리고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테크닉을 겸비해 괴물 스트라이커라고 평가받았다.

여러 구단을 돌아다닌 저니맨으로 유명했던 비에리는 리피 체제의 유벤투스에서 1996-97 시즌 세리에 A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발롱도르 투표에서 9위에 올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1997-98 시즌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음은 물론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라치오에서는 1998-99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낸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세리에 A 올해의 선수상과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개인 통산 최고 순위인 7위에 올랐다.

인테르로 이적해서도 짧은 기간동안 호나우두와 투톱을 이뤄서 활약하며 2001-02 시즌 구에린 도르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비에리는 세리에 A 올해의 이탈리아 선수상과 2002-03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을 수상했음은 물론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고 2004-05 시즌에는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차기 시즌에는 아드리아누에 밀려나며 AC 밀란으로 이적했으나 그 뒤로는 전성기가 끝나며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2008-09 시즌 아탈란타에서 커리어를 마감했다.

비에리는 아주리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5골을 득점하며 아주리 군단의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UEFA 유로 2000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다시 핵심 선수로 참가해 4골을 득점했으나 16강에서 대한민국에게 연장 접전 끝에 골든골에 무너지며 탈락했다.

 

 

4위 파올로 로시

 


생년월일: 1956년 9월 23일
A매치 기록: 48경기 20골
신체조건: 키 174cm / 몸무게 67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피지컬과 스피드, 테크닉이 모두 평범했지만 완벽한 위치 선정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귀신같은 득점 감각을 통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비첸자와 페루자에서 활약하던 시절 이미 세리에 A에서 세 시즌 연속으로 10골 이상 넣었으며 1977-78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나 AC 밀란에 머물던 기간 동안 토토네로 스캔들에 연루되며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그의 능력을 눈여겨본 유벤투스 측의 제의로 유벤투스로 복귀해 세리에 A 2회 우승과 1983-84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과 1984-85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으며 커리어 내내 발롱도르 투표에서 10위 안에 세 번 들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베테가, 카우시오와 함께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며 4위에 올리는 큰 공을 세운 로시는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도 징계로 오랜 기간 쉬었다는 우려와 다르게 준결승 진출이 걸린 브라질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준결승 폴란드 전에서는 멀티골을, 그리고 결승전인 서독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주리 군단의 우승은 물론 대회 골든볼과 골든슈를 모두 석권하는 드라마를 써내며 기존의 유럽 최고라 불렸던 루메니게와 플라티니를 제치고 1982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위 안젤로 스키아비오

 


생년월일: 1905년 10월 15일
A매치 기록: 21경기 15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69kg
주 소속팀: 볼로냐 FC


1920년대 하반기와 1930년대 상반기에 이름을 날렸던 이탈리아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단단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헤딩과 절묘한 위치 선정을 겸비한 전형적인 유럽식 스트라이커였다.

선수 커리어의 전부를 볼로냐에서 보낸 원 클럽맨인 스키아비오는 볼로냐의 전성기를 이끌고 북부리그 그룹 B 우승과 세리에 A 3회 우승을 이끌어냈으며 1931-32 시즌에는 스키아비오 개인도 득점욍에 올랐으며 당시 중유럽 지역의 챔피언스리그였던 미트로파 컵에서도 2회 우승했다. 

볼로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아주리 군단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는데 중유럽컵 2회 우승과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1934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앙숙이었던 몬티와 화해하는 등 팀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고 좋은 퍼포먼스도 보이며 조국의 첫 우승을 이뤄내는데 경기장 내외에서 큰 공을 세웠다.

 

 

2위 실비오 피올라

 


생년월일: 1913년 9월 29일
A매치 기록: 34경기 30골
신체조건: 키 178cm / 몸무게 75kg
주 소속팀: SS 라치오

 

1930년대 후반과 1940년대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강력한 힘과 빠른 스피드, 냉정한 침착성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모두 겸비했으며 특히 유연성에 능해 바이시클 킥 같은 당시의 장비로는 실전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플레이를 종종 보여줬다.

세리에 A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에도 세리에 A 우승과는 인연은 없었던 피올라는 그래도 1937년에는 세리에와 당대 최고 권위의 대륙 대회인 미트로파 컵에서는 동시에 우승을 도전했지만 리그에서는 볼로냐에 밀렸고 미트로파 컵 결승전에서는 사로시 죄르지가 이끄는 페렌츠바로시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래도 라치오 개인 통산 득점 2위에 올랐으며 세리에 A 득점왕을 2회 수상했다.

리그 우승이 없는 대신 아주리에서는 우승컵과 인연이 있었는데 1933-35 중유럽컵 우승은 물론 1938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우승했는데 이때 5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우승을 이루는데 공헌했다.

 

1위 루이지 리바

 


생년월일: 1944년 11월 7일
A매치 기록: 42경기 35골
신체조건: 키 180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칼리아리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을 빛낸 스트라이커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인해 천둥번개란 별명으로 불렸다. 헤딩에도 능했으며 스피드마저 빨라 레프트윙도 소화할 수 있었다.

선수 생활 대부분을 칼리아리에서 보낸 리바는 1969-70 시즌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칼리아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음은 물론 리바 자신도 득점왕에 올랐는데 이 시즌을 포함해 세리에 A 득점왕을 3회 수상된 리바는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2회 선정되어 1969년 2위와 1970년 3위에 오르며 포디움에 2회 선정되었다.

아주리 군단 통산 A매치 최다 득점자의 자리를 아직도 지키고 있는 리바는 UEFA 유로 1968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워 베스트 일레븐에 들었으며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이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선정 인원 외 추가할 수 있는 명단

 

 

펠리체 보렐

 


생년월일: 1914년 4월 5일
A매치 기록: 3경기 1골
신체조건: 키 179cm / 몸무게 76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아마데오 아마데이

 


생년월일: 1921년 7월 26일
A매치 기록: 13경기 7골 
신체조건: 키 173cm / 몸무게 72kg
주 소속팀: AS 로마

 

 

알도 세레나

 


생년월일: 1960년 6월 25일
A매치 기록: 24경기 5골
신체조건: 키 186cm / 몸무게 77kg
주 소속팀: 인테르 밀란

 

 

안드레아 카르네발레

 


생년월일: 1961년 1월 12일
A매치 기록: 10경기 2골
신체조건: 키 184cm / 몸무게 78kg
주 소속팀: SSC 나폴리

 

 

파브리지오 라바넬리

 


생년월일: 1968년 12월 11일 
A매치 기록: 22경기 8골
신체조건: 키 188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유벤투스 FC

 

마르코 시모네

 


생년월일: 1969년 1월 7일
A매치 기록: 4경기 0골
신체조건: 키 170cm / 몸무게 68kg
주 소속팀: AC 밀란

 

빈첸초 몬텔라

 


생년월일: 1974년 6월 18일
A매치 기록: 20경기 3골
신체조건: 키 172cm / 몸무게 70kg
주 소속팀: AS 로마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생년월일: 1982년 7월 5일
A매치 기록: 57경기 19골
신체조건: 키 185cm / 몸무게 79kg
주 소속팀: 피오렌티나

 

마리오 발로텔리

 


생년월일: 1990년 8월 12일
A매치 기록: 36경기 14골 
신체조건: 키 189cm / 몸무게 88kg
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안드레아 벨로티

 


생년월일: 1993년 12월 20일
A매치 기록: 44경기 12골
신체조건: 키 181cm / 몸무게 84kg
주 소속팀: 토리노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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